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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는 21일 여론조사기관 포바도(Povaddo)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흡연 문화 개선을 위한 백서 ‘언스모크(Unsmoke) : 변화의 길을 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백서는 13개국 소비자 1만6000명에 대한 대규모 설문조사를 거친 내용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조사 관련 세부 대상자는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포함한 21~74세 성인으로 ‘비연소제품에 대한 정보 부재의 문제’와 ‘흡연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 2가지 핵심 주제가 담겼다.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PMI 최고운영책임자는 “대규모 조사를 통해 아이코스 등 비연소제품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소비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세계가 담배 연기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넘어야 할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금연을 원하지 않는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 존재한다는 것은 진실”이라며 “이러한 대안에 대해 진솔하고 성숙한 소통과 대화를 시작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PMI는 잘못된 정보가 흡연자의 대안 제품 전환 기회를 막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백서에서는 일반담배를 근절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대중 요구가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한다. 응답자 5명 중 4명이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지만 설문에 응답한 성인 흡연자 중 절반 정도(55%)만이 ‘비연소제품 전환을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습득했다’고 했다. 특히 이스라엘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모두 알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 비율이 25%에 불과했고 호주에서는 43%가 필요한 정보를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홍콩과 이탈리아, 브라질은 60% 넘는 응답자가 비연소제품에 대한 정보를 모두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정확한 정보에 대한 요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90%가 전자담배에 대해 알고 이고 흡연자 중 68%는 명확한 안내만 받을 수 있다면 전자담배나 궐련형 전자담배 등 비연소제품 전환을 고려할 것이라고 의사를 표시했다. 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비연소제품 전환을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브라질(85%)과 멕시코(85%), 아르헨티나(80%) 등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독일(51%)과 덴마크(47%)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PMI는 설문조사를 통해 일반담배가 아닌 비연소제품을 사용한 경우 대인관계가 보다 원만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백서를 통해 PMI는 니코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지만 흡연을 지속할 경우 담배연기가 없는 비연소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대인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설문조사 응답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비연소제품으로 교체한 흡연자 중 절반 가량(48%)이 가족 및 지인과 관계 개선을 이뤘다고 응답했다. 45%는 사회생활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여성과 남성 비율은 각각 41%, 48%로 남성 비율이 소폭 높게 나왔다. 흡연자가 비연소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은 개인 관계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백서는 전했다. 비흡연자 중 69%는 담배 연기 때문에 흡연자들이 집에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흡연자는 집 밖에서도 담배 연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비흡연자 77%가 일반담배 연기가 가장 심하게 느껴지는 곳은 흡연자의 옷이라고 답했다. 머리카락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57%다. 조사에 참가한 전 연령 집단이 모두 흡연자의 옷에 대해 가장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비연소제품 사용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PMI는 분석했다. 조사에 참여한 흡연자 중 절반(53%)이 ‘흡연 중이 아닐 때라도 비흡연자인 지인이나 친지와 함께 있을 때 불편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사랑하는 연인의 존재가 흡연 습관에 긍정적인 영향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흡연자와 교제하고 있는 비흡연자 중 17%는 ‘연인 또는 배우자의 흡연으로 인해 이별을 고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국 중 미국의 해당 응답 비율이 32%로 가장 높았고 브라질(26%)과 홍콩(25%), 아르헨티나(23%) 순으로 집계됐다. 마리안 살즈만(Marian Salzman) PMI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석부사장은 “PMI는 전 세계를 일반담배 연기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언스모크(Unsmoke)’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는 흡연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대규모 설문조사로 글로벌 사회적 가치 차이와 함께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흡연 문화 변화와 개선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화약품은 ‘로이드 인증원(Lloyd’s Register)‘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으로 모든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ISO37001 내부 심사원 선임 및 TF팀 운영을 시작해 올해 초 사내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했다. 이후 부서별 부패 리스크 식별 및 분석·평가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에 돌입했다.이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ABMS, 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월에는 ‘ISO37001 도입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박기환 동화약품 사장은 “이번 ISO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윤리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07년 CP를 처음 도입했다. 2015년에는 공정거래 전담 부서인 ‘감사·CP팀’을 CEO 직속으로 신설하고 CP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017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 등급평가에서 산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오는 23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전용면적 39~98㎡, 총 2473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전용 49~98㎡, 137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별로는 1단지가 지하 2~지상 36층, 12개동, 총 1905가구(일반분양 1096가구), 2단지는 지하 2~지상 32층, 5개동(임대 1개동 포함), 총 568가구(일반분양 283가구)로 구성됐다.일반분양 1379가구를 타입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369가구, 59㎡B 206가구, 59㎡C 224가구, 59㎡D 24가구, 72㎡A 56가구, 84㎡A 127가구, 84㎡B 75가구, 98㎡ 15가구 등 총 1096가구다. 2단지는 전용 49㎡ 28가구, 59㎡E 147가구, 72㎡B 108가구 등 총 283가구로 선보인다.교통의 경우 1호선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역에서 창동역(4호선 환승)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대다. 종로까지는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계획)이 정차하는 역으로 향후 교통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기존 74분 걸리던 이동시간은 16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강남 접근성 개선에 따라 향후 지역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GTX-C노선은 이르면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로 연결되는 3번 국도가 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와 호원IC 등 광역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활용하면 차를 타고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단지가 의정부 도심 중앙에 위치한 만큼 주거 편의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경의초와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이 가깝다. 생활 인프라는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과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로데오거리, 의정부제일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예술의전당 등이 인접했다. 단지 반경 약 2km 거리에는 의정부 을지대학병원(병상 1234개 규모)이 있다. 오는 2021년 3월 완공 예정이다.내부는 전 가구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실용성을 높였고 펜트리 등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중랑천변을 따라 들어서는 동 일부 가구는 3면 발코니 확장 평면이 적용된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중랑천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거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되며 일면 로이코팅 단열창호와 최신 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 에너지절감에 도움을 주는 설비도 갖춰진다. 보안 설비로는 저층 가구 보완을 위한 적외선감지기와 방범형 도어 카메라, 월패드 방범녹화 기능 등이 도입된다.GS건설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거나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권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부터 가능하다.계약자 부담을 낮춘 혜택도 마련됐다. 발코니 확장 시공비용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계약금은 1차 1000만 원 정액제로 책정돼 초기 비용 부담을 덜었다. 중도금 대출 이자는 후불제로 계약금 외에 잔금 때까지 지불되는 비용이 사실상 없는 셈이다.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의정부 중심지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라며 “역세권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GTX-C노선 개통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비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가 덜해 실수요 및 투자자들이 치열한 청약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388-8번지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로 예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더 마스터’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 접수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사전계약 접수 시작과 함께 실내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됐다.모하비 더 마스터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부분변경 모델이다. 지난 2008년 출시돼 올해 11년차를 맞은 모하비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기아차는 정통 SUV로서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스터’라는 이름을 차명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판매 모델은 플래티넘과 마스터즈 등 2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예상 가격대는 플래티넘이 4700만~4750만 원, 마스터즈는 5160만~5210만 원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최종 확정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동급 모델로 꼽히는 현대차 팰리세이드(3.8 가솔린 3475만~4261만 원, 2.2 디젤 3622만~4408만 원)보다 가격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과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낮은 트림을 비교하면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플래티넘 트림이 4700만 원(미정)으로 현대차 팰리세이드 3.8 가솔린(3475만 원)보다 1225만 원 비싸다.모하비 더 마스터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내·외관 디자인이 크게 달라졌다. 외관은 전·후면 디자인이 많은 변화를 거쳤다. 실내 역시 이전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브랜드 최신 장비와 구조가 적용된 모습이다. 12.3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가로형 레이아웃이 반영됐다. 우드 그레인 가니쉬가 센터페시아와 도어 트림에 적용됐으며 운전자가 설정할 수 있는 무드램프가 더해졌다. 각종 버튼은 간결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내장 컬러는 새들브라운과 그레이, 블랙 등 3종이 운영된다. 탑승 구조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외에 2열에 2인 독립 시트가 장착된 6인승 모델이 추가됐다.편의사양으로는 음성인식 공조 제어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장치(OTA), 15 스피커 렉시콘 사운드, 중후한 엔진음을 구현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930mm, 1920mm, 높이는 1790mm(루프랙 포함)다. 기존 모델(4930x1915x1810)과 비교해 전장은 동일하지만 폭이 넓어지고 높이를 낮춰 보다 안정감 있는 비율이 구현됐다. 휄베이스는 이전과 동일한 2895mm다.파워트레인의 경우 동급 SUV 중 유일하게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이전 모하비와 동일한 구성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프레임바디와 조화를 이뤄 안정감 있는 주햄감각을 제공한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성능은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을 발휘한다. 스티어링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이 적용돼 보다 민첩한 조향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다양한 노면에서 상황에 적합한 구동력을 발휘하는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가 기본 적용됐다.첨단 운전보조장치로는 전망충돌방지보조(FCA)를 비롯해 차로유지보조(LF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후측방충돌방지보조(BCA),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보조(HBA),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고속도로주행보조(HDA) 등이 전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기아차는 사전계약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2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계약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렉시콘 팩’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렉시콘 팩은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와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후석 취침모드 및 대화모드(마스터즈 트림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발해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직접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기아차 관계자는 “SUV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모하비가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 보강을 거쳐 재탄생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린 만큼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을 평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물류센터’에서 시설 증축 개소식을 진행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부품물류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건립 당시 520억 원이 투입됐다. 이후 작년 6월 3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센터 규모를 2배가량 증축하는 사업에 착수해 1년 만에 시설이 완공됐다고 전했다. 센터 건립 이후 5년 만에 확장을 거친 이 시설은 총 면적과 도크 수 등 규모 면에서 2배 확장됐다. 부품 보유량 역시 크게 증가했다. 부품 종류는 기존 2만8000역 종에서 5만여 종으로 늘었다. 벤츠코리아는 국내에서 수요가 많은 대부분의 부품을 상시 보유 및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출고된 부품은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승용 71개소, 상용 18개소 등 전국 89개의 지점으로 배송된다.외형 확장뿐 아니라 내부 설비도 업그레이드됐다. 최신 장비를 도입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센서로 작동되는 특수지게차가 부품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부품 입·출고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전했다. 또한 체계적인 재고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시장 상황에 맞는 재고를 보유하고 수요 변화에 맞춰 빠르게 주문이 생성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부품 공급 시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는 “벤츠코리아는 지속적인 한국 시장 투자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이번 시설 증축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클라우스 짐스키 다임러그룹 부품물류 총괄과 김학용 국회의원(경기 안성), 김성진 코트라 외국인투자옴브즈만 등 주요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시설 확장을 축하했다.개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클라우스 짐스키 다임러그룹 부품물류 총괄은 “이번 부품물류센터 확장으로 첨단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품 물류 관련 투자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에서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시아아항공이 국내에서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운영한다.아시아나항공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3층) C존에서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아시아나 전용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는 승객들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체크인, 셀프체크인 기기 등을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수하물 위탁 기기에 탑승권을 인식한 후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직원을 거치지 않고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서비스다.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에는 하이브리드형 셀프백드롭(Self-Bag Drop) 기기 28대가 배치됐다. 작년 말부터 기기 14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 14대를 추가해 서비스 존을 정식으로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셀프백드롭 기기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방식 설비다. 필요에 따라 유인카운터로 전환이 가능해 수속 대기 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이용하면 셀프체크인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수속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여행준비와 공항수속, 항공기 탑승에 이르는 여행 여정에 보다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출발 하루 전 자동으로 탑승권을 받을 수 있는 오토체크인과 핸드폰으로 여권을 스캔해 정확하고 간편하게 여권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여권스캐너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오이아우어(OIAUER)’가 가을·겨울 시즌 콘셉트 ‘소프트 레트로(Soft Retro)’를 반영한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오이아우어는 이번 시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면서 레트로 무드를 현대적인 취향과 가치로 재해석했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프랑스 파리 호텔의 타일과 패브릭 컬러 및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시즌 상품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언밸런스 기장의 톤 다운된 옐러우 컬러 원피스를 제안했다. 허리선 스트링은 디자인적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핏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소매 주름 볼륨과 소매 끝 단추들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및 단추 디테일을 강조한 셔츠도 소개했다. 오버사이즈 셔츠는 수입 코튼 소재로 제작돼 고급스러우면서 부드로운 촉감을 제공한다. 소매와 뒷판을 톤온톤 컬러 블록으로 디자인했고 긴 기장감과 주머니를 달아 미니 원피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오이아우어 측은 설명했다.단추 디테일을 강조한 셔츠는 일반적인 앞 여밈을 할 경우 오버사이즈 핏으로 착용할 수 있고 앞판 절개선에 있는 단추를 여미면 허리에 맞는 실루엣으로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 스티치와 소매 로고 자수를 활용해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이지연 오이아우어 팀장은 “이번 가을 시즌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레트로 무드를 중심으로 오이아우어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을 강조했다”며 “앞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 여성 소비자를 위한 차별화된 ‘데이웨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 중인 오이아우어는 지난 3월 밀레니얼 세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론칭한 브랜드다. 판매는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이뤄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VIP 이벤트 ‘마이바흐로의 여정(A Journey in Maybach)’을 통해 국내 출시를 앞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을 선보였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마이바흐로의 여정 이벤트는 세계 최고의 명차로서 고유의 품격을 지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특유의 가치와 헤리티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벤츠코리아 VIP 소비자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 마이바흐 고객을 대상으로 나흘에 걸쳐 서울 신라호텔과 부산 힐튼호텔에서 이뤄졌다. 참석한 소비자는 480명 규모로 이들에게는 독특한 퍼포먼스와 만찬, 오찬 식사, 교류의 장 등이 제공됐다.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 디너 퍼포먼스는 브랜드 철학과 역사를 재해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각 코스별로 정해진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음식이 제공됐고 동시에 코스 사이마다 공연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초현실주의 디너’ 기획자로 알려진 벨기에 디자이너 ‘찰스 카이신’이 연출했다.디너 공연에서는 마이바흐의 탄생과 황금기, 고난, 부활 등 브랜드 변천사와 관련된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마이바흐의 비상’을 주제로 진행된 마지막 코스에서는 마이바흐 브랜드 최고 사양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풀만(Pullman)’이 공개됐다. 이날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풀만은 연내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바흐 S650은 6.0리터 V12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브랜드 최고급 모델이다.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사양으로 호사스럽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최상위 옵션을 기반으로 탑승자에게 차별화된 안락함을 제공한다는 게 벤츠코리아 측 설명이다. 럭셔리 리무진 버전인 마이바흐 S650 풀만은 길이가 6.5m에 달해 압도적인 실루엣을 뽐낸다. 운전석과 탑승석이 분리됐으며 뒷좌석은 2열과 3열이 마주보는 구조로 이뤄졌다. VIP 승객을 위한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여유로운 레그룸 공간이 제공된다.마크 레인(Mark Raine)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궁극의 럭셔리’ 마이바흐 브랜드를 더욱 깊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VIP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S클래스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마이바흐 S650을 비롯해 럭셔리 브랜드 특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최상의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 초청 대상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는 VIP 전용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S클래스와 SL, G클래스, GLS, AMG GT 등 브랜드 최상위 모델을 구매한 소비자만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F는 영국 감성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헤지스액세서리’가 태국 슈퍼모델 출신 전속모델 징징유와 함께한 2019 F/W(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2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올해 S/S(봄·여름) 시즌부터 헤지스액세서리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중국계 태국인 패션모델 징징유는 지난 2012년 태국 슈퍼모델로 입상하면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헤지스액세서리는 이번 시즌 캠페인 테마를 ‘어나더미(Another me)’로 설정했다. 사회에서 개인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할을 즐기며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인간상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헤지스액세서리는 캠페인 주체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공개된 화보에서 절제된 배경에 피사체를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실험적 시도를 담았다. 다양한 역할과 매력을 보여주는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화보를 통해 징징유는 깔끔한 올 레드룩과 화이트 컬러 버킷백 매치를 제안한다. 또한 화이트컬러 원피스에 진한 핑크색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전반적으로 모던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헤지스액세서리 측은 일상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헤지스액세서리 2019 F/W 시즌 화보는 브랜드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과 LF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오는 21일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에서 발간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 ‘참지마요’를 전국 특수학교 및 병·의원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는 책 제목처럼 질병 증상이나 이상 증세가 발생했을 때 아픔을 참지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제로 구성됐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 실제 사례가 반영됐다. 또한 특수교사와 의료진, 대웅제약 임직원 등 각계 전문가 검수 과정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대웅제약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처럼 느린 학습자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질병 증상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몸이 아픈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질병 증상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총 2권으로 구성된 참지마요 도서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전국 기관에 총 4000권 규모로 기부될 예정이다.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 책을 접하는 느린 학습자들이 스스로 증상을 표현하고 부모님이나 특수 교육 전문가, 의료진들과 소통에 건강한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 제작 및 기부와 함께 대학생 교육봉사단을 통해 발달장애인 대상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이 진료를 받을 때 스스로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는 AAC카드(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활용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20일 경색된 한·일관계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한 일본 노선 공급 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부 노선은 일정기간 운항을 중단한다. 일본 노선 축소에 따른 실적 감소분은 동남아와 대양주, 중국 등 다른 지역 노선 공급을 늘려 메운다는 방침이다.먼저 대한항공은 다음 달 16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주 14회)에 대한 운항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제주~나리타 노선(주 3회)과 제주~오사카 노선(주 4회)이 운휴에 들어갈 예정이다.일부 기간만 운항하지 않는 노선도 있다. 인천~고마츠 노선(주 3회)과 인천~가고시마 노선(주 3회)은 9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만 운휴한다.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주 5회)은 9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항을 멈춘다.감편 노선도 있다. 주 28회 운항하던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각각 주 21회로 감편한다. 다음 달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는 주 7회 운항하던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4회로 줄인다. 주 14회 일정으로 운항되는 부산~나리타,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주 7회로 각각 감편에 들어간다. 일본 노선 감소로 여유가 생긴 노선 공급은 동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와 대양주, 중국 등 다른 지역 노선에 고루 투입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 10월 27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인천~다낭 노선은 7회 증편해 총 주 21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치앙마이 노선과 인천~발리 노선은 각각 4회씩 운항을 늘려 주 11회 일정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양주 노선인 인천~브리즈번 노선은 2회 늘려 주 7회 스케줄로 운항에 들어간다.중국 노선은 신규 취항을 대폭 늘린다. 인천~장가계 노선은 주 3회 일정으로 공급되며 인천~항저우 노선과 인천~난징 노선은 각각 주 3회,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추진 중이다. 인천~베이징 노선의 경우 3회 증편해 주 17회 스케줄로 운항될 예정이다.국내선 일부 노선 공급도 확대한다. 포항~제주 노선(주 7회)을 신규 취항하고 울산~제주 노선은 2회 증편을 통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된다.대한항공 측은 이번 노선 조정은 정부 인가를 받아야 하며 인가를 받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생명과학은 20일 세계적인 생명과학회사 바이엘코리아와 경기도 소재 안성공장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문에서 분사된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파미레이 및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모바일CT와 초음파 등 진단장비를 비롯해 인공지능(AI)과 체외진단 등 기타의료기기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동국생명과학이 이번에 매입한 안성공장은 대지면적 약 1만7000㎡와 건물 및 관련 시설이 포함된다. 이 공장은 향후 파미레이 등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을 확대 공급하기 위한 생산기지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정기호 동국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바이엘코리아 공장 인수를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 등 의약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국생명과학과 바이엘코리아는 이번 합의에 따라 내년 6월까지 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바이엘코리아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던 조영제 제품 생산라인을 작년 말 독일로 이전한 바 있다.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에 고품질 의약품을 지속 공급할 수 있는 적절한 매수자를 찾아 이번 매각에 합의하게 됐다”며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1955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지난 60여 년간 한국 사회에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약품을 한국시장에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바이엘은 생명과학 영역인 헬스케어와 농업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지닌 글로벌 기업이다. 작년 기준 매출은 396억 유로(약 52조6970억 원),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52억 유로(약 6조9565억 원)에 달한다. 임직원은 약 11만7000명이 근무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JW가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유럽에서 정식 출시됐다.JW홀딩스 자회사 JW생명과학은 수액제 분야 글로벌 업체인 박스터가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국내명 위너프)’을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피노멜은 환자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메가3 성분 함량이 가장 높고 면역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비타민E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JW생명과학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정제대두유(30%)와 정제어유(20%), 올리브유(25%), 코코넛오일(25%) 등 4가지 지질성분과 포도당 및 아미노산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른 제품보다 33% 높은 함량의 정제어유를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3 지방산 함유량이 높다고 강조했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선도해온 JW가 종합영양수액인 피노멜을 통해 유럽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JW생명과학은 자체 기술력으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작년 3월에는 유럽연합(EU)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전용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는 르노삼성이 처음 선보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차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장치는 그동안 일부 수입차나 고급차에 제한적으로 탑재됐지만 르노삼성은 QM6에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새로운 방식의 시스템을 선보였다.르노삼성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화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 HD 해상도가 적용돼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상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덕분에 S링크(S-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7.8인치 대화면을 가득 채운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고 전했다.조작 방법은 쉽다.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3D 모드가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지원된다. 3D 모드는 기존 스마트기기처럼 손가락으로 조작할 수 있다. 화면을 회전시키거나 원하는 각도의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HD 전방 카메라’도 새롭게 출시된다. HD 전방 카메라 적용 시 앞범퍼 및 뒷범퍼 주변 상황이 실내 모니터로 표시된다. 복잡한 주행 및 주차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이번에 선보인 신규 액세서리 가격은 신차 출고 시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S링크 8.7인치&7인치용)가 110만 원, HD 전방 카메라(S링크 8.7인치&7인치용)는 35만 원이다. 이지링크나 V8 내비게이션, 멀티 내비게이션 등은 중복 선택이 불가능하다.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의 경우 향후 SM6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기존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HD 화질과 3D 모드를 지원하는 고성능 신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옵션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주행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이 고덕신도시 주택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호반산업이 호반써밋 브랜드를 고덕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데 이어 호반건설도 연내 신규 단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오는 23일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 처음 공급되는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심에 해당하는 A22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가 325가구, 84㎡B 92가구, 94㎡A 27가구, 94㎡B 10가구, 102㎡ 182가구, 112㎡는 22가구다.입지의 경우 교통과 쇼핑,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선다고 호반산업 관계자는 전했다. 도보권에 중심상업시설과 행정타운 조성되며 단지 앞에는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대규모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단지 주변이 단독주택 용지로 구성돼 다른 아파트 단지에 비해 우수한 개방감과 조망권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학교용지를 비롯해 박물관과 도서관 용지가 인접했고 오는 2021년에는 평화예술의전당이 준공 예정이다.교통으로는 SRT 정차역인 ‘지제역’이 인접했고 평택고덕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고덕신도시 내 예정된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에 들어가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직주근접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고덕신도시가 국내 최대 규모 설비인 삼성반도체와 가깝고 장당일반산업단지와 송탄일반산업단지, 진위일반산업단지, 엘지디지털파크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배후 주거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호반산업 관계자는 설명했다.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돼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실내는 가변 벽체 설계가 도입돼 내부 공간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주방가구는 가사 동선을 배려해 디자인됐고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실내놀이터,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운동과 학습 공간에는 청정한 실내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공기청정시설(산소발생기)이 설치될 예정이다.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호반산업 측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고 전했다. 청약 시 1주택 이상을 소유한 소비자도 1순위 자격이 부여되며 다른 지역(서울, 인천, 경기도 및 기타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원도 1순위(기타지역) 청약이 가능하다.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는 삼성반도체 등 직주근접과 행정타운, 중심상업지구, 수변공원 등 입지적인 장점이 많아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기다려 온 핵심 입지에 호반써밋 브랜드 특유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호반써밋 고덕신도시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46-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 11월로 계획됐다.한편 호반그룹 계열 호반건설도 연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43블록에서 766가구 규모 단지를 선보이고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상품본부 임원들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차세대 전략차종에 대한 최종 점검을 벌였다. 주행성능 관련 연구개발본부와 상품개발 담당 임원들이 해외에서 자동차 성능 점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부터 17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위치한 테스트센터에서 차세대 전략차종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트랙데이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시가 임박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등 전 브랜드 신형 모델이 테스트에 투입됐다. 신차 테스트에 투입된 주요 차종은 제네시스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미정, 개발명 JX)’ 시험주행차를 비롯해 신형 G80(개발명 RG3)과 G70 페이스리프트로 추정되는 모델, 현대차 i30 페이스리프트(추정), 벨로스터 N, 기아차 SUV ‘엑시드(XCeed)’ 등 6개 모델이다. 다른 브랜드 경쟁차종도 함께 모습을 보였다.트랙데이에는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과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담당 부사장, 토마스 쉬미에라 상품본부 부사장, 유럽 권역 상품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일 일반도로 테스트에서 시속 280km까지 속도를 끌어올리고 연속 커브 구간과 시골길 주행 등을 통해 신차 성능을 점검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길고(20.8km) 가혹한 레이싱 서킷인 뉘르부르크링에서는 반복 주행을 통해 신차 내구성과 성능 한계를 테스트했다.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각 테스트 세션을 거칠 때마다 참석자들과 점검 대상 차량의 가속력과 브레이크, 승차감, 소음진동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각 부문 중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차에 대한 대대적인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제품개발 프로세스 혁신의 연장선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상품본부 조직을 세분화된 차급과 전동화, 미래차 등을 중심으로 개편했다. 지난달에는 자동차산업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연구개발 조직을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의 삼각형 구조로 재정비했다. 개편된 두 조직 주요 임원이 모여 향후 제품의 개발 방향과 개선 사항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설명이다.트랙데이에서는 유럽 현지 시장 동향과 미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장기적인 제품개발 방향성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는 유럽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브랜드 입지와 관련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6.7%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제품 기술력에 대한 유럽 현지 평가도 과거와 달라졌다는 평가다.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스포츠카(Auto Bild Sportscars)’가 진행한 비교 시승 평가에서 기아차 씨드GT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전기차 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BMW i3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수소전기차 부문의 경우 넥쏘가 벤츠 GLC F-셀(cell)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13년 뉘르부르크링 트랙 직선 구간 옆에 상시 평가가 가능한 테스트센터를 설립하고 최근 센터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테스트센터에서는 고성능차량은 물론 모든 신차들의 내구 한계를 시험하고 시험주행을 강화하기 위한 혹독한 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뉘르부르크링은 차량 가속 및 선회 성능 내구성에 대한 테스트를 보다 밀도 있게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최근 이뤄진 연구개발 조직 개편은 제품을 기획하는 상품 부문과 개발 부문의 협업을 위한 시작점이었다”며 “이번 트랙데이는 개발자로 한정됐던 현지 평가 범위를 상품 담당자로 넓혀 주요시장 잠재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개발 방향과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 등을 꾀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경쟁이 심화되는 현 시장상황에서는 제품개발을 책임지는 주요 담당자들이 현재 수준을 몸소 체감하고 변화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현대차그룹 자동차 부문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제주항공은 19일 백두산 여행 관문인 ‘중국 옌지(延吉)’ 노선 신규 취항에 들어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이 진행됐다.이번 옌지 노선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중국 10개 도시 13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지난 13일에는 난퉁 노선을 취항한 바 있다.옌지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주도로 백두산 관광의 관문으로 알려졌다. 인천~옌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6회(월∙수∙목∙금∙토∙일요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오후 5시 25분 중국 연길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연길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오후 10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제약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이 무더운 날씨를 극복하면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인사돌 사랑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문화재 지킴이’, ‘1사 1하천 가꾸기’ 등 개인별로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시 광화문 경복궁에서 26명의 봉사단원들이 폭염 속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에 참여했다.오는 23일에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저소득층 어르신과 한부모 자녀, 북한 이주민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할 단팥빵을 만드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보다 많은 이웃들이 도움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시아나항공은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 이다연 선수(메디힐, 22)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는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다연 선수는 향후 1년 동안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이다연 선수는 지난 2015년 프로에 입문한 후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을 비롯해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하면서 기량을 뽐내고 있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다연 선수는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의 영광에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국적 항공사 지원을 받는 만큼 더욱 노력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이다연 선수가 우승한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웨이하이포인트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한국과 중국 선수 76명이 참가해 사흘간 경기를 펼쳤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보령제약은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현지명 아라코듀오)’가 멕시코에서 발매됐다고 19일 밝혔다. 고혈압 신약 카나브패밀리 제품이 멕시코 시장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4년 카나브(현지명 아라코)와 2016년 카나브 플러스(디아라코)의 뒤를 이었다. 보령제약 측은 카나브패밀리 해외 발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15일(현지 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파로테 무세오 델 니노(Papalote Museo del Niño) 박물관에서 진행된 ‘아라코듀오 발매식 및 심포지엄’에는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을 비롯해 멕시코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사의 카를로스 아레나스(Carlos Arenas) 회장, 로드리고 루즈(Rodrigo Ruiz) 스텐달 COO, 이그나시오 콘데 카르모나(Ignacio Conde Carmona) 메디컬 책임자, 현지 전문의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멕시코 전역으로 생중계됐다. 생중계 채널에는 약 200여명이 접속했다.아라코듀오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계열인 피마사르탄(카나브 성분명)과 칼슘 채널 차단제(CCB, Calcium Channel Blocker)계열인 암로디핀이 결합된 고정용량복합제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아라코듀오(국내명 듀카브)는 국내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 단일제 대비 약 2.7배의 수축기혈압강하효과를 보였으며 혈압조절율은 약 50%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성 측면에서 단일제 대비 유사한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이번 아라코듀오의 멕시코 론칭은 지난 2016년 8월 국내 발매 이후 매월 10% 이상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이 성장하고 있는 듀카브의 해외 첫 론칭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보령제약 측은 전했다. 작년 말 기준 듀카브는 국내에서 원외처방액 181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125억 원으로 집계됐다.제약·바이오 전문시장조사기관 IMS에 따르면 멕시코 내 ARB·CCB 항고혈압복합제 시장 규모는 8378만 달러(약 1014억 원) 규모로 보령제약과 파트너사 스텐달은 현지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발매 심포지엄에서는 아라코 현지 임상을 진행했던 에르네스토 카르도나 무노즈(E. G. Cardona Munoz) 멕시코 과달라하라대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카르도나 교수는 발표를 통해 아라코듀오 출시 전 아라코(피마사르탄)와 암로디핀을 복합 처방한 자신의 실제 처방사례를 소개했다. 카르도나 교수는 “아라코(피마사르탄)와 암로디핀을 복합처방한 결과 단일 처방보다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보였다”며 “아라코듀오 론칭을 통해 멕시코 고혈압환자들의 복용 편의가 개선되고 고혈압 치료성과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아라코듀오가 멕시코 시장에서 처방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16년 9월 멕시코 스텐달사가 중남미 25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후 약 3년만이다.카를로스 스텐달 회장은 “아라코듀오는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ARB·CCB복합제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의약품”이라며 “임상을 통해 입증된 효능과 안전성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은 “아라코듀오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는 최근 강조되는 적극적인 혈압 관리에 필요한 치료제로써 처방의들의 치료 옵션은 물론 환자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시장에서 보인 성장을 바탕으로 파트너사 스텐달과의 마케팅 시너지를 통해 빠르게 시장 안착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다른 국가의 경우 아라코듀오가 내년부터 멕시코를 제외한 중남미 25개국에서 순차적으로 허가와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령제약은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