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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94>鄒於魯?이러니 穆公이…

    ‘맹자’ ‘양혜왕·하’의 제12장은 추나라 제후 목공과 맹자의 대화를 기록해 두었다. 추나라는 노나라와의 전투에서 패하여 장교가 33명이나 죽었다. 추나라 목공은 군졸들이 장교들을 평소 원망해서 장교들이 죽는데도 구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장교들의 죽음을 통쾌하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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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93>王速出令하사 反其?倪하시며…

    제나라 宣王(선왕)은 연나라와의 국지전에서 이기자 그것을 하늘이 준 기회라고 여겨 연나라를 공략해 멸망시킬 생각이었다. 그래서 맹자에게 연나라를 멸망시켜도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으나, 맹자는 연나라를 취해서 연나라 백성들이 기뻐한다면 연나라를 멸망시키되 만일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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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92>天下固畏齊之彊也니…

    제나라 宣王(선왕)이 연나라와의 국지전에서 이긴 후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켜도 좋으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연나라 백성들이 왕의 군대를 환영한 것은 자신들을 물과 불 속에서 구해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그런 것이므로 연나라의 종묘를 부수고 중요한 기물들을 옮

    •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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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91>今에 燕虐其民이어늘…

    제나라 宣王(선왕)은 연나라와의 국지적인 전투에서 이긴 후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키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맹자에게 그렇게 하여도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는데, 이때 맹자는 연나라를 취하여 연나라 백성들이 기뻐할 것 같거든 연나라를 취하고, 그렇지 않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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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90>民이 望之호되…

    앞서 맹자는 제나라 宣王(선왕)에게, 殷(은)나라 湯王(탕왕)은 칠십 리의 작은 영토에서부터 나라를 일으켜 천하에 정치를 행했다는 사실을 환기시키고, ‘서경’의 옛 글을 인용해서, 탕왕은 천하 백성들을 구원하려고 했기 때문에 천하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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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9>書曰湯이 一征을 自葛始하신대…

    ‘양혜왕·하’ 제11장의 계속이다. 제나라가 연나라와의 전쟁에서 이긴 후 다른 제후들이 연나라를 구원하려고 하자, 제나라 宣王(선왕)은 그 대책을 맹자에게 물었다. 맹자는 선왕이 사방 천리의 영토를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제후들을 두려워하는 것을 풍자하고, 殷(은)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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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8>齊人이 伐燕取之한대…

    ‘양혜왕·하’ 제11장이다. 이에 앞서 제10장에서 제나라 宣王(선왕)은 연나라와의 전쟁에서 이긴 후 그 승리가 하늘의 뜻이라고 여겨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킬 생각을 가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제후들이 연나라를 구원할 연합군을 결성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선

    •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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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7>以萬乘之國으로 伐萬乘之國이어늘…

    제나라 宣王(선왕)이 연나라와의 국지전에서 이긴 후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켜도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연나라를 취하여 연나라 백성들이 기뻐할 것 같거든 연나라를 취하고 그렇지 않다면 취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리고 周(주)나라 文王과 武王의 예를 들

    •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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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6>孟子對曰取之而燕民悅이어든…

    ‘양혜왕·하’ 제10장에서 제나라 宣王(선왕)은 연나라와의 전쟁에서 이긴 후 그 승리가 하늘의 뜻이라고 여겨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켜도 좋지 않겠느냐고 맹자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맹자는 만일 연나라를 취하여 연나라 백성들이 기뻐할 것 같거든 연나라를 취하고

    •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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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5>齊人이 伐燕勝之어늘 宣王이…

    전국시대에는 제후들이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침략을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 침략에 성공하면 그것을 하늘의 뜻이라고 정당화하려 했다. 하지만 맹자는 ‘양혜왕·하’ 제10장에서 영토 확장을 위한 침략 전쟁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맹자는 포악한 군주를

    •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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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4>今有璞玉於此하면 雖萬鎰이라도…

    ‘양혜왕·하’ 제9장에서 맹자는 어진 이를 등용하여 그의 이상을 실천할 수 있게 하여야 정치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자 먼저 도목수와 큰 나무의 비유를 들고, 다시 옥공과 옥의 비유를 들었다. 今有璞玉於此는 가설의 말이다. 璞(박)은 옥을 포함하고 있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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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3>夫人이 幼而學之는…

    ‘양혜왕·하’ 제9장에서 맹자는 도목수와 큰 나무의 비유를 들어, 어진 이를 등용하더라도 그에게 합당한 職任(직임)을 맡겨 그의 이상을 실천할 수 있게 하여야 정치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맹자는 도목수가 큰 나무를 얻으면 왕께서는 이만한 나무이면

    •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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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2>孟子見齊宣王曰爲巨室인댄…

    ‘양혜왕·하’ 제9장에서 맹자는 어진이를 등용하더라도 그에게 합당한 職任(직임)을 맡겨야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말했다. 한 인물이 직임에 합당한 것을 勝任(승임)이라 하고, 직임에 합당하지 못한 것을 不勝任(불승임)이라고 한다. 맹자의 이 章이 그 어원이다.

    •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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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1>曰賊仁者를 謂之賊이요…

    맹자의 湯武放伐論(탕무방벌론)이 ‘양혜왕·하’ 제8장에 잘 나타나 있다. 제나라 宣王(선왕)은 湯王(탕왕)이 夏나라 桀(걸)을 南巢(남소)에 留置(유치)하고 武王이 殷(은)나라 紂(주)를 정벌한 일이 역사적 사실이라면 湯과 武는 자신의 군주를 弑害(시해)한 것이 아니냐

    •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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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80>齊宣王이 問曰湯이 放桀하시고…

    ‘양혜왕·하’ 제8장으로, 맹자의 정치사상이 잘 드러나 있다. 이 章에 담겨 있는 맹자의 혁명론을 湯武放伐論(탕무방벌론)이라 한다. 정약용도 이 장을 매우 중시해서 放伐(방벌)의 문제를 다룬 논문을 작성했다. 湯(탕)은 殷(은)나라를 열었던 왕으로 成湯(성탕)이라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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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79>如此然後에 可以爲民父母니이다

    ‘양혜왕·하’ 제7장의 맺음말이다. 이 장에서 맹자는 제나라에 世臣은커녕 親臣조차 없다고 지적하였는데, 그 말을 들은 제나라 宣王(선왕)은 用人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맹자는 어진 이의 등용은 신분이 낮은 자로 하여금 높은 이를 넘게 하고 소원한 자로 하여금 친한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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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78>左右皆曰可殺이라도 勿聽하며…

    맹자는 제나라 宣王(선왕)에게 用人을 신중히 하라고 권했다. 먼저 맹자는 國人이 모두 어질다고 말하는 사람이라 해도 군주가 스스로 살펴서 그가 참으로 어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 그를 등용하라고 했고, 다음으로는 國人이 모두 불가하다고 말하는 사람이라 해도 반

    •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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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77>左右皆曰不可라도 勿聽하며…

    맹자는 제나라 宣王(선왕)에게 用人을 신중히 하라 권하고, 사람의 어짊과 그렇지 못함을 구별하기란 간단치 않다는 사실을 환기시켰다. 먼저 맹자는 國人이 모두 어질다고 말하는 사람이라 해도 군주가 스스로 살펴서 그가 참으로 어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후 그를 등용하

    •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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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76>左右皆曰賢이라도 未可也하며…

    ‘梁惠王(양혜왕)·하’ 제7장에서 맹자는 用人의 문제를 거론했다. 맹자가 제나라에 世臣은커녕 親臣조차 없다고 지적하자 제나라 宣王(선왕)은 用人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맹자는 어진 이의 등용은 신분이 낮은 자로 하여금 높은 이를 넘게 하고 소원한 자로 하여금 친한

    •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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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075>曰國君이 進賢호되 如不得已니…

    맹자는 제나라 宣王(선왕)에게, 故國이란 喬木이 있는 나라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世臣이 있는 나라를 가리킨다고 말하고, 제나라에는 世臣은커녕 親臣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맹자는 제나라 군주가 이전에 등용한 신하들이 도망을 하기까지 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러

    •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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