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취업희망 직장은… “공기관” 37%, “대기업” 17%, “어디든” 16%
청년 구직자들은 취업하고 싶은 직장으로 공공기관·공무원(36.8%)을 가장 많이 꼽았고 대기업(17.2%)을 두 번째로 꼽았다. 최근 취업난을 반영하듯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상관 없다’는 응답도 16.2%에 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4일 전국 20∼34세 남녀 구직자 5…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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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들은 취업하고 싶은 직장으로 공공기관·공무원(36.8%)을 가장 많이 꼽았고 대기업(17.2%)을 두 번째로 꼽았다. 최근 취업난을 반영하듯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상관 없다’는 응답도 16.2%에 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4일 전국 20∼34세 남녀 구직자 5…
2015년 말 1만3199명이던 대우조선해양 직원은 2020년 말 9439명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삼성중공업 직원도 4000여명 감소했다. 1만6000여명에 달하던 한국GM 직원 규모도 구조조정을 거치며 7000여명이 줄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지난 5년(2014~201…
청년 구직자들은 취업하고 싶은 직장으로 공공기관·공무원(36.8%)을 가장 많이 꼽았고 대기업(17.2%)을 두 번째로 꼽았다. 최근 취업난을 반영하듯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상관 없다’는 응답도 16.2%에 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4일 전국 20~34세 남녀 구직…
김태완 씨(42)가 부산 기장군에서 2020년 5월 창업한 ‘코어세일’은 ‘세일링 요트’(돛이 달린 요트) 제작 및 수리 업체다. 독일에서 3년간 공부하며 요트 제작업체 창업이 가능한 세일메이커 자격증까지 땄던 김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
정부, 공공기관이 만든 공공부문 일자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들어 어르신,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일자리를 늘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 일자리 정책을 강화한 영향이 컸다. 20일 통계청의 공공 부문 일자리 …
기업은 채용 시 지원자의 어학 능력을 중요시한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어학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해외로 나가 공부를 하거나 경험을 쌓는 일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꽤 흔한 일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해외 유학 문은 좁아지고 있다. 외교부가 발표한 ‘2021 재외동포현황’에…
지난해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6만9000명 늘어나며 2020년 ‘고용절벽’ 이후 나아진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0년 취업자 수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를 걷어내면 고용률, 경제활동 참가율 등 일자리 지표는 완전히 회복됐다고 평가하긴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6만9000명 늘어나며 2020년 ‘고용절벽’ 이후 나아진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0년 취업자수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를 걷어내면 고용률, 경제활동 참가율 등 일자리 지표는 완전히 회복됐다고 평가하긴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정부가 최근 고용시장애 대해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주요 지표는 개선됐지만 피해업종·계층간 회복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강화된 방역 조치 등을 감안해 보다 두터운 정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국내 노동시장이 회복세로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안 장관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고용위기대응반 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확산될 때마다 일자리 상황이 어려웠지만 노동자와 기업, 정부가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방역단계 격상으로 우려가 컸으나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취업자 수(계절조정)가 6만3000명 늘어 코로나19 위기 이전 고점 취업자 수를 넘어섰다”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21년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컸던 2020년에 대한 기저효과로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37만명 가까이 늘면서 7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그러나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등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업종의 취업자 수는 줄었고 직원을 둔 자영업자도 2019년부터 3년…
올해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해 조기 취업에 성공하면 조기취업수당 50만 원을 받는다.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수당을 합치면 최대 350만 원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60만 명의 취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발표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의…
정부가 내년 31조1000억원을 투입해 공정한 노동시장 실현을 위한 일자리 기반을 구축한다.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여행·관광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의 기한 연장을 검토하는 한편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6만여개의 직접 일자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고용…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뒤 건축스튜디오 아뜰리에에서 설계업무를 하던 디자이너 황예진 씨(25)는 올해 개발자로서 첫걸음을 뗐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새싹) 영등포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과정을 수강하기 시작한 것. 황 씨는 평소 디자인 업무를 하면서 반복 작업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대학원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은 인문계열 출신과 비수도권, 여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쳤다. 교육부는 지난해 2월 및 2019년 8월 고등교육…
지난해 대학과 대학원 졸업자의 취업률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대학 취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지난해 국내 벤처기업 총 종사자 수는 4대 그룹 고용 인원을 합친 것보다 더 많고, 총 매출액은 재계 2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기업 3만9101개의 총 종사자 수는 81만7000명이었…
신입 구직자 10명 중 4명은 본인의 전공 선택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응답이 나왔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신입 구직자 796명을 대상으로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8.1%가 자신의 전공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답했다. 전공별…
서울 강남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진용 씨(29)는 최근 고정 아르바이트생은 2, 3명만 남기고, 모자란 일손은 하루 3~6시간가량 일하는 초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메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조치가 수시로 바뀌면서 매출 변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