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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12일 여야가 여야정협의체를 가동키로 합의하고 국회에 개헌특위 설치에 합의한 것과 관련, "자신들끼리 권력 나누기"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정치권이 광장의 민심과 관계없이 권력 구조 개편을 위한 논의에 나선 것"이라며 "대통령이 여전히 퇴진하지 않고 …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2일 5차 증인채택을 협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불발되면서 청문회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이날 국조특위는 증인채택에 합의를 보지 못하면서 오는 19일로 예정된 5차 청문회 일정 및 이후 전체 일정 조율이 불가피해졌다. 국회에서의 증인·감정…

새누리당 친박(親박근혜)계와 비박(非박근혜)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전면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특히 친박-비박이 각자 계파별 모임을 결성해 세(勢) 규합을 과시하면서 이른바 중도성향 의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대대적 포섭 작전'에 들어간 모양새다. 대통령 탄핵 후 폐족 …

보수단체는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관련해 "촛불이 헌법에 우선하는 민주주의는 없다"고 밝혔다.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라며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헌법재판소에서 오직 법적인 기준에 따라 판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
어제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퇴진압력을 넣은 공범이라고 적시했는데요. CJ가 해외에서 연 음악 시상식에까지도 압력을 가했던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김범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해 연말에 열리는 CJ의 음악 시상식입니다. 여기에 2년 전 갑…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는 12일 일괄 사퇴를 선언했다. 친박계와 비박계 사이에서 줄타기를 자처했던 정 원내대표의 사퇴로 인해 새 원내지도부 구성을 두고 주류 대 비주류의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
![[카드뉴스]‘우주의 기운만 알아도’…미래 한국사 수험생을 위한 소름돋는 암기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12/81800798.3.jpg)
#.1 2016년 실제사회탐구영역 집필진이 보내는... 미래 한국사 수험생을 위한 소름돋는 암기법 한국사 수능에서 단골로 출제되는 범위, 2016년 12월 난해한 그 시기... 사실 '우주의 기운'만 이해하면 완전 정복! 문항수 4문제 선정위원 동아일보 디지털통합뉴스센터 김재형 기…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새누리당 윤리위원회에 자신의 징계 여부에 대한 소명서를 제출했다. 윤리위는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 여부를 오는 20일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일 오후 3시 전체회의에서 최종 징계…

교육부가 이화여대의 정유라씨 입학취소 처분 공문 제출 기한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김정연 교육부 대입제도과장은 12일 "이대측에서 정유라씨 입학취소 처분이 담긴 공문의 제출 기한을 일주일 늘린 12월30일까지 연장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대학측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여야정 협의체 등 향후 협상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친박 지도부와 상대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야당 지도부와 여당 비주류의 품앗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초록은 동색이다.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데 (비주류가) 야당…

“한국이 끔찍하고, 무서우며, 안 좋고, 매우 나쁜(Terrible, Horrible, No Good, Very Bad Year)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시지간) 한국이 올 한 해 정치와 경제, 기업을 덮친 트리오 악재로 인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탄핵안이 가결된 후 "피눈물이 난다는 게 어떤 말인지 이제 알겠다"라며 심정을 토로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12일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논평을 내고 "박 대통령은 아직도 피눈물이 무엇인지 모른다"며 "당…
"사람을 찾습니다"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49)이 잠적한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음에 따라 정치권과 네티즌들이 이례적으로 합심해 '우병우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7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출석요구서가 처음 송달된 기점으로만 봐도 자취를 감춘 지 16일째다. …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두고 친박계와 비박계로 갈라졌던 새누리당이 심각한 내홍에 빠졌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의원회의에서는 친박계와 비박계가 막말이 주고받으며 설전을 벌였다. 이장우 최고위원은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에 대해 "박근혜 정권의 피해자인 척 …

문화예술단체들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모철민 현 주프랑스대사(전 교육문화수석) 등 9명을 특검에 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연대와 예술인소셜유니온, 서울연극협회 등 12개 문화예술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