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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통합진보당 압수수색]비대위 제시 ‘사퇴 시한’ 넘긴 당권파… 출당-분당사태 초읽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22/46417873.1.jpg)
이석기 김재연 등 통합진보당 당권파 비례대표 당선자는 ‘예상대로’ 21일 오전 10시까지 후보직 사퇴서를 제출하라는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요구를 거부했다. 당권파로 분류됐던 조윤숙(7번), 황선(15번) 비례대표 후보도 이날 사퇴서 제출을 거부했다. 사퇴의사를 밝힌 비례대표 1번 윤금순…
![[檢, 통합진보당 압수수색]오병윤, 압수수색과 두번째 악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22/46417806.1.jpg)
2010년 2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 등의 민주노동당 당비납부 사건과 관련한 검경의 압수수색 당시 민노당 당원 명부가 든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병윤 통합진보당 당선자(사진)가 21일 검찰의 통합진보당 압수수색 현장에 또 나타났다. 오 당선자…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증거를 확보하려는 검찰과 이를 막으려는 통진당의 대치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 밤늦게까지 계속됐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48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통진당은 국회의원 당선자와 당원 300여 명을 동원해 집행을 막았다. 21일 오전 8시 반경 통진…
![[檢, 통합진보당 압수수색]檢, 부정경선 열쇠 쥔 당원명부 확보에 초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22/46418063.1.jpg)
검찰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선거부정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가장 적절한 시기가 언제인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시민단체 라이트코리아가 이달 2일 통진당 선거부정 의혹을 고발한 이후 검찰은 언제든지 압수수색을 실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사팀에선 신중론…

김재연 통합진보당 당선자가 최근 주소를 옮긴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의 한 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헤럴드 경제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재연 당선자의 새 주소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외곽에 위치한 300평대의 넓은 주택으로 노동자·농민·취업을 하지 못한 대…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21일 "검찰이 정당의 심장과 같은 당원 명부 등을 압수하는 것은 당 전체를 압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검찰의 대방동 당사 압수수색 중단을 요구했다. 그는 이날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과 대치하던 중 중앙당사 정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에…
통합진보당 경선 비례대표 7번(장애인 경선) 조윤숙, 15번 황선 후보는 21일 신당권파의 일괄 사퇴요구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경선 비례대표 일괄사퇴 요구 거부자는 총 14명의 대상자 가운데 이미 사퇴불가 의사를 분명히 한 이석기(2번), 김재연(3번) 당선자를 포함해 모두 4명…
통합진보당 신·구당권파는 21일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대방동 당사 압수수색에 대해 "정당활동 침해"라며 전면거부했다. 신당권파의 혁신비대위 이정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오늘 오전 8시 35분경 당사로 찾아와 압수수색영장을 제출했지만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21일 서울 대방동 통합진보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통합진보당 이정미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갖고 와서 영장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통합진보당은 20일 온라인 투표자가 다른데도 주민등록번호 13자리가 일치하거나, 휴대전화 번호가 같거나 ‘010-0000-0000’으로 돼 있는 등 당 비례대표 경선에서 드러난 부정·부실 사례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정희 전 통진당 공동대표는 최근 투표자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7자리가 …

통합진보당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가 주소지를 서울 서초구에서 경기 성남시로 옮긴 것에 대해 통진당 성남시 공동위원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성남은 통진당 당권파 핵심인 경기동부연합 출신 인사들의 주요 활동 무대다. 윤상화 성남시 공동위원장은 19일 통진당 당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버티기용 진지 구축’을 위해 결국 당내 ‘딴 살림’을 차렸다. 의석 13석의 제3당에 두 명의 사실상 대표(비상대책위원장)를 두는 한국 정치사 초유의 코미디라는 비판을 감수하고서라도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를 지켜내고 당권도 절대 내놓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서울모임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 광범한 당원대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방법으로 당직을 장악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북한 노동당의 대남공작기관 대외연락부(2009년 225국으로 개명)가 2005년 12월 6일 민주노동당 당직자가 포함된 간첩단 ‘일심회’에 보낸 지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조건부’ 지지 철회를 선언했지만 민노총 내부의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지 철회를 강력히 요구해온 산별노조는 “이제 통진당과의 관계는 끝났다”고 해석하고 있지만 정치적 입지에 치중하는 중앙 임원들은 “통진당 혁신비대위에 힘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