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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특검, ‘몸통’ 朴대통령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특검 수사가 본격화된 데 대해 "특검의 칼날은 최종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모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은 박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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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특별수사관 인선 일부 난항…“적격자 찾기 힘들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특별수사관 등 마무리 인선에 일부 난항을 겪고 있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견 공무원 40명은 대부분 확정됐다"면서도 "특별수사관은 아직 인선작업을 계…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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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세월호 참사 당일 차움에서 운동하다 황급히 사라져”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2014년 4월16일 오전 차움의원내에 설치된 피트니스센터에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씨는 세월호 침몰 장면을 TV로 보다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황급히 병원을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차병원그룹은 무슨 이유인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11…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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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靑간호장교 조대위, 3차 청문회 출석의사 밝혔지만 어려울 듯”
군 당국이 오는 14일 열리는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 조모 대위의 증인 참석 여부에 대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조 대위의 증인…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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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한 우병우 전 수석을 찾아라…현상금 1100만원 내걸자 제보 빗발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푸는 데 중요한 열쇠 역할을 했을 거라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잠적한 가운데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등이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현상금을 걸었다. 정봉주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능멸한 …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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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도 논의 중”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위원인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국회 청문회 출석 명령에 불응하고 있는 최순실에 대해 "만약 끝까지 나오지 않을 경우 구치소에 가서 청문을 하는 일정도 깊이있게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 인터뷰에서…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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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황 대행, 최순실 방패막이 역할하면 안돼”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1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황 총리는 지난 시기 최순실 게이트의 방패막이 역할을 해오고 잘못된 정책을 방조해온 자세부터 고쳐야 한다"며 비난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만약에 그런 것이 계속된다면 …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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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사무실 오늘부터 입주”…정호성 녹음파일 분석중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12일부터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입주를 시작한다. 박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 출근하며 "수사관 인사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며 "(대치동 사무실)입주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수…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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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성과에 밥숟가락 얹지 마라”…‘온라인 시민의회’ 잠정 중단
방송인 김제동, 소설가 김훈·황석영,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추진했던 '온라인 시민의회' 구성이 잠정 중단됐다. "촛불을 세력화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시민들의 반발 때문이다. 온라인시민의회 사이트 운영진은 "논의의 충분한 공유없이 미숙하게 시민의회…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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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이제는 우병우·안봉근·이재만에 정조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후 힘을 받은 야권이 이제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문고리 3인방' 중 구속되지 않은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 등을 정조준하며 특검을 압박할 태세다. 야권이 이들을 정조준하는 데에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최순실…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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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이라던 최순실, IT기술 활용 교육법 특허 출원
최순실씨가 15년 전 자신의 이름으로 IT기술을 활용한 교육방법에 대해 2건의 특허를 출원한 정황이 확인됐다. 정황이 사실이라면 '최씨가 컴퓨터, 태블릿 PC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주장들과 배치될 수 있어 주목된다. 9일 <뉴스1> 취재 결과 최씨는 2001년 6월 …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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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원로 허영, 김황식이 제안한 개헌 방법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결국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선상에까지 오게 한 것이 (현행) 헌법”이라며 “헌법에 주어진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을 견제할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없어서 국정 농단까지 오고 권력 사유화에 대한 자각이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선 전 개헌은 1% 가능성밖에 없지…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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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원로들 “야당, 황교안 대행체제와 공동운명체… 국정 리더십 보여줘야”
국가 원로들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국내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를 두고 큰 우려감을 나타냈다.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은 11일 동아일보와의 좌담회에서 “한국 안보의 가장 큰 리스크는 미국의 ‘트럼프 리스크’일 수 있다. 촛불 민심과 상관없이 세계의 ‘패러다임 시프트’…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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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탄핵 모면用 사임 안돼” 김형오 “혼란 줄이는 길”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도중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사퇴 주장에 대해 허영 경희대 석좌교수는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 주장”이라며 “국회법 134조 2항에는 대통령이 피소추자의 사직원을 접수할 수 없다고 돼 있는데, 자기 자신은 탄핵을 면하기 위해 미리 사임한다는 것은 법리적으로 형평성…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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