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2개월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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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23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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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9.23 뉴스1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9.23 뉴스1
23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이 뚫리며 2200대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200대를 기록한 것은 7월 15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8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6.47포인트(-1.56%) 내린 2295.84를 가리켰다.

이 시각 현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8%)와 네이버(1.45%)만 상승 중이다.

나머지 LG에너지솔루션(-4.91%), SK하이닉스(-2.79%), 삼성바이오로직스(-1.40%), LG화학(-2.40%), 삼성SDI(-3.18%), 현대차(-0.26%), 기아(-1.14%) 등은 모두 하락세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앉은 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강도 높은 긴축과 경기 침체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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