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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도전에 나선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23일 통합진보당 일부 비례대표 당선자의 사상편향 논란과 관련, "19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문제가 있는 당선자들을 윤리위에 회부하고 동시에 의원 직무와 자격을 정지시키는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
대권도전을 선언한 이재오 의원은 23일 통합진보당 사태와 관련,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들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그들이 잘못된 결과에 의해 이뤄진 모든 것들을 원천적으로 무효로 돌리는 것이 옳다"며 이같이 …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의 김선동 의원은 23일 비례대표 사퇴요구와 관련, "출당과 같은 극단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당내에서 합리적으로 진상규명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는 신당권파의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최후의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압박하…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23일 "검찰의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탈취는 검찰에 의한 야당 탄압이자 정치공작"이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 등 사퇴를 거부하는 경선 비례대표 후보에 대해 25일 정오까지 사퇴서 제출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면…
통합진보당 신당권파는 23일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 등 경선 비례대표 후보의 사퇴 시한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 혁신비대위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격론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비대위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회의에서는 부정 경선…
![[檢, 통합진보 부정경선 수사]공무원-교사 ‘불법 당원’ 정체 밝혀지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23/46448425.1.jpg)
통합진보당은 22일 검찰이 당원명부가 담긴 컴퓨터 서버를 압수해가자 공황상태에 빠졌다. 검찰이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당원명부가 몰고 올 정치적 파장이 당의 존립을 흔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통진당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당원명부를 ‘정당의 심장’에 비유하…
![[檢, 통합진보 부정경선 수사]투개표 기록 없을땐 → 하드디스크 압수 → 진술 확보 ‘최후카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23/46448409.1.jpg)
검찰은 21일 밤 통합진보당 서버관리업체인 서울 금천구 가산동 스마일서브에서 경찰 500여 명을 동원해 당원명부 등 핵심 자료가 저장돼 있는 서버 3대를 압수했다. 그러나 비례대표 경선 선거부정 의혹을 규명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알려진 온라인 선거 투개표 기록 전산 자료는 확보하지 …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22일 밤 비공개회의를 열어 사퇴 시한(21일)을 넘긴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 조윤숙 황선 후보자의 징계 방안을 논의했다. 혁신비대위는 이들을 당기위원회에 제소해 징계를 요구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갑 비대위원장은 23일 오전 회…
![[檢, 통합진보 부정경선 수사]“서버 반출 막아라”… 당원들 경찰차 부수고 폭행 ‘무법천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23/46448389.1.jpg)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한 검찰과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 과정은 공권력으로선 치욕과 수모의 연속이었다. 통진당 당원들은 법원에서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의 법적 효력을 처음부터 완전히 무시했다. 검경이 강제집행에 나서자 당원들은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경찰차를 때려…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22일 검찰의 당원명부 관리 서버 압수와 관련해 "서버를 모두 복사해서 여러 가지로 탄압에 이용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BBS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비례대표 경선 투표자 명단이 아니라 지난 13년간 입당, …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22일 압수수색을 통해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등을 관리하는 서버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새벽 가산동에 있는 통합진보당의 컴퓨터 서버 관리업체 사무실에서 당원명부와 인터넷 투표관리시스템 및 데이터 등이 기록된 서버 3대를 가져갔다…
![[檢, 통합진보당 압수수색]檢 통진당 서버 확보…당원명부 확보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22/46418016.1.jpg)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하면서 옛 민주노동당의 막판 지지율까지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통진당의 5월 셋째 주 지지율은 둘째 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4.9%였다. 지난해 12월 민노당이 통진당으로 통합되기 직전 지지율인 4.8…
![[檢, 통합진보당 압수수색]김미희 당선자 5년간 납세 신고액 ‘0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22/46417902.2.jpg)
통합진보당 김미희 당선자(경기 성남 중원)가 19대 총선 후보등록 당시 5년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원인 아이디 ‘묵향이유’는 20일 통진당 당원게시판에 ‘김미희 당선자에게 세테크를 배우자’는 제목의 글과 함께 총선 공보물로 배포됐던 자료를 공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