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영화/9일]'경찰서를 털어라' 외

  • 입력 2002년 2월 8일 14시 25분


▣경찰서를 털어라〈KBS2 밤 10·20〉

감독 레스 메이필드, 주연 마틴 로렌스. 99년작. ‘나쁜 친구들’ ‘낫싱 투 루즈’로 스타덤에 오른 마틴 로렌스 주연의 코미디물.

마일즈 로건(마틴 로렌스)은 240억원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친 뒤 경찰에 쫓기자 다이아몬드를 신축건물 한 구석에 숨기고 체포된다.

2년간 복역 후 다시 그 현장을 찾으니 신축건물은 경찰청사가 돼 있다.

로건은 경찰신분증을 위조해 경찰서에 잠입해 들어간다. 원제 ‘Blue Streak’.

▣엔트랩먼트〈MBC 밤 11·10〉

감독 존 아미엘, 주연 숀 코네리, 캐서린 제타존스. 영화 ‘카피캣’의 존 아미엘 감독 작품. 뉴욕에서 렘브란트의 그림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보험회사는 고가 미술품 전문털이범 멕두겔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뛰어난 미모의 베이커를 조사 요원으로 파견한다. 그러나 베이커는 멕두겔과 범행을 모의해 진기한 고가의 가면을 훔쳐낸다. 원제 ‘Entrapment’.

▣이연걸의 히트맨〈SBS 밤 1·10〉

감독 동위. 주연 이연걸. 이연걸이 ‘리쎌 웨폰4’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기 전 마지막으로 홍콩 배우들과 찍은 액션물. 세계 경제권을 한 손에 쥔 일본 거대 재벌 총수가 피살된다.

암살범을 잡아주는 댓가로 받는 돈은 1억 달러. 전세계 킬러들이 돈 냄새를 맡고 속속 몰려드는 가운데 총수의 손자인 겐지는 직접 범인을 잡겠다고 선포한다. 원제 ‘Hi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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