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 찡한 적송의 향기… 눈부신 노을은 네 붉은 상처 같구나
《조선시대에 건설된 운하로 육지가 섬이 된 충남 태안군 안면도는 변형된 지형만큼이나 굴절 많은 역사를 안고 있다.안면송이라고 불리는 훌륭한 적송(赤松) 덕분에 고려와 조선 때는 섬 전체가 ‘왕실의 숲’으로 보호받았지만, 외국 침탈 시기에는 수탈의 대상이 됐다. 섬이 통째로 일본인에게 …
-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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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건설된 운하로 육지가 섬이 된 충남 태안군 안면도는 변형된 지형만큼이나 굴절 많은 역사를 안고 있다.안면송이라고 불리는 훌륭한 적송(赤松) 덕분에 고려와 조선 때는 섬 전체가 ‘왕실의 숲’으로 보호받았지만, 외국 침탈 시기에는 수탈의 대상이 됐다. 섬이 통째로 일본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