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편일률 아파트 대신 개성 있는 단독주택 인기

  • 입력 2017년 12월 12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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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밀려 인기를 잃었던 단독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자연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데다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 상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단독주택용지는 토지만 분양 받아 자율건축이 가능하다. 수분양자가 가족 구성과 취향에 따라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설계해 맞춤형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또 아파트 거주 시 발생할 수 있는 층간 소음, 사생활 침해 등에서 자유로워 독립적인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글렌힐즈56은 동탄2신도시 BD-1블록을 56개의 필지로 분할해 분양 중이다. 필지 별 면적은 385~731㎡로 다양하며 용적률 100%·건폐율 50%·3층 이하 조건으로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다락방, 지하공간 등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공간을 가족실, 놀이방, 게스트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건축 설계상 지하 1층에 설치할 수 있는 주차장은 도로와 같은 레벨에 위치해 주차가 수월하며 실내에서 바로 탑승이 가능하도록 독립된 현관을 갖춰 눈, 비가 와도 걱정이 없다. 주차는 가구당 4대 이상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할 수 있어 지상 공간은 마당, 정원, 수영장으로 활용하기 좋다.

개성 있는 설계가 가능한 단독주택이지만 아파트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글렌힐즈56은 3가지 테마로 단지가 배치돼 기호에 따라 단지 선택이 가능하다. 외부 도로와 아파트 단지로부터 사생활을 보호 받을 수 있는 휘게라이프 존, 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킨포크라이프 존, 리베라CC와 접해 우수한 경관을 자랑하는 오캄라이프 존 등이다.

또 단지 입구에서부터 외부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CCTV와 적외선 동작감지 시스템 등 보안 및 경비 시스템이 운영된다.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는 부지도 별도로 마련돼 북카페, 미팅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주택 건축 시 IoT 시스템이 도입이 가능해 스마트폰으로 집안 가전제품을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고 원격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도 제공해 집에서도 병원 진찰을 받을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SRT 동탄역,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순환대로,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도 등이 가까워 교통망이 우수하다. 이마트를 비롯해 SRT 동탄역과 주변에 자리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청계초, 중앙초, 이인초, 동탄중 등 교육환경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개별 필지는 100% 개인 소유이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필지 별 분양가는 8억5000만 원부터 다양하다. 글렌힐즈56 홍보관은 사업지인 경기도 화성시 청계동 523번지에 있으며, 2018년 5월부터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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