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인 게섯거라”…브라질서 AI가 만든 조례, 만장일치 통과
브라질의 한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조례가 사실 인공지능(AI)이 만든 것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10월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시의회는 시민들이 도난당한 수도 계량기를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할…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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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조례가 사실 인공지능(AI)이 만든 것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10월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시의회는 시민들이 도난당한 수도 계량기를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할…

공군 대형 수송기를 해외에서 추가로 도입하는 사업에서 브라질 방산업체 엠브라에르의 C-390이 선정됐다. 우리 군이 브라질 군용기를 도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위사업청은 4일 국방부에서 제1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형수송기 2차 사업 도입 기종을 엠브라에르의 C-390으…

2013년부터 집권 중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천연자원이 풍부한 이웃 나라 가이아나의 일부 영토를 자국에 편입시키기 위한 국민투표를 3일 실시했다. 이 투표는 국제법상 효력이 없다. 그런데도 집권 내내 권위주의 통치로 비판받아 온 마두로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3선 도전…
남미 국가 가이아나 땅에 영유권을 주장하는 베네수엘라가 해당 영토 편입을 추진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3일(현지시간) 석유 자원이 풍부한 가이아나의 영토를 편입시키기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데, 5개 문항으로 구성된 투표에는 에세퀴보 강 주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밀레이 당선인에게 “아르헨티나 신정부 출범(12월10일) 이후 양국 우호 …

다니엘 노보아 아신(35) 에콰도르 대통령이 5주차이로 사상 최연소 대통령 기록 보유자가 됐다. 1987년 11월 30일생인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자신의 만36세 생일을 1주일 앞둔 23일(이하 현지시간) 국회에서 열린 취임 선서식을 거친 뒤 4년의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노보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에 축전을 보내고 양국 간 관계의 안정적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밀레이 당선인은 공약으로 중국 등과 거리를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23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밀레이 당선인에 축전을 보내 “중국과…

기후변화로 인해 남아메리카 페루의 빙하 면적이 지난 58년 동안 절반 이상 사라졌다고 미국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루 국립산악빙하및생태계연구소의 마야 메히아는 “1962년에 기록된 빙하 면적의 56.22%가 58년 만에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빙하…

대선 과정에서 최초의 자국 출신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87)을 향해 ‘망할 공산주의자’ ‘악마’ ‘똥 덩어리’ 같은 막말을 했던 극우 성향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53)이 21일 교황의 축하 전화를 받고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통화 내내 교황을 부를 때 쓰…

대선 과정에서 최초의 자국 출신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87)을 향해 ‘망할 공산주의자’ ‘악마’ ‘똥덩어리’ 같은 막말을 했던 극우 성향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53)이 21일 교황의 축하 전화를 받고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통화 내내 교황을 부를 때 쓰는…
‘라이벌’ 아르헨티나와의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맞대결을 앞둔 브라질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네이마르(알힐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등이 부상으로 빠진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어떻게든 막아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2…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만연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데 18개월에서 24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142.7%를 기록했다. 밀레이 당선인은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를 확정한 다음날 아침 일…

아르헨티나 경제 재건을 공언하며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하비에르 밀레이가 주요 공기업을 민영화하겠다고 선언했다.2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밀레이 당선인은 대선 승리 다음 날인 이날 현지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민간 부문에 맡길 수 있는 모든 걸 맡길 것”이라며 …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극우 성향 경제학자 하비에르 밀레이 자유전진당 대표(53)가 19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집권 좌파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140%대 고물가, 40%대 빈곤율 등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려 온 국민이 ‘최소 정부’를 내걸고 혜성처럼 등장…
극단적 자유주의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은 중앙은행 폐쇄, 페소화 폐지 및 미국 달러 도입 등을 공약했다. 우리로 치면 한국은행을 없애고, 원화 대신 달러화를 법정통화로 쓰겠다는 충격적인 주장이다. 그동안 아르헨티나 정부는 공공 부문 적자를 메우기 위해 중앙은…

“남미에 희망이 다시 빛난다. 이 좋은 바람이 미국과 브라질에도 불기를 바란다.”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확정 직후 ‘브라질의 트럼프’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내놓은 반응이다. 흡사 밀레이 대선 캠프의 좌장 같은…

아르헨티나 차기 대통령에 극우 성향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당선되면서 아르헨티나 통화가 페소에서 달러로 바뀔지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투표 개표가 99.4% 진행된 가운데 밀레이 후보가 55.7% 득표하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를 자처하는 극우 성향 경제학자 하비에르 밀레이 자유전진당 대표(53)가 19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집권 좌파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140%대 고물가, 40%대 빈곤율 등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려온 국민이 ‘최소 정부’를 내걸고 혜성처럼 등장…
브라질 많은 지역에 폭염이 덮쳐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14일(현지시간) 체감온도가 60도 가까이 올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 기후 당국에 따르면 리우의 온도계는 섭씨 39도였지만 체감으로는 58.5도에 달했다. 체감온도는 습도나 온도, 풍속에 따라 피부에서 몇도로 느껴지는…

영국 리버풀 소속 축구선수 루이스 디아스의 아버지가 납치된 지 12일 만에 풀려났다. 9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콜롬비아 대통령실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축구선수 루이스 디아스의 아버지 루이스 마누엘 디아스가 풀려났음을 알린다”며 “콜롬비아 주재 유엔 대표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