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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UAM)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룹 내에 UAM 사업부를 신설하고 외부 인사 영입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UAM 시장은 20년 이내에 1조5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보잉과 에어버스, 아우디 등 항공기 및 자동차 제조사뿐 아니라 구글과 우버, 아마존, DHL, UPS 등 정보기술, 차량 공유, 전자상거래, 물류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UAM 항공 기체 개발에 뛰어들었다.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 출신 신재원 박사(사진)는 지난해 9월부터 현대차그룹 UAM 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무대에 올라 신고식을 치른 신재원 현대자동차 UMA사업부 부사장을 현장에서 만나 신사업 개발 과정을 자세히 들어봤다. 신 부사장은 미래항공 연구와 안전 부문의 세계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신재원 부사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수석부회장의 혁신 의지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이전까지 계속 미국에서 일했기 때문에 조국에 기여를 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신재원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 기계공학, 미 캘리포니아 주립대 기계공학 석사, 버지니아공대 기계공학 박사과정을 거쳐 1989년 NASA 글렌리서치센터에 입사했고 2008년 동양인 최초로 NASA 최고위직인 워싱턴본부 항공연구총괄본부장에 올라 최근까지 재직해왔다.그는 UAM 사업이 미래 모빌리티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 부사장은 “21세기는 여러 산업과 융합하고 조화해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인류에 도움을 주는 기술 개발이 큰 주제”라며 “UAM은 아무리 설계를 잘하더라도 양산체제를 가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UAM은 자율주행이나 전기구동 능력, 대량 생산 노하우가 필수적이라 이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자동차 회사들이 충분히 승산 있다”며 “여기에 다양한 산업분야가 융합을 펼치게 되면서 글로벌 마켓이 굉장히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무엇보다 UAM 상용화는 안전이 뒤따라야 가능하다. 그는 “안전을 1순위로 기체 개발이나 모든 과정을 안정성이 최우선시 되도록 하고 있다”며 “UAM 기체들에 낙하산을 장착해서 비상상황이 되면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첫 콘셉트 모델에는 모터가 8개가 장착돼 있다”며 “4개는 운항을 하고 4개는 고정된 모터인데 하나가 작동이 안돼도 콘트롤을 할 수 있어 도심에서 운항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UAM은 무게가 보통 드론보다 높기 때문에 플라이 컨트롤도 할 수 있어 300~500m 높이 바람은 충분히 견딘다”며 “전천후로 폭우가 쏟아지나 폭설이 나면 운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UAM 상용화 시점은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신재원 부사장은 “현재로서 상용화는 예상하기 어렵다”며 “업계는 우버가 시범운행을 계획한 오는 2023년 이후 상용화가 구체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30년이 되면 규제도 새롭게 만들어지고 오토노미 기술이 발전하면서 배터리 기술도 발전하면 2035년 정도에 운행 규제가 해결이 돼 급속도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실제로 모건스탠리는 2040년 이후 이 같은 산업 규모가 1.5조달러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UAM가 앞으로 비행 민주화를 이끌 것으로 확신했다. 신 부사장은 “비행은 시간과 공간, 비용 제약이 많아 대중교통처럼 공공 수단으로 이용하기 어렵다”며 “UAM 시장이 열리면 이동 생태계에 포함이 돼 대중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버와 리프트가 타고 싶을 때 픽업해서 목적지를 가는 것처럼 에어 모빌리티도 체계가 갖춰지면 비행의 민주화가 실현될 날이 온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UAM 사업부는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산하로 의왕연구소 내에 있다. 현재 사업부 내에 1개팀이 꾸려져 있다. 팀원은 30명 정도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을 그룹의 정체성으로 강조하고 있어 앞으로 지원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가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 콘셉트카 ‘비전 AVTR’을 7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2020 CES’ 현장에서 공개했다. 벤츠와 할리우드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룬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콘셉트카는 상상력이 더해진 벤츠의 미래 지향적 기술력을 보여준다. 특히 AVTR은 순수전기 자동차로 전방뿐만 아니라 측면 주행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비전 AVTR은 유선형이 강조된 차체에 밝은 조명이 어우러져 미래지향적 느낌을 준다. 인간과 기계의 연결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자율주행이 기본 사양으로 갖춰졌다. 탑승객이 타원형 컨트롤러에 손을 대면 심박수를 인식해 차량이 함께 진동한다. 차량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마치 파충류 비늘을 연상시키는 33개 ‘바이오닉 플랩’은 차량 외부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사용된다.이번 콘셉트카는 벤츠의 인간과 기술의 긴밀한 연결성에 대한 미션을 표현하고자하는 모델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제작팀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아바타의 감독 겸 제작자인 제임스 카메룬도 이날 콘셉트카 공개 행사에서 인간과 기계의 연결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차기 작품에 적용될 내용들을 언급하기도 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전자가 7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CES 현장에서 5G 기반 차량용 ‘디지털 콕핏’ 2020'를 공개했다.디지털 콕핏은 삼성 빅스비가 운전자 상황에 맞는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엑시노스 오토 V9’을 탑재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각각 8개를 구동한다.운전석 옆과 전면 유리에 각각 디스플레이가 배치됐고, 운전석 중앙 디스플레이로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12.4형 중앙 디스플레이에서는 탑승자의 얼굴 인식 또는 스마트폰 지문 인증으로 '마이 페이지'(My Page) 형태의 정보가 제공된다.2개의 디지털 노브로 공조, 음악 선곡, 빅스비 등을 사용하고 그 아래 콘솔 디스플레이로 차량 내외부 디스플레이를 제어할 수 있다.각 좌석의 헤드레스트 양쪽에 스피커가 장착돼 있어 원하는 음악을 헤드셋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대시보드에는 28.3형 플렉서블 발광다이오드(LED)가 탑재돼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알림과 경고 등을 지원한다.차량 후면에는 53.7형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화면을 설치해 운전자의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했다.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운전석 옆 디스플레이로 뒷좌석 탑승자를 보면서 대화할 수 있는 ‘캐빈 토크’ 기능도 추가됐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가 개막한 7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현대자동차가 자리 잡은 전시 부스에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천장 가까이 전시된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S-A1’을 보기 위해 방문객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고 서 있었던 것이다. 주변에서는 ‘원더풀!’ 감탄사도 심심찮게 터져 나왔다. 현대차 콘셉트 S-A1은 CES 개막 첫 날 방문객들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비행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S-A1을 바닥으로부터 2.2m 위에 설치했다. 프로팰러가 회전하는 장면도 선보였다. S-A1은 현대차 전시 부스(7200ft2)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웅장한 자태를 뽐냈다.S-A1은 우버의 항공 택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졌다. 우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연구를 통해 확립한 항공 택시 개발 프로세스를 외부에 개방해 글로벌 PAV 제작 기업들의 개발 방향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S-A1은 날개 15m, 전장 10.7m 규모를 갖췄다. 조종사를 포함해 총 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활주로 없이도 비행이 가능한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 기능을 탑재했다. 총 8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해 일부 프로펠러가 고장 나도 긴급 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현대차에 따르면 S-A1 최고 비행 속력은 290km다. 최대 주행거리는 약 100km다. 이착륙 장소에서 승객이 타고 내리는 5분 여 동안 재비행을 위한 고속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조종하지만 자동 비행 기술이 안정화되면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하만 인터내셔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을 패키지로 통합한 솔루션 ‘하만 ExP’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소비자들이 보다 응집된 차량 운전 경험을 통해 단순히 일회성 운전 경험이 아닌 지속적인 연결성을 제공하고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하만 ExP 솔루션은 전문적으로 선별된 커넥티드 카 및 오디오 및 서비스 기술들을 패키지로 제공해 웰빙, 즐거움, 소셜 커넥션, 성취감 등 운전자에게 특별한 가치가 있는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디네쉬 팔리월 하만 인터내셔널 CEO는 “하만은 단순한 자동차 기술 개발이 아닌,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특별한 차량 경험을 디자인한다”며 “OEM사들은 하만 ExP와 더불어 사실상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기술 패키지를 개발해 소비자 중심의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커넥티드 카 및 오디오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일체와 더불어, 하만은 자동차 분야 및 이 분야의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성, 텐센트, 스포티파이와 같은 콘텐츠 공급자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소비자 경험에 대한 이해 등을 바탕으로 OEM사들을 위한 맞춤형 ‘하만 ExP’를 개발한다. OEM사들은 경험 중심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고도의 개인화 및 기술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인식 및 보조 기술’ 부문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차량 내 승객들이 중요한 사안들을 계속 인지할 수 있도록 향상된 인식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에는 사각 지대 경고, 방향성 사운드 스티어링, 차량의 경로에서 사람을 식별하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차량-대-보행자 경고 시스템 등과 같은 인식 기술들이 적용돼 있다. 또한 완벽한 안전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음성 지원이 되는 메시지, 내비게이션, 미디어 셀렉션 등 이그나이트 플랫폼을 통한 가상 개인 비서와 같은 보조 기술들도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하만은 개인화 및 생산성 중심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들을 패키지화 했다. 이 기술들은 맞춤형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비롯하여 핵심 서비스 및 풍부한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여 소비자가 본인의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애플리케이션과 각종 서비스들의 에코시스템인 이그나이트 마켓플레이스는 사실상 궁극의 개인화 솔루션이다. 파코페디아와 같은 위치 기반 서비스와 위챗과 같은 메신저 앱부터 세일즈포스와 같은 생산성 응용 프로그램 및 스포티파이 같은 미디어 공급자에 이르기까지 이그나이트는 소비자가 차량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식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하만 원포올 패키지는 복합적이고 초연결된 운송의 미래를 제시한다. 휴대폰이 커넥티드 라이프의 중심이 됨에 따라,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차량으로 완벽하게 전달시키도록 하는 것이 자동차 디지털 경험에서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 하만의 원포올 패키지는 초광대역 기술을 활용하여 차량에 쉽게 접근하고 연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화도 가능하게 한다. 전기자동차 부문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EV 플러스 솔루션은 전기차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차량 내 경험을 전달하는 혁신적인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및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패키지이다. 하만의 혁신적인 음향 엔지니어링 및 친환경기술 시스템 설계로 기존의 시스템 대비 무게, 복잡성, 전력 소비 등을 줄였음에도 월등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하만 이그나이트가 제공하는 오디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버튼 하나로 개별 세팅을 즉각적으로 접속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만의 초연결(Everything Connected) 패키지는 커넥티드 카 기능들이 현재 도로상에 있는 차량들에 쉽고 빠르게 최신 기능들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여기에는 와이파이, 운전자 및 차량 분석,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의 원격 접근 및 작동과 같은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자가진단 장치인 스마트오토 연결도 포함된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SK텔레콤이 내년 단일광자 라이다를 출시한다.SK텔레콤은 7일(현지 시간)글로벌 전장기업 파이오니아 스마트 센싱 이노베이션즈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SK텔레콤의 1550nm 파장 단일광자라이다 송수신 기술과 PSSI의 2D MEMS Mirror 스캐닝 기술을 결합해 기존 대비 해상도와 인식률을 대폭 향상했다. 오는 2021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1550nm 파장 단일광자라이다 송수신 기술과 2D MEMS 미러 스캐닝 기술을 결합한 것은 세계 최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해 9월부터 기존 라이다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다.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및 다양한 물성을 감지하고 이를 3D 영상으로 모델링할 수 있는 기술로,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향후 다양한 분야에 널리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PSSI의 2D MEMS 미러 스캐닝 기술과 SK텔레콤의 양자 센싱 핵심 기술인 ▲1550nm 파장 레이저 모듈 ▲단일광조 포토 다이오드(SPAD, Single Photon Avalanche Diode, 단일 광자 포토 다이오드) 기술 ▲TCSPC(Time Correlated Single Photon Counting)기술이 적용됐다.우선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2D MEMS 미러 스캐닝 기술을 적용, 기존 모터 방식의 스캐닝 구조 대비 높은 해상도를 확보할 수 있어 명확한 물체 인식이 가능하다. 1550nm 파장의 레이저 모듈은 기존 905nm 파장의 레이저보다 강한 출력을 사용, 최대 500m 떨어진 장거리 목표물도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빛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리니어 모드 APD 대신 SPAD 기술을 적용해 기존 라이다 인식 한계를 극복했다. 세밀한 타이밍 제어로 미세한 신호도 감지할 수 있는 SPAD방식의 라이다는 도로 위의 타이어나, 검은 옷을 입은 보행자 등 빛의 반사도가 낮은 물체도 오류없이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이와 함께 SK텔레콤이 적용한 자사의 TCSPC 기술은 눈이나 비, 연기와 같은 분산된 물체와 자동차와 같은 고정된 물체를 구분할 수 있어 악천후 상황에서도 목표물을 정확히 식별해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SK텔레콤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자율주행, 교통 관제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분야 뿐 아니라, 보안, 사회 안전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SK텔레콤이 전기차 업체 바이톤과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은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바이톤의 한국 출시 전기차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차량 내부 통합 IVI의 개발·적용·마케팅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할 예정이다.IVI는 현재 글로벌 ICT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영역 중 하나다. 여러 기업들이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은 올해 1200억 달러(약 135조원), 국내 시장도 2조6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SK텔레콤은 자사 통합 IVI 서비스가 48인치 초대형 곡선형 터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지털 활용 환경을 갖춘 바이톤 차량과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동차에 대한 개념이 기존의 ‘탈 것’을 넘어 ‘스마트 디바이스’로 나아가는 계기라고 설명했다.앞으로 5G를 차량에 적용해 차량 내에서 초고화질의 대용량 미디어 서비스를 끊김 없이 스트리밍으로 즐기고,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등 각종 기술 및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을 전망했다.SK텔레콤은 바이톤의 전기차 사후서비스 분야에서도 자사 보유 채널을 활용한 협력도 진행한다. 또 가입형 모빌리티 서비스 등 소비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혁신적 신규 서비스나 상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기대주인 바이톤과의 협력은 ICT 분야와 자동차 영역 간 본격적인 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례들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SK텔레콤이 전기차 업체 바이톤과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은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바이톤의 한국 출시 전기차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차량 내부 통합 IVI의 개발·적용·마케팅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할 예정이다.IVI는 현재 글로벌 ICT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영역 중 하나다. 여러 기업들이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은 올해 1200억 달러(약 135조원), 국내 시장도 2조6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SK텔레콤은 자사 통합 IVI 서비스가 48인치 초대형 곡선형 터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지털 활용 환경을 갖춘 바이톤 차량과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동차에 대한 개념이 기존의 ‘탈 것’을 넘어 ‘스마트 디바이스’로 나아가는 계기라고 설명했다.앞으로 5G를 차량에 적용해 차량 내에서 초고화질의 대용량 미디어 서비스를 끊김 없이 스트리밍으로 즐기고,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등 각종 기술 및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을 전망했다.SK텔레콤은 바이톤의 전기차 사후서비스 분야에서도 자사 보유 채널을 활용한 협력도 진행한다. 또 가입형 모빌리티 서비스 등 소비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혁신적 신규 서비스나 상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기대주인 바이톤과의 협력은 ICT 분야와 자동차 영역 간 본격적인 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례들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와 우버가 PAV(개인용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7일(현지 시간) 맺었다. 이날 현대차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가전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실물크기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도 최초 공개했다.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중 우버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최초의 기업이 됐다.현대차가 공개한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은 우버의 항공 택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완성됐다.우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정립한 항공 택시의 개발 프로세스를 외부에 개방, 글로벌 PAV(개인용 비행체) 제작 기업들의 개발 방향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파트너십 체결로 현대차는 PAV(개인용 비행체)를 개발하고, 우버는 항공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PAV(개인용 비행체)의 이착륙장(Skyport) 콘셉트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차량 개발 및 제조, 경량화 기술, 배터리 기반 동력 시스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PAV(개인용 비행체) 설계 및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버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전망이다.현대차는 우버의 항공 택시(Air Taxi) 사업 추진 조직인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와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날 현대차가 전세계에 첫 선을 보인 현대 PAV(개인용 비행체) 'S-A1'은 날개 15m, 전장 10.7m의 'S-A1'은 조종사 포함 총 5명 탑승이 가능하다.활주로 없이도 비행이 가능한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eVTOL) 기능을 탑재한 타입으로, 총 8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약 100km를 비행할 수 있다.최고 비행 속력은 290km/h에 달하고, 이착륙 장소에서 승객이 타고 내리는 5분여 동안 재비행을 위한 고속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또 S-A1은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안정화 된 이후부터는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전날 열린 ‘CES 2020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서 UAM을 비롯,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간의 긴밀한 연결성에 기반한 인간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하고 앞으로 인류가 경험할 혁신적 이동성과 이에 기반한 미래도시의 변화를 제시했다.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UAM과 탑승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이동수단 PBV가 미래 도시 전역에 위치한 Hub와 연결돼 하나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아우디가 7일(현지 시간)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가전 전시회(CES)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를 책임질 ‘AI:ME 쇼카’를 공개했다.안전 자동화된 AI:ME 쇼카는 사용자의 습관을 학습하고 인공지능과 결합한 지능형 기능을 활용해 탑승자와 교감한다. 자주 사용하는 목적지를 저장하고 날짜, 시간, 현재의 교통상황과 연계해 얻은 데이터로 최적의 경로를 도출한다.아우디는 짧은 시간 내에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이를 능동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주행 스타일과 생체 기능을 관찰하고,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설정을 조정할 수도 있다. 아우디는 이번 CES 에서 프로토타입 차량을 공개하며 아우디 인텔리전스 익스피리언스의 기본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게했다.이 쇼카에는 시선을 추적하는 기능을 통해 탑승자의 눈으로 차량과 직관적으로 소통하거나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 가상현실(VR) 고글을 착용하면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산봉우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가상 비행'을 즐길 수 있다. 가상의 콘텐츠를 자동차의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반영해 탑승자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아우디 AI:ME 쇼카에는 삼성과 공동 개발한 3D 혼합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탑재됐다.아우디가 삼성과 공동개발한 온디맨드 디스플레이는 3D 혼합현실 디스플레이로 마치 8~10m 앞에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당 기술 구현을 통해 가시거리를 70m 이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장거리 뷰에 익숙해지면 눈의 초점을 다시 맞추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어진다.현재 아우디 모델은 최고 수준의 네트워킹을 제공하며 그 배경에는 MIB3로 불리는 새로운 3세대 모듈형 인포테인먼트가 있다. 메인 프로세서는 MIB2보다 속도가 10배 더 빠른 덕분에 경로 계획과 교통 상황 예측 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아우디는 또한 최신 조명을 CES 2020에서 선보인다. 운전자가 피로감을 느끼면 특수 조명이 피로를 덜어준다. 이번 인간 중심 조명 프로젝트는 타깃화된 조명 색상이 탑승자들이 집중력과 기억에 어떠한 도움과 감정의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CES 아우디 부스에서는 아우디 AI:ME 비전 자동차가 전시됐다. 양산형 모델 수준에 도달한 쇼카 아우디 Q4 e-트론 컨셉,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도 함께 선보인다.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올해 봄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8년 뒤엔 한국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은 6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가전 박람회(이하 CES) 언론 공개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개인용 비행체(PAV)와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2028년 선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정 부회장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상용화에 앞서 관련 법규를 통과해야 한다”며 “정부와 계속 논의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UAM 상용화는 해외와 함께 국내에서도 같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대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개념 아래 개발되고 있는 PAV는 우버와 협력해 제작된 개인용 비행체다. 현대차는 하늘을 통로로 활용해 이동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인간 중심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등 세 가지 모빌리티에 기반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도시간 경계를 허물고 사람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며 다양한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 미래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5년 후를 내다보는 미래 모빌리티 형태는 지금과 완전히 다르다. 자가용을 대신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이하 PBV) 등장과 함께 하늘길을 드나드는 개인용 비행체(PAV)가 새로운 운송수단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CES)를 통해 이 같은 미래 모빌리티를 공개했다. 현대차가 구상한 모빌리티는 이동 공간과 시간 제약을 벗어나는 게 핵심이다. 새로운 모빌리티가 등장하는 만큼 정체성을 나타내는 디자인도 크게 달라진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에게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방향성을 직접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PBV 디자이는 케이블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들었다.“PBV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이 아니고, 새로운 형태의 개인 모빌리티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는 기술 발전을 통해 운송의 공간에서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PBV 최고 속도는 시속 50km 미만이다. 형태 자체도 그렇고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고, 일반 자동차에 적용되는 다양한 법규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았다.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는 도시의 상징적인 존재다. 형상적으로라기 보다는 콘셉적으로 영감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PBV 이용 범위가 다양해질 것 같은데 향후 디자인이 변경되나.“차 안의 공간이 운전자의 공간이라기보다 생활공간이 될 것이라고 본다. 운송 수단 자체가 사람들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탄생했는데 앞으로 이런 기술이 발전 하면서 인간 중심의 디자인, 사람을 이롭게 하는 모빌리티 시대가 될 것이다. 자동차의 소유 개념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공유의 개념이 확장되고 PBV는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콘셉트로, 앞으로 확장될 것이다.”- PBV는 크기가 달라지는가.“공장에서 차의 종류를 유연하게 만든다. 크기가 4~5m 정도다. 버스 같은 역할도 할 수 있고 작은 사이즈는 개인용도. 중간 정도는 식당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실물 크기가 궁금하다.“CES 전시히는 모델은 4미터다. 하지만 사이즈에 따라 다양한 활용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크기가 크면 공간이 넓은대신 가격이 비씨고 배터리가 많이 들어간다.”-이동의 개념으로 보면 되나.“플랫폼 개념이라 보면 된다. 이동도 할 수 있는데, 결국엔 PBV와 허브를 통해서 공유의 공간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고자 했다.”-재질은 무엇인가.“지금 자동차는 메탈과 플라스틱을 많이 쓰는데, 아무래도 유연성과 재활용성을 갖춘 재질을 사용할 것이다. PBV 보시면 바닥재로 코르크를 깔았다. 샌프란시스코 스토리 일환으로 보면 나파밸리 와인에서 버리는 코르크가 그렇게 많다고 한다. 그것으로 마루도 만들고 벽도 만든다. 플라스틱은 가급적 덜 쓰려고 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는 오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이하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제시했다.특히 우버와 협업 제작한 PAV 콘셉트도 첫 선을 보였다.현대차는 세 가지 솔루션을 토대로 미래도시와 사람들이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미래 이동수단을 도로에서 하늘로 옮겨놓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오는 2024년 상용화 목표로 개발중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전면에 내세운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간) CES 2020에서 개인용 비행체(이하 PAV) 콘셉트 ‘S-A1’을 최초로 공개했다. PAV는 현대차와 미국 대표 카 셰어링 업체 우버 합작품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PAV 콘셉트 S-A1은 전기 추진 방식 수직이착륙 기능을 탑재하고 조종사를 포함 5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안정화 된 이후부터는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현대차는 PAV와 같은 이동 수단을 대량 생산하는데 필요한 차량 개발 및 제조 분야에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했다. PAV 콘셉트는 우버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PAV 콘셉트 S-A1은 실제 비행 되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바닥으로부터 2.2m 위로 설치됐으며 프로펠러가 구동되는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에릭 앨리슨 우버 우버 엘리베이트 총괄은 “현대차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UAM 분야 우버 첫 번째 파트너”라며 “고객들이 안전하고 저렴하게 비행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르고 훌륭한 품질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제조 역량과 우버 기술 플랫폼이 힘을 합치면, 도심 항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현대차는 우버 등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고 수준의 PAV(목적기반 모빌리티) 개발, 플릿 서비스 및 유지 보수, 이착륙장 개발 등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편, 현대차는 CES 2020 기간 동안 7200ft2(약 202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실물 크기의 PAV 콘셉트 S-A1을 비롯해 PBV 콘셉트 ‘S-링크’와 Hub 콘셉트 ‘S-Hub’ 등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PAV 가상현실(VR) 체험 공간도 마련해 PAV 탑승시 생동감 넘치는 광경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주거용과 의료용으로 제작된 PBV 콘셉트 S-링크도 실물 크기로 전시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전시관에 마련된 Hub 콘셉트 S-Hub는 PBV와 Hub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가 조성되는 모습도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시관에 설치된 화면에서는 현대차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변화한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새로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 미래 도시를 구현하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박람회(이하 CES) 개막 하루 전날인 6일(현지 시간) 언론 공개행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우리는 도시와 인류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생각했다”며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현대차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나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이날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현대차가 제안한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이다.우선 UAM은 PAV(개인용 비행체)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하늘을 통로로 활용, 이동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다. 우버와 협업 제작한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도 처음 선보인다. PBV는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탑승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이동 솔루션. 카페, 병원 등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동 중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해 상황별 최적 경로 설정 및 군집주행도 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Hub는 UAM과 PBV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다목적으로 제작된 다양한 PBV와 연결, 새로운 공간으로 무한히 재창조 역시 가능하다현대차는 세 가지 솔루션을 토대로 미래도시와 사람들이 공간과 시간 제약에서 벗어나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이와 함께 현대차 차세대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를 가속화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현대차가 공개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모빌리티가 도시의 기반 시설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현대차는 ▲심리 ▲도시 건축 ▲디자인·공학 ▲교통·환경 ▲정치 등 각 분야 글로벌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인간 중심의 도시 자문단을 구성하고, 미래도시가 인간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연구를 진행했다.자문단은 역동적이고 자아실현적이며 포용적 도시 구현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도출했다. 현대차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자연스럽게 도시에 활력을 더하는 모빌리티 분야에 강점이 있다는 점을 고려, ‘역동적’ 도시 구현에 우선 중점을 두기로 결정했다.현대차 CES 미디어 행사에 초청 연사로 참석한 아트 마크먼 텍사스 대학 심리학과 교수는 “세 가지 핵심 가치 모두 중요하지만 현대차는 새로운 형태 모빌리티 솔루션을 활용한 역동적인 도시 구현에 최적화 돼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자문단의 활동과는 별도로 미래도시에 필요한 기반 시설과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예측을 위한 '미래도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현존하는 도시를 특징별로 분류하는 작업도 병행했다.현대차는 교통 정체가 심각한 대도시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집중 연구했다.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은 “현대차는 자문단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주요 도시를 분석하고, 역동적인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대차가 제시할 UAM과 PBV, Hub 등 세 가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은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대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자동차 햇빛 가리개 속 인공지능(AI)이 외부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운전자 시야를 보호해주는 시대가 열린다. 보쉬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가전전시회(이하 CES) 언론 공개행사를 갖고 ‘버추얼 바이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버추얼 바이저는 투명한 디지털 썬 바이저(sun visor)로 미국에서 개발됐다. 신제품은 차량 내 모니터링 카메라와 연결된 투명 LCD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눈 위치를 감지한다. 인텔리전트 알고리즘을 사용해 정보를 분석하고, 강한 햇빛이 운전자 눈을 부시게 하는 차량 전면 유리창 부분만 어둡게 해준다. 버추얼 바이저는 CES 최고 혁신상의 해당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보쉬 새로운 3D 디스플레이도 해당 부문에서 수상했다. 패시브 3D 기술을 사용, 보쉬의 새로운 3D 디스플레이는 실사와 같은 3D 효과로 이미지 및 경고를 보여준다. 이는 시각적인 정보를 기존 화면 보다 더 빠르게 인식해 도로 안전을 개선한다.보쉬의 새로운 차량용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은 추가적인 안전성을 제공한다. 눈꺼풀의 움직임, 시선, 머리 위치 등을 통해 운전자가 나른하거나 스마트폰 보는 것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경고한다. 또한 차량 내부를 모니터링해 승객이 몇 명 탑승하고 있으며 어느 좌석에 어떠한 자세로 앉아 있는지 감지한다. 이는 긴급 상황 시 에어백 등과 같은 안전 시스템 작동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최근 보쉬는 스마트 제품의 생산을 위한 안전하고 우수한 AI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하엘 볼레 보쉬 이사회 멤버는 “보쉬가 CES에서 선보이는 솔루션들을 보면 보쉬가 AI 분야에서도 혁신 리더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2025년까지 보쉬의 모든 제품은 AI를 포함하거나 AI 도움을 받아 개발되거나 생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AI 어플리케이션 전 세계 시장의 규모는 약 1200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2018년 대비 12배 성장한 규모다. 보쉬는 이러한 잠재적 기회를 포착하고자 이미 매년 소프트웨어 개발에 37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고, 현재 3만 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보유중이다. AI에 종사 인원만 1000명에 달한다. 보쉬는 AI 산업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관리한다. 보쉬 프로그램은 관리자, 엔지니어, AI개발자를 위한 3단계 교육 포맷을 포함하고 있다. 책임성 있는 AI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또한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보쉬는 자체적으로 AI 보안 및 윤리에 대한 AI 원칙을 수립했다. 미하엘 볼레는 “보쉬는 향후 2년 동안 약 2만 명의 직원들을 AI에 능통하도록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쉬는 인공지능에 투자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적지능에도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전자가 사용자의 건강과 먹거리, 운전환경 조성 등 일상생활을 돕는 혁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전세계에 공개한다. 올해 선보이는 혁신 기술들은 곧바로 상용화가 가능할 만큼 수준이 한층 개선됐다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소비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5일(현지 시간) 밝혔다.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368㎡(약 1021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AI·5G·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 리빙 솔루션과 시장을 주도할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삼성전자 전시관은 6일 김현석 대표(CE부문장)이 참가하는 기조연설과 연계해 삼성의 기술이 소비자들의 삶에 어떤 경험과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개인-홈-도시(Me-Home-City)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CES에서 처음 선보인 '삼성봇‘ 플랫폼을 확대한다. 삼성전자가 그간 선보인 로봇은 노약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해주는 ’삼성봇 케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삼성봇 에어‘, 집안 곳곳을 청소해 주는 ’삼성봇 클린‘, 셰프를 도와 조리를 보조해 주는 ’삼성봇 셰프‘ 등이 있었다.이번 CES에서는 삼성이 추구하는 인간 중심적이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를 탑재한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삼성봇 에어, 삼성봇 셰프와 스마트 기능이 강화된 QLED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다양한 갤럭시 기기 등을 연계해 미래 AI 홈의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올해 프로젝트 프리즘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 하에 CES 2020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2020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한 단계 진화한 ‘푸드 AI’ 기능을 중심으로 소개된다.가족 구성원들의 식성과 사용 빈도가 높은 식재료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제안하고, 냉장고 내부의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필요한 식재료로 쇼핑리스트를 구성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등 냉장고 한 대로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해진다.또한 삼성전자는 개인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와인, 맥주, 화장품 등을 각각 최적의 온도로 관리해 주는 ‘큐브 냉장고’와 신발의 냄새와 습기를 관리해 주는 ‘신발관리기’ 등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도 선보인다.이밖에 한 차원 진화한 ‘QLED 8K’, ‘라이프스타일 TV’, ‘더 월’을 공개한다. 2020년형 QLED 8K는 화질뿐만 아니라 사운드까지 새로운 AI 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베젤이 없는 인피니티 디자인을 적용했다.QLED 8K 신제품은 화질을 업스케일링 해주는 AI 퀀텀 프로세서에 딥러닝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영상의 디테일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하고, 풍부하고 현장감 있는 사운드 구현을 위해 OTS+, Q-심포니, AVA 등 새로운 기능들을 탑재했다.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 라이프스타일 TV 시장의 본격 확대를 위해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더 세로’를 전시하고 글로벌 출시에 나선다. 더 세로는 가로 형태 TV 스크린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바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삼성전자는 또 갤럭시 5G 스마트폰 전 라인업과 세계 최초 5G 태블릿 ‘갤럭시 탭 S6 5G’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은 자동차 레이싱 중계 화면에서 지연 없이 다양한 앵글의 중계 방송을 즐길 수 있고, 4K급 고화질 영상 비교 스트리밍과 PC 기반의 고사양 클라우드 게임을 체험하면서 LTE와 5G 경험 비교도 가능하게 꾸민다.‘디지털 콕핏 2020’은 삼성의 자동차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 칩셋을 탑재해 차량 내 8개의 디스플레이와 8개의 카메라를 효율적으로 구동하고 안전 운행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지원한다.또한,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후방 화면을 설치해 라이트 역할뿐 아니라 운전자의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했다.삼성전자는 5G 기반 ‘TCU(차량용 통신 장비)’를 전시해 탑승자가 주행 중에도 고화질 콘텐츠와 HD맵을 실시간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끊김 없이 화상 회의를 하거나 게임 스트리밍을 즐기는 시연도 진행한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자율주행기술이 초고속 5세대 이동통신과 만나 상용화가 한층 앞당겨질 전망이다.SK텔레콤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이하 CES)를 통해 5G 기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현지 시간) 밝혔다. SK텔레콤은 전시 부스에서 ▲통합 IVI(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 ▲HD맵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한 로드러너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통합 IVI는 이용자들이 차량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SK텔레콤 통합 차량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을 비롯, 인공지능 누구, 음원 서비스 플로, OTT 서비스 웨이브, 주차 서비스 T맵주차 등 다양한 자사 서비스를 통합IVI를 통해 구현했다.HD 맵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한 로드러너는 차량 운행 중 차선, 신호등, 교통상황 등의 교통 정보를 감지해 기존 HD맵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로드러너는 자율주행차 ‘두뇌’와 다름없는 HD맵의 최신성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 미래 자율주행차량 구현에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서울시는 올 3월부터 총 1700대(시내버스 1600대, 택시 100대)에 로드러너를 적용, C-ITS 사업에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1550nm(Nano Meter) 파장 레이저 모듈 ▲단일 광자 수신기 등 양자 센싱 기술 ▲MEMS 미러 스캐닝 기술이 결합된 세계 최초 라이다 시제품이다.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각종 핵심 기술 결합으로 악천후 상황이나 500m 원거리에서도 명확히 물체를 구별해 내 자율주행에 반드시 필요한 센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5G는 미디어·모빌리티 분야에서 눈부신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등 차세대 디바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TV·자동차와 연결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SK텔레콤이 7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이하 CES)를 통해 5G 기반 다양한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CES 2020’에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와 함께 ‘미래를 향한 진화의 주체(Evolve Towards The Future)’를 주제로 센트럴 홀 715㎡(약 216평) 규모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SK텔레콤은 전시 부스에서 5G MEC 기술 기반 ▲5G-8K TV ▲콜라 포(for) 세로 TV ▲5GX 멀티뷰 ▲점프 AR 아쿠아월드 ▲워치앤플레이 ▲ATSC 3.0 멀티뷰 등의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는 데이터가 발생하는 가까운 곳에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처럼 즉시성이 핵심인 서비스는 물론, AR ∙ VR 등 각종 미디어 서비스 스트리밍 구현에 필수적이다.먼저 SK텔레콤은 지난 9월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세계 최초 ‘5G-8K TV’를 공개한다.5G-8K TV는 SK텔레콤 5G MEC를 기반으로 8K 초고화질 영상의 무선 직접 수신을 구현했다. NBMP기술을 적용한 8K 업스케일 기술과 차세대 코덱 기술을 통해 기존의 풀HD, 4K 영상을 8K 화질로 올려준다.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멀티뷰 중계, 각종 AR·VR 콘텐츠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선보이는 콜라 포 세로 TV는 T전화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Callar)’를 삼성의 ‘세로 TV’에 적용한 서비스다. SK텔레콤 ▲얼굴 인식 기반 AR 기술 ▲실시간 인물-배경 분리 기술 ▲UHD급 초고화질 기술이 탑재됐다.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세로 TV와 연동할 경우, TV 본체를 스마트폰처럼 자유롭게 회전시킬 수 있다. 5GX 멀티뷰는 한 화면에서 최대 12개에 달하는 다채널 영상을 동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 e-스포츠 선수들의 개인화면과 중계화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으며, 공연 영상 감상 시에는 원하는 연주자만 골라서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사용자들이 동시에 물속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상호작용을 하며 AR콘텐츠를 즐기는 점프 AR 아쿠아월드, 인터넷 게임 이용자가 관전 모드와 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워치앤플레이도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전시 부스에서 ▲통합 IVI(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 ▲HD맵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한 로드러너(Road Learner)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Single Photon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도 소개한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전자가 오는 7일 개막을 앞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CES 2020)에서 2020년형 ‘QLED 8K’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 기능이 한층 개선돼 스스로 최적의 알고리즘 생성해 섬세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댑티브 픽쳐’를 탑재해 주변 환경을 인식해 화면 밝기 조정도 가능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0년형 QLED 8K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방식을 결합한 ‘AI 퀀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딥러닝 방식 적용으로 원본 영상 화질에 관계없이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 주는 업스케일링 기능이 한층 강화돼 이전 대비 복잡한 윤곽과 질감을 더 섬세하게 표현해 화질 완성도를 높여 준다.새로운 AI 퀀텀 프로세서는 신경망 네트워크 모델을 기반으로 실행되며 학습한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스스로 최적의 알고리즘을 생성하기 때문에 어떤 영상이 입력돼도 최적의 업스케일링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어댑티브 픽쳐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어떠한 시청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밝기와 명암비를 제공하고, TV가 주위 환경을 인식해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해 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햇빛이 강한 장소에서도 커튼을 치거나 조명을 끌 필요가 없다.삼성전자는 영상 스트리밍 과정에서 원본 데이터 손실을 줄여 주는 AI 스케일넷 기술도 탑재했다. 해당 기술은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앱의 영상에 적용될 계획이다.또한 2020년형 QLED 8K TV에는 유튜브 8K AV1 코덱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특히 2020년형 QLED 8K는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한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OTS+’는 영상 속 움직이는 사물을 인식해 사운드가 TV에 탑재된 스피커들을 따라 움직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TV만으로도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구현이 가능해져 자동차가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 등 화면에 역동적인 움직임이 있을 때,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몰입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해 사용할 때,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최적의 사운드를 찾아주는 ‘Q-심포니’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2020년형 QLED 8K는 화면 베젤을 없앤 인피니티 디자인이 특징으로 화면의 99%까지 활용할 수 있어 뛰어난 몰입감과 유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15mm 초슬림 디자인과 완전히 평평한 뒷면을 구현해 인피니티 디자인과 함께 명품 스크린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니버설 가이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콘텐츠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소비자들이 TV를 보면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도 들어갔다. 사용자들은 ‘나란히 시청’부터 ‘화면 속 화면’ 방식 등 원하는 형태로 2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탭뷰 기능도 새롭게 적용돼 스마트폰을 TV에 터치하기만 하면 바로 미러링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버틀러 기능도 도입돼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기기들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구형 기기들까지 TV가 인식해 제어할 수 있게 됐다.음성인식 서비스 폭도 넓어졌다. TV 기능 제어와 콘텐츠 경험에 최적화된 삼성 빅스비 외에도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0년형 QLED 8K에는 소비자들에게 더 진화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혁신 의지가 곳곳에 배어 있다”며 “업계 리더로서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8K 경험을 전달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