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강원지방병무청장과 만남…소속사 “문제될 행동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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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14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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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장을 사적으로 만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장을 만나게 된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병역 관련 문의 차 방문했을 뿐, 어떠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김호중이 군 연기 기간인 730일을 초과했다는 한 매체의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현재 730일 중 90여 일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며, 7월 3일 신체검사를 새로 받았다”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재검신청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병역일정을 잡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발표할 테니 부디 추측기사나 허위제보 기사를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국민신문고에는 한 네티즌이 ‘군 입대를 앞둔 김호중이 춘천지방병무청장을 만나 군입대에 관한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며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그러면서 ‘일반 민원인도 요청하면 병무청장과 만나 군 입대 조언을 받는 시스템이 있나’고 물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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