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통합진보 당권파 vs 비당권파 전면전]“이석기 배후엔 민혁당이?…설마 北지령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09/46100604.1.jpg)
![[통합진보 당권파 vs 비당권파 전면전]당내 비판 목소리 이어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09/46100660.1.jpg)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를 지낸 통합진보당 권영길 의원이 7일 비례대표 경선 부정과 관련해 트위터에서 “통합진보당이 지금 걸어야 할 길은 딱 하나다. 죽는 길이 사는 길이고 살려고 하는 길이 죽는 길이다. 죽어야 산다”고 말했다. 그는 “머릿속이 하얗게 뻥 뚫려 있는 것 같다. 멍하다”고…
![[통합진보 당권파 vs 비당권파 전면전]김선동 “투표용지 풀 다시 살아나 붙는 경우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09/46109014.1.jpg)
통합진보당 당권파 김선동 의원이 8일 비례대표 경선 부정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 ‘뭉텅이 표’에 대해 “투표용지 절취선의 풀이 다시 살아나 붙으면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하며 최루탄을 …
![[통합진보 당권파 vs 비당권파 전면전]좌파 인터넷 매체들도 쪼개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09/46100656.1.jpg)
통합진보당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총선 비례대표 경선 부정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한 가운데 진보좌파 인터넷매체들도 성향에 따라 당권파와 비당권파 쪽으로 갈려 대리전을 치르고 있다. 특히 통진당 당권파 주류인 ‘경기동부연합의 스피커’로 불리는 ‘민중의 소리’와 민중민주(PD)계열 성향 매체 ‘…
통합진보당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는 어제 “당원이 직접 선출한 후보의 사퇴는 전체 당원의 손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당원 총투표를 요구했다. 이 당선자는 비례대표 경선 온라인 투표에서 1만여 표를 얻어 1위에 올랐으나 득표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6000여 표가 수백 개의 인터넷주소(…
“저는 이미 조중동 등에 의해서 당권파의 실세로 낙인찍혔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 이석기 당선자는 7일 비례대표 사퇴 여부를 ‘당원 총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한 보도자료에서 자신의 처지를 이같이 표현했다. 이 당선자는 비례대표 후보 경선 부정 의혹으로 사퇴 압력을 받는 것에 대…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의 ‘33시간 마라톤 회의’(4일 오후 2시∼5일 오후 11시 40분)를 지켜보며 정치권에서는 “‘게임의 룰’이 바뀐 19대 국회의 모습을 미리 본 듯하다”는 말이 나온다. 18대 국회가 마지막으로 통과시킨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의 문제점을 통진당이 고스란히 보여줬…
![[통합진보당 깨지나]민노 대변인 출신 박용진 “혈세로 보조금 받는 정당, 당내 민주주의는 지켜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08/46073267.1.jpg)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 경선 부정 의혹과 관련해 당권파인 NL계(민족해방계열)가 보이고 있는 비민주적 비상식적 행태에 대해 민주통합당도 날 선 비판을 가하고 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사진)은 6일 “야권연대 파트너로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당내 민주주의는 대한민국 국민…
![[통합진보당 깨지나]유시민의 비판을 통해 본 통합진보 당권파의 ‘비상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08/46073235.1.jpg)
②“회의, 물리적 봉쇄는 민주주의 파괴” ▶▶‘우리가 善… 위법 괜찮다’는 오만 폭로③“무효화한 투표소 세부내용 공개하라” ▶▶이석기 부정 감추는 黨선관위 치부 찔러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와 관련해 비당권파의 선봉엔 유시민 공동대표가 서 있다. 유 대표는 7일 당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7일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에 대해 “당 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서 재검증을 위한 공청회 개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원 대표로 제가 나서겠다. 진상조사위원들이 저의 제안에 성실히 답해줄 것”이라며 시간(8일 오후 2시)과 장소(국회 의원회관 …
![[통합진보당 깨지나]“이석기 득표 61.5%가 IP중복 투표”… 이정희, 얼떨결에 부정선거 ‘고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08/46073304.1.jpg)
통합진보당 당권파 ‘몸통’인 이석기 비례대표 2번 당선자가 7일 사퇴를 거부하며 내세운 논리는 ‘당원들이 나를 뽑아줬으니 사퇴 여부도 당원들의 뜻에 따르겠다’는 것이다. 자신이 내세운 당심(黨心)인 통진당의 총선 비례대표 경선이 부정선거로 드러나 선거 자체의 정당성이 무너진 사실은 외…
![[통합진보당 깨지나]“당원 총투표로 사퇴 결정” 이석기의 꼼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08/46073502.1.jpg)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몸통’으로 알려진 비례대표 2번 이석기 당선자가 7일 자신에 대한 사퇴 압박을 거부하면서 ‘당원 총투표’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 당선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당내 경선을 거쳐 순번을 받은 비례대표 후보 14명의 사퇴를 권고한 전국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당원 …
![[통합진보당 깨지나]‘가카 빅엿’ 서기호-한통련 강종헌, 비례대표 금배지 승계 1, 2순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07/46048098.1.jpg)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가 5일 경선으로 선출된 비례대표 후보 전원(14명) 사퇴 권고안을 의결하면서 향후 의석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통진당은 4·11총선에서 지역구 7석과 비례대표 6석을 확보한 상태다. 통진당 비례대표 후보는 당선자 6명을 포함해 모두 20명. 이 가운데 1∼3번…
통합진보당의 극심한 내홍은 2008년 민주노동당의 분당 과정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당권파인 NL(민족해방)계가 종북주의와 패권주의를 고집하면서 오랜 당내 갈등을 일으켰고 결국 비당권파인 PD(민중민주)계는 탈당한 뒤 진보신당을 차렸다. 사건의 도화선은 2007년 12월의 대선 참패였…
통합진보당은 5일 전국운영위원회를 열어 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당선자 및 후보에게 사퇴를 권고하는 후속 조치를 의결했다. 그러나 당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당권파는 수용을 거부하고, 심지어 부정경선 조사 결과까지도 부정한다. 비당권파 비례대표 당선자와 후보들이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당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