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락

정재락 기자

동아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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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락 기자입니다.

raks@donga.com

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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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울산 남구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남구가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인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응모해 사업비 1억9000만 원을 확보하며 이뤄졌다. 약정을 통해 추진될 사업은 △남구 지역특화 가상현실(VR) 콘텐츠 허브 구축 △울산 대나무 활용 죽공예가 양성 △비계(발판)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 등 3개 사업이다. 약정서 체결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이철호 상임이사, 남구시니어클럽 김애란 대표, 전국건설기능인노동조합 김병식 위원장이 참석했다. 남구는 1년간 맞춤형 일자리 교육 등 취업·창업을 지원해 84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특화형 VR 콘텐츠 허브 구축사업은 울산 최초로 VR 서비스 분야의 선도 자치구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 청년의 미래 먹거리 개척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울산의 지역자원인 십리대밭 대나무를 활용한 죽공예가 양성 사업과 비계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 사업은 취업·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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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지역인재 채용 늘려달라”

    울산시는 16일 한국석유공사 등 울산 혁신도시로 온 7개 공공기관에 지역 인재 채용을 늘려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지난해 울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률은 7.3%로 전국 평균 13.3%에 크게 못 미쳤다. 시는 올해 지역 인재 채용률 목표를 17%로 잡고 공공기관의 기존 가점 부여 방식을 할당제로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지역 인재에게 5% 이내의 가산점만 주고 있다. 또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과목 개설을 비롯해 학생이 직무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해줄 것을 지역 대학에 주문했다. 시는 5월 말 울산대에서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합동설명회를 연다.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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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남북/정재락]“울산 대왕암공원을 시민 품으로”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은 울창한 소나무 숲에 희고 붉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동해의 쪽빛 바다, 그리고 신라 문무왕비의 수중릉이 있는 울산의 대표 관광지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여름휴가 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과 함께 찾으며 전국적 관광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훌륭한 자연 경관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대왕암공원을 한꺼번에 둘러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공원 중간에 울산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 버티고 있어서다. 교육연수원 주변 2만5700m²에는 군사보호구역에서나 볼 수 있는 철망이 설치돼 접근이 어렵다. 울산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6년 교육연수원 이전을 추진했다. 교육연수원 터를 포함한 일대를 대왕암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교육연수원은 공설화장장인 울산종합장사(葬事)시설이 이전하고 공터가 된 울산 동구 화정동 3만 m²의 땅에 이전하기로 했다. 2012년에는 시가 연수원 이전비 113억 원까지 시 교육청에 지급했다. 그러나 울산시의회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연수원 이전 계획안을 부결시켰다. 이후 울산과학대 인근과 방어진공원 등을 대체지로 검토했지만 여러 제약 탓에 지금까지 이전 계획은 제자리다. 울산 동구청은 옛 공설화장장에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관을 짓겠다며 지난해 12월 설계를 마쳤다. 시 교육청은 “복합문화관과 교육연수원을 함께 짓자”고 1월 동구청에 제안했다. 하지만 동구청은 “복합문화관은 40년간 혐오시설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라며 “함께 건립하기에는 용지가 좁다”고 반대했다. 발끈한 시 교육청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계획대로 교육연수원을 옛 공설화장장 터로 옮기지 않으면 이미 받은 보상비를 반납하고 연수원을 현 위치에 그대로 두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자존심 대결로 10년 넘은 교육연수원 이전 계획이 백지화될 위기에 처한 셈이다. 이제라도 울산시가 나서야 한다. 교육연수원을 짓기로 한 곳도, 동구가 복합문화관을 짓겠다는 곳도 시 소유인 옛 공설화장장 터다. 대왕암공원을 조성하는 주체도 시다. 혈세 113억 원을 보상비로 지급하고도 연수원 이전이 지지부진한데 시가 팔짱만 끼고 있다면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대왕암공원은 온전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 올해가 ‘울산 방문의 해’이기에 더욱 간절하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세종시와 함께 ‘유이하게’ 공무원연수원이 없는 시가 시 교육청과 공동 연수원을 짓는 방안도 검토해 볼 만하다. 공동 연수원을 건립해 운영을 다각화한다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정재락·부산경남취재본부 raks@donga.com}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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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반구대 암각화 ‘생태제방안’으로 보존한다

    울산시는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보존 방안으로 ‘생태제방(堤防)안’을 확정했다. 시는 조만간 열리는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에 생태제방안을 상정키로 했다. 그러나 이 방안은 울산시가 이전에 수차례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안이어서 진통도 예상된다. 시는 최근 도화엔지니어링에 의뢰한 ‘반구대 암각화 보존에 관한 용역’ 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용역에서는 생태제방안과 수위조절안, 생태제방 및 여수로(餘水路) 높이조정안 등 6개의 보존 방안을 놓고 타당성을 검토했다. 생태제방안은 암각화로부터 30m 떨어진 곳에 길이 357m, 높이 65m의 제방을 쌓아 물길을 돌리는 방안이다. 암각화 침수를 막을 수 있고 물 부족 우려도 없다. 생태제방까지 100m의 접근 교량이 설치돼 반구대 암각화를 망원경 없이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비는 370억 원으로 추산한다. 문화재청이 주장하는 사연댐 수위조절안(만수위 때 수위를 현재 60m에서 52m로 낮추는 방안)은 하류지역 홍수 방지 대책을 위한 사업비를 제외하고도 490억 원이나 더 들 것으로 울산시는 전망하고 있다. 암각화 주변 경관의 훼손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집중호우 때 방류량이 현재 초당 720m³에서 947m³로 늘어나 하류 지역 피해가 우려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 사연댐 용수 공급 능력이 하루 18만 m³에서 12만5000m³로 줄어들어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가 더 이상 훼손되는 것을 막고 물 부족 현상도 없는 최적의 방안이 생태제방안”이라며 “이제부터는 실질적인 암각화 보존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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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올 들어 전기차 152대 보급

    울산시는 올 들어 전기자동차 152대를 보급했다. 전기차 충전시설도 371대를 구축했다. 민간에 보급한 전기자동차가 124대, 공공 부문이 28대다. 충전기는 공공용 충전기(급속 및 완속) 37대와 개인용 충전기(완속) 73대, 한전과 KT가 공동주택에 구축하는 민간사업자 충전기 261대의 설비를 마쳤다. 울산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00대와 급속 충전기 43대를 더 설치하기 위해 국고보조금을 추가로 신청한다. 한전이 공동주택 충전 인프라 공모사업을 계속하고 있고, KT는 공동주택에 이동형 충전기(완속) 설치를 늘리는 중이어서 충전 인프라 부족난은 해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기차는 충전요금 인하(kWh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충전 인프라 확충 등에 따라 더욱 빨리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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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하버드대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연구”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울산의 발전 방안을 연구한다. 울산시는 6일 하버드대 건축디자인대학원(GSD)이 ‘울산 리메이드(Remade)’를 주제로 산업도시 울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 해법을 연구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12일 울산을 방문한다. 연구진은 니얼 커크우드와 프란체스카 베네데토 교수, 컨설턴트 1명, 석사급 학생 11명으로 구성된다. 커크우드 교수는 지난해 11월 9일 사전답사 차원에서 울산을 방문해 김기현 울산시장을 만난 바 있다. 연구 주제는 ‘울산 리메이드: 산업도시 재생, 재개발 그리고 복원, 한국의 울산 사례’로 6월 30일 최종 연구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시계획과 디자인 측면으로 접근해 산업도시 울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연구는 세 파트로 나눠 진행한다. 제1파트는 해안도시 울산이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 성장한 배경 등을 조사한다. 제2파트는 탈(脫)석유도시 현장 실험으로, 석유 의존도가 줄어드는 ‘포스트 오일’ 시대를 맞아 재편되는 글로벌 에너지 정책을 연구한다. 경제적 위험도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도시로의 구조 개편 등이 중점 연구 대상이다. 제3파트는 쓰레기 매립장을 활용하기 위한 세부 계획안을 마련한다. 울산의 3대 쓰레기 매립장인 삼산, 온산, 성암 지역을 주변 도시와 연계한 도시 친화적 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연구의 요지다. 15주간 진행되는 연구과정 가운데 이번 울산 현장 시찰은 8주차에 해당한다. 현재는 7주차(중간 점검) 단계다. 현장 시찰은 12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에너지 같은 주력 기업을 방문하고 쓰레기 매립장 3곳의 현장을 조사한다. 울산시와 울산대, 울산발전연구원도 참여한다. 하버드대 연구진은 5월 울산대와 울산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공직자를 비롯한 전문가, 경제계 등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하버드대 연구진이 울산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데는 울산 출신 재미교포 연구진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 대학인 하버드대의 전문적인 연구와 분석을 통해 울산의 경쟁력을 높일 전략은 물론이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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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제2실내종합체육관 2020년 상반기 건립

    울산 제2실내종합체육관이 2020년 울산 남구 무거동 울산체육공원 안에 들어선다. 울산시는 제2실내종합체육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와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당선작은 생활체육시설과 다목적경기장을 1층에 배치해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경기장 보조시설을 대규모 시민행사나 국제경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으로 계획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0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428억 원이 들어가는 제2실내종합체육관은 울산체육공원 내 2만6662m²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8355m²에 관람석 4000석 규모로 짓는다. 국제경기가 가능한 볼링장(30레인)을 비롯해 핸드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14면) 경기장 같은 생활체육시설도 들어선다. 제1실내체육관인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은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현대 모비스 농구단 전용구장으로 사용한다. 한편 건립 40년이 넘은 종하체육관은 시설이 낡아 체육활동에 지장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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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걱정 마세요”… 울산판 스마트시티 만든다

    지난해 10월 울산과 부산 등 동남권에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차바’는 10여 명의 사상자와 차량 수백 대 및 주택(상가) 1000여 채의 침수 피해를 남겼다. 특히 울산시민은 20여 년 만에 갑자기 닥친 자연재해에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이 같은 자연재해나 인적 재난으로 인한 걱정을 한결 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2021년까지 5년간 해외 선진도시 수준의 ‘울산판 스마트시티(Smart City)’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산업화·도시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 친화적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해 효율성을 높인 도시를 말한다. 울산 도심을 서에서 동으로 가로지르는 태화강이 태풍과 폭우로 침수되거나 범람하는 것을 예방하는 시스템은 내년까지 구축한다. 태화강 주요 지점에 수위계와 폐쇄회로(CC)TV, 유속계, 역류감지센터 등을 설치해 수집한 자료는 실시간으로 울산시 통합관제센터(스마트시티센터)에 보낸다. 스마트시티센터에서는 태화강 수위와 유량 등 침수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홍수나 범람이 예상될 경우 홍수통제소와 배수시설 수위 조절을 요청한다. 침수예상지역 주민에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방송으로 즉시 통보한다. 방사성물질 누출 감시체계도 강화된다. 울산을 중심으로 부산 기장군과 경북 월성, 울진 등에는 2022년까지 모두 16기의 원전이 건립돼 가동될 예정이다. 이는 단일 지역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역이 되는 셈이어서 일대 주민들은 방사성물질 누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울산시는 2019년까지 원전 주변에 방사능 측정기를 추가 설치하고, 방사능 측정기를 장착한 차량과 선박을 운행해 방사성물질 누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방사능 정보도 실시간으로 스마트시티센터에 전송된다. 울산석유화학공단 등 산업단지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비한 감시 시스템도 2019년까지 구축된다. 이 밖에 울산의 특성에 맞게 6개 분야, 28개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통합관제센터로 사용될 울산 스마트시티센터는 울산시청 구 청사 남쪽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가 구축되면 새 일자리가 창출되고 울산 특화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해 도시 기능의 효율성과 시민 생활의 편리함도 한결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선진국 대도시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연계된 주차장과 쓰레기통, 가로등, 교통망 시스템을 갖추는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자치단체에서도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이 잇따르고 있다.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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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안전체험관 기공식 가져

    울산에도 안전체험관이 들어선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23일 오전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에서 울산안전체험관 기공식을 가졌다. 울산안전체험관은 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10만8984m²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610m² 규모로 지으며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테마관 5곳과 체험시설 15개를 실제 사고 현장과 유사하게 재현해 훈련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충분한 주차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동해안 조망권도 살릴 생각이다. 3층에는 울산의 지형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진 및 원자력·화학 재난체험관이 들어선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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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개방형 공모 인사는 외부 인사용?

    ‘울산시의 개방형 공모 인사는 외부 인사용?’ 울산시 산하 공기업 등의 개방형 직위에 울산 출신이 아닌 외부인이 대거 채용되자 이 같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임용된 문화계 분야는 불만이 심하다. 울산시는 1월 출범한 울산문화재단 대표에 박상언 전 대전문화재단 대표(57)를 임명했다. 지난해 10월 1차 공모에 울산 출신 문화계 인사가 신청했지만,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2차 공모를 실시했다. 2차 공모에서도 울산시 출신 전직 고위 공직자를 포함한 지역 문화계 인사 등 14명이 신청했지만 박 씨를 선정했다. 경기 남양주 출신인 박 대표는 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회 사무국장을 거쳐 2011년부터 5년간 대전문화재단 2, 3대 대표를 지냈다. 앞서 울산시는 2014년 11월 울산박물관장에 신광섭 전 국립민속박물관장(64)을 임용했다. 충남 부여 출신인 신 관장은 국립부여박물관장과 국립전주박물관장을 역임했다.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울산문화예술회관장(4급 상당)에는 김광래 전 세종문화회관 공연사업본부장(63)이 2015년 2월 임용됐다. 김 관장은 임기를 마치고 최근 퇴직했다. 울산시는 최종 후보에 오른 3명 가운데 후임 관장을 이달 중 임용할 예정이다. 울산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꼽히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에서도 울산 문화계는 배제됐다. 시립미술관은 건립 예정지인 옛 울산초등교 부지가 울산객사 터로 밝혀지면서 설계변경을 거쳐 준공 시기를 2018년에서 2020년으로 2년 연기했다. 하지만 지역 문화계에서는 미술관의 위치와 건물 배치 등을 문제 삼고 있다. 울산시는 2015년 6월 문화예술과 산하에 시립미술관 건립 전담팀을 발족하고 팀장에 임창섭 울산시립미술관건립자문위원(53)을 임용했다. 임 팀장은 2009∼2013년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지낸 뒤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개발원 조감독을 맡았다. 울산 문화계의 A 씨는 “수십 년간 ‘문화 불모지 울산’이라는 이미지를 탈각시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지역 문화계를 너무 홀대하고 있다”며 “외지 인사가 울산 문화를 얼마나 알겠으며, 울산 향토색이 묻어나는 문화를 제대로 창출해낼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외부인’ 임용은 문화계만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울산시가 직접 설치, 경영하는 법인 또는 자본을 출자한 9개 공기업 가운데 울산시설공단과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을 제외한 7개 공기업 대표는 모두 울산과 연고가 없는 인사가 대표다. 지난달 울산도시공사 사장에 최연충 전 주우루과이대사(61)가 임용됐다. 최 사장은 2007년부터 2년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주우루과이대사를 지냈다. 울산의 각종 개발사업을 총괄할 도시공사 사장에 외교부 대사 출신이 선정되자 의아해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게 나온다. 최 사장 전임자는 울산시 도시국장 출신이었다. 울산의 한 대학교수는 “울산과 연고가 별로 없는 지방 공기업 대표가 울산시 공무원과 제대로 손발을 맞출지 의문”이라며 “울산시의 이 같은 인사 스타일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 공기업의 경영 합리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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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리더 인터뷰]“울산 중구를 전국 최고의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

    “영국 런던에 템스 강이 있다면 울산 중구에는 태화강이, 런던에 밀레니엄 브리지와 테이트 모던이 있다면 중구에는 울산교와 울산시립미술관이 있습니다.”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58)은 “중구가 추진 중인 ‘문화가 숨 쉬는 종갓집 중구’의 원도심 개발 사업은 런던의 밀레니엄 프로젝트 사업과 흡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런던의 밀레니엄 브리지는 세인트폴 대성당과 테이트 모던 미술관을 잇는 길이 370m 인도교로 2000년 세워졌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은 템스 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폐발전소를 개조해 같은 해 개관한 현대미술관이다. 박 구청장이 런던과 중구를 비교하며 문화와 관광산업 육성을 역설한 것은 울산 중구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문체부는 최근 전국 23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육성 공모 사업’을 벌여 울산 중구와 전남 강진군, 경기 안산시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들 자치단체에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각각 국비 25억 원 등 최대 50억 원을 지원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벌인다. “울산은 제조업과 조선·해양산업 침체, 지진과 태풍 등 자연 재해로 외지인 방문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박 구청장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마중물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는 동헌과 객사 등 원도심의 옛 모습은 해치지 않으면서 2019년 옛 울산초교 부지에 준공 예정인 시립미술관과 연계한 거리 디자인 작업에 나선다. 또 문화의 거리와 태화강을 활용한 파인아트 거리를 조성해 역사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개 분야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박 구청장은 “울산 중구에는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국민가수 고복수, 동요작가 서덕출, 조선 최초의 통신사 충숙공 이예 선생 등 인문학적 자원이 풍부하다”며 “울산큰애기 야시장과 병영막창거리,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목살거리, 곰장어 골목, 태화강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를 바탕으로 울산 혁신도시 안에 명품음식거리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울산큰애기 야시장은 지난달 말까지 133만 명이 방문하는 등 울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고 박 구청장은 덧붙였다. 지난해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지정된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자연과 지형을 활용한 들꽃학습원과 삼림욕 체험관,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을 조성해 도심 속 명품 휴양시설로 꾸밀 계획이다. 민자 호텔 3개를 유치하고 유스호스텔도 구상하고 있다. 이 밖에 원도심 투어버스 운영과 태화강 수륙양용차 운행 등으로 십리대숲을 연결하는 도심형 관광벨트화도 계획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기존 역사 문화 자원과 연계해 울산 중구를 5개 권역의 관광벨트로 나눠 역사와 문화, 거리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전국 최고의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 출신인 박 구청장은 울산대 행정학과와 정책대학원 공공정책과를 졸업하고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JC) 회장과 울산 중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뒤 2011년 4월부터 중구청장을 맡고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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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서 11살·7살 두 아들 숨진 채 발견…유력 용의자 아내 긴급체포

    17일 오후 4시 44분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11살과 7살 난 아들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 A 씨(39)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퇴근하고 집에 가보니 큰 아들은 안방에서, 작은 아들은 건넌방에서 목이 졸린 채 이미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B씨(37)는 목을 맸으나 남편 A씨가 발견해 미수에 그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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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교육 프로그램 운영

    울산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귀농·귀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9일 귀농·귀촌 공개강좌를 시작으로 5월 24일까지 축산(양봉)과 과수, 특용작물 3개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선진농원에서 진행한다. 귀농·귀촌 공개강좌는 150명, 귀농·귀촌학교는 3개 과정별 50∼70명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울산시민이나 울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052-229-5291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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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나라 있는 딸 이름으로 남태평양 나라에 유치원 지어

    《 3년 전 2월 17일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에 있는 체육관 지붕이 무너졌다.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것이다. 체육관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부산외국어대 학생들이 있었다. 이 사고로 학생 9명을 비롯해 10명이 숨졌다. 딸을 잃은 아버지는 얼굴도 모르는 먼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유치원을 세워 아픔을 극복하고 있다. 하루도 병원을 떠나지 못한 어머니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걷는 딸의 모습을 꿈꾸고 있다. 한 의사는 같은 학교 출신도 아니지만 3년 내내 상처 입은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나눔과 희망 동행을 통해 조금씩 아픔을 치유하고 있는 피해자들을 만났다. 》  “언젠가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혜륜이가 ‘참 잘했어요’라고 할 겁니다.” 참사 때 숨진 고혜륜 씨(당시 19세)의 아버지 고계석 씨(52). 고 씨는 딸의 죽음으로 받은 보상금으로 남태평양 바누아투 공화국에 유치원을 지었다. 이름은 ‘혜륜국립유치원’. 딸은 남을 위하는 마음이 남달랐다. 교회에서는 남학생 대신 학생회장을 맡았고 전공도 간호학을 선택하려고 했다. 그러나 교회 설교 뒤 해외 선교활동을 꿈꾸며 부산외국어대 아랍어과에 진학했다. 그리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갔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직후 고 씨는 “보상금이 얼마가 나오든지 그건 우리 것이 아니다. 모두 딸을 위해 쓰자”고 아내와 결정했다. 6억 원 가운데 4억 원으로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에 유치원을 짓기로 했다. 지난해 7월 혜륜유치원이 문을 열었다. 나머지 2억 원은 부산외국어대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소망장학회’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하지만 고 씨에게 ‘그날’은 여전히 악몽이다. 사고 당시 병원으로 갔을 때 딸의 얼굴에 남아있던 온기도 아직 생생하다. “떠나기 전날 용돈 2만 원을 달라고 해서 줬는데, 그게 마지막일 줄이야….” 13일 일터인 현대중공업에서 만난 고 씨의 검은 뿔테 안경 사이로 눈물이 흘렀다. 영화 감상이 취미였던 고 씨는 사고 후 극장을 거의 찾지 않는다. 어두운 곳에 조용히 있으면 딸 생각이 자꾸 나기 때문이다. “혜륜이가 우리 가족에게 준 사랑과 기쁨이 너무 컸습니다. 혜륜이가 못다 이룬 꿈을 대신 꼭 이어주고 싶어 유치원을 세우고 장학금도 전한 겁니다”라고 말했다. 고 씨는 벗어놓은 안전모를 쓰고 다시 작업장으로 향했다.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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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사망’ 울산 관광버스 기사 금고 3년6개월 선고

    버스에 불이 나 10명이 숨진 울산 관광버스 화재사고와 관련해 운전자 이모 씨(49)에게 금고 3년 6개월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황승태 판사는 16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피고인의 과속과 무리한 주행으로 많은 승객이 목숨을 잃었다”며 법정 최고형인 금고 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제한속도를 초과해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면서 일어난 사고로 10명의 고귀한 생명이 숨졌다”며 “공제조합 등을 통해 피해자와 합의한 부분 등을 참작해 양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13일 오후 10시 10분경 울산 태화관광 소속 47인승 버스를 운전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언양 분기점 인근의 1차로를 달리다 울산 방면으로 진출하기 위해 2차로로 급하게 차선을 변경했다. 이 때문에 버스가 쏠리면서 도로변 콘크리트 방호벽을 3차례 들이받았고, 마찰로 생긴 불꽃이 연료탱크에 옮겨 붙어 승객 10명이 숨졌다. 검찰은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도로교통공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승객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과속과 무리한 끼어들기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이 씨를 구속했다.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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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박물관, 전통 민화 수강생 모집

    울산박물관은 다음 달 7일∼4월 25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2회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복을 담은 우리 민화 그리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민화의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전통 민화를 그려본다. 교육은 연꽃을 주제로 한 민화 그리기 4주 과정으로 다음 달 7∼28일, 4월 4∼25일 등 두 차례로 나뉘어 열린다. 수강생은 각각 30명. 수강 신청은 20∼23일이다. 052-229-4722, 4766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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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거리-즐길거리 풍성한 울산으로 오세요”

    “울산이 부른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 울산시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군수와 관광 관련 기관장, 국내외 여행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사 대신 울산 관광을 세일즈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한 김 시장은 “장미축제와 고래축제, 옹기축제, 태화강 봄꽃 대향연 등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국민이 울산 방문을 2017년 버킷리스트에 포함시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울산시는 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대대적인 전략을 펼친다. 지난해 280만 명에 비해 43% 증가한 목표치다. 울산의 5대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5대 관광자원은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SK에너지로 대표되는 산업관광과 영남알프스의 산악관광, 대왕암공원과 간절곶의 해양관광, 선사시대 바위그림으로 국보인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 일대의 역사·문화관광이다. 울산의 강점인 기업 소프트웨어도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 현대자동차처럼 울산이 본산인 현대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군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창조 정신인 ‘캔두이즘(Candoism·할 수 있다는 생각)’ 리더십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것이다. 울산시는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교육과정과 청소년 리더십, 일반인 개별여행, 공무원 연수 리더십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분류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 기업체 CEO 리더십 교육과정은 국내외 기업 CEO가 대상이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환영식을 벌이며, 태화강 십리대숲을 산책하고 대왕암공원에서 수료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학여행 청소년 리더십 교육은 교육청과 연계해 현장 생산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개별여행 관광객에게는 아산의 발자취 찾아다니기 등 미션 형식으로 마련된다. 공신력 있는 여행사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매주 2∼4회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울산 중구는 13일 전남 강진군, 경기 안산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중구는 올해부터 3년간 50억 원을 지원받아 각종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울산시립미술관과 융합한 예술화 사업을 비롯해 원(原)도심 문화의 거리, 울산교, 태화강을 주요 관광자원으로 한 ‘쉽고 재미나는 색다른 관광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4대 관광지인 간절곶과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태화강대공원이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의 대표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며 “올해가 관광도시 울산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관광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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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가 日서 수입한 돌고래 5일 만에 폐사…“고래 수입 중단” 주장

    울산이 일본에서 들여온 돌고래가 5일 만에 폐사(斃死)했다. 14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9일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이 수입한 돌고래 2마리 중 1마리가 13일 오후 9시 15분경 갑자기 죽었다. 폐사한 돌고래는 4살 된 암컷으로 몸무게 184㎏, 몸길이 262㎝다. 이들 돌고래는 8일 오전 7시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다이지(太地)정을 출발해 32시간여 만에 울산에 도착했다. 뱃길 700㎞, 육로 300㎞를 이동했다. 남구는 돌고래 사망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경북대에 부검을 의뢰했다. 고래생태체험관은 2009년 개장 이후 이번에 죽은 돌고래를 포함해 출산한 새끼 등 6마리가 죽었다. 개장 당시 일본에서 수입한 4마리 중 암컷 1마리는 2개월 만에 폐사했고, 2012년 3월 암컷 2마리를 추가로 들여왔는데 1마리가 같은 해 9월 죽었다. 2014년 3월에는 암컷 돌고래가 낳은 새끼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3일 만에 죽었다. 이 암컷 돌고래는 2015년 6월 다시 출산했지만 새끼는 6일 만에 죽었다. 8월에는 동료와 몸싸움을 하다 다친 수컷 1마리가 죽었다. 환경단체인 ‘핫핑크 돌핀스’는 14일 오후 4시 울산 남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드넓은 바다를 마음껏 헤엄치며 살아가는 돌고래를 비좁은 수조에 가두는 것 자체가 돌고래를 죽이는 것”이라며 “향후 어떤 고래류도 수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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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울산시장, 지방분권특별위원장 위촉

    김기현 울산시장(사진)이 최근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산하 지방분권특별위원장에 위촉됐다. 임기는 20일부터 1년이다.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 실현과 자치발전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됐다. 주요 역할은 지방분권 과제 연구·발굴, 정부와 국회 등에 정책 과제 건의,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 등이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권영수 사무총장은 20일 김 시장을 방문해 지방분권특별위원회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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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파워기업]3D프린터 개발-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 강소기업’

    울산 중구의 해발 204m인 입화산 자락에 위치한 울산테크노파크. 도심에 있지만 산줄기가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이곳은 차량 소음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다. ‘울산의 미래를 이끄는 기술 혁신의 거점 기관’이라는 구호에 맞게 이곳에는 벤처 사업가는 물론이고 기존 울산의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B동 501호에 입주한 ㈜케이랩스(공동대표 김성희 김원효)도 유망 벤처기업 가운데 하나다. 이 회사는 3차원(3D)프린터를 개발·생산·판매하고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하는 전문 회사다. 이곳에서 생산된 3D프린터는 최근 조달청 벤처나라 거래 실적 1위를 달성하며 지난해 제1회 우수 벤처·창업 기업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가 창업한 것은 2015년 8월. 3D프린팅 관련 교육 컨설팅이 주 업무인 스튜디오 채움을 운영하던 김성희 씨(43)와 3D프린터로 각종 기계 설계 업무를 하던 엔코비스의 운영자 김원효 씨(38)가 한국폴리텍대 울산캠퍼스에서 강의하며 만나 의기투합해 창업했다. 케이랩스는 설립 이후 전 국민 보급형 3D프린터(코비스 V1) 개발에 착수했다. 부산 신기술 박람회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일자리 박람회에 초청 기업 자격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어 2015년 10월 코비스 V1 8개 제품이 창조경제 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1호 기업이 됐다. 이 회사가 생산한 주요 제품으로는 3D프린터 체험 기관과 전문 강사들이 선호하는 교육용 3D프린터인 코비스다. 또 파우더 재질을 사용해 다양한 제품을 별도의 장비 도움 없이 출력이 가능한 전문가용 데스크톱 SLS 프린터도 있다. 이 프린터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소재 개발 기업의 연구 개발용이나 연구기관, 개인 창업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 회사는 기존 제품으로 설계도를 추출해 내는 역(逆)설계 전문 회사이기도 하다. 설계도를 보고 제품을 만드는 정(正)설계의 반대 개념이 역설계다. 국내 유일의 역설계 자격증인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의 ‘역공학자격증’ 공식 대행 기관으로, 한양대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역설계 전문화 과정을 맡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3D프린팅 전문 교육 기관이기도 하다. 3D프린팅 기술 보급과 장비 렌털 서비스 구축을 위해 세계 최초로 온라인 3D 프린팅 교육 서비스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제공하고 있다. 김성희 대표는 “3D프린팅 관련 온라인 교육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15년 3억6400만 원이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6억 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울산테크노파크 창업 스타기업에 선정된 이 회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10억 원 이상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최근 케이랩스를 방문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수래 울산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케이랩스와 같은 스타트업의 성장이 울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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