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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진경 “6년간 연애, 시댁의 결혼 반대 있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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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09:10
2014년 8월 26일 09시 10분
입력
2014-08-26 08:51
2014년 8월 26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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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홍진경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전 시댁의 반대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5일 방송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이경규는 “시댁에서 결혼을 반대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왜 그런 예감이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다”고 대답했다.
홍진경은 “우리가 6년간 연애를 했던 것도 결혼 허락이 떨어지지 않아서였다”며 “오빠가 어머니와 밥 한 번 먹자고 해도 어머니는 불편해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진경은 “(어머니의 마음이) 이해된다. 당황스러우셨을 것이다. 내 이미지가 부드럽고 고상한 것도 아니고 걱정스러우셨을 것이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산 넘어 산이었다. 그때 오빠한테 정말 고마웠다. 보통 지칠 수 있는데 오빠는 단 한번도 나를 떠나려고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월 사업가 김정우 씨와 결혼해, 2010년 딸 김라엘 양을 얻었다.
홍진경.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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