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략적 동반자로 협력”…캄보디아 총리 “김건희 사례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포함해 양국의 협력 수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에 양국 간…
- 2024-05-1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포함해 양국의 협력 수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에 양국 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올해 들어 아직 해외 순방이 없는 윤 대통령은 다가오는 한중일 정상회의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치른 뒤 하반기부터 정상외교에 다시 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
한중일 정상회의가 26, 27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3국이 경제협력·지역안보·인적교류 등이 담긴 공동성명 문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선 3국이 경제·통상 분야에서 어떤 합의를 이룰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3국은 자유무역 확대, 공급망 안정 협…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삼국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이 자유무역 추진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15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동성명에는 자유무역 추진과 함께 식량…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양국간 협력과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통화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아시아 정책을 총괄해온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4일 한국, 일본과의 동맹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서로 얽히고, 겹치며 맞물리는 격자 울타리(lattice fence) 배열을 만드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캠벨 부장관은 “이런 협력은 바이든 대통령의 인태 전…
네이버에 대한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행정지도 사태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 일본 정부를 향해 “네이버 측의 의사에 배치되는 조치를 해선 절대 안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우리 정부는 라인야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 모두발언에서 “(한중 관계에서) 난관이 있더라도 이견이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는 가운데 협력 모멘텀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은 “최…
주한 쿠바대사관 개설 협의가 13일 본격 개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국에 입국한 알주가라이 주중국 쿠바대사관 공사참사관은 이날 한병진 중남미국장과 서원삼 의전기획관을 각각 면담했다. 우리 측은 면담 자리에서 공관 개설 절차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공관 개설에 필요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3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15일부터 18일 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훈 마넷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 협력, 교역 확대, 개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3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과 회담한다. 외교부 장관의 중국 방문은 2022년 8월 박진 당시 장관이 중국 산둥성 칭다오를 찾아 왕 부장과 만난 이후 1년 9개월여 만이다. 베이징에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13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과 회담한다. 외교부 장관의 중국 방문은 2022년 8월 박진 당시 장관이 중국 산둥성 칭다오를 찾아 왕 부장과 만난 이후 1년 9개월여 만이다. 베이징에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한중관계 개선 흐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13일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한중 외교장관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이를 통해 한중관계, 한중일 정상회의, 한반도 및 …
전홍조 외교부장관 특별외교사절이 9일(현지시각) 수리남 파라마리보에서 개최된 ‘제29차 카리브국가연합(ACS) 각료회의’에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10일 밝혔다. 전 특사는 주코스타리카 대사와 주스페인 대사를 역임한 인사다. ACS는 쿠바를 비롯한 25개국으로 구성된 카리브해 및 연…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0일 방한 중인 자강 차파개인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전세계적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권 조정관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이상기후와 지진 등 자연재해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IFRC…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내주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조 장관은 이번에 왕 부장과 한중관계, 한중일 정상회의, 한반도 및 지역…
“미국 공화당 내부에선 한국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공화당 과반인 하원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안이 통과됐을 때처럼 한미 동맹에 대해서도 언젠가 목소리를 낼 겁니다” 미국 선거와 정치심리학 분야 권위자인 니콜라스 발렌티노 미 미시간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난 8일 서…
윤석열 대통령의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외교안보 분야에선 외신 매체 4곳만 질문 기회를 얻었다. 시간상 제약은 있었지만 대통령 공식 기자회견에서 외교안보 분야와 관련해 국내 언론의 질문을 받지 않은 건 이례적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재임 기간 기자회견 당시 외교안보 분야와 관…
외교 당국이 최근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조정을 제안한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사업과 관련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9일 기자들을 만나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은 전투기 공동개발 등 전략적 협력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관계당국 간 긴…
7일(현지 시간)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번째 취임식에 이도훈 주 러시아 대사가 참석했다. 미국, 일본은 물론 서방을 중심으로 여러 국가들이 푸틴 대통령의 이번 취임식 참석을 ‘보이콧’했지만 한국은 러시아의 초청에 응한 것. 러시아에 있는 교민 보호와 기업 활동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