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세계 1위’ 이용대-유연성, 배드민턴 예선 첫 경기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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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1일 2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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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조
이용대-유연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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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가 배드민턴 남자복식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27, 삼성전기)-유연성(29, 수원시청) 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론4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예선 A조 경기에서 호주의 쵸-세라싱 조와 맞붙어 세트 스코어 2-0(21-14, 21-16)로 승리했다.

이날 이용대-유연성 조는 경기 초반 호주 선수들의 수비력에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경기 종반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세트에서 21-14로 승리했다.

이어 이용대-유연성 조는 2세트 초반에도 고전했으나 상대 실수를 유발하며 재역전에 성공하며 달아났고, 결국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앞서 C조 예선 첫 경기를 펼친 김기정(25, 삼성전기)-김사랑(26, 삼성전기)은 폴란드의 츠왈리나-와차 조에 세트 스코어 2-0(21-14, 21-15)로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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