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구달 박사·최재천 교수, DMZ서 생태·평화 메시지 전달
세계적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가 정전 70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생태·평화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조직위원회는 ‘뿌리와 새싹 DMZ 생태평화 선언’이 지난 8일 파주 장산전망…
-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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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가 정전 70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생태·평화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조직위원회는 ‘뿌리와 새싹 DMZ 생태평화 선언’이 지난 8일 파주 장산전망…
기상청은 오는 28일까지 우리말 태풍 이름을 공모한다. 앞서 퇴출이 결정된 뒤 태풍위원회에서 퇴출 당한 메기, 노루 등 과거 태풍 이름을 대체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남부를 덮친 힌남노도 제명돼 이름을 지은 라오스에서 새 이름을 낼 예정이다.태풍 이름은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 …
3주 동안 에어컨을 켜두고 여행 갔다가 관리비 170만원을 폭탄 맞았다는 사연이 안타까움을 샀다.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주 동안 여행 갔다 왔는데 아파트 에어컨 안끄고 갔다가 X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한 6월분 관리비 명세서에는 173만9230원을 7월 5일까지…
6일 경기 과천시 관악산 계곡에서 청년들이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폭염 이후 7, 8일에는 다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시간당 30∼60mm의 거센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우물 정(井)자 모양의 순환형 보행 친화적 도로로 조성하는 ‘강남 워커블 그린웨이(Walkable Green Way)’ 사업 기본설계 용역을 다음 달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인 ‘도심 속 걷고 싶은…
지구의 평균기온이 지난 3일 비공식 최고 기록에 도달한 지 이틀 뒤인 5일에도 계속 사상 최고치를 유지했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단적 이상 기후를 보여주는 것이다.위성 데이터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미 메인대학 기후분석기에 따르면 5일 지구 평균기온은 17.18도였다. 평균기…
편의점 내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도어형 냉장고가 식품 보관온도 관리와 에너지 절감에 효율적인 반면 개방형 냉장고는 식품 보관온도 편차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에 위치한 5개 편의점 브랜드의 매장 60곳에 대한 식품 냉장온도 관리실태를 조사한 …
5일 신영초교 학생들이 경기 수원시 올림픽공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은 수원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됐다.
이상 폭우에 남편을 잃은 배현주 김해시의원(34·국민의힘·비례)이 기후위기 대처를 촉구했다. 배 의원은 5일 열린 김해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저는 기후위기의 피해자입니다’란 제목으로 5분 발언했다. 배 의원은 “폭우가 원인이 된 산업재해로 제게 전부였던 남편을 떠나보냈다”…
제주도내 곳곳에서 남의 땅에 있는 나무를 훔치고 축구장 면적 2개 규모의 산림을 훼손한 일당이 자치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7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산림), 문화재보호법 및 산지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어제 하루 매출이 4만3000원이었어요. 평소의 10∼20% 남짓인데 일본에서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얼마나 더 심각해질지 걱정입니다.” 4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만난 한 수산업자는 한산한 시장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노량진에서 40년 넘게 수산물을 판매했…
“국제기구에서 발표한 내용은 그 자체로 존중돼야 한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IAEA 최종 평가 보고서가 공개된 4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밝혔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이날 보…
정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 지원 사업들에 대한 전면 점검에 나선다. 우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소형태양광 우대 제도도 일몰을 검토한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무분별하게 지원하고 있는 각종 제도를 손보겠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
4일 오후 장맛비가 내리는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어린이들이 바람에 뒤집힌 우산을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날 충남과 인천, 경기 서해안에 이어 서울까지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렸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
충북 청주시 맹꽁이생태공원 내 잠자리공원에서 생태교란종 붉은귀거북 3마리가 잡혔다 시는 잠자리공원에서 붉은귀거북 3마리를 포획했다고 4일 밝혔다. 붉은귀거북은 성장이 빠른 잡식성 거북이다. 서식지, 먹이 등을 두고 국내 거북류와 경쟁을 벌이는 탓에 2001년 생태교란종으로 지정했다…
제주 곳곳에서 감귤 과수원을 둘러싼 삼나무를 자르는 작업이 한창이다. 집게를 장착한 굴삭기가 높이 20m 이상의 삼나무를 고정시키면 전문 작업자가 대형 전기톱으로 밑을 잘라내는 작업이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중순 감귤과수원 삼나무를 제거한 이모 씨(59·서귀포시 회수동)는 …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앞에 서식하는 우럭이 우리나라 연안으로 건너올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은 “우럭은 바위가 많은 얕은 연안에 정착해서 사는 어종이며, 후쿠시마 앞 연안…
온라인상에서 이웃으로부터 ‘벽간 소음’을 지적받은 정주리가 논란이 지속되자 재차 사과했다. 정주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앞집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 돼 오해를 풀고 진심을 담아 죄송…
최근 러브버그(사랑벌레) 떼가 북한산 정상을 점령해 등산객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북한산을 올랐던 이모 씨(40)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상 백운대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모자와 옷에는 수십 마리의 러브버그가 달라붙은 상태였다. 이 씨는 “…
환경부가 코일형 모기향과 부 전기 모기향, 에어로졸 등에 사용된 살충제 성분 알레트린에 대해 안전검증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개최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관리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의 결정은 유럽연합(EU)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