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부문 부진, 재정으로 메워… “기업투자 못살리면 성장 한계”
지난해 한국 경제는 민간 부문의 부진을 정부가 떠받치면서 겨우 최악을 면한 형국이다. 하지만 올해도 이런 방식이 먹힐 것으로 보는 전문가는 많지 않다. 정부가 계속 경기를 끌고 가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2.67…
-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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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경제는 민간 부문의 부진을 정부가 떠받치면서 겨우 최악을 면한 형국이다. 하지만 올해도 이런 방식이 먹힐 것으로 보는 전문가는 많지 않다. 정부가 계속 경기를 끌고 가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2.67…

기술보증기금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기술평가를 통한 지원을 강화한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보증 공급 규모는 신규 보증 4조5000억 원을 포함…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10명중 9명은 ‘정규직’ 취업이 되지 않은 채 졸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졸예정자들의 1월기준 취업현황은 3년 전 동일조사 대비 정규직, 비정규직 모두 취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

서울대에 보내기 위해 입시 코디를 쓰는 등 알려지지 않은 사교육 세계를 그린 드라마 ‘SKY캐슬’이 인기인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취업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날이 갈수록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취업전문가의 전문적인 코칭으로 구직기간을 줄일 수 있다면 바람직하다고 여기기…
서울에 사는 여성 2명 중 1명은 ‘우리 사회가 불안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죄 발생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컸다. 불안감에 대한 상승폭은 여성이 남성의 6배에 이를 정도로 가팔랐다. 이는 서울시가 20일 공개한 ‘2018 성(性)인지 통계: 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

미국 HP와 애플, 구글, 아마존의 공통점은 모두 실리콘밸리의 작은 ‘차고(車庫·garage)’에서 탄생했다는 점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하나만 들고 안정적인 학교와 직장을 박차고 나온 젊은 창업자들이 사무실 비용이라도 아껴 보자는 마음으로 차고에서 사업을 시작했던 것이다. 최근 …

지난달 14일 찾은 부산 금정구 금정로 부산대 앞 젊음의 거리는 더 이상 젊지 않았다. 한때 ‘부산 패션 1번지’라 불리던 부산대 앞 쇼핑거리는 ‘임대’ 딱지로 도배된 점포가 가득했고, 쇼핑객들의 발걸음도 뜸해 썰렁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부산대 앞의 여성의류 판매 업체 ‘온스타일…
고용부진에 빠진 한국과 달리 미국의 고용상황이 호전되면서 한미 실업률이 17년 6개월 만에 처음 역전됐다. 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7∼9월) 한국의 실업률은 4.0%로 직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미국의 3분기 실업률은 2분기보다…

1982년~2000년 사이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 구직자 10명 중 4명은 ‘반드시 정규직 취업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취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연봉이 아닌 직무분야였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해 취업 준비 중인 밀레니얼 세…

14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제48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법조인 서약을 하고 있다. 부산대 출신 김진수 씨(30)와 영남대를 졸업한 이제하 씨(31)가 각각 수석과 차석으로 수료했다. 두 사람 모두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취업했다. 수료생 전체 117명 중 군 입대…
“대충 살아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직업 구하는 게 힘들다니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연세대 취업준비생 A 씨) “문과 취업은 진짜 노답이네요.”(서울대 취준생 B 씨) “정말 취업 시장은 꽉 막힌 것 같아요.”(고려대 취준생 C 씨) 취업 한파가 이른바 최고 명문대인…

지난해 취업자 가운데 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3만명 감소했지만, 내년에는 해당 연령 인구가 24만명 이상 급감해 고령 취업자 증가 현상이 심화될 거란 분석이 나왔다.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보다 제조·건설업 구조조정과 도소매·숙박음식업 감소 등 구조적인 문제를 고용 부진 원인으로 지…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초임 연봉이 평균 3642만원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중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으로 초임 평균이 4989만원(성과급 포함)에 달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한 131개 공공기업(디렉토리북 근거)의 2…

수도권 상업고 3학년 이모 양은 다음 달 졸업을 맞는 게 두렵다. 지난해 4월부터 20여 곳에 취업 원서를 냈지만 모두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졸업한 선배들은 전교생 320명 중 200명 넘게 취업했는데 올해는 120명 정도밖에 취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선배들을 …

‘그래도 대학 나와서 굶어죽겠어?’ ‘비싼 대학 등록금 내고 백수 되느니 특성화고가 현명한 선택이야!’ 아무리 취업이 어려워도 ‘더 나은 길’은 있다고 믿었다. 고졸보단 대졸이 밥벌이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했다. 금융위기 이후 대졸 실업자가 크게 늘자 차라리 특성화고를 나와 일찍 취…
더 많은 소득을 얻기 위해 기존 직장 외에 추가로 일자리를 구하는 ‘투잡’ 희망자가 60만 명을 넘어섰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쪼개기 알바’가 성행하면서 초단기 근로자도 급증했다. 13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1주일에 취업시간이 36시간 미만이면서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부진으로 지난해 실업자 수가 107만여명에 육박하는 등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핵심노동 연령인 40대 취업자 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의 ‘2018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682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9만7000…

지난해 실업자 수가 107만명에 육박하고 취업자 증가 규모가 10만명 밑으로 크게 둔화된 데 대해 정부는 인구증가 둔화와 구조조정, 소비문화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부진이 지속된 데다 생산가능인구까지 감소하면서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이 2…

일생 노력해도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20대 청년이 4년 사이 1.3배 급증해 10명 중 6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부모가 소득이 많거나 내 집을 소유한 청년들은 계층 이동 가능성을 높게 내다봐 ‘흙수저-금수저’로 대변되는 ‘수저계급론’이 심화됐…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만큼 정부의 청년일자리 지원금도 크게 늘었다. 대표 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만 봐도 지난 해 약 4000억 원을 썼으나 올해는 1조 원 정도로 늘린다고 한다. 청년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면 정부가 1인당 연간 650만 원(2년) 또는 800만 원(3년)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