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출범 기념 신상품 ‘행복투게더 패키지’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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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출범을 기념해 상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여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KEB하나은행은 2일 정기예적금, 주거래통장, 중소기업대출 등을 묶은 ‘행복투게더 패키지’를 출시했다. 행복투게더 정기예금 및 적금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KEB하나은행 출범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기본 금리에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10월 시행되는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주거래 고객을 잡기 위한 ‘행복노하우 주거래 우대통장’도 출시했다. 급여나 연금, 카드결제대금,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등을 이체하는 주거래 통장으로 지정하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대출상품으로는 ‘행복투게더 프리미엄 주거래 우대론’을 출시했다. 연소득의 최대 1.8배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거래 조건에 따라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의 함영주 행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신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신민기기자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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