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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2개 본부, 361개 공사현장 및 입주민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CEO주재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코로나19가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난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위기경보 격상 등 비상 국면을 맞이함에 따라 LH 임직원과 임대주택 입주민,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 19 대응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LH는 코로나19 관련 마스크·손소독제 사용 등의 기본적인 조치와 더불어 본사와 현장 내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해 임직원과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행동요령 및 대응수칙을 전파하고, 일상접촉 우려 직원에 대한 밀착관리를 시행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해 왔다고 전했다.특히 전국적 이동이 잦고 상담·조사 등 대면업무가 많은 공사 업무특성에 따라 위험지역 출장·방문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고객 내방업무는 가급적 전화 상담을 유도하고 있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세미나·회식 등 다중이 밀집하는 행사를 당분간 자제하는 등 비상대응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 중이다. LH는 이번 회의를 통해 그간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임직원 유증상자 발생유무, 임대단지 입주민 지원 상황, 건설현장 근로자의 특이사항 발생 여부 및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무실 폐쇄 및 방역처리, 필수요원 비상근무 시행 등의 방안과 판매 및 임대운영 등 대민업무 차질 없는 수행 체계를 면밀히 확인했다.변창흠 LH 사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끈을 놓지 말고 정부의 방역체계 안에서 임직원, 입주민,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상황을 통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는 새롭게 방영되는 TV 드라마(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제작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서울 생활에 지쳐 고향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서정 멜로드라마로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 첫 회가 전파를 탔다. 총 16부 방영될 예정이다. 차량은 배역 특성을 고려해 주인공 은섭이 코란도, 그의 라이벌 영우(김영대)가 G4 렉스턴, 해원 이모 친구 수정(이선희)이 티볼리를 타고 등장할 예정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란도는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첨단주행보조 딥컨트롤을 비롯한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준중형 SUV다. 2019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한 엔트리 패밀리카 모델이다.G4 렉스턴은 대형 SUV만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은 물론 나파가죽시트와 퀼팅 인테리어 등 고급 소재, 편의사양을 적용해 탑승객에게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선사한다.쌍용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미스터 트롯’에 우승자 경품으로 G4 렉스턴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즐거움과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연계 마케팅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 12월 출시한 ‘안전정보 서비스 이용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안전정보 서비스는 전국 CCTV, 경찰서, 파출소, 치안센터,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안전·치안 시설이 많은 지역일수록 지도에서 녹색, 적은 지역일수록 노란색으로 표시돼 전국 안전·치안 시설의 분포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다방은 안전정보 서비스 출시 약 3개월 만에 해당 서비스의 이용률(페이지뷰)이 175% 증가했고, 이용자도 기존대비 2.5배가량 늘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이용자의 80%는 여성, 20%는 남성으로 나타나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용자 연령대는 18-24세가 58%, 25-34세가 30% 가량 차지해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 주를 이뤘다. 다방 앱 사용자가 안전정보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서울에서 일명 ‘원룸촌’이라 불리는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으로 꼽혔다. 강북에서는 면목동, 수유동, 경기권에서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안전·치안 시설을 찾는 사용자가 많았다.박성민 다방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1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방을 구할 때 방범창 설치 여부를 꼭 확인하고, 일부러 해당 지역의 방범, 치안 등을 살펴보기 위해 낮 시간대를 피해 방을 보러 가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방을 구할 때 미리 근처 CCTV나 치안시설 정보를 확인해본다면 보다 안전한 방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올해 분양시장 트렌드 키워드는 ‘수·비·대’가 될 전망이다. 수비대는 ‘수도권’, ‘비규제지역’, ‘대단지’를 일컫는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리브온 아파트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간격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2019년 1월~2020년 1월) 수도권 아파트가격지수 변동률은 1.45% 기록했다. 같은 기간 5개광역시는 0.63%, 지방도시는 -3.27%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대비 1월 지수 변동률도 수도권은 0.51%를 기록하며 5개광역시(0.43%), 지방도시(0.03%) 변동률을 크게 앞섰다.분양시장에서도 수도권 움직임은 두드러진다. 지난해 수도권에서는 총 182개 단지가 분양하며 1순위 평균경쟁률은 13.46대 1을 기록했다. 2018년 분양단지 138개에 비해 크게 증가했지만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했다.반면 지방도시(지방광역시 제외)는 96개 단지가 분양하며 8.61대 1을 기록했다. 2018년 119개 단지에 비해 단지수가 줄며 시장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권일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수도권은 촘촘한 교통망과 다양한 가격대의 주택들이 분포하고 있다”며 “서울 규제가 강화되고 집값이 부담될수록 경기, 인천 등으로 수요가 이동해 결국 주택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까지 실시되며 수도권 규제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1순위 자격, 전매제한, 청약가점제 확대 등의 각종 규제로 소비자들의 피로도가 커졌다. 이에 따라 규제가 적은 비규제지역이나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에 관심이 높아졌다. 수원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무순위 청약의 대표적인 사례다.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은 청약결과를 통해서도 검증된다. 지난해 12월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분양한 ‘시흥장현 유승한내들더퍼스트파크’는 1만3400여명이 몰리며 평균 30.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에서는 11월에 분양한 ‘수원 하늘채 더 퍼스트 1단지’가 1순위에 1만2700여명이 몰리며 88.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외에도 부천, 광주, 안양 등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 대부분 수십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규제 풍선효과를 톡톡히 봤다.비규제지역인 인천도 마찬가지다. 2018년 19개 단지가 분양해 1순위 평균 6.29대 1 경쟁률에 그쳤지만 2019년에는 41개 단지(2만6200가구) 물량이 평균 8.34대 1로 경쟁률이 더 높아졌다. 특히 41개 단지 가운데 18개 단지가 분양됐던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분양 아파트가 연이어 완판 됐고, 루원시티 분양단지들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권도 프리미엄이 붙어 전매돼 검단 금호어울림센트럴, 호반써밋1차 전용 84㎡는 1~2개월 사이 프리미엄이 2000만원 더 올라 현재는 분양가 대비 약 1억 원가량 웃돈이 형성됐다. 루원시티에서는 루원시티SK뷰 분양권에 1억~2억 원이 올랐다.예비청약자들의 최종 선택은 결국 상품성을 갖춘 단지다. 지역 랜드마크라 불리는 단지들 다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많다. 대단지는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한해 수도권에서 단지규모 1500가구 이상 아파트의 매매가 변동률은 6.67%를 기록했다(재건축 아파트 제외). 2017년~2019년 모두 1500가구 이상의 단지들의 변동률이 가장 높았다. 대단지는 다른 단지에서 보기 힘든 커뮤니티 및 상업시설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잘 갖춰진다. 이들 시설은 수영장, 실내체육관(체육시설), 놀이시설(물놀이장 등), 공원녹지(캠핑장 등), 게스트하우스, 교육시설(국공립어린이집 등), 키테넌트(상업시설) 등 다양하다. 또한 관리비도 저렴하고 다양한 타입의 평면, 인테리어 등도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는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입소문이 나고 이는 시세 상승에 도움이 된다”며 “더불어 대단지 공급으로 상주인구가 늘어나면 지역상권이나 교통환경 등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수도권에서는 193곳 14만54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이중 서울, 과천 등 규제지역을 제외한 비규제지역에서 총 97곳 8만168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서구 한들구역 도시개발을 비롯해 부평구 일대 재개발, 송도국제도시 등에서 연내 분양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의왕 오전동, 의정부 의정부동 및 가능동 일대 재개발, 양주옥정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광주 오포 도시개발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권일 리서치팀장은 “서울 등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규제지역들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만큼 올 분양시장은 ‘수비대’가 중요 키워드로 치열한 청약이 예상된다”며 “예비청약자들은 이에 교통 및 편의시설, 상품성, 개발호재 등 세부 내용을 잘 따져 보고 청약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자동차 업계도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연초 활발한 신차 출시가 이뤄졌던 예년과 달리 완성차업체들이 전염병에 잔뜩 움츠러든 모습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언론 공개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페라리는 오는 27일 ‘812 GTS & F8스파이더’ 국내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중국발 우한 폐렴이 발목을 잡았다. 람보르기니 역시 다음달 초 ‘우라칸 에보 RWD’ 출시 행사를 뒤로 미뤘다.이에 앞서 BMW코리아는 지난 18~19일 신차 언론 시승행사를 접고 날짜를 조율 중이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BMW와 미니에 대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차량 점검 후 차량 내부에 살균 스프레이를 분사하고 있다.르노삼성자동차는 온라인 판매에 주력한다. 지난 2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국산 최초 쿠페형 SUV ‘XM3’를 네이버페이로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온라인 사전계약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3월 2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동차 관련 대회나 축제도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대회 포뮬러원(F1), 포뮬러E 중국경기 연기에 이어 4월 초부터 5월 사이 열리는 국내 자동차경주 개막전들도 주말중 확 바뀐 전국적 감염확산으로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이 심각 단계로 격상 발표한 만큼 관람객 집객 행사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외부인 출입 금지를 제한하고 있다. 2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 본사는 기자실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현대·기아차는 직원들이 본사에 출입할 때도 체온 체크와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고 담당 직원이 출입자의 체온을 측정해왔다. 회의는 연기하거나 화상으로 대체한다. 현대차 울상공장의 경우 지난 16일 오후 남구 신천지 울산교회 예배에 참석한 생산관리 4부 A씨와 생산관리 5부 1명, 차체 41부 1명, 변속기 보전 1명 등 4명이 자가 격리중이다. 이들은 울산에서 확진자로 판정받은 여성 2명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 경북지역에서 위치해 모든 사업장에 대해 최대한 외부인 접촉을 막는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모델솔루션이 최신 산업 디자인 동향을 소개하고 다양한 소재의 제품 적용 사례를 보여주는 디자인 트렌드 전시공간 ‘CMF 랩(LAB)’을 24일 개소했다.모델솔루션 본사에 자리 잡은 CMF LAB은 색과 소재, 마감 등 디자인 핵심 요소 세 가지에 대한 사회와 업계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모델솔루션만의 인사이트와 해석을 더한 제안으로 제품 개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이다.CMF LAB은 ‘메가 트렌드’, ‘모델솔루션 인사이트’, ‘제네럴 CMF 및 유니크 CMF’, ‘컬러 디스트릭트’, ‘디스커버리’ 등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각 섹션에는 디자인 관련 최신 트렌드, 팬톤 컬러 동향부터 모델솔루션만의 인사이트와 아이디어 제안, 선행 프로젝트까지 CMF와 관련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모델솔루션은 CMF 랩 개소를 기념해 영국 세계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크리스 레프테리 디자인’과의 협업으로 최신 트렌드의 색·소재·마감을 담은 ‘CMF 패키지 박스’를 제작한다.크리스 레프테리 디자인은 유명 디자이너, 크리스 레프테리가 운영하고 있는 소재 중심 디자인 스튜디오다. 디자이너가 디자인 과정 중심에 색·소재·마감을 고려하고 소재를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동차, 전자, 스포츠 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다국적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CMF 패키지 박스는 미래 디자인 동향 예측부터 색·소재·마감 선택, 패키지 제작에 이르는 광범위한 디자인 과정에 걸친 두 회사의 노하우를 담게 되며, 디자이너와 기업들에게 미래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와 영감을 제시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델솔루션은 전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발판으로 CMF 랩을 활용할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총 20조5000억 원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금액 10조3000억 원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규모다.특히 LH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집행률을 지난해 상반기 집행률 23%(2조4000억 원)에 비해 11%p(4조6000억 원) 확대해 연간 총 발주금액의 34%인 7조원을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사업별로 보면 수도권 30만가구 주택공급확대 방안을 비롯한 토지 조성사업에 4조3000억원(22.6㎢)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중 입주민의 교통편의 등을 위한 기반시설 관련 발주금액이 1조3000억원(20개지구, 38건)에 이른다. 주택사업은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생활밀착형 지원시설 건립 등에 16조2000억원(9만3000가구)을 발주한다.이와 함께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나선다. 기술력이 있는 중견·중소업체들을 우대하기 위한 간이형 종합심사 낙찰제와 시공사의 노하우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사업)를 비롯해 선진 발주제도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주요 발주유형은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127건(14조4000억 원) ▲간이형종심제 164건(3조1000억 원) ▲적격심사 606건(2조1000억 원), 용역부문에서 ▲적격심사 200건(2000억 원) ▲설계공모 67건(2000억 원)이다.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토목·건축공사가 각각 2조7000억 원, 13조8000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약 80.5%를 차지한다. 이밖에 전기·통신공사가 2조7000억 원, 조경공사가 5000억 원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12조8000억 원, 지방권 7조7000억 원이다. 이 가운데 서울 1조8000억 원, 인천 4조7000억 원, 경기 6조1000억 원, 대전‧충남 7000억 원, 세종시 1조원, 부산‧울산 2조원, 전북 1000억 원, 경남 8000억 원, 기타지역 2조원이다.LH 관계자는 “20조5000억원의 발주계획을 통해 주거복지로드맵을 조기에 달성할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경제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건설은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홍보관에 사흘간 2000명이 훌쩍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 전용면적 17.00~32.74㎡의 오피스텔 576실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된다.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의 수혜지로 손꼽힌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했다.‘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오는 26~27일 청약접수를 받고 다음 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5일부터 이틀간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분양가는 2억7000만~3억1000만 원 수준이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9번지에 위치한다. 홍보관은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쌍용건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건설은 인천 부평구 백운2구역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부평’을 내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부평(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일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백운역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사업지 주변 2km 이내 향후 약 2만여 가구가 공급 예정(사업시행인가 완료 단지)이어서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미군부대가 이전 중이다. 부지는 공원화가 계획돼 주거 여건은 더욱 개선된다.특히 힐스테이트 부평이 위치한 백운2구역은 백운역과 접하고 있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차량 이용시 경인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백운초, 신촌초, 부평서여중, 부평서중, 부광고, 인천제일고 등 초·중·고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단지인데다 최고 39층 높이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59A㎡ 타입은 소형임에도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선보인다.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46㎡, 75㎡ 타입도 내놓는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 기술도 적용된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청정 시스템도 도입된다. 세대 내 헤파(HEPA) 필터 전열 교환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관에 빌트인 클리너(유상옵션)가 제공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준다.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공간과 도서관, 주민회의실 등이 꾸며져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분양시장은 치솟은 서울 아파트 값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인데다, 대형 교통호재가 많아 지역 내 수요는 물론 부천, 서울 등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며 “부평구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부평 본보기집은 사업지 인근인 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마세라티가 21일(현지 시간) 신형 스포츠카 이름을 MC20으로 확정하고 레이싱 복귀를 선언했다. 마세라티에 따르면 자사 이노베이션 랩에서 개발된 이 스포츠카는 유서 깊은 이탈리아 비알레 치로 메노띠(Viale Ciro Menotti) 공장에서 생산된다. 실물은 오는 5월 말 모데나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모델명 MC20의 MC는 마세라티 레이싱(Maserati Racing)을 뜻하고, 20은 마세라티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2020년을 의미한다.MC20는 2004년 마세라티를 37년 만에 레이싱계로 복귀시킨 모델 MC12가 진화한 모델이다. MC12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FIA GT에서 14개 챔피언십 타이틀을 석권했고, 22 개 레이스(Spa 24 Hours 3회 포함)의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MC20는 현재 첨단 전동 파워트레인 생산을 위해 대대적인 생산라인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인 모데나 공장에서 생산된다. 또한 더 완벽한 생산 시설 구축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추가된 공장 내부 시설, 페인트 샵(도장부)도 이미 건설 중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코리아가 가솔린 라인업인 뉴 X3 x드라이브20i, 뉴 X4 x드라이브20i를 21일 출시했다.BMW에 따르면 뉴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다.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팔렸다. 쿠페형 모델인 뉴 X4는 유려한 루프 라인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외관과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선사한다. 또한 인테리어 사양뿐만 아니라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뉴 X3 x드라이브20i는 X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럭셔리 라인 단일 트림으로 제공된다. 크롬 윈도우 몰딩과 크롬 플레이트 키드니 그릴, 럭셔리 라인 전용 도어 플레이트와 19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여기에 3존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HiFi 라우드 스피커 등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된다.뉴 X4 x드라이브20i는 운전자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x라인과 M 스포츠 X 두 가지 트림을 제공한다. 새로운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통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3초다. 두 모델 모두 복합연비는 9.5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1g/km다.가격은 뉴 X3 x드라이브20i 럭셔리 6400만 원, 뉴 X4 x드라이브20i x라인 6600만 원이다. 뉴 X4 x드라이브20i M 스포츠 X는 6830만 원에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불모터스는 이달 말까지 푸조 508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초로 5년 주유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푸조 508은 감각적인 내외부 디자인,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그리고 2.0 모델 기준 복합연비 13.3km/ℓ 우수한 연료 효율성까지 갖춘 푸조 플래그십 세단이다. 한불모터스는 이번에 업계 최초 최장 기간인 5년 주유비 지원 혜택을 마련해 푸조 508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구매 및 유지비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프로모션은 2월 내 푸조 508 GT라인, GT 모델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5년 주유권은 연간 주행 거리 1만5000km, 경유 리터 당 1360원, 푸조 508 2.0 모델 기준으로 책정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푸조 508을 구매한 고객은 508의 높은 연료효율성에 기인한 경제성에 주유비 지원 혜택까지 더해 5년간 주유비 걱정 없이 푸조 508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림산업이 쿠웨이트에서 황 재처리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행사에는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회사 압둘라 파하드 알 아즈미 부사장과 대림산업 김승규 실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황 재처리 공장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인 황을 제거하는 한편 재처리 과정을 거쳐 생산된 고체 황을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공사준공으로 황 재처리 능력은 하루 2431톤에서 9600톤으로 증가됐다. 그리고 시간당 1900톤의 고체 황을 출하할 수 있는 시설까지 완성됐다. 대림이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했다. 총 사업비는 약 6180억 원 규모다. 공장은 수도 쿠웨이트 시티 남쪽으로 약 45km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단지에 건설됐다. 원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원유 정제품 품질을 급격히 저하시키기 때문에 정유공장에는 황을 따로 걸러내는 공정이 필요하다. 또한 황 성분은 대기로 방출되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따라서 정유공장에서 발생되는 황은 필수적으로 재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사업은 대부분 해상과 가동중인 공장에서 공사가 진행돼 작업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공사 작업량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 하반기에는 쿠웨이트에 유래 없는 홍수가 발생해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대림산업은 계약한 공기보다 1개월 앞당겨 공사를 완료했다. 김승규 대림산업 실장은 “유수의 해외 EPC 업체들도 해내지 못한 조기 준공을 이뤄냈다”며 “사업주로부터 대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한층 더 쌓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장애인 탁구의 발전과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돕기 위해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올해 1억5000만원 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 2015년부터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및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발표한 바 있다.한국토요타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은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 일환으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각종 대회 참가 및 훈련 등의 비용으로 2018년부터 매년 1억 원을 지원해 왔다.올해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5000만 원을 증액한 1억5000만 원을 후원했다. 누적 후원금은 총 3억5000만 원에 이른다.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한다”며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토요타에는 3명의 장애인 탁구 선수가 소속돼 있다. 이중 이미규 선수가 2020 도쿄 패럴림픽 참가자격을 확보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지난해 출시된 신차가 평균 44일 만에 중고차로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SK엔카닷컴은 2019년 출시된 신차 가운데 첫 매물이 등록되기까지 소요 시간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SK엔카에 따르면 국산차는 신차 출시 이후 평균 31일이 지나면 첫 매물이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에서는 지난해 3월 쏘나타(DN8)가 8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돼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빨리 중고차 시장에 나왔다. 이어 더 뉴 QM6(9일),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10일), 렉스턴 스포츠 칸(13일), 셀토스(19일)가 뒤를 이었다.수입차의 경우 첫 중고차 매물 등록까지 평균 57일이 걸려 국산차에 비해 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 A6가 출시된 지 6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돼 가장 빨리 등록되었다. 이어 포드 익스플로러(7일), 벤츠 A클래스(8일), BMW 3시리즈(23일), 레인지로버 이보크(24일) 순으로 나타났다.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출시한 인기 모델의 경우 신차를 구매하더라도 실제 소비자가 차를 받기까지 수개월 이상 대기 기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중고차의 경우 신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기 기간 없어 신차 출시 후 중고차 시장을 주목하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경기도 수원 팔달구와 용인 및 성남이 정부 19번째 부동산 규제 대상에서 빠졌다. 해당 지역은 최근 전반적인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을 끌어올리면서 조정대상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격상이 유력 시 됐지만 강력한 규제 울타리에서 벗어났다. 최근 오름세가 두드러진 대전광역시도 이번 규제를 피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수원 권선구·영통구·장안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에 추가했다.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단기 급등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한 긴급 조치였다. 이번 신규 규제지역에 포함된 수원(권선구·영통구·장안구)과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는 올 들어 급등세가 이어졌다. 한국감정원 주간변동률을 살펴보면 수원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즈음 0.44% 올랐는데 지난주에만 1.8% 급등했다. 안양 역시 지난해 12월 셋째주 0.29% 오른 데 비해 이달 셋째주는 0.44%로 두배 가까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19번째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수원 팔달구와 용인·성남 오름세도 이에 못지않다. 수원 팔달구는 이달 셋째 주 대비 2.13%나 올랐다. 용인 수지구는 전주 대비 0.87%, 기흥구는 0.92% 상승했다. 수지구는 성복·상현동, 기흥구는 상갈동 등 신분당선 교통 호재 수혜지역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성남 수정구(0.10%)는 지난주에는 상승폭이 크지 않았지만 전주에는 0.27% 올라 상승세가 살아있는 모습이다. 대전 역시 17일 기준 0.31%에서 0.53%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국 집값 상승률 2위에 오른 곳이다. 이밖에 시흥시, 오산시, 군포시, 인천 송도 등 역세권과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급등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별다른 조치가 나오지 않았다. 하남과 구리시 등 수도권 동부와 서북부도 이번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됐다. 기존 투기과열지구나 투기지역 지정, 기존 조정대상지역의 규제를 상향하는 조치는 이번 대책에서 제외된 것이다.김흥진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은 “총선 일정을 신경 쓰지 않았다”며 “당과는 특별한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팔달과 용인 수지·기흥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할지,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강화할지 고민했다”면서도 “경기 남부는 9억원 초과 주택이 많지 않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도 실효성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이번 정부 규제의 핵심은 대출 규제 강화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대출(LTV)는 60%인데 앞으로는 시가 9억 원 기준으로 9억 원 이하분에 대해서는 LTV 50%, 9억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0%를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실수요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완화 조항을 둔다. 무주택세대주이면서 주택가격이 5억 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인 실수요자는 LTV 60%까지 적용하기로 했다.하지만 이번 조치가 대출 한도를 소폭 낮추는 수준으로 나오면서 투기 수요를 잡을지 미지수다. 9억 원 이하 아파트가 수두룩한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옮겨 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른 비규제지역도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과열 우려 시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규제지역 지정 이전이라도 관계기관 합동 조사 등을 통해 투기 수요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정부가 경기도 수원시와 안양 일대 및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앞으로 이들 지역에서 거래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대출 가능 총 한도가 낮아지고 양도세 중과 등 매매조건이 까다로워진다. 조정대상지역은 앞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60%에서 50%로 준다. 매매가 9억 원이 넘는 금액에 대해서도 LTV가 30%만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단기 급등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19번째 규제 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신규 규제지역에 포함된 수원과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는 올 들어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한국감정원 주간변동률을 살펴보면 수원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즈음 0.44% 올랐는데 지난주에만 1.8% 급등했다. 안양 역시 지난해 12월 셋째주 0.29% 오른 데 비해 이달 셋째주는 0.44%로 두배 가까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원 영통, 권선, 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은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누적 상승률(1.12%) 1.5배를 초과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들 지역은 광역 교통망 구축 등 개발 호재로 인해 추가 상승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만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대출과 청약 등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번 정부 규제의 핵심은 대출 규제 강화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LTV는 60%인데 앞으로는 시가 9억 원 기준으로 9억 원 이하분에 대해서는 LTV 50%, 9억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0%를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실수요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완화 조항을 둔다. 무주택세대주이면서 주택가격이 5억 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인 실수요자는 LTV 60%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전매제한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1~3지역으로 나눠 전매제한 기준을 달리했는데 앞으로는 1지역으로 통일된다. 이에 따라 기존 당첨일로부터 공공택지 1년, 민간택지 6개월 전매제한은 사라지고 앞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전매를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정부는 주택 구입 목적 사업자 대출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한다. 현재는 주택임대업과 주택매매업 이외 업종영업 사업자에 대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할 수 없었지만, 이 범위가 조정대상지역까지 확대될 예정이다.조정대상지역 내 1주택세대의 주택담보대출 시 실수요 요건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기존주택을 2년 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2년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신규 주택 전입 의무를 조건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이뤄질 전망이다.정부는 또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 등을 신설해 투기수요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정부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과열이 지속되면 투기과열지구 지정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환절기는 자동차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다. 특히 겨울 시즌 내 미뤄두었던 타이어 마모도 체크, 적정 공기압 확인 등 관심을 기울여야 할 점검 요소가 많다. 안전한 운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체크, 찢어짐, 갈라짐 현상 등 타이어 상태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안전 점검 및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한국타이어가 봄철을 맞아 안전 운전을 위해 요구되는 ‘타이어 안전 관리’ 요령을 제안한다.우선 타이어 마모도 확인은 필수다. 동일한 타이어 마모 상태로 제동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경우 젖은 노면에서의 미끄러지는 거리는 일반 도로보다 1.5배 이상 길어진다. 빗길에서의 미끄러짐 현상은 타이어의 배수능력과 관련이 깊다. 타이어는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라는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도로위 고인 물의 배수를 진행하는데 타이어가 지나게 마모된 경우 홈의 깊이를 얕게 만들어 타이어 배수 능력을 감소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타이어와 도로 표면 사이에 수막현상을 발생시킨다. 한국타이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 이상 달리다가 급제동 시, 홈의 깊이가 7mm인 새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와 비교하면 홈의 깊이가 1.6mm로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는 약 2배 가까이 제동력이 차이가 났다. 더욱이 시속 80km속도의 코너링 실험에서는 마모 정도가 거의 없는 타이어는 2~3m가량 미끄러지는 데 반해, 마모 정도가 심한 타이어는 도로 밖으로 이탈하는 등 위험성이 극명하게 드러났다.타이어 홈 깊이에 따른 타이어 교체 주기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마모 한계선인 1.6mm에 도달했을 때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지만 한국타이어는 안전운전을 위해 홈 깊이가 3mm 정도인 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타이어 교체하기를 제안한다. 다음 단계에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 마모도만큼 타이어 관리를 위해 중요한 요소가 바로 적정 공기압 유지이기 때문이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면 회전저항이 커지고, 타이어 각 부분의 움직임이 커져 열이 과다하게 발생된다. 반대로 공기압이 과할 경우에는 완충능력이 떨어져 승차감이 나빠지고 차체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타이어 모든 부위가 팽팽하게 부풀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으로부터 타이어 손상이 쉽게 발생하며 중앙 부분에서는 조기 마모 현상도 발생하게 된다.이에 따라 적정 상태의 공기압을 유지해 타이어 트레드 부위 전체가 지면에 고르게 접촉되도록 해야 한다.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마모되도록 함으로써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연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중고차 구매 후 예상치 못한 고장으로 수리비 폭탄을 피하기 위해 ‘품질 보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직영업체 케이카는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이용 현황 분석 결과 2019년 케이카 중고차 구매 고객 중 케이카 워런티에 가입한 고객은 43%로 전년 가입률 38% 대비 5%p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카 워런티는 케이카에서 구매한 직영차의 A/S를 최대 365일까지 보증해주는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이는 2010년 서비스 출범 당시 가입 비중인 10%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결과다. 최근 3년간 서비스 가입률 역시 40% 내외를 유지했다. 보증 기간 기준 상품별로는 180일(6개월) ‘KW6’ 상품 가입률이 7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365일(12개월) ‘KW12’는 18.5%, 90일(3개월) ‘KW3’는 6%로 나타났다. 서비스 가입자의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30대가 36.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0대가 25.6%, 20대 17.0%, 50대 14.4%, 60대 이상은 6.1%로 나타났다. 케이카 워런티 가입 여부는 구입 차량의 연식과 주행거리에 따라 달랐다. 통상적인 신차 보증 기간인 출시 후 3~5년에 해당되는 연식보다 오래된 연식의 차량의 가입 비중이 50% 이상으로 집계됐다. 출고 후 2년 내인 차량의 케이카 워런티 가입률은 20% 내외였지만 3년째인 2016년식 차량의 가입률이 45%, 2015년식은 52% 등으로 출고 3년 이상의 차량부터 가입률이 크게 높아졌다. 제조사 자체 보증을 받지 못하는 대신 중고차 판매사의 품질 보증 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행거리 역시 짧은 차량보다는 4만km 이상 비교적 긴 차량에 대해 가입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행거리 6만부터 10만km 미만 차량의 케이카 워런티 가입률은 50% 내외였고, 14만km 이상 노후 차량부터는 40% 이하를 밑돌았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차별화된 품질 보증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를 통해 중고차 구매 후 고장 수리비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여 소비자 호응이 매우 높다”며 “중고차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LH는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 여파로 발길이 뜸해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부서별 외부식당 이용 요일제’를 도입하고 ‘구내식당 석식 운영 휴무’를 월 2회로 확대 운영해 직원들이 구내식당이 아닌 사옥 인근 외부식당에서 주 1회 이상 식사를 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전국적으로 졸업식 및 입학식 등의 기념행사가 줄줄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를 위해 ‘꽃 소비 활성화’에도 동참한다.각 지역 소재 화훼농협으로부터 꽃을 대량으로 구입해 사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꽃 송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의 사무공간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화분을 비치하기로 했다.각종 학술회의·세미나 등 행사 참석자 및 업무 우수직원 포상, 직원간 소통 화합 행사시 꽃다발을 증정해 꽃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변창흠 LH 사장은 “소상공인 분들과 화훼농가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외부식당 이용 활성화, 꽃 소비 늘리기 방안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공공기관 직원들이 먼저 나서서 골목상권을 이용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위축된 소비심리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