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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은 지난 5ㆍ12 중앙위 폭력사태와 관련해 총 81명의 당원에 대해 소속 시도당기위에 제소하고 이들 가운데 직접 폭행에 가담한 30명에 대해서는 제명 등 엄중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당 중앙위사태 진상조사위 이홍우 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가로 …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서버 열람 작업을 통해 통합진보당 당원명부와 투표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13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통합진보당 측 변호인과 관계자가 당원명부 압수…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14일 "요즘 신문과 뉴스를 보면 여름철 특집 좀비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병아리가 계란에서 깨어나오면 부화, 죽었던 사람이 살아 돌아오면 부활, 무덤에서 살아난 시체는 좀비라고 한다"며 이같…

국회의원과 그 보좌진은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앉아 전산망으로 한국군의 군비증강 계획과 예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라면 이 자료를 바탕으로 국방부나 방위사업청 관계자를 불러 몇 대의 무기를 언제 구매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자…

당에서 제명 절차가 진행 중인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사진·32)이 12일부터 18박 19일간 전국을 돌며 민생을 탐방하는 ‘청춘투어’를 시작했다.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를 거부해 출당 위기에 내몰린 그가 현장탐방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돌파구 찾기에 나선 것이다. 김 의원 측은…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11일 "간첩출신까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는 나흘전 발언을 고수하면서 "(실체가) 차츰차츰 드러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종북주의자나 간첩 출신까지도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며 "그것은…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는 8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은 당연히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들은 당내 민주주의를 위배했고, 잘못된 선거의 결과로 비례대표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조 교수는 통합진…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는 7일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해 전날 제명(출당)을 결정한 이석기 김재연 의원 등 4명에 대해 “오늘부터 당원 자격이 정지된다”고 밝혔다. 이정미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김 의원과 조윤숙, 황선 후보에 대한 서울시당 당기위의 징계 …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비례대표 선거 이후 불거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무슨 할말이 있겠나. 당원들을 붙잡고 함께 통곡하고 싶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강 위원장은 7일 울산시당에서 열린 중구 당원대회에서 "부실, 부정선거 공방이 터져나오면서 침몰위기를 맞…
통합진보당 유시민 전 공동대표는 7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민주노동당 때) 국민참여당과 통합을 제안했다는 인터뷰 발언이 사실이라면 당시 민노당에 지하 지도부가 있었던 게 아닌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가 6일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의원 등 4명을 제명(출당)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7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기위 3차 회의를 열고 이, 김 의원과 조윤숙 황선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제명안을 심사해 이같…
![[‘종북’에 갇힌 정치권]이석기 “정치살인” 반발… 최종 출당, 중립파 2인에 달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6/07/46817378.1.jpg)
![[‘종북’에 갇힌 정치권]“이석기 CNP, 업계 평균의 최대 8배 이익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07/46816459.1.jpg)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대표로 있던 CNP전략그룹(CN커뮤니케이션즈)의 이익률이 동종 업종 평균이익률의 최대 8배에 달했고 채권 회수율도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이익이 민주노동당과의 부당거래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운동권과 거래해 돈 번 데가 없다”던 이 의원의 …
![[‘종북’에 갇힌 정치권]조순형 “총리 지낸 사람이 北인권법 반대 어이없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07/46816498.1.jpg)
“대한민국 국무총리까지 지낸 사람이 내정간섭을 근거로 북한인권법 제정을 반대한다니 어이가 없다.” 18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정계에서 은퇴한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77)은 6일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북한 인권법의 국회 상정은 내정간섭이자 외교적 결례’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