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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29일 통합진보당 일부 비례대표 당선자의 이념편향 논란과 관련, "국회 외통위나 국방위 등 국가기밀관련 상임위는 교섭단체 아닌 곳(비교섭단체)에서는 다루지 못하도록 국회법을 서둘러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통합진보당 중앙당기위원회가 28일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의 제명(출당)을 서울시 당기위가 심의하도록 결정했다. 두 당선자는 제명을 피하기 위해 이달 서울시당에서 당권파의 세가 강한 경기도당으로 당적을 옮겼지만 결국 서울시당 소속인 조윤숙, 황선 후보와 함께…
통합진보당 혁신파가 당권파의 종북주의와 한미관계에 대한 경직된 인식, 당내 패권주의에 대해 본격적인 문제제기에 나선다. 당의 이념을 둘러싼 혁신파와 당권파의 노선 투쟁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혁신파는 노선 투쟁의 형식으로 ‘100분 토론’과 같은 공개 난상토론을 계획하고 있다. 28일 …
통합진보당은 28일 국회에서 중앙당기위원회를 열어 국회의원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에 제명 여부를 서울시 당기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신당권파의 혁신비대위 이정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중앙당기위는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와 조윤숙 황선 후보자에 대한 1심…
통합진보당 이석기 비례대표 의원 당선자가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종적을 감춘 채 이메일을 통해 출당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매일경제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이 당선자 등 사퇴 거부 의사를 밝힌 4명의 비례대표 당선자·후보자 제명 처분을 위한 중…


종북(從北)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국방위원회 배정 가능성과 관련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사진)과 국방위원들이 최근 국방부의 자료 제출을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김 장관과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 10여 명은 24일 서울 시내 모처…

보수 논객인 전원책 변호사(사진)가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종북 의혹과 관련해 “김일성, 김정일을 개××라고 할 수 있어야 종북 세력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 변호사는 26일 ‘종북세력의 국회입성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방송된 KBS 1TV ‘생방송 심…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몸통’으로 불리는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 당내 비례대표 경선 진상보고서를 ‘진상조작보고서’라고 몰아붙인 우위영 전 대변인, 경기 성남 중원 후보로 나섰다가 성추행 전력으로 사퇴한 윤원석 전 민중의소리 대표…. 이들에겐 당권파 주축인 경기동부연합 소속이란 점 외에…

통합진보당 중앙당기위원회가 오는 28일 회의를 열고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비례대표 당선자·후보자 제소 건의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27일 통합진보당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당기위는 28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당선자·후보자 제소 건의 1심 관…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26일 사퇴 권고를 따르지 않은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의 출당 조치와 관련해 "한쪽 팔을 잘라내는 고통스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당원동지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진보정치 공멸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불가피한 …
통합진보당이 올해 들어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가 운영했던 정치컨설팅회사 ‘CN커뮤니케이션즈’, 이 당선자가 대표로 있던 사회동향연구소, 이 당선자가 이사로 있던 민중의 소리 계열사인 따미픽쳐스에 선거활동비 이외의 각종 홍보비용을 준 사실이 25일 추가로 확인됐다. 통진당이 중앙선거관리…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변창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통합진보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항의하며 기습시위를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건국대 휴학생 신모 씨(21)와 숙명여대 4학년 윤모 씨(22·여),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김모 씨…

통합진보당 혁신파가 25일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의 출당(제명) 절차에 돌입했다. 당 중앙위원회에서 폭력사태를 일으킨 당권파는 이날도 출당 조치를 결정한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방해하는 비민주적 행태를 보였다. 이정미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
![[기자의 눈/이남희]속시원히 듣고 싶다, 대한민국을 인정하는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26/46533989.1.jpg)
종북 문제에 대한 통합진보당 당권파 인사들의 ‘말 돌리기’ 수법이 점입가경이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당선자는 22일 TV토론회에서 한 시민논객이 북한 인권, 북핵, 3대 세습에 대한 생각을 묻자 ‘사상 검증’ 운운하며 답을 하지 않았다. 여론의 뭇매를 맞은 그는 25일엔 북한의 3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