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4명 사살했다”…조용히 러軍 없애는 ‘바흐무트의 유령들’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최대 격전지로 평가받는 바흐무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저격수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야밤에 소리소문없이 러시아군을 사살한다고 해서 특별한 별명이 붙었다. 31일(현지 시각) 영국의 B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바흐무트 지역에서는 ‘바흐무트의 …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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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최대 격전지로 평가받는 바흐무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저격수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야밤에 소리소문없이 러시아군을 사살한다고 해서 특별한 별명이 붙었다. 31일(현지 시각) 영국의 B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바흐무트 지역에서는 ‘바흐무트의 …

채소와 생과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극단적인 식물성 식단을 고집한 비건 인플루언서가 최근 사망했다. 지인들은 그의 사망 원인을 영양실조로 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비건 인플루언서 잔나 삼소노바(39)는 동남아시아를 여행 중이던 지난 21일 말…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평화 회담이 이번 주말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회의를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3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회의를 주시할 것”이라면서 협상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흐에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을 입었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2발 중 하나가 크리비리흐 지역 내 아파트 건물 4~9층 사이 일부를 파괴했다고 밝…

러시아 산업통상부가 병행수입 허용 품목에서 삼성 스마트폰을 금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타스통신은 31일(현지시간) 러시아 산업통상부가 법무부에 보낸 문서 초안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폰은 병행수입 목록에 남아 있지만 디지털 개발부는 삼성 스마트폰을 수입 허용 목록에서 제외시키는…

러시아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인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흐에 미사일을 포격해 최소 6명이 숨지고 75명이 부상했다. AFP통신과 CNN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31일(현지시간) 크리비리흐에 위치한 9층짜리 주거용 아파트와 4층짜리 건물을 포격해 최소 6명이 숨졌…

이달 중순 러시아의 핵심 보급로 중 하나인 크름대교 공격에 사용된 우크라이나 해상드론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CNN은 비밀 호수 기슭에 자리잡은 우크라이나의 해상드론 시험 기지를 단독 취재했다면서 30일(현지시간) 드론 모습과 개발자 인터뷰 등을 보도했다. 이 해상드론이 언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스웨덴 장갑차를 처음으로 노획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유럽 국가가 보유한 보병전투차량 중 가장 화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CV90(Combat Vehicle 90)이다. RT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스웨덴산…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탄약류 등을 지원한 정황과 관련해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상 북한의 모든 무기 거래는 금지돼 있다“며 ”우리 정부는 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올해 러시아 해군이 전투함 30척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해군의 날을 맞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한 해군 퍼레이드에서 “오늘날 러시아는 국가해양정책의 대규모 목표를 대담하게 실행하고 끈…

30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경제 중심지인 ‘모스크바 시티’의 한 건물 한 층이 외부 충격을 받아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철근이 휘어진 가운데 경찰과 군 요원들이 조사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새벽 모스크바 외곽 오딘초보에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 3대가 진입해 이 중 1대를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다음 달 18일 워싱턴 인근에 있는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갖는다. 3국은 문서로 발표문을 내는 방안도 조율 중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개최를 언급하며 “두 나라(한국과…

북한이 ‘전승절’(북한 주장 표현·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계기로 중국, 러시아와 노골적으로 밀착해 한미일 3국 및 서방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북한은 최근 중국, 러시아 대표단 방북과 관련해 혈맹인 중국보다도 오히려 러시아 대표단을 더 부각시켜 그 배…

우크라이나군이 북한제 무기를 사용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 시간) 보도하면서 지난해부터 제기된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지원 의혹의 실체가 더 분명해지고 있다. 우리 정부 고위 관계자도 “북한이 무기를 지원했을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이 사용…

벨라루스에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불법 이주민으로 위장해 국경을 맞댄 폴란드로 침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공격 위협이 잇따르며 동유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긴장하고 있다. 2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테우…

북한이 ‘전승절’(북한 주장 표현·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계기로 중국·러시아와 노골적으로 밀착해 한미일 3국 및 서방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특히 북한은 최근 중국·러시아 대표단 방북과 관련해 혈맹인 중국보다도 오히려 러시아 대표단을 더 부각시켜 그 배경이 …

벨라루스에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불법 이주민으로 위장해 국경을 맞댄 폴란드로 침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공격 위협이 잇따르며 동유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긴장하고 있다. 2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테우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제정러시아 황제인 표트르 대제(1672~1725)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에 로마노프 왕조 4대 차르인 표트르 대제의 초상화를 걸어놓았다. 표트르 대제는 당시 북유럽 강국인 스웨덴과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발트해…
영국 국방부가 군사 정보가 담긴 이메일을 주소 철자를 하나 빠뜨리는 바람에 러시아의 동맹국에 전송했다. ‘mil’이라는 도메인 이름을 사용하는 미군에게 보낼 것을 실수로 ‘i’를 빠트려서 이메일이 서아프리카 말리로 가게 된 것이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국방부는 2…

중국과 러시아 군함 10척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사할린 해협을 통과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9일 밝혔다.일본 방위성은 이날 “중국 군함 5척과 러시아 군함 5척이 홋카이도와 사할린 사이의 소야(宗谷·라페루즈) 해협을 지나 오호츠크해까지 항해했다”며 “태평양 합동순찰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