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AI 수요에 메모리 반등 빨라진다…삼성·SK 실적 개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인공지능(AI) 수요로 메모리 반등 시점이 빨라짐에 따라 국내 메모리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향후 2년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올해 매출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피치는 8일 “메모리 가격은 지난해 4분기 상승추세를 이어갔으며…
- 2024-02-0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인공지능(AI) 수요로 메모리 반등 시점이 빨라짐에 따라 국내 메모리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향후 2년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올해 매출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피치는 8일 “메모리 가격은 지난해 4분기 상승추세를 이어갔으며…
삼성전자의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가동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출하 역시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 8일 텍사스 지역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미국 테일러 공장 가동 시점은 이르면 오는 7월로 알…
올해 반도체, 자동차 등 국내 10대 제조업 분야에서 연간 110조 원 규모의 설비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규모다. 정부는 제조업 20대 핵심 투자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마다 과장급 공무원을 담당관으로 지정해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하며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전날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지 하루 만이다. 이 회장은 중동 국가를 둘러본 뒤 곧바로 말레이시아로 향해 동남…
최근 5년간 해외로 유출된 산업기술이 1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건 중 한 건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핵심기술이었다. 정부는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과도한 기업 자율성 침해”라는 반대의 목소리도 나와 국회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 …
메리 배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한국을 찾아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LG 주요 계열사 CEO 및 최윤호 삼성SDI 대표 등과 만난다. 2016년 배라 회장 취임 이후 첫 방한에서 국내 자동차 전장 및 배터리 업계 수장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
SK하이닉스가 재활용·재생가능 소재를 사용한 반도체 생산을 늘린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 가운데 재활용·재생가능 소재를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운 것은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생산 제품에서 재활용·재생가능 소재가 사용되는 비율의 목표를 내년 25%, 2030년 30% 이상(중량…
삼성전자는 스타벅스와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펫’을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남양주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는 반려동물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폿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인공지…
영국의 반도체 전문가, 관련 기업·정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일 주한 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영국의 국가 혁신 기관인 ‘이노베이트 UK’는 한국과 영국의 반도체 기술 관련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영국…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50% 넘게 늘어 6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중(對中) 수출은 20개월 만에 반등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달 수출 증가는 조업일수가 늘어난 영향이 커 조업일수가 다시 줄어드는 이…
미국 반도체 업계를 대표하는 이익단체인 반도체산업협회(SIA)가 한국도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한국 정부 등을 설득해 ‘다자 수출통제 체제’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상무부가 중국과 러시아 등에 대한 다자 수출 통제…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반도체 기업 500여 곳이 참여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10∼12월) D램 사업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가 작년 4분기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삼성전자도 D램 부문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31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58조9400억 원, 영업이익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0일(현지 시간)부터 다음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서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겨냥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B2B 분야까지 넓혀 기업, 호텔 등…
2020년 이후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던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 밴드 갤럭시 핏 시리즈의 신제품 사양이 공개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핏3의 상품 정보가 삼성전자 아랍에미리트(UAE)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갤럭시 핏3는 한 번 충전에 13일가량 구동할 수 있고 40…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 67조7800억원, 영업이익 2조8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58조9400억 원, 영업이익 6조5700억 원을 기록했다.반도체(DS)부문의 4분기 매출은 21조6900억 원, 영업손실은 2조1800억 원으로…
삼성전자는 첫 자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탑재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3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4 울트라’, ‘갤럭시 S24+’, ‘갤럭시 S24’를 포함한 신제품 시리즈는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0일(현지 시간)부터 2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전시회 ‘ISE 2024’에서 기업 간 거래(B2B) 수요를 노린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30일 삼성전자는 ISE 2024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적…
글로벌 반도체 장비·솔루션 기업 램리서치는 박준홍 부사장(54·사진)을 한국법인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2002년 노벨러스 시스템스에 입사해 2012년 램리서치와 노벨러스 시스템스의 합병으로 램리서치에 합류했다.
반도체 불황 여파로 15년 만에 10조원 이하의 영업이익을 낸 삼성전자(005930)가 2023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잠정 실적 발표 때 공개하지 않았던 사업 부문별 상세 성적표도 함께 밝힌다. 지난해 상반기 바닥을 찍다가 하반기부터 반등을 시작한 반도체 사업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