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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문병기]탄핵 1년, 반성 없는 국힘과 절제 없는 민주

      [오늘과 내일/문병기]탄핵 1년, 반성 없는 국힘과 절제 없는 민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1년을 맞은 4일 여야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메시지를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 선고 1년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내란 청산의 길은 3년, 5년, 10년이 걸릴지 알 수 없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내…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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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황규인]여자 배구 도로공사의 못나도 참 못난 챔프전

      [광화문에서/황규인]여자 배구 도로공사의 못나도 참 못난 챔프전

      ‘새 사장님이 오시는데 우승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으면 모양이 빠지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이유를 못 찾겠다.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챔피언결정전을 엿새 앞둔 시점에 굳이 정규리그 1위 팀이 감독을 내쫓을 필요가 없다. 이 감독이 10년 동안 팀을 이끈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프…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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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현장을 가다/김철중]“싼 가격 아닌 ‘가심비’가 중요”… 품질 경쟁 치열해진 中소비재 시장

      [글로벌 현장을 가다/김철중]“싼 가격 아닌 ‘가심비’가 중요”… 품질 경쟁 치열해진 中소비재 시장

      《중국의 청명절 연휴 첫날인 4일 베이징 순이구에 있는 ‘창고형 매장’ 샘스클럽을 찾았다. 회원제로 운영되다 보니 입구에서 회원 전용 QR코드를 확인받고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매장 내부를 가득 메운 사람들로 쇼핑 카트를 밀고 다니기 버거울 정도였다. 고기 시식 코너에는 길게 늘어선 …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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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집’이 필요하다[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01〉

      누구나 ‘집’이 필요하다[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01〉

      “난 언니가 있었잖아.”―요아킴 트리에 ‘센티멘탈 밸류’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영화 ‘센티멘탈 밸류’는 집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연극배우 노라(레나테 레인스베 분)가 어린 시절 집의 관점으로 썼던 글이 그것이다. 그저 사물에 불과한 집을 노라는 마치 인격을…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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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고양이 눈]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조선시대 사역원 터 표석 위, 누군가 목련 꽃잎에 ‘LOVE’를 새겨 올려놓았습니다. 이곳에선 예나 지금이나 언어를 오가며 마음을 나누네요. ―서울 종로구 당주동에서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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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은 제품을 가장 싸게”… ‘오프라인 공룡’이 아마존을 넘는 방식[이준만의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

      “괜찮은 제품을 가장 싸게”… ‘오프라인 공룡’이 아마존을 넘는 방식[이준만의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

      《2025년 기준 쿠팡은 연 매출 약 49조1000억 원을 올리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반면, 전통의 강자 이마트는 약 28조9000억 원, 롯데쇼핑은 약 13조7000억 원 수준에 머물렀다. 더 놀라운 것은 시장이 평가하는 기업의 가치다. 쿠팡의 시가총액이 50조 원에서 60조 원 …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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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사남’과 ‘국보’, 두 영화가 불러온 문화적 파장[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왕사남’과 ‘국보’, 두 영화가 불러온 문화적 파장[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던 한국과 일본의 극장가에서 과거를 다룬 영화가 이례적으로 흥행하며 문화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2026년)와 일본의 ‘국보’(2025년)가 대표적이다. ‘왕사남’은 사극 영화이고 ‘국보’는 전통예능을 …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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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얼거림의 정체[서광원의 자연과 삶]〈121〉

      흥얼거림의 정체[서광원의 자연과 삶]〈121〉

      우연히 들은 노래 한 소절을 계속 흥얼거릴 때가 있다. 오랫동안 잊고 지낸 노래일 수도 있지만, 처음 듣는 노래인데 귀에 딱 꽂히는 한두 소절이 맴돌기도 한다. 가사를 모르니 멜로디만 흥얼거리게 된다. 뭐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호기심이 생겨 자료를 찾아보니 나름 이유가 있었다. 한두…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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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시장 40조 시대, ‘규제의 틀’ 대신 ‘성장의 사다리’ 논할 때[기고/고경진]

      배달시장 40조 시대, ‘규제의 틀’ 대신 ‘성장의 사다리’ 논할 때[기고/고경진]

      배달 플랫폼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임계점에 다다랐다. 저성장의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최근 정치권과 행정부를 중심으로 ‘수수료 상한제’를 포함한 강제적 법제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규제를 통해 상생을 강제하겠다는 취지지만,…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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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이란, 호르무즈 선별 통행 허용… 기회-위험 속 ‘모험’은 말아야

      [사설]이란, 호르무즈 선별 통행 허용… 기회-위험 속 ‘모험’은 말아야

      중동 전쟁이 6주 차에 들어서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직접 통제하며 사전 허가를 받은 선박만 통행시키는 ‘선별 통행’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주말 프랑스와 일본 선박이 해협을 빠져나왔고, 5일에도 말레이시아와 인도행 선박 등 15척가량이 해협을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해협 안…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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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조회수 장사’ 가짜 영상 홍수… ‘잡혀도 이득’ 구조부터 깰 때

      [사설]‘조회수 장사’ 가짜 영상 홍수… ‘잡혀도 이득’ 구조부터 깰 때

      중동 전쟁 장기화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정부 정책과 관련한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사회 혼란을 조장하는 게시물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범람하고 있다. 6일 경찰은 중동 전쟁 관련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전담 수사팀을 편성하고, ‘울산 석유 북한 유입설’을 제기한 4개 유튜브 계정에…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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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하반기 또 추경할 수도”… 국가채무 역대 최고인데

      [사설]“하반기 또 추경할 수도”… 국가채무 역대 최고인데

      경기 침체와 고령화 등으로 나랏빚이 불어나는데 중동 위기발 ‘재정 청구서’까지 쌓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가채무가 역대 최대인 1300조 원을 넘었다. 2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정부 의무 지출이 늘어난 탓이다. 올해는 중동사태가 터져 ‘전쟁 추경’까지 추진되고 있다. 6…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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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 대학교수와 AI의 에세이 첨삭 대결

      [횡설수설/이진영] 대학교수와 AI의 에세이 첨삭 대결

      10년 전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국 때 바둑기사들 말고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직업군이 작가들이다. ‘바둑은 철학이고 체스는 과학’이어서 체스 챔피언이 슈퍼컴퓨터에 질 순 있어도 바둑은 어림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넓고 깊은 철학의 영역에서 추월당했으니 글쓰기도 시간문제 아닐까. 작가…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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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노조가 귀 닫은 세 가지 여론 [오늘과 내일/김창덕]

      삼성전자 노조가 귀 닫은 세 가지 여론 [오늘과 내일/김창덕]

      한 기업의 노조도 ‘여론’을 잘 살펴야 한다. 첫째는 노조에 가입한 조합원이다. 지도부 선출권이 있는 노조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건 당연하다. 둘째는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비(非)노조원. 직장 동료긴 해도 노조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설득해야 노조도 세를 불리고 …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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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전재성]예측 불가능한 미국, 흔들리는 세계 질서

      [동아광장/전재성]예측 불가능한 미국, 흔들리는 세계 질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전면전으로 번지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전쟁 기간 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보여준 유례없는 불확실성은 동맹국들에 단순한 불안을 넘어 실존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외교정책은 성격이 다른…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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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유종]“탈원전 실수” 독일의 후회… 에너지는 다차원 대비를

      [광화문에서/이유종]“탈원전 실수” 독일의 후회… 에너지는 다차원 대비를

      1998년 9월 독일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 사회민주당과 녹색당은 연립정권을 출범시켰다. 녹색당은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2000년 6월 독일 연방정부와 전력회사들은 단계적으로 원전을 폐기하는 ‘원자력 합의’에 동의했다. 기독민주연합으로 정권이 바뀐 뒤 2009년 앙…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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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의 거래동맹 압박 속 커지는 ‘안보청구서’[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

      트럼프의 거래동맹 압박 속 커지는 ‘안보청구서’[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의 파장이 한반도에도 크게 밀어닥치고 있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동맹 비용과 역할의 재조정’ 압박이 노골화되면서 ‘동맹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는 형국이다.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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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의 무비홀릭]월경전증후군 여자, 공황장애 남자를 만나다

      [이승재의 무비홀릭]월경전증후군 여자, 공황장애 남자를 만나다

      [1]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2024년)는 캐나다 영화의 제목이에요. 미국 대통령도 아무 말이나 막 던지는 현실에서 이 정도 혼란스러운 제목은 양반이죠. ‘사샤’란 이름의 소녀 흡혈귀가 주인공인데, 소녀는 흡혈귀로서 치명적인 장애를 가졌어요. 살생을 못 …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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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에세이]상처 위에 핀 꽃

      [포토에세이]상처 위에 핀 꽃

      1년 전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 검게 그을린 나무 곁에 샛노란 양지꽃이 피어났습니다. 상처를 지닌 자리는 흐르는 시간에 기대어 버텨냈고, 어느새 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무너진 자리에 서도,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는 자라납니다. ―경북 의성군 등운산에서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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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봄날의 흥

      [고양이 눈]봄날의 흥

      파란 하늘 아래, 사물놀이 한바탕이 펼쳐집니다. 다채로운 색과 몸짓이 어우러져 봄날의 흥을 끌어올립니다. ―충남 천안시 흥타령관에서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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