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 가득 웅성웅성 두런두런’…말의 음악적 요소를 강조했어요”“4, 5년 전 ‘어린이용 희곡을 써달라’는 출판사의 제안에 손사래를 쳤어요. 써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글을 쓰기 시작하자 노래 부르듯 즐거워 며칠 만에 끝을 봤습니다.”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광화문사옥에서 1일 만난 극작가 배삼식(53)은 나직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2023-02-05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