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구당권파로 분류되는 통합진보당 강병기 후보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진중권 교수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강병기 후보의 발언을 두고 "구당권파는 위험한게 아니라 한심한 거. 한 마디로 끈 떨어진 간첩"이라며 "이상한 결착구조 만들어 생계활동하는 것을, '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압수수색한 통합진보당의 3번 서버에서 '선거인 명부'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표인 명부와 선거인 명부의 대조 작업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서버 분…
이중투표와 대리투표, 조직동원투표, 동일 인터넷주소(IP)에서 특정 후보에게 270표 몰표…. 통합진보당 총선 비례대표 후보 경선의 온·오프라인 투표에서 ‘부정’과 ‘부실’이 광범위하게 행해졌음이 재확인됐다. 통진당 진상조사특위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부정경선에 대한 2차…

통합진보당이 25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선출하는 당원 투표에 돌입했다. 통진당은 25∼28일 온라인투표와 29일 현장투표, 30일 모바일투표 결과를 합산해 당권파와 혁신파 간 당권 싸움의 종지부를 찍는다. 양측은 투표가 시작된 이날 비례대표 부정경선 파문에 대한 입장 등을 놓고 난…

통합진보당이 24일 ‘유령당원’ 논란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당적을 취득한 당원 62명에게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의 투표권을 주기로 했다. 통진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규 위반에 따른 일부 선거권 제한 공고’에서 허위 주소 등록이 의심되나 이날까지 소명하지 않은 당원 62명에 대해 지…

한 중국음식점에 61명이 같이 산다? 당 지도부 선거를 위한 통합진보당의 선거인단에 이처럼 비상식적인 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선출되는 통진당 지도부 선거에 경기도당 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송재영 군포시당위원장은 22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선거인단을 확인해 보니 같…

혁신파인 박원석 통합진보당 새로나기특별위원장이 당권파인 이석기 의원에 대해 “사실상 정치 다단계 업자라고 (칭)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 위원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은 진보정당의 노선을 승계한 운동가를 자처할 자격이 없다. 사업가, 비즈니스맨이라고 해야 한다”며 …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은 20일 서울시당기위원회의 제명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한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7시경 이메일을 통해 중앙당기위에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밝혔고, 김 의원 측 관계자 역시 "이날 중으로 이의신청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압수한 통진당 서버에서 찾아낸 당원명부를 토대로 온라인 투표기록을 대조하는 등 본격적인 분석작업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당원명부를 투표기록과 비교해 유령당원을 가리고 있다”며…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CN커뮤니케이션즈(CNC)와 선거비용 부풀리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사진)이 18일 전격 검찰에 소환돼 이튿날 새벽까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장 교육감에 대한 소환 조사가 예상보다 앞당겨지면서 이 의원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운영했던 여론조사업체인 사회동향연구소가 주요 선거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진보세력 후보에게 유리하게 유권자 여론을 왜곡하거나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동향연구소가 발표한 여론조사 내용 가운데 다른 기관의 자료와 차이가 많아 결과적으로 선거 국면에…

통합진보당 ‘새로나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석)가 18일 북한의 핵, 3대 세습, 인권 문제에 대한 비판적 내용을 담은 혁신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당 강령 개정 등을 통해 이 같은 혁신안을 명문화하는 문제는 ‘차기 지도부의 과제’로 넘겼다. 이에 따라 29일 차기 지도부 선출대회에서 …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통진당 서버관리업체인 스마일서브에서 압수해 온 서버 3대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를 마무리하고 자료 분석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15일 “지난달 21일 확보한 서버 3대에 저장된 데이터들을 복사(이미징)한…

통합진보당이 14일 5·12중앙위원회 폭력 사태에 연루된 당원 81명을 소속 시도당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고 이 가운데 폭력에 직접 가담한 30명에 대해서는 제명 등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산하 ‘당 중앙위 사태 진상조사위원회’ 이홍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이 폭력 가담자들을 이번 주부터 차례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경찰은 지난달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위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얼굴이 확인된 11명 중 6명의 신원을 확인, 출석요구서를 1차로 2명에게 발송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