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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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단일화 못했지만… 수도권 민심은 ‘더민주로 단일화’

      野 단일화 못했지만… 수도권 민심은 ‘더민주로 단일화’

      새누리당의 4·13총선 참패는 수도권 민심이 돌아선 데 따른 것이다. 경합 지역만 뒤집힌 게 아니었다. 새누리당의 전통 표밭에서조차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밀렸다. 한두 곳의 이변이 아닌 수도권 전체에서 ‘지지층 이탈’이 현실화된 것이다. 총선 초반 야권 분열에 기대 수도권 대승을 기…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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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난 민심 ‘선거의 여왕’을 심판했다

      성난 민심 ‘선거의 여왕’을 심판했다

      4·13총선은 명실상부한 ‘심판 투표’였다. 여권의 오만에 대한 응징이었고, 더불어민주당 내 ‘친노(친노무현) 패권주의’에 대한 경고였다. 새누리당은 과반 붕괴를 넘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치른 2004년 17대 총선(당시 121석 획득) 때와 맞먹는 최악의 결과를 얻었다. 탄…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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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정 투표율 58% 19대보다 3.8%P↑

      잠정 투표율 58% 19대보다 3.8%P↑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 58.0%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유권자 4210만398명 중 2443만15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9대 총선 투표율(54.2%)보다는 3.8%포인트, 2014년 6·4지방선거보다는 1.2%포인트 각각 높…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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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선 고지 오른 ‘불사조’… 호남 중진으로

      4선 고지 오른 ‘불사조’… 호남 중진으로

      ‘네 번 구속, 네 번 무죄’라는 진기록을 가진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사진)이 광주 동-남을에서 승리하며 4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자는 2015년 2·8전당대회 때부터 친노(친노무현) 패권주의 척결을 주장해왔다.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을 선도 탈당한 뒤 독자 신당을 추진해 오다가…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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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황태훈]‘슬픈’ 총선 올림픽

      [광화문에서/황태훈]‘슬픈’ 총선 올림픽

      그때는 감동이었다. 1등과 꼴찌 모두 박수를 받았다. 눈물겨운 준비 과정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 현장을 지켜보던 순간이 그랬다. 베이징 대회 당시 ‘국민타자’ 이승엽은 “후배들에게 미안해서…”라며 울먹였다. 일본과의 4강전에서 결승 2점…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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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과 거리둔 대구 무소속, 4선 성공

      유승민과 거리둔 대구 무소속, 4선 성공

      새누리당 공천 파동으로 무소속 출마한 주호영 후보(사진)가 대구 수성을에서 친정인 새누리당 여성 우선추천으로 공천된 이인선 후보를 제치고 4선에 성공했다. 과거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으로 분류되던 주 당선자는 박근혜 대통령 정무특보로 일했고 공무원연금개혁 등을 이끌었다. 국회 정보위원…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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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진당 출신 2명, 무소속으로 입성

      통진당 출신 2명, 무소속으로 입성

      옛 통합진보당 출신 인사 두 명이 20대 국회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통진당이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번 총선에 민중연합당 및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통진당 출신 인사는 모두 66명으로 지역구에서 2명이 당선됐다. 김종훈 울산 동 당선자…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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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현은 어디에 있나요?”

      “설현은 어디에 있나요?”

      “근데 ‘우리 설현’은 어디 있지? 인증샷 찍어야 하는데.”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내 투표소. 투표를 마친 4명의 20대 청년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무언가 찾고 있었다. “포스터가 있다던데… 일단 그걸 찾아보자.” 이들은 4·13총선 투표 후 자신의 페이스북…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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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 구속, 두번 무죄… 컷오프 아픔딛고 일어선 오뚝이

      “오뚝이가 이겼다.” 13일 오후 강원 동해-삼척 무소속 이철규 후보(58)의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은 이렇게 외쳤다. 두 번 구속, 두 번 무죄 판결이라는 흔치 않은 그의 이력 때문이다. 이 당선자가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이던 2012년 2월 비리 혐의로 구속됐을 때 그…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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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당선 확실’, 정치적 고향 전주에서 재기 성공

      정동영 ‘당선 확실’, 정치적 고향 전주에서 재기 성공

      17대 대선에서 패한 이후 고난의 길을 걸어온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가 20대 총선 전북 전주병에서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정 후보는 전주 병 선거구 개표가 90.4%를 넘어선 14일 오전 1시 현재 48.0% 득표율을 보이며 46.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를 경합 끝에 …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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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1시 5분 현재 野 3당 161석-새누리 128석…여소야대 확실시

      오전 1시 5분 현재 野 3당 161석-새누리 128석…여소야대 확실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에 실패하며 참패했다. 20대 국회는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 국회’가 확실시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개표가 82.7% 진행된 14일 오전 1시 5분 현재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가 110곳, 더민주 후보…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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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국민의당 돌풍’ 안철수, 대권 아닌 국민을 보고 가라

      4·13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일으킨 ‘녹색 돌풍’이 호남 전체를 거의 휩쓸었다. 비례대표까지 포함하면 35석을 훌쩍 넘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며 제3당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특히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득표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질렀다는 것은 국민의당의 전국 정당화 가능성을 말해준다. …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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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전현희, ‘與 텃밭’ 강남을서 이변 가능성 …김종훈에 3000표 앞서

      더민주 전현희, ‘與 텃밭’ 강남을서 이변 가능성 …김종훈에 3000표 앞서

      서울 강남지역은 여권의 텃밭으로 통한다. 새누리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실제 지난 19대 총선에서 이곳의 7석을 모두 새누리당이 가져갔다. 그런데 이번 20대 총선에서 이변의 조짐이 보인다. 주인공은 강남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다. 4·13 총선…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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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투표 당선’ 통영고성 총선 투표율 예상대로 ‘역대 최저’

      ‘무투표 당선’ 통영고성 총선 투표율 예상대로 ‘역대 최저’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 경남 통영시고성군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통영시와 고성군의 최종 투표율은 각각 37.2%, 34.8%를 기록했다. 이는 지역 및 지역구를 통틀어 이번 총선 전국 최저이자 역대 총선으로도 최…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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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총선 투표율 58%, 19대 보다 높아…전남이 1등, 꼴찌는 어디?

      20대 총선 투표율 58%, 19대 보다 높아…전남이 1등, 꼴찌는 어디?

      13일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최종 투표율이 58.0%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천210만398명 가운데 2천443만2천53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투표율 잠정치가 58.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8…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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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조응천 vs 새누리 심장수 260표 차 초박빙…개표율 90.54%

      더민주 조응천 vs 새누리 심장수 260표 차 초박빙…개표율 90.54%

      20대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경기 남양주갑에서 심장수 새누리당 후보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13일 오후 11시 15분 현재 개표가 90.54% 진행된 가운데 더민주 조응천 후보가 40.08%의 득표율로 39.73%의 새누리 심장수 후보를 …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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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3사 출구조사 과연 맞을까? 과거 빗나간 예측 많아…‘사전투표’가 변수

      방송3사 출구조사 과연 맞을까? 과거 빗나간 예측 많아…‘사전투표’가 변수

      13일 실시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들의 예측이 얼마나 일치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KBS·MBC·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출구조사는 전국 253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5시…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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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후보로 31년 만에 대구서… 김부겸 “대구 시민이 새 역사 썼다”

      野 후보로 31년 만에 대구서… 김부겸 “대구 시민이 새 역사 썼다”

      야당의 불모지 대구 수성구 갑에서 ‘삼수’ 끝에 당선이 확실시 되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부겸 후보는 개표가 19.92% 진행된 13일 오후 11시 5분 현재 62.19%의 득표율을 기록, 37.80%의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앞서 발표…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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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친박→탈박’ 이혜훈, 서초갑서 3선 확실시…유승민과 코드 '딱'

      ‘원조친박→탈박’ 이혜훈, 서초갑서 3선 확실시…유승민과 코드 '딱'

      새누리당에서 이른바 ‘탈박’으로 통하는 이혜훈 후보가 3선이 확실시 된다. 4·13 총선 서울 서초갑에 출마한 이혜훈 후보는 13일 오후 10시 20분 현재 56.9%의 득표율로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약 2배 앞서 있어 이변이 없는 한 17·18대에 이어 다시 금배지를 달 것으…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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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총선 개표… ‘과반 당선 확정자’ 5명, 누구?

      20대 총선 개표… ‘과반 당선 확정자’ 5명, 누구?

      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율이 50%에 가까워지면서 당선자가 나오고 있다. 오후 10시 현재까지 5명이 당선이 확정됐다.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석호 후보는 오후 9시 무렵 67.39%의 득표율을 기록해 가장 먼저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어 경남 사천·…

      •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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