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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남자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최근 소셜미디어(SNS)등 에는 20대 여성 A 씨의 사연이 담긴 글이 온몸에 멍이 든 사진과 함께 확산되고 있다.해당 글에는 A 씨가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남자친구에게 상습적으로 폭행·감금을 당하고, 심지어 임신 중에도 폭행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관련 신고 2건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며, A 씨에 대한 보호 조치에 나섰다.경찰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된 폭행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며, 추가 범죄사실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 “A 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신병보호 조치 중이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배우 한지일이 5일 세상을 떠난 절친 하용수를 추모했다.한지일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친구 하용수의 소천 소식. 나쁜 놈 왜 먼저 가니"라고 글을 올렸다.이와 함께 고인이 생전 연예계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과거를 추억했다.한지일은 전날 하용수가 간암 말기로 위독한 상태임을 알렸고, 이로 인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하용수의 이름이 오르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그러나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에 하용수는 숨을 거뒀다.이날 유족 측은 하용수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새벽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유언은 듣지 못했다. 가족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오는 6일부터 장례 일정을 시작하려고 한다. 비통한 마음으로 장례를 준비하는 중”고 밝혔다.1969년 TBC 공채 연기자로 데뷔한 하용수는 영화 ‘혈류’ ‘별들의 고향’ ‘남사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한 그는 1991년 춘사영화제와 1992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의상상을 받았다. 연예 기획자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정재, 최민수, 이미숙, 주진모 등을 발굴해냈으며,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기도 했다.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에 마련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공사가 서방국가로 망명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조성길 주이탈리아 북한대사관 대사대리에게 대한민국으로 망명할 것을 강력히 호소하는 편지를 썼다. 태 전 공사는 5일 자신의 블로그에 ‘북한 외교관들에게 대한민국으로 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는 제목으로 “나의 친구 조성길에게!”로 시작하는 장문의 편지글을 올렸다.이 글에서 태 전 공사는 “성길아, 너와 직접 연락할 방도가 없어 네가 자주 열람하던 나의 블로그에 너에게 보내는 장편의 편지를 올린다”며 “자네 가족이 이탈리아에서 잠적했다는 보도가 나온 날부터 우리 가족은 아침에 일어나면 인터넷에 들어가 자네 가족 소식부터 알아 본다”고 전했다.그는 조 대사대리와의 지난날 추억을 회상하며 “애들도 ‘성길 아저씨네 가족이 서울로 오면 좋겠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 아침 보도를 보니 자네가 미국망명을 타진하고 있다니, 이게 웬 말인가? 그 보도가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탄식했다.이어 “북한 외교관으로서 나나 자네가 남은 여생에 할 일이란 빨리 나라를 통일시켜 통일된 강토를 우리 자식들에게 넘겨 주는 것이 아니겠냐”며 “서울에서 나와 함께 의기투합하여 우리가 몸 담구었던 북한의 기득권층을 무너뜨리고 이 나라를 통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그는 조 대사대리가 한국으로 망명한다면 철저한 신변 보호는 물론, 주거, 직업, 자녀교육 등 모든 것이 보장된다는 점을 강조했다.태 전 공사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매일 여러 명이 경호원이 밀착 경호를 한다. 직업도 자네가 바라는 곳으로 해결 될것이다. 자녀교육도 대학학비를 다 국가가 부담하여 재정적 부담이 없다. 국가에서 임대주택도 제공하고 안전하게 정착할 때까지 정착금도 줄 것이다. 지금 우리 온 가족이 대학을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민족의 한 구성원이며 북한 외교관이였던 나나 자네에게 있어서 한국으로 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서울에서 자네를 기다리겠다! 상봉의 그날을 고대한다”고 글을 맺었다.앞서 이탈리아 최대 유력 일간지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현지 시간으로 4일 “조 대사대리가 우리 정보국에 경호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미국에 망명 요청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공사 편지 전문▼[조성길에게 보내는 편지] 대한민국으로 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다나의 친구 조성길에게 !성길아, 너와 직접 연락할 방도가 없어 네가 자주 열람하던 나의 블로그에 너에게 보내는 장편의 편지를 올린다.우리가 평양에서 헤여진지도 어엿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구나.자네 가족이 이탈리아에서 잠적했다는 보도가 나온 날부터 우리 가족은 아침에 일어나면 인터넷에 들어가 자네 가족 소식부터 알아 보네.애들과 집 사람은 자네 소식이 나올 때마다 2008년 1월 우리 가족이 로마에 갔을 떄 자네가 우리 애들을 로마시내와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에 데리고 가 하나 하나 설명해주던 때를 추억하네.애들도 ‘성길 아저씨네 가족이 서울로 오면 좋겠다’고 하네.그런데 오늘 아침 보도를 보니 자네가 미국망명을 타진하고 있다니, 이게 웬 말인가 ?그 보도가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네.나나 자네는 북한에서 아이 때부터 애국주의교양만 받고 자랐네.지금 와서 돌의켜 보면 우리가 배운 애국주의에는 우리 민족의 미래나 번영은 없고 오직 김씨가문을 위한 총폭탄정신 뿐이였네.나는 50대에 이르러서야 내가 평생 바라던 진정한 애국주의는 바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며 나의 조국도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우리의 조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고 하면 지금 자네도 선뜻 마음에 와 닿지는 않을걸세.그러나 북한에서 평생 개인의 운명 보다 민족의 운명, 개인의 행복 보다 민족의 번영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교육 받은 자네나 내가 우리가 진정으로 생각해야 할 민족의 운명, 민족의 번영은 어느 쪽에 있는가를 심중히 생각해 보아야 하네.나는 오래 동안 해외 공관에서 근무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네.그런데 실지 한국에 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민주화되고 경제적으로도 발전했네.내가 한국으로 왔다고 해서 나를 정당화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70여전 까지만 해도 락후한 식민지였던 나라가 경제와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나라가 한국 말고 세상에 어디 있는가?물론 한국은 지상천국은 아닐세.그러나 한국은 나나 자네가 자기가 이루려던 바를 이룰수 있는 곳이네.북한을 떠나면 제일 그리운 것이 사람이네.그런데 서울에 와 보니 나와 자네가 다닌 평양외국어학원 동문들이 생각보다 꽤 많네.명절이면 한 자리에 모여 앉아 평양외국어학원을 다니던 때를 추억하네.한국에는 3만여명의 탈북민들이 있네.탈북민들은 한국 사람들처럼 부유하게 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랑만적으로 살아가고 있네.어제 밤에도 수십명의 탈북 단체장들이 모여 어떻게 하면 통일을 앞당길수 있을가 열띤 논쟁을 했네.자유민주주의체제여서 ‘백두수호대’나 ‘태영호 체포결사’대 같은 극좌적인 조직들도 있지만 그런 조직들은 극소수이고 진정으로 민족의 운명과 한반도의 평화통일, 북한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조직들이 수십개나 되네.수백만의 한국 젊은이들이 통일의 꿈을 꾸며 통일의 대오에 합류하고 있네.나도 매주 ‘남북동행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한국과 북에서 온 대학생들을 한데 모아 놓고 통일에 대비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론하네.지난 12월 29일에는 남북한 대학생들이 함꼐 곤지암 스키장에 가서 스키도 타면서 즐거운 시간도 보냈네.한마디로 서울은 한반도 통일의 전초기지네.북한 외교관으로서 나나 자네가 남은 여생에 할 일이란 빨리 나라를 통일시켜 통일된 강토를 우리 자식들에게 넘겨 주는 것이 아니겠나.서울에서 나와 함께 의기투합하여 우리가 몸 담구었던 북한의 기득권층을 무너뜨리고 이 나라를 통일해야 하네.한국으로 오면 신변안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네.나를 보호하기 위해 매일 여러 명이 경호원이 밀착 경호를 하네.국민의 혈세를 내가 너무 쓰고 있지 않나 미안스러울 정도네.자네도 한국에 오면 정부에서 철저한 신변경호를 보장해 줄 것이네.직업도 자네가 바라는 곳으로 해결 될걸세.나도 정부에서 국가안보전략원에서 여생 편안히 살게 해주었지만 내 자신이 통일을 위해 좀 더 자유롭게 활동 하고 싶어 전략원에서 나왔지 사실 거기에 계속 있었더라면 살아 가는데는 별 문제 없었을거네.자녀교육도 한국이 좋네.탈북민 자녀들은 대학학비를 다 국가가 부담하여 재정적 부담이 없네.국가에서 임대주택도 제공하고 안전하게 정착할 때까지 정착금도 주네.자네의 경우 애를 한국 명문대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미국에 석사과정을 보내도 될걸세.자네와 처도 한국에 와서 대학 석사과정을 한번 다녀 보게.지금 우리 온 가족이 대학을 다니고 있네.우리 애들은 명문대 학사과정을 다니고 있고 나와 우리 집 사람도 명문대 석사과정을 다니고 있네.한국에서 대학에 다니고 보니 북한에서 대학을 다니던 것과는 완전히 딴 판이네.우리 집 사람은 한국에 올 때 빵 집을 하나 열고 나와 애들 뒤바라지나 하자고 계획했었네.그래서 한국에 오자 마자 제빵 학원과 바리스타 학원을 졸업하고 자격증들을 다 땃네.그런데 빵집은 60대에 가서 열기로 하고 지금은 비정부 통일단체에서 낮에는 통일운동을 하고 저녁에는 대학 석사과정을 다니네.나는 올해 말이면 2년제 석사과정을 졸업하네.지금은 석사논문 때문에 머리가 좀 아프네.그래도 주중에는 강연도 하고 남북대학생들을 모아 놓고 통일교육도 하고 주말에는 공부하려 대학에 나가고 한주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신이 없네.내가 쓴 책 ‘3층 서기실의 암호’는 6개월 동안 15만권이상이 팔렸고 6개월째 서점에서 정치사회도서 5-6위선을 달리고 있네.그만큼 한국에서 통일을 바라는 마음이 크다는 것일세.자네도 한국에 와 자선전을 하나 쓰면 대박 날걸세.사실 우리 가족은 주중 저마다 모두 너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이산가족이나 다름 없네.성길아 !대한민국 헌법에 ‘한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 도서로 이루어졌다’고 되어 있어.이 말은 북한 전체 주민들이 다 한국 주민들이라는 뜻이야.미국쪽으로 망명타진을 했더라도 늦지 않았어.이제라도 이탈리아당국에 당당히 말해.‘나는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공민이다, 나의 조국인 대한민국으로 가겠다. !’ 하고.그러면 자네의 앞길을 막지 못할거네.민족의 한 구성원이며 북한 외교관이였던 나나 자네에게 있어서 한국으로 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일세.자네가 한국으로 온다면 북한에서 신음 받고 있는 우리 동료들과 북한 인민들이 질곡에서 해방될 날도 그만큼 앞당겨 질 것이네.자네가 서울에 오면 더 많은 우리 동료들이 우리 뒤를 따라 서울로 올 것이고 그러면 통일은 저절로 될걸세.서울에서 자네를 기다리겠네 !지금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자네에게 이렇게 지루한 긴 편지를 보내서 미안하네. 상봉의 그날을 고대하면서2019년 1월 5일 서울에서 태영호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국방부가 4일 ‘광대토대왕함 레이더 조사(照射)’ 주장을 펴는 일본을 향해 ‘역공’ 영상을 올린 것에 대해, 일본 방위성은 “동영상에서 우리와 다른 주장이 보인다”고 반박했다.5일 NHK방송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방위성은 전날 밤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앞으로 국방 당국 간에 필요한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구체적 반론은 제시하지 않고 “방위성은 향후 한일 방위당국간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NHK는 한국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의 대부분에서 일본 측이 공개한 영상이 사용되고 있어 새로운 증거가 나타난 것은 아니라고 방위성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한 방위성 간부는 “아무런 새로운 근거도 없는 영상이다. 한국은 정치적인 차원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아사히 뉴스 등 일본 언론은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간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배우 출신 패션 디자이너 하용수가 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이날 유족 측은 하용수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새벽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유언은 듣지 못했다. 가족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오는 6일부터 장례 일정을 시작하려고 한다. 비통한 마음으로 장례를 준비하는 중”고 밝혔다. 유족에 따르면 하용수는 5일 새벽 2시 45분께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간암과 담도암, 뇌경색을 앓다 투병 끝에 사망했다. 1969년 TBC 공채 연기자로 데뷔한 하용수는 영화 ‘혈류’ ‘별들의 고향’ ‘남사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한 그는 1991년 춘사영화제와 1992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의상상을 받았다. 연예 기획자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정재, 최민수, 이미숙, 주진모 등을 발굴해냈으며,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기도 했다.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에 마련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조롱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역사학자 전우용 씨의 글을 링크해 간접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현직에 있는 사람이 해고될 각오하고 공익을 위해 자기 조직의 비리를 폭로하는 게 ‘공익제보’입니다. 이미 퇴직한 사람이 몇 달이나 지나서 자기 조직에 관한 헛소문을 퍼뜨리는 건 보통 ‘양아치짓’이라고 합니다. 말 뜻만 제대로 알아도, ‘공익제보’와 ‘양아치짓’을 분간할 수 있습니다"라고 쓴 전우용 씨의 글을 링크했다.손 의원은 해당 게시물에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직전 올린 또 다른 글에서는 "전우용 선생님의 워딩은 언제나 그저 놀라울 뿐이다. 전 선생님 모시고 악성프레임 깨기 전문방송 한번 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썼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이틀 연속 검찰 조사를 마친 김태우 수사관(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문재인정부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김 수사관은 4일 오후 11시57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서 두번째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나와 이같이 말했다.전날에도 9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 김 수사관은 이날 14시간에 가까운 조사를 받았다.그는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조사 중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와 관련해서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수사관은 “식사 시간에 뉴스를 봤는데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제가 공표했던 내용에 걸맞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날 ‘환경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전병성 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김정주 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도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는데, 전 전 이사장이 실제로 사퇴압력을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이에 따른 생각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자신의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한 것에 대해서는 “별 것 없다”며 “언론에 공표한건 다 아는 것이고, 뭐가 나와도 인정한다”고 여유를 보였다.‘윗선’ 지시로 청와대 특별감찰반이 민간인 불법 사찰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 수사관은 전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공직자에 폭압적으로 휴대폰 감시를 하고 혐의가 나오지 않으면 사생활까지 털어 감찰하는 걸 보고 문제의식을 느꼈다”며 “자신들(현 정부)의 측근에 대한 비리첩보를 보고하면 모두 직무를 유기하는 행태를 보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한편, 앞서 이날 오후 7시20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성주 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은 현 정부에도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며, 이미 공개된 것 이외에도 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겪었다”며 “제가 새누리당 비례대표여서 저를 더 괴롭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스키장 리프트가 운행중 멈춰 탑승객들이 40여 분간 추위와 불안에 떨었다. 5일 오전 6시57분께 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리조트 스키장에서 운행 중인 리프트가 갑자기 멈춰섰다.당시 리프트에는 총 34명의 스키장 이용객이 타고 있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40여 분만에 탑승객들을 모두 구조했다.탑승객 일부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손흥민(27·토트넘)이 1골 2도움을 추가해 공격포인트 20개(12골8도움)를 달성, 시즌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를 노린다.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컨헤드의 프레턴 파크에서 열린 트랜미어 로버스와의 2018~2019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7-0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3-0으로 앞선 후반 12분, 하프라인 부근부터 드리블로 돌파한 뒤 왼발로 슈팅해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이에 앞서 도움 2개도 추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3분, 우측에서 땅볼 크로스를 통해 페르난도 요렌테의 골을 도왔다. 이어 7분 뒤에도 정확한 패스로 오리에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이날 1골 2도움을 추가하면서 손흥민은 올 시즌 12골 8도움을 기록, 총 20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지난 시즌 기록했던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29개(18골11도움)를 넘어설 기세다. 지금의 기세라면 3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국방부가 4일 '광대토대왕함 레이더 조준' 주장을 펴는 일본을 향해 오히려 '위협비행을 사과하라'는 역공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일본은 이제 증거를 내놓든가 사과를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방부의 반박 영상을 링크하며 "광개토대왕함이 자신들 초계기에 사격통제레이더를 조준했다는 아베총리의 주장에 대해 국방부가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인도주의적 구조작전을 펼친 광개토대왕함을 저공위협비행한 일본이 오히려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썼다.이어 "이제 공은 일본 당국과 아베총리에게 넘어갔다. 광개토대왕함이 사격통제 레이더를 쐈다는 주파수 증거를 내놓든가 그게 아니라면 깨끗하게 사과하고 한일관계 개선에 나서든가 택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바른미래당은 4일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 이행을 보류한 것에 대해 "한편의 코미디를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 정도 검토도 안 하고 이렇게 쉽게 접을 거였으면 뭘 믿고 그리 떠들썩하게 내놓은 것이냐"며 이같이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내놓은 공약이 제대로 된 검토도 없이 제시된 ‘사행성’ 헛공약이었던 셈"이라고 지적했다.또 "더욱이 대통령은 대통령 비서실장을 했던 장본인"이라며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고 독박 쓴 유홍준 자문위원의 충심이 가상할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유홍준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 자문위원은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을 현 단계에서 광화문 청사로 이전할 경우 청와대 영빈관, 본관, 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 주요기능 대체부지를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장기적인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자유한국당은 4일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키로 했던 계획을 보류하기로 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 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는 대국민 공약을 철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변인은 "대선공약으로 효과는 다 보고 국민과의 약속은 휴지통에 내던진 것으로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것이다"고 비판했다.앞서 유홍준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 자문위원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을 현 단계에서 광화문 청사로 이전할 경우 청와대 영빈관, 본관, 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 주요기능 대체부지를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장기적인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4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았다가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신 전 사무관이 입원해 있는 분당 서울대병원을 찾아 “용기를 주고 격려하러 왔다”고 밝혔으나 “자극하면 안 되기 때문에 면회는 안 된다”는 병원 측의 말에 발걸음을 돌렸다.김 전 지사는 신 전 사무관의 부모님이라도 만나 뵙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이 역시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다만 부모님이 원하는지 원치 않는지에 대해서는 병원측에서 밝히지 않았다.병원 측은 극단적 선택까지 간 상태에서는 충분한 가료(加療)가 필요하다며 “최소 2주 이상 가료가 필요하다”고 김 전 지사에게 말했다. 신 전 사무관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 전 지사는 “사람을 얼마나 죽여야 되느냐, 내 딸보다 더 어린 젊은이를 우리가 죽어야 하냐, 살려야지”라며 작금의 상황을 비판했다. 그는 모든 언론과 청와대가 신재민이라는 한 젊은이를 공격하는 상황이라며 “고립무원에 몰리니까 죽음을 택한 거 아니냐, (신재민을) 공격하는 것은 살인”이라고 질타했다.또 “자기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유서를 쓰며 자살을 시도한 것 아니냐”며 유서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유명관광지가 밀집한 태국 남부 지역에 4일 열대성 폭풍 ‘파북’(Pabuk)이 상륙해 비상이 걸렸다.태국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45분께(현지시간) 태국 남부 나콘시탐마랏주에 최대 시속 70㎞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파북이 상륙했다고 밝혔다. 파북이 상륙한 지역은 이날 폭우와 강풍, 그리고 거센 파도가 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지역에 우기가 아닌 시기에 열대성 폭풍이 상륙한 것은 30년 만이다. 이에 당국은 전날부터 코 사무이 섬, 따오 섬, 팡안 섬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여행객 수천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그러나 항공편 및 여객선 다수가 운항을 중단해 섬을 떠나지 못한 관광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파북이 오는 5일 남부 지역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따라서 주민과 발이 묶인 관광객들에게 5일 오후 4시까지 건물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비판과 관련, "양심을 지키기 위해 힘들게 얻은 자리까지 내어 놓은 젊은이를 더 이상 매도하지 말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 좋은 자리, 평생을 남 앞에 기죽지 않고 편히 잘 살 수 있는 자리를 오죽하면 그만 두었겠냐"며 "사실을 이야기하기 전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더라는 이 젊은이를 우리 사회 일부에서 어떻게 대하고 있나? '돈 벌려고 떠벌렸다'는 둥 '스타강사가 될 목적으로 그랬다'는 둥, 매도하고 있다"고 썼다. 이는 손혜원 의원의 페이스북 글을 직접 겨냥해 비판한 것.그는 "이건 정말 아니다. 특히 정치권은 정말 이러면 안 된다"며 "여야를 떠나서 묻는다. 정치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건가? 양심을 가진 사람들이, 선한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 아닌가? 여러분이 말하는 '사람사는 세상' '나라다운 나라'는 도대체 어떤 나라냐?"고 물었다.김 위원장은 "(신 전 사무관은)소위 '촛불정권'에 대한 기대가 컸기에 더욱 그랬을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공무원에게 국가채무비율을 조작하게 하고, 바이백을 취소해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고, 여기에 민간기업의 사장 자리까지 전리품으로 삼아서 끼리끼리 나누어 먹는 모습을 보고, 그 속에서 국가도 국민도 저 뒤로 제쳐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속으로 '이게 나라냐'고 물었을것이다"고 적었다.이어 "정부의 변명처럼 ‘별일 아니었다’고 할 수 있나? 채권금리가 오르고 선물 낙폭이 확대되면서 적지 않은 기업과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다. 시장이 입은 충격분이 1,280억 원에 달한다는 분석 기사도 있다. 갚아야 할 빚을 갚지 않고 미뤘으니 이자도 그만큼 추가로 발생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또 "국채발행 건도 비록 실행에 옮겨지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그런 식의 발행을 고려했다는 것만으로도 기가 막힌다"며 "국가재정을 오로지 정치적 목적으로 운용하려 하다니. 담당 공무원으로서 황당함을 넘어 깊은 자괴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신재민 전 사무관과 그를 지키고자 하는 그의 친구들, 그리고 선한 의지로 살아가고 싶은 이 땅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면직됐다가 소송 끝에 검찰에 복귀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61·사법연수원 18기)이 복직 하루만에 사직서를 냈다.이 전 지검장은 4일 오후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절차가 다 마무리돼 복직하게 됐으나 더 이상 제가 검찰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있지 않아 사직하고자 한다”고 알렸다.이 전 지검장은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저와 같은 사례가 다시는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았던 이 전 지검장은 2017년 4월 수사 종료 후 특수본 소속 검사 7명 및 법무부 검찰국 검사 3명과 함께 서울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하고 격려금 명목으로 돈봉투를 건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법무부는 ‘법령위반’과 ‘검사로서의 품위 손상’을 이유로 지난해 6월 면직 처분을 내렸다.이에 이 전 지검장은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위로·격려·포상 등의 목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청탁금지법 예외사유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냈다.지난달 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윤경아)는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며 이 전 지검장의 손을 들어줬다. 법무부가 항소를 포기하면서 항소기한이 끝난 지난 3일 검사 신분을 되찾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국방부가 한일 ‘레이더갈등’과 관련해 2주 넘게 일방적 주장을 펴고 있는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 4일 반박 영상을 공개했다.최현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 위협 비행과 허위 주장에 대한 대한민국 국방부 입장’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날 국방부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는 2018년 12월 20일 15시경 동해상에서 해경이 촬영한 장면을 시작으로, 일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설명이 담겨있다.영상은 당시 우리 광개토대왕함이 사격통제 추적 레이더(STIR)를 가동했지만 일본 초계기를 향해 레이더를 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에 접근해 위협 비행을 하며 구조 활동을 방해했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영상은 자막을 통해 첫번째로 "일본 초계기는 왜 인도주의적 구조작전 현장에서 저공 위협비행을 했는가?"라고 물으며 "일본 초계기는 광개토대왕함 150m 위, 거리 500m 까지 접근했다. 함정 승조원들이 소음과 진동을 강하게 느낄 정도로 위협적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일본 초계기는 인도주의적 구조작전 중인 함정에 비신사적인 정찰 활동을 계속하며 구조작전을 방해하는 심각한 위협 행위를 하였다"고 일갈했다.두번 째로 "일본이 국제법을 준수했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사실일까?"라고 물으며 "일본은 '국제민간항공협약'과 '일본 항공법 시행규칙'을 인용해 당시 초계기의 비행고도(150m)는 국제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국제민간항공협약은 군용기에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며 "일본은 국제법을 자의적으로 왜곡해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세번째로 "광개토대왕함은 일본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 추적레이더를 조사(照射)하지 않았다"며 "만약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초계기를 향해 추적 레이더를 작동했다면 일본 초계기는 즉각 회피 기동을 했어야 하는데, 광개토대왕함 쪽으로 다시 접근하는 상식 밖의 행동을 보였다"고 설명했다.국방부는 영상을 통해 일본은 이같은 질문에 답하라고 요구했다.최현수 대변인은 “이번 (동영상) 공개는 일본이 일방적으로 일어, 영어본 영상을 공개해 왜곡된 사실이 전 세계 네티즌에게 전달됨에 따라보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며 “먼저, 국문본을 유튜브에 탑재하고 이후, 영문 등 각국의 언어로 번역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또“일본은 더 이상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인도적 구조활동 중이었던 우리 함정에 대해 위협적인 저공비행을 한 행위에 대해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입·복당 신청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면 구정치”라며 민주당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밝혔다.최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소속 두 의원님의 입당 및 복당 신청은 매우 무겁고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두 의원에게는 죄송하지만 입·복당 신청을 거둬주길 바란다”며 “두 의원이 철회하지 않더라도 당 지도부가 현명하게 판단하리라 믿는다”고 요청했다.최 의원은 “손학규·김종인 전 대표 등이 문재인 대세론을 흔들기 위해 시도한 개헌을 매개로한 제3지대 정치세력의 구축은 실패했고 바른미래당과 국민의당의 통합도 실패했다”며 “근래 시도된 인위적 정개개편이나 정치적 시도는 국민에 의하여 여지없이 봉쇄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여기서 얻는 교훈은 일단 구정치 방식이나 계산은 안 된다는 것”이라며 “복당 및 입당은 정치인에겐 당연한 것 일수도 있지만, 국민들께는 불쾌하고도 익숙한 구정치다. 그런데도 별 일 아니게 처리하면 민주당도 구태가 된다”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4일 오전 하늘에서 시간당 최대 120개의 유성이 쏟아진다.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에 따르면 이날 새벽 삼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다만 유성우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은 해가 뜨고 난 오전 11시20분이다.그러나 해가 뜨기 이전인 4일 새벽과 5일 새벽도 유성우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이때도 시간당 20~30개 정도의 유성은 관측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유성우는 혜성이 태양주위를 지나가면서 뿌려놓은 먼지 입자 대역을 지구가 통과할 때 발생한다.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천문연 관계자는 “주변이 넓고 인공 불빛으로부터 벗어난 곳에서 유성우를 관측하기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정치에 도전했던 박종진 전 앵커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본업인 방송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전 앵커는 3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4일 오전 10시 당사에서 공식으로 바른미래당을 탈당한다”고 알렸다.탈당 이유에 대해선 “tvn 새 시사 예능프로그램인 ‘상암동 타임즈’에 합류하게 됐다”며 “방송법 등에 당적 보유 논란이 있고 천직인 방송 업무에 좀 더 집중하고자 탈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제 마음속 구석에 아직도 정치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으나 작금의 분열 시대에는 삶의 농사를 묵묵히 짓는 것이 올바른 처신이라 판단했다”며 “어느 곳에서나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거름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2017년 7월13일 바른정당 ‘우수인재 영입 1호’로 정치권에 발을 들인 박전 앵커는 지난해 6월13일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그는 당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손학규 당시 선거대책위원장이 송파을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공천 갈등을 빚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