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멸종위기종 푸른 바다거북 최소 30마리, 日서 칼에 목찔려 죽어

    멸종위기종 푸른 바다거북 최소 30마리, 日서 칼에 목찔려 죽어

    = 일본 오키나와(?繩)현의 외딴 섬 구메지마(久米島)의 해변에서 최소 30마리의 푸른 바다거북이들이 목을 칼로 찔려 죽은 사체로 발견됐다고 BBC가 18일 보도했다. 구메지마 주민들은 지난 14일 썰물 때 거북이 사체들이 드러난 것을 발견했다.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은 낚시꾼 …

    • 2022-07-18
    • 좋아요
    • 코멘트
  • “딱따구리 두개골은 망치라서 뇌진탕 안걸려”…오랜 가설 뒤집혔다

    “딱따구리 두개골은 망치라서 뇌진탕 안걸려”…오랜 가설 뒤집혔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딱따구리가 나무에 부리를 쪼아댈 때 그들의 두개골에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장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벨기에 한 대학의 연구는 이 가설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벨기에 안트베르펜 대학 샘 반 바센베르크 교수 연구팀…

    • 2022-07-15
    • 좋아요
    • 코멘트
  • “사랑벌레 잡아라” 도심속 방역총력전…은평구 민원 3000건 폭발

    “사랑벌레 잡아라” 도심속 방역총력전…은평구 민원 3000건 폭발

    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앵봉산 인근 주택가. 하얀 방역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은평구 보건소 직원들이 살충제가 든 연무기를 들고 분사를 시작했다. 하얀 살충제 연기가 수초 간 퍼진 후 길가에는 검은 색 벌레 사체 수십 마리가 쌓였다. 빗물이 고인 곳에도 벌레들이 둥둥 떠다녔다. 최…

    • 2022-07-10
    • 좋아요
    • 코멘트
  • 보호종이라 포획 못해…어족자원 피해주는 민물가마우지 ‘골치’

    보호종이라 포획 못해…어족자원 피해주는 민물가마우지 ‘골치’

    민물가마우지가 용담호 어족자원을 헤치고 있다. 민물가마우지는 인위적으로 포획할 수 없는 보호종이어서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전북 진안군은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용담호의 내수면 어족자원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그동안 겨울에만 우리나라를 찾…

    • 2022-07-10
    • 좋아요
    • 코멘트
  • 물고기 하루 700kg 사냥하는 가마우지, 그런데 보호종?

    물고기 하루 700kg 사냥하는 가마우지, 그런데 보호종?

    겨울에만 우리나라를 찾던 민물가마우지가 텃새로 정착하면서 전북 진안군의 골칫거리가 됐다. 진안군은 130만여명의 식수로 사용되는 용담호에 민물가마우지가 주기적으로 대거 출몰해 내수면 어종을 먹어치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대표적인 겨울철새로 꼽혔다. 최근 기후변화 …

    • 2022-07-08
    • 좋아요
    • 코멘트
  • “잡으면 안되요”…멸종위기 2급 참달팽이 20마리 방사

    “잡으면 안되요”…멸종위기 2급 참달팽이 20마리 방사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 20마리를 8일 오전 전남 신안군 홍도 원서식지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2005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참달팽이는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에 속한 홍도 마을 인근에서 주로 발견되는 고유종이다. 개체밀도가 가장…

    • 2022-07-08
    • 좋아요
    • 코멘트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 ‘삼광조(三光鳥)’를 아십니까?[청계천 옆 사진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 ‘삼광조(三光鳥)’를 아십니까?[청계천 옆 사진관]

    삼광조는 긴꼬리딱새로도 불리며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라는 칭호를 받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팔색조, 유리새, 흰눈썹황금새와 함께 4대 미조(美鳥)로 꼽히기도 합니다.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며 5월경 우리나라 제주도나 남해안을 찾아 번식한 뒤 7월 말 새끼들을 데리고 다시 동…

    • 2022-07-05
    • 좋아요
    • 코멘트
  • [퇴근길 한 컷]물러가라, 러브버그

    [퇴근길 한 컷]물러가라, 러브버그

    4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주택가.구청 직원들이 벌레 퇴치를 위해 긴급방역을 하고 있습니다.최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러브 버그'떼가 출몰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이들 지역에서 방충망과 방충제 매출도 급증했습니다.러브버그는 1㎝도 안되는 외래종 파리과 곤충으로 짝짓기…

    • 2022-07-04
    • 좋아요
    • 코멘트
  • “러브버그 퇴치엔 살충제·진공청소기·어두운색 옷…1~2주 내엔 피해 끝나”

    “러브버그 퇴치엔 살충제·진공청소기·어두운색 옷…1~2주 내엔 피해 끝나”

    최근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 이른바 ‘러브 버그(사랑 벌레)’라고 불리는 벌레 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일반적인 가정용 벌레 퇴치제, 진공청소기, 어두운색 옷 착용이 퇴치에 효과가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해충 박사’로 알려진 이동규 고신대 보건환…

    • 2022-07-04
    • 좋아요
    • 코멘트
  • 너무 징그럽다, 떼로 바글바글…도심 점령한 ‘러브버그’ 뭐길래

    너무 징그럽다, 떼로 바글바글…도심 점령한 ‘러브버그’ 뭐길래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경기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러브버그(사랑벌레)’가 출몰해 지자체가 긴급 방역에 나섰다. 은평구는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주민들에게 혐오감과 불편함을 주는 이른바 러브버그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시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러브버그는 1㎝가…

    • 2022-07-03
    • 좋아요
    • 코멘트
  • 판다는 6백만년 전에도 대나무만 먹었다

    판다는 6백만년 전에도 대나무만 먹었다

    매일 15시간을 대나무만 우적우적 씹으며 보내는 판다의 특이한 식성이 최근에 발현된 것이 아니라 600만 년 전부터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연사 박물관의 왕 샤오밍 박사 연구팀은 이날 사이언티픽 리…

    • 2022-07-01
    • 좋아요
    • 코멘트
  • 전세계 꿀벌 사라지고 있다는데…호주 수천만 마리 불태우는 중, 왜?

    전세계 꿀벌 사라지고 있다는데…호주 수천만 마리 불태우는 중, 왜?

    전 세계적으로 꿀벌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 주요 꿀 생산국 중 하나인 호주는 오히려 수천만 마리의 꿀벌을 불태우고 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것일까. 3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현재 꿀벌을 멸종시킬 수도 있는 진드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주부터 호주 정…

    • 2022-07-01
    • 좋아요
    • 코멘트
  • “익룡, 모여 살았다” 화순서 350개 발자국 화석 세계 첫 발견

    “익룡, 모여 살았다” 화순서 350개 발자국 화석 세계 첫 발견

    전남 화순군 백아면 서유리 공룡 화석지(천연기념물 제487호)에서 익룡의 무리 생활을 입증하는 발자국 화석이 세계 최초로 발굴됐다.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한국공룡연구센터장) 연구팀은 최근 중생대 백악기(1억 년 전)에 만들어진 화순군 서유리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에서 …

    • 2022-06-28
    • 좋아요
    • 코멘트
  •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 자태[퇴근길 한 컷]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 자태[퇴근길 한 컷]

    28일 부산 사상구 낙동강 둔치 삼락생태공원 호수. 붉은 연꽃이 만개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교 뿐 아니라 힌두교, 도교, 유교에서도 연꽃을 중요한 상징으로 여겼습니…

    • 2022-06-28
    • 좋아요
    • 코멘트
  • ‘남방큰돌고래’에 법적 권리 부여 가능할까…제주, 생태법인 지정 논의

    ‘남방큰돌고래’에 법적 권리 부여 가능할까…제주, 생태법인 지정 논의

    23일 오후 2시경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안. 넘실대는 낮은 너울 사이로 짙은 푸른빛을 띠는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나타났다. 드론(무인항공기)을 띄워 상공에서 확인해보니 수십 마리씩 무리를 지어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방향으로 유영을 했다. 날렵하게 수중을 휘젓다가 수면으로…

    • 2022-06-28
    • 좋아요
    • 코멘트
  • 미분화 세포 배양해 산천어 인공 증식 성공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동결시킨 어류의 미분화 세포를 활용해 개체를 증식시키는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분화 세포는 정자와 난자로 발달하기 이전 단계의 세포다. 연구진은 동결 보존한 산천어의 미분화 세포를 배양한 뒤 대리부모 어류에 이식했다. 여기서 …

    • 2022-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미국서 빠르게 퍼지는 조류인플루엔자… 사람도 감염 피할 수 없어

    미국서 빠르게 퍼지는 조류인플루엔자… 사람도 감염 피할 수 없어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퍼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AI로 목숨을 잃은 야생조류만 100개 종 38만3000마리로 추정된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까지 합칠 경우 그 수는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사람과 포유류 감염…

    • 2022-06-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사 위기 ‘이승만 대통령 느티나무’ 초록 잎 돋아 회생

    고사 위기 ‘이승만 대통령 느티나무’ 초록 잎 돋아 회생

    고사 위기에 처했던 강원 원주시 문막읍 ‘이승만 대통령 느티나무’가 다시 초록 잎이 돋아나면서 회생했다. 24일 원주시 문막읍에 따르면 이 느티나무는 1957년 4월 5일 이승만 전 대통령이 지방 순방 후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옛 문막파출소에 들르게 되면서 심게 된 사연이 담겨 있다…

    • 2022-06-24
    • 좋아요
    • 코멘트
  • 거북이가 오래 사는 건 체온 유지에 에너지 안쓰기 때문

    거북이가 오래 사는 건 체온 유지에 에너지 안쓰기 때문

    인간과 같은 포유동물은 노화가 필연적이다. 비타민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피부가 늘어지고 뼈가 물러지며 관절이 굳는다. 그러나 거북은 사람보다 훨씬 우아하게 늙는다. 피부에 주름이 많고 이빨은 없이 잇몸만 있는 모습이지만 갈라파고스 자이언트 거북은 나이가 먹어도 변하지 않는다. 100살…

    • 2022-06-2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