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커 CNN사장, 불명예 퇴진… 수석부사장과 사내 연애 들통
미국 최대 뉴스 채널 CNN의 제프 주커 사장(57·사진)이 동료 임원과 비밀리에 사내 연애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 2일(현지 시간) 사임했다. NBC유니버설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2013년 CNN 사장에 오른 주커 사장은 미국 미디어계의 거물로 꼽힌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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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뉴스 채널 CNN의 제프 주커 사장(57·사진)이 동료 임원과 비밀리에 사내 연애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 2일(현지 시간) 사임했다. NBC유니버설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2013년 CNN 사장에 오른 주커 사장은 미국 미디어계의 거물로 꼽힌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
◇한국외국어대는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66)를 경제학부 석좌교수로 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백 교수는 국세청장, 공정거래위원장, 이명박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4세 동생까지 잡아간 군부 향해 굴복 대신 총잡은 미얀마 여대생[사람, 세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04/111564798.1.jpg)
지난해 6월 미얀마 군과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집에는 세 모녀가 있었다. 고향 집을 찾은 열아홉 살 법대생 테인 산디 소는 어머니와 함께 막내 여동생을 돌보고 있었다. 여동생은 네 살이었다. 군경은 이미 떠나고 없는 아버지의 행방을 따져 물었다. 교사인 아버지는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 ‘희망2022 나눔캠페인’으로 4279억 원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모금액 3700억 원을 넘어선 것이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위기…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의 전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58)가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에 기부하기로 한 약속을 최근 철회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게이츠재단은 2000년 두 사람과 가족이 참여해 설립한 자선기구다. WSJ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기능성 내의에 항균성이 있다고 거짓 광고를 한 혐의로 일본계 패션브랜드 유니클로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3일 공정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유니클로 측에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며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유니클로는 기능성 내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190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온라인 구매가 꾸준히 확산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음식, 생활용품 등의 주문을 온라인으로 하는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서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쇼핑…

‘청담 어학원’을 운영하는 영어교육업체 청담러닝은 다음 달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영어유치원을 연다. ‘크레버스 키즈 1호점’으로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학습은 물론이고 수학, 코딩, 경제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지난달 입학설명회에 학부모들이 예상외로 많이 몰리자 온라인 설명회…
![으슬으슬할 때, 쌍화차[바람개비/이윤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03/111564701.1.jpg)
찻집에서도, 약국에서도 파니 혼돈스럽다. ‘차’인지 ‘약’인지 갸우뚱하지만 몸이 으슬으슬하고 허할 때면 간절히 생각난다. 주로 숙지황 천궁 백작약 당귀 황기 감초 계피 생강 대추 등을 오래 뭉근히 달인다. 은은하고 진한 향이 이끄는 마력이 있다. 옛 다방에서 노른자를 동동 띄운 중년 …
![쓰레기는 먼 곳에 버리자[이재국의 우당탕탕]〈63〉](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03/111562020.4.jpg)
서울과 경기 가평을 오가며 도시에서 주중을, 지방에서 주말을 지내는 ‘5도2촌’ 생활을 하고 있다. 가평 생활은 모든 게 신기하고 재미있다. 구들장에 불을 피우고, 장작불에 고기를 구워 먹으며 앞산이 계절마다 옷을 바꿔 입는 걸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주말 동안 열심히 먹고…
![光化門, 굴곡의 역사에서 본 따스한 빛[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03/111555202.6.jpg)
산과 물, 그리고 그 중심에 5대 궁궐이 자리 잡은 아름다운 도시 서울. 그 중심의 빛을 비추는 문, ‘광화문(光化門)’을 바라보면 난 만 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1993년 나는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1889∼1961)의 한국관(韓國觀)을 주제로 석사논문을 썼고, 그 과정에서 광화문…
![엄마의 취미와 특기[관계의 재발견/고수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03/111559533.4.jpg)
엄마의 취미는 배우기다. 멀리에 혼자 사는 엄마가 마음 쓰여 자주 전화를 거는데 엄마는 그때마다 바쁘다. “엄마가 지금 뭐 배우고 있어”라며 대단히 중요한 비밀을 몰래 알려주는 사람처럼 속삭이곤 뚝 전화를 끊는 엄마. 대체 뭐하기에? 나는 안달이 나서 전화를 기다린다. 엄마는 붓글씨를…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와 휘슬러 ‘녹턴 연작’[미술과 음악의 하모니/윤지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03/111536412.7.jpg)
명절을 맞은 기차역은 평소보다 북적이는 사람 소리와 기차 파열음으로 가득했다. 열차에 오르자 요란한 소리는 멀어지고, 일정한 속도로 돌아가는 기차 바퀴 소리가 규칙적인 리듬을 만들어냈다. 이 리듬 속에서 곡 하나를 떠올렸다. 조지 거슈윈(1898∼1937)이 1924년경 작곡한 ‘랩소…
![목숨 건 직언[이준식의 한시 한 수]〈14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03/111559597.8.jpg)
아침에 문장 하나 대궐에 올렸다가, 저녁에 아득히 먼 조주로 좌천되었지.성군 위해 폐단을 없애려 했을 뿐, 노쇠한 이 몸이 여생을 아까워했으랴.구름 걸린 진령, 고향은 보이지 않고 눈 덮인 남관, 말도 나아가질 못하네.네가 멀리서 찾아온 뜻은 알겠는데, 부디 내 뼈는 독기 감도는 강변…

3일 코스피가 44.48포인트(1.67%) 오른 2,707.82에 마감하며 2,700 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2.15% 급등했다. 국내 증시가 휴장한 설 연휴 기간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상승한 영향이 크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서자 출신 주도한 갑오개혁, 日 민비살해로 무너져[박훈 한일 역사의 갈림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03/111564592.1.jpg)
《1894년은 한국 근대사의 분수령이었다. 김옥균 암살, 동학농민군 봉기, 청일전쟁 발발이 연이어 일어났고, 무엇보다도 갑오개혁(갑오경장)이 시작됐다. 내란(동학봉기)과 외세(일본침략)의 틈바구니에 좁게 난 낭떠러지에서 시도된 이 ‘혁명적’ 개혁은 개항 이후 조선사회가 쌓아온 …

상장을 앞둔 기업 45곳에서 임원들이 보유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이 1400만 주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인공지능(AI), 제약·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한 테크기업이다. 인재 유치와 동기 부여를 위해 스톡옵션을 주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1조 원 넘게 줄어 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출 금리가 뛰는 데다 부동산, 주식 등 자산시장이 약세장에 진입하자 빚을 내는 사람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
![[고양이 눈]사라진 옥수수 알갱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03/111564517.1.jpg)
겨우내 먹으려고 수확한 옥수수를 한편에 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하나씩 빼먹었나 봅니다. 범인은 누구일까요? ―경기 안성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