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음악인 첫 금관문화훈장’ 이미자 “실망시키지 않겠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 이미자입니다. 너무나 벅차고 가슴 뿌듯하고 설레고 떨리고 그렇습니다.”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82)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이날…
-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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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이름 이미자입니다. 너무나 벅차고 가슴 뿌듯하고 설레고 떨리고 그렇습니다.”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82)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이날…

그룹 ‘틴탑’이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21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틴탑은 이날 대만 제프 뉴 타이베이(ZEPP NEW TAIPEI)에서 ‘2023 틴탑 콘서트 인 타이완 위고 락잇 드랍잇 탑잇 헤이 돈 스탑잇 팝잇 라이브(2023 TEEN TOP CONCERT IN…
![‘사진’을 택해야 하나, ‘고요함‘을 택해야 하나[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21/121774432.1.jpg)
▶100년 전 신문에 실린 사진을 통해 오늘의 사진을 생각해보는 [백년사진]입니다. 이번 주 제가 고른 사진은 1923년 10월 21일자 신문에 실린 사진입니다. 젊은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를 하고 있고 그 옆에서 피아노 반주자가 혼신의 힘으로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100년 전 서울…
![“몸이 아플 때 남자친구 사진만 봐도 덜 아프다?”[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19/121746184.1.jpg)
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도대체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증들을 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혼자 아파본 사람은 안다. 홀로 있을 때 아프면 왠지 더 아픈 것 …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인기 캐릭터 ‘짱구’와 다방면에서 협업을 펼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짱구는 못말려’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짱구는 못말려’는 1992년 첫 방영 이래 31년간 세…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숏패딩’이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패션업계 내 수년간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레트로, Y2K 트렌드가 지속되며 90년대 유행했던 볼륨감 있는 숏패딩이 ‘힙트로’(힙+레트로) 열풍을 타고 주목받고 있다. 작년보다 길이는 더욱 짧아지고, 실루엣은 한층 …

“2012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에요. 노래하는 도중 관객 중 한 명이 무대 위로 올라와 카를로스와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정말 멋진 순간이었죠.” 세계적인 팝페라 그룹 ‘일 디보’가 7년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탈리아어로 ‘하늘이 내린 목소리’라는 뜻의 일 디보는 2004년 데뷔…

경기도·김포·고양·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협업해서 만든 경기서북부시티투어 버스의 명칭은 ‘끞’이다. 김포의 ‘ㄱ’, 고양의 ‘ㄱ’, 파주의 ‘ㅍ’을 조합해 만들었다. ‘끞’은 금·토·일요일에 운행하는데 요일에 따라 테마가 다른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코스는 오…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도시로 손꼽히는 아부다비. 가장 쾌적하게 아부다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바로 11월부터 3월까지인 겨울이다. 겨울 아부다비의 낮 기온은 평균 15~25도로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비슷해 사막투어는 물론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다.…

“부족한데도 너무 오랫동안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신 그 은혜로 (훈장을) 받는 것 같습니다.” 한국 대중음악인 가운데 처음으로 21일 금관문화훈장을 받는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 씨(82)는 20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기쁘고 과분하게 느껴진다”며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단양 명소 여행… 몸에 양의 기운 샘솟아[수토기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20/121765292.6.jpg)
충북 단양(丹陽)은 지명에서 신선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단양은 불로장생의 핵심인 단(丹)을 연마한다는 ‘연단(鍊丹)’과, 인체 생명력인 양기(陽氣)를 잘 다스린다는 ‘조양(調陽)’에서 한 글자씩 취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단양에는 이름만큼이나 건강해지고 힐링이 되는 명소들이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현재 KBS가 공영방송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느냐”면서 “KBS는 재건축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인 이 위원장은 최근 발간된 서울대 총동창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KBS2 채널의 경우 왜 공영방송이 …
![[오늘의 운세/10월 22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20/121769409.1.jpg)
![[오늘의 운세/10월 21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20/121769396.1.jpg)
![[그림책 한조각]여우 오는 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20/121767152.6.jpg)
![[책의 향기]불안과 우울의 극단에서 마주한 인간의 초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20/121767155.6.jpg)
누구나 중요한 일을 앞두곤 불안에 사로잡힌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일을 하기에 자격이 없을 거라고, 일에서 성공하지 못할 거라는 비관적인 생각에 갇힐 때도 있다.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충동까지 느끼곤 한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사진)가 1995년 발…
![[책의 향기]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 순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0/20/121767160.6.jpg)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미술을 감상할까? 일본인 시라토리 겐지는 선천적 시각장애 탓에 앞이 전혀 보이지 않지만 20여 년 동안 미술 작품을 감상해왔다. 겐지는 동행자가 시각 정보를 말해주면 그에 관한 여러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감상한다. 세계적인 미술관인 미…
![[책의 향기]풍경화처럼 펼쳐진 생명의 역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0/20/121767172.6.jpg)
“노스슬로프를 배회하던 말과 그 뒤를 쫓던 동굴사자에게 드넓은 스텝은 영원할 듯 보일 테지만 장구한 시간 규모에서 보면 영속성이란 환상이다. 얼음이 물러나면 비가 한 방울만 내려도 말들이 발굽을 힘차게 내딛던 딱딱한 땅은 이내 무너져내린다. 명멸하는 작은 불빛 하나에도 오로라는 사라진…
![‘노벨상 특수’는 누리지 못했지만[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0/20/121767166.6.jpg)
매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면 수상자의 작품은 판매량이 반짝 늘곤 한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5일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가 선정되자 그의 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문학동네)은 5일간 연간 판매량의 48배가 팔렸다. ‘특수’라고 부를 정도까진 아니지만 출판계엔 반가운 소식이다…
![[책의 향기/밑줄 긋기]밤이 오면 우리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0/20/121767191.6.jpg)
나는 울고 싶었다. 그러나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인간이 아니게 된 후로 나는 눈물을 흘리지 못했다. 나는 빌리가 질문했던 인간의 조건을 생각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액체가 몸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인간의 조건인지도 모른다. 눈물, 땀, 피. 혹은 진물이나 오물. 나에게는 없다. 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