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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에 대한 특혜 의혹이 있던 부속유치원 부지 신축계획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14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이사회를 열고 이대 부속 유치원을 이전하고 신산업융합대학을 신축하는 계획을 잠정 보류하기로 지난 …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 원장의 부인으로부터 색조화장법을 배웠다는 증언이 나왔다. 박 대통령 성형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출석, 청와대에 부인을 데려간 이유를 묻는 안민석 더불어민…

대한승마협회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의 학사 관리에 이용된 각종 공문서를 허위로 발급하고, 훈련보고서도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각종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대한승마협회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의 부인 홍모씨(51)가 제주 서귀포에서 사업을 하다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 등으로 입건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색달동 야구인의 마을 주민 12명이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로 홍씨 등 3명을 고발한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


헌정 사상 최대의 국정농단 사건의 주인공인 최순실씨(60)가 귀국 전 지인들에게 전화해 사건을 조작하려고 했던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네티즌들은 최씨가 사건을 조작하려 했었던 정황에 분노하는 한편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말투를 비교하며…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는 14일 "최순실이 저에게 전화를 해 피부미용과 안면성형 전문의를 물어봤다"며 자신이 김영재 원장을 최순실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주치의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4개 수사팀에 부장검사 1명씩을 배치하며 수사를 시작한다. 각 수사팀에 배치된 부장검사들은 자신의 전문분야에 맞춰 크게 4개 방향으로 수사를 벌이게 된다. 특검에 파견된 부장검사 중 한동훈(43·27기)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은…

김상만 전 청와대 자문의와 비선의사로 알려진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 등 박근혜 대통령 주변 의료진들이 세월호 당일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에게 어떤 시술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성형시술 의…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는 14일 최순실씨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가족과 오랜 기간 알고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3차 청문회에 출석, '우 전 수석의 아들을 분만받은 적이 있느냐'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는 14일 '비선 최순실'이 독일에 머무를 당시, 국내 입국 전 공황장애 진단서를 끊어달라고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서를 통해 공황장애 진단서를 발급해줄 수 있는지 알아봐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전 자문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

새누리당 친박계 김진태 의원이 “난 한번 죽지만 비겁자들은 여러 번 죽게 될 것”이라며 박근혜대통령 탄핵에 앞선 비박계를 정조준했다. 김진태 의원은 14일 트위터에 ‘성문을 열어준 사람들과 당을 함께 할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의원총회 발언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발언을 통…

신보라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가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시술 의혹과 관련해 시술을 보거나 처치한 적 없다고 말했다. 신 전 장교는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시술을 본 적 없고 처치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201…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이 출입기록 작성 없이 심야에 청와대를 출입한 사실을 시인했다. 기록 없이 출입하는 사람을 청와대 경호실에서는 '보안손님'이라는 은어로 별칭하고 있다. 김 원장은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야간에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 자문의 출신 김상만 전 녹십자에이드원장이 14일 주치의 및 의무실장 배석 없이 박 대통령을 단독 진료한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김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박 대통령 진료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