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성장-청년일자리-재생에너지… 문재인 정부 핵심정책 최하위권
경남에서 4년째 피자집을 운영하는 조모 씨(67)의 올해 월 수익은 평균 140만 원에 그쳤다. 장사가 잘될 때는 월 300만 원을 웃돌았지만 지금은 어림도 없다. 조 씨 가게의 매출이 떨어진 건 올해 최저임금이 훌쩍 뛰면서부터다. 피자집 인근의 작은 공장과 회사들은 직원들의 시…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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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4년째 피자집을 운영하는 조모 씨(67)의 올해 월 수익은 평균 140만 원에 그쳤다. 장사가 잘될 때는 월 300만 원을 웃돌았지만 지금은 어림도 없다. 조 씨 가게의 매출이 떨어진 건 올해 최저임금이 훌쩍 뛰면서부터다. 피자집 인근의 작은 공장과 회사들은 직원들의 시…

“땀나게 뛰었던 이곳에 다시 오게 돼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15일 오후 일본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나카무라(中村)구 JR게이트타워에서 열린 ‘한국인재 일본취업 세미나 및 면접회’. 대기실에서 만난 권기문 씨(27)는 면접을 앞두고 예상 질문에 대한 답을 점검하고 있었…
70.6% vs 45.7% 서울대가 10일 발표한 ‘2018 서울대 통계연보‘를 보면 2015년 8월과 2016년 2월에 학부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70.6%로 나와 있다. 심각한 청년실업을 감안할 때 나쁘지 않은 결과로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취업자는 1543명(45…
지난해 50, 60대 일자리가 약 42만 개 늘었지만 30, 40대 일자리는 10만 개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통계청의 ‘2017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이 점유한 일자리가 전년보다 25만 개 증가해 전 연령대 중에서 일자리가 가장 …
지난달 취업자 수가 반짝 증가했지만 청소원 경비원 등 단순 노무 관련 일자리는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고용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하지만 저소득층이 많이 일하는 분야의 일자리가 급감하면서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받는 셈이다. 16…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폐업을 신청한 폐업자는 2016년도부터 2년 연속 90만 명을 넘었다. 올해는 폐업자가 10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영업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은 매우 절실하다. 이와 관련해 공단은 올해부터 1인 소상공인의 고용…
보안전문기업 ㈜피앤피시큐어는 직원 수가 약 100명에 불과하지만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정규직 비율이 95%다. 직원 10명 중 6명은 청년(15∼34세)이다. 직원 복지를 위해 △매년 1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15명 안팎의 대규모 차관급 인사에 나서기로 한 것은 집권 3년 차를 앞둔 국정 쇄신 차원이다. 연일 ‘정책성과’와 ‘속도’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차관급 인사를 통해 느슨해진 공직사회를 다잡고 정책 이행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1기 청와대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6만5000명으로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1만 명에도 못 미쳤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 명대로 복귀함에 따라 급한 불은 껐지만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단기 일자리에 의존한 반짝 효과라는 분석이 많다. 한국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에선…

양쪽 눈 시력이 0.1인 4급 시각장애인 서모 씨(28)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정보기술(IT) 기업 입사가 꿈만 같다. 아주대 컴퓨터공학과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전공한 서 씨는 대학원 수료 후 2년간 100군데 넘는 기업에 입사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면접장에선 …

올해도 신입사원 채용에서 이공계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고, 취업준비생들의 외국어 능력과 같은 객관적인 스펙의 평균 실력은 점점 높아졌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341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스펙’에 대해 …

2018년 11월 고용동향. 11월 취업자 16만5000명↑…10개월 만에 ‘최고’ 11월 실업률 3.2% 1999년 이후 ‘최고’…실업자 91만명 뉴스1
고용노동부의 2019년 대통령 업무보고는 ‘고용안전망 강화’로 요약된다. 국가가 직접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일자리를 잃은 국민에겐 각종 지원금을 주겠다는 것이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올해 8월 ‘한국형 실업부조’를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이뤄진 ‘노사정…

“적어도 고용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까지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엄중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취임 후 1년 6개월간 펼친 일자리 정책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일부 일자리의 질은 높아…

금융감독원이 면접 전형까지 2등의 성적을 기록하고도 채용되지 못한 채용비리 피해자를 추가로 구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1일 A씨의 구제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지난번에 (채용비리 피해자인)B씨와 유사한 (법원)판결이 나면 동일하게 (구제)하기로 방침을 정…
국회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을 확정하면서 고용과 복지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1조2000억 원 삭감했다. 국회가 지역구로 돌아가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늘리려고 청년 일자리 사업 등 민생 관련 예산을 깎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도 고용부 예산은 당초…

노동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이 올해 월평균 취업자 증가폭을 9만5000명으로 예상했다. 정부가 예상한 연간 고용 목표치 18만명의 절반 수준이다. 노동연구원은 40·50대를 중심으로 고용둔화가 일어난 것이 올해 고용지표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업, 도소매업 등에 닥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은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을 운영, 총 29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가상현실 전문교육기관인 명지전문대학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공직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경찰청 부스에서 채용정보를 듣고 있다. 인사혁신처와 부산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67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

극심한 청년실업 문제에 빠졌던 일본의 청년실업률이 최근 하락한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상승세를 그리며 ‘역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장률 둔화, 고령화율 상승, 임금근로자 축소 등 구조적 요인이 얽혀있는 데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등 노동시장 양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