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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 부임 당시에도 최태민 목사가 박 대통령에게 간섭하고 있었다", "최근까지 박 대통령에 대해 걱정했다" 지난 3일 오후 11시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 김계원 전 창군동우회 회장의 장례식장이 마련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보고를 받고도 미용사를 청와대로 불러들여 머리 손질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데 대해 "그만하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해 뉴시스 기자와 만나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7일 '세월호 7시간'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관련 각종 질의에 모르쇠로 일관하며, "나는 알면서 거짓말하진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 박 대통령의 미용, 화장 담당자 등에 대…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은 7일 최순실씨가 "SK와 롯데 등 이런 곳에서 자금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정 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최교일 새누리당 의…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 영향력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수정, 장관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선까지 미쳐있었다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7일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는 최씨 국정 농단 의혹과 관…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7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압박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직권남용이 아니라 강요미수"라고 밝혔다. 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 박범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이미경 부회장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7일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의 '저도 휴가'에 최순실과 동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오라고 해도 못 갈 건강상태였다"며 전면 부인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7일 청문회를 열고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상대로 최순실씨 일가를 누구의 지시로 비호했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했으나 김 전 차관은 답변을 회피했다. 김 전 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최순실씨의 딸인 정유라…

모두의 우려가 현실이 되는 모습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정작 이번 게이트의 핵심이자 몸통인 최순실이 불출석하다 보니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지 않는 모양새다. 더욱이 이번 의혹 한가운데 서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마저 모든 의혹에 대해서 "모른…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탄핵 결의안 표결이 막바지에 있는데, 거기서 세월호 7시간 관련된 부분들은 (탄핵안에서) 한자도 빼고 고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마이뉴스 '팟짱' 인터뷰를 통해,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7일 최순실의 문화체육관광부 고위직 임명 개입 의혹에 대해 "최순실이 먼저 요청해서 제가 장관님과 수석님 몇 분을 추천드렸다"고 밝혔다. 차 전 단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해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당이 오는 8~9일 1박2일간 국회 경내를 시민에게 개방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생각을 달리하는 국민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는 것은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경내 개방에 부정적이란 의견을 의장에게 말했다"며 거부의사…
![[최순실 청문회의]정청래 “김기춘, ‘기억상실증’ 기네스북에 오를 듯” 맹비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07/81720825.2.jpg)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7일 청문회에 참석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모든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하자 이에 대해 “김기춘, 기억상실증 기네스북에 오를 듯”이라고 하며 맹렬하게 비난했다. 정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국조 특위 청문회에 출석한…

'비선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씨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봤냐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통령이 되기 전에 내 결혼식 때 봤다. 그 뒤로는 (만난 적) 없다"고 답했다. 장씨는 최순실의 언니이자 자신의 어머니인 최순득이 김치 값을 명목으로 수년간 다수의 연예인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