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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딸기가 필요하다고? 일단 숲으로 가보자!

    [어린이 책]딸기가 필요하다고? 일단 숲으로 가보자!

    엄마 토끼와 딸기 케이크를 만들려는 꼬마 토끼. 앗, 딸기가 다 떨어졌다. 좋아하는 케이크를 만들 수 없다는 말에 꼬마 토끼는 딸기를 구하러 달려간다. 엄마가 딸기 있는 곳을 알려주려 하지만 꼬마 토끼는 벌써 저만큼 가버렸다. 숲을 지나 바다를 건너고 눈이 펑펑 내리는 산에 오르는데……

    •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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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풀잎 한장에 담긴 할아버지와의 추억

    [어린이 책]풀잎 한장에 담긴 할아버지와의 추억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어머니와 나를 보살펴 주신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농사를 야무지게 짓고, 농기구도 늘 반짝이게 닦아놓는 할아버지는 ‘펄펄 영감님’으로 불렸다. 기차를 타고 고향에 가자 어머니가 풀잎 하나를 조심스레 건넨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날 좋아하며 가져오셨단…

    •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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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두근두근 콩닥콩닥 “안녕, 널 기다렸어”

    [어린이 책]두근두근 콩닥콩닥 “안녕, 널 기다렸어”

    소녀는 누군가를 기다린다. 자신을 보면 반갑게 달려오길 바라며. 소녀는 활짝 웃으며 “안녕?” 인사하고 마음을 나눌 테니까. 외로울 땐 안아주고 기쁠 때는 신나게 춤출 거다. 때로 어려운 일을 겪기도 하겠지만 같이 헤쳐 나갈 수 있다. 네 잎 클로버, 조약돌, 구슬…. 고이 모아놓은 …

    • 20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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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나의 작은 북극곰, 언젠가 다시 만나자

    [어린이 책]나의 작은 북극곰, 언젠가 다시 만나자

    정원에서 아기 북극곰을 발견했다. 소년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만큼 조그맣다. 곰은 쑥쑥 자라 주머니로, 다시 모자로 옮겨진다. 커지는 곰을 보며 소년은 결심한다. 집에 데려다 주기로. 곰은 배를 타고 항해하는 동안에도 계속 자란다. 소년은 곰이 바다에 뛰어들지 않도록 조심조심 돌본다…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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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내 이름은 함박꽃 ‘국민학생’이랍니다

    [어린이 책]내 이름은 함박꽃 ‘국민학생’이랍니다

    1976년 ‘국민학교’ 4학년이 된 첫날, 여학생 함박꽃은 고민한다. 자기소개를 하면 이름 때문에 늘 놀림을 받으니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앉아있는데, 경상도에서 전학 온 남학생 창우가 사투리로 인사하자마자 아이들은 킥킥거린다. 아랑곳하지 않고 씩씩하게 말을 이어가는 창우가 멋져 보인…

    •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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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소방관처럼 물을 슝∼ 목욕하는 게 신나요!

    [어린이 책]소방관처럼 물을 슝∼ 목욕하는 게 신나요!

    “목욕하자.” 이 말에 잽싸게 도망치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욕실이 우주, 세차장, 바다로 변한다면 어떨까. 아이와 엄마는 놀이하듯 목욕을 한다. 오일을 푼 욕조는 우주로 바뀐다. 추락하는 우주선에 탄 외계인 조종사를 빨리 구해야 한다. 샤워기를 든 아이는 소방관이 돼 불을 끄기 위…

    •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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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사랑받고 싶은데 아빤 내맘 알까?

    [어린이 책]사랑받고 싶은데 아빤 내맘 알까?

    아빠와 같이 살지 않아 종종 아빠 집에 가는 잭. 타코, 밀크셰이크를 함께 만들고 이야기도 나눈다. 웃긴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는 아빠는 얼마 전부터 그러지 않는다. 아빠 집은 너무나 조용하다. 어느 날, 초록색 앵무새 한 마리를 만났다. 폭풍이 지나간 후 현관 계단에 앉아 있어 …

    •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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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부엌에 우렁각시가? 달팽이 친구의 보은

    [어린이 책]부엌에 우렁각시가? 달팽이 친구의 보은

    오늘도 난장판인 콩이네 집. 엄마는 아빠에게 설거지와 청소를 미룬다고, 아빠는 엄마에게 빨래를 미룬다고 쏘아붙인다. 그날 밤, 물을 마시려던 콩이는 부엌에서 어떤 그림자를 본다. 다음 날, 설거지와 빨래가 다 돼 있었다. 그 다음 날엔 맛난 식사까지 차려져 있다. 세 식구가 밤새 거실…

    •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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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저 멀리 푸른 바다로 혼자 여행을 떠나요

    [어린이 책]저 멀리 푸른 바다로 혼자 여행을 떠나요

    바다를 보러 혼자 여행을 떠난 레아. 떨리는 마음으로 기차, 버스를 탄다. 숲속에 사는 레아는 도시의 엄청난 규모와 정신없이 돌아가는 속도에 놀란다. 이윽고 도착한 바다. 한없이 푸르고 넓다. 친구 루도에게도 보여주면 좋을 텐데…. 바닷가에서 만난 노노는 황금색 소라고둥을 루도에게 가…

    •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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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눈으로 보지 않아도 세상을 느낄 수 있어

    [어린이 책]눈으로 보지 않아도 세상을 느낄 수 있어

    아침밥을 먹고 양치를 하고…. 소녀 루치아의 하루가 시작된다. 집을 나서기 전 루치아가 꼭 챙기는 건 흰 지팡이. 루치아는 시각장애인이다. 버스 창에 머리를 살짝 기대면 신비한 세상이 펼쳐진다. 색색의 동물들이 하늘을 날고, 발걸음을 옮길 때면 악기 소리가 들린다. 흑백의 그림은 …

    •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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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등굣길이 막막해… 혹시 너도?

    [어린이 책]등굣길이 막막해… 혹시 너도?

    오늘 지각하고 싶다. 1교시 전에 내야 하는 숙제를 안 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게임을 많이 한다고 어젯밤 엄마에게 휴대전화를 뺏겼기 때문이다. 지각하면 담임 선생님이 엄마에게 전화할 테고, 엄마는 내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휴대전화를 뺏은 걸 후회할 테니까. 놀이터 화장실에서 일을 보…

    •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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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고양이가 안내하는 신비한 숲속 세계로

    [어린이 책]고양이가 안내하는 신비한 숲속 세계로

    고양이를 돌보게 된 소년과 할아버지. 놀고 먹이고 안아 주기만 하면 될 거라 여겼는데 웬걸, 생각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고양이는 원숭이 인형, 장난감 자동차를 내밀어도 반응이 없다. 새우, 빵을 건네도 본 척도 하지 않는다. 벽난로에 불을 피우고 같이 자려고 하자 창문 너머로 도…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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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다 같은색 줄무늬? 달라서 더 멋진걸

    [어린이 책]다 같은색 줄무늬? 달라서 더 멋진걸

    엄마, 아빠, 친구 렉스, 옆집 할머니, 빵집 아저씨, 코흘리개 콜리…. 한 마을에 사는 고양이들은 모두 노란색 줄무늬를 가졌다. 하얀 고양이인 나는 붓으로 온 몸에 노란 줄무늬를 그린다. 이건 특급 비밀이다. 사실이 드러나면 다들 비웃고 놀아주지 않을 테니까. 늘 조심 또 조심한다.…

    • 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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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스마트폰 화면 밖 넓은 세상을 보렴

    [어린이 책]스마트폰 화면 밖 넓은 세상을 보렴

    “이거 내 얘기잖아!” 책을 펼친 아이들 상당수는 이렇게 말할 것 같다. 주인공은 스마트폰을 뚫어지게 보며 걸어가는 한 소녀. 강아지들이 우르르 따라와도, 코끼리가 물을 뿌려도, 돌고래들이 신나게 노래를 불러도 아이는 모른다. 아파서 누워 있을 때조차 눈을 스마트폰에서 떼지 않는다. …

    •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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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겁 많은 토끼의 모험 “달님에게 꼭 갈테야”

    [어린이 책]겁 많은 토끼의 모험 “달님에게 꼭 갈테야”

    버려진 우체통 안에 사는 겁 많은 토끼 윌로우. 어느 날 우체통으로 편지 한 통이 날아든다. 테오가 달님에게 보낸 편지다. 엄마 생일인 오늘, 밤에 찾아와 달라고. 달님에게 편지를 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윌로우의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밖에 나가기 겁났지만 열두 시가 되기 전 해내야 …

    •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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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네가 내게 소중하듯 나도 네게 소중할까

    [어린이 책]네가 내게 소중하듯 나도 네게 소중할까

    전학생 안리가 후코 옆자리에 앉게 됐다. 후코는 “뭐든 물어 봐”라고 말하고, 음악 시간이 되자 안리와 음악실에 간다. 이상하게 뭔가 치밀어 오른다. 후코는 나와 제일 친하고 음악실도 늘 같이 가는데…. 다음 날 체육 시간에 함께 있는 안리와 후코를 보니 왈칵 질투가 난다. 아, 이…

    •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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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사람들이 멈추니 자연이 살아나요

    [어린이 책]사람들이 멈추니 자연이 살아나요

    팬데믹 이후 각자의 집에 머물게 된 사람들. 자발적 자가 격리의 상황에서 가족들은 서로의 말에 더 귀 기울이고,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운동, 독서, 그림 등 자신만의 시간에 깊이 몰입한 이들도 있다. 그렇게 사람들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배우며 고난의 시간을 치유의 시간으로 바…

    •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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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어디서 무얼 하든 곰아저씨와 함께

    [어린이 책]어디서 무얼 하든 곰아저씨와 함께

    소녀와 곰 아저씨는 늘 함께한다. 자전거 타기, 달리기 경기, 햇살을 붙잡기 위해 언덕에 올라가기. 바다 밑 세상을 탐험하고 겨울이면 눈 속에서 신나게 썰매를 탄다. 매일 함께 잠든다. 어느 날, 소녀는 새 친구들과 그림을 그리고 시소를 타기 시작한다. 소녀가 곰 아저씨를 잊은 건 …

    •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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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슬픔이 찾아왔을땐 맘껏 울어도 괜찮아

    [어린이 책]슬픔이 찾아왔을땐 맘껏 울어도 괜찮아

    어느 날 슬픔이 찾아오자 나는 슬픔이를 위한 집을 짓는다. 이곳에서 슬픔이는 원하는 만큼 커질 수 있고 큰소리로 떠들어도 된다. 창문을 열어 새소리를 듣거나 커튼을 닫고 깜깜하게 지낼 수 있다. 뭐든 할 수 있고 뭘 느껴도 괜찮다. 집은 눈보라가 몰아쳐도 끄덕 없이 튼튼하고 정원에서…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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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밑줄 좍, 메모 한 줄 하나뿐인 책이 됐네

    [어린이 책]밑줄 좍, 메모 한 줄 하나뿐인 책이 됐네

    책 읽는 재미에 빠진 책방 주인 폰초. 마음에 드는 페이지의 모서리를 접고, 중요한 부분에 밑줄도 긋고 느낀 점까지 쓴다. 이런 책은 팔 수 없는데…. 한 소녀는 폰초가 표시를 잔뜩 해 놓은 책 한 권을 꺼낸다. 소녀는 “폰초가 즐거워한 부분을 알 수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책”이라고…

    •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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