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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US女오픈, 이제 21살인데…한미일 메이저 대회 석권국내 여자프로골프 최강은 세계 최강 수준이라는 게 다시 한 번 확인됐다.KLPGA의 강자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미국 내셔널 타이틀 LPGA US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정상을 차지한 것.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289야드)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양희영(26)을 1타차로 제치고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인지는 LPGA 첫승을 메이저타이틀로 장식했다.이제 21살에 불과한 전인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3개국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전인지는 올 시즌 한국 무대에서 3승,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데 이어 US여자오픈 우승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전인지는 루키 시절인 지난 2013년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5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 챔피언십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70년 역사의 US여자오픈에서 첫 출전에 정상까지 오른 이는 전인지를 포함해 4명 뿐이다.한국 선수가 US여자오픈 패권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앞서 박세리(1998년)와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이 우승을 경험했다. 태극 낭자들은 최근 9차례 대회 중 7번이나 정상을 맛보며 US여자오픈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4타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였다.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전인지는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벌이면서 심상치 않은 흐름을 예고했다.전인지는 1번과 3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본격적인 추격을 알렸다. 7번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수확했지만 8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10번홀에서도 파세이브에 실패하며 흔들렸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인지의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선두 양희영은 8번홀까지 9언더파로 여전히 전인지에게 3타 앞섰다. 후반 라운드 들어 변화가 감지됐다. 양희영은 11번홀에서 1타를 잃은 뒤 14번홀에서도 1m 가량의 짧은 파퍼트를 놓쳤다. 이 사이 전인지가 힘을 냈다. 12번홀 버디로 양희영을 바짝 추격했다.운명이 갈린 것은 15번홀이었다. 전인지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한 반면 양희영은 또 다시 보기를 범했다. 줄곧 우위를 지키던 양희영이 전인지에게 2타차 선두를 내준 순간이었다. 흐름을 탄 전인지는 16번과 17번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다. 특히 16번홀(파4)에서는 긴 버디 퍼트가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갔다. 양희영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패색이 짙던 양희영은 16번홀 티샷을 그대로 그린에 올리더니 이글 퍼트까지 성공하며 불씨를 살렸다. 17번홀에서는 버디로 희망을 이어갔다. 쫓기는 신세가 된 전인지는 마지막 홀에서 부담을 느낀 듯 보기를 기록했다. 양희영이 파세이브를 하면 연장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 하지만 양희영의 오르막 파퍼트는 홀컵을 외면했고 결국 전인지가 제70회 US여자오픈의 주인공이 됐다. 양희영은 다 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는 사이 보기 6개를 쏟아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3언더파의 분전 속에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11년 챔피언인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챔피언 미셸 위(26·나이키골프)는 왼쪽 다리 부상 탓에 최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한 채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 11위로 마쳐 2연패가 무산됐다.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하나·외환 통합 전격 합의.하나금융과 외환노조가 하나·외환은행 통합에 전격 합의했다.하나금융은 13일 외환 노조와 하나·외환은행 합병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나·외환은행이 통합에 전격 합의 함에 따라 합병은행이 9월 1일 출범하게 됐다.두 은행의 통합 전격 합의에 따라 자산규모 2위, 점포수 3위의 대형은행이 출현하게 됐다. 하나금융은 이날 공시를 통해 “합병원칙 및 합병은행 명칭, 통합절차 및 시너지 공유, 통합은행의 고용안정 및 인사원칙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당사자 간 합의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이로써 지난해 7월 통합 논의를 시행한 이후 약 1년만에 통합하게 됐다. 통합은행명에는 ‘외환’이나 외환은행의 영어 약자인 ‘KEB’를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임금 및 복리후생을 그대로 유지하고, 전산통합 전까지 양 은행 간 직원의 교차발령도 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외환 통합 전격 합의로 출범하는 통합은행은 자산규모에서 국민은행에 이어 우리 은행을 제치고 2위에 오르게 됐다. 통합은행의 자산규모는 275조 원 규모로 국민은행(278조원)과 비슷한 수준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면 대상과 범위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이 광복절 사면을 지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해 1월 설을 앞두고 서민생계형 사범 등 총 5925명을 한 차례 특별사면 한 적은 있다.이에 따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번에 단행될 특별사면에서 정·재계 인사 등이 사면대상에 포함될지 여부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이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재계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긴급 간담회를 연 뒤 ‘경제난 극복을 위한 기업인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 또는 가석방을 요청한 바 있다.30대그룹 사장단 명의로 발표된 이 성명서에서 재계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역량을 총집결하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투자를 결정할 수 있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다시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물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전 부회장 등을 거론한 것으로 풀이된다. 집행유예를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경영일선 복귀를 위해 사면 대상에 포함 될 수 있다. 최 회장은 횡령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2013년 1월 말부터 복역 중이다. 이 회장은 횡령과 배임·탈세 혐의로 기소 돼 작년 9월 2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상고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구 전 부회장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작년 7월 징역 4년을 확정받고 3년 가까이 복역 중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역경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여러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의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어야 하겠다”며 “지금 국민들 삶에 어려움이 많은 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관련 수석께서는 광복 70주년 사면에 대해서 필요한 범위와 대상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한편 사면이 이뤄지려면 사면법 제10조 2항에 따라 법무장관이 대통령에게 특사를 상신하기 전에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야 한다. 법무부에 설치되는 사면심사위원회는 공무원 4명, 민간인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법무장관이 위원장을 맡게 된다. 법무장관은 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사면 대상자를 대통령에게 올리고 대통령은 국무회의 심의·의결 이후 사면을 공포·실시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전인지 US 오픈 우승, ‘대역전극’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우뚝 솟아전인지 US 오픈 우승 국내 여자프로골프 최강은 세계 최강 수준이라는 게 다시 한 번 확인됐다.KLPGA의 강자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미국 내셔널 타이틀 LPGA US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정상을 차지한 것.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289야드)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양희영(26)을 1타차로 제치고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인지는 LPGA 첫승을 메이저타이틀로 장식했다.이제 21살에 불과한 전인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3개국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전인지는 올 시즌 한국 무대에서 3승,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데 이어 US여자오픈 우승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전인지는 루키 시절인 지난 2013년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5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 챔피언십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70년 역사의 US여자오픈에서 첫 출전에 정상까지 오른 이는 전인지를 포함해 4명 뿐이다.한국 선수가 US여자오픈 패권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앞서 박세리(1998년)와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이 우승을 경험했다. 태극 낭자들은 최근 9차례 대회 중 7번이나 정상을 맛보며 US여자오픈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4타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였다.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전인지는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벌이면서 심상치 않은 흐름을 예고했다.전인지는 1번과 3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본격적인 추격을 알렸다. 7번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수확했지만 8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10번홀에서도 파세이브에 실패하며 흔들렸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인지의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선두 양희영은 8번홀까지 9언더파로 여전히 전인지에게 3타 앞섰다. 후반 라운드 들어 변화가 감지됐다. 양희영은 11번홀에서 1타를 잃은 뒤 14번홀에서도 1m 가량의 짧은 파퍼트를 놓쳤다. 이 사이 전인지가 힘을 냈다. 12번홀 버디로 양희영을 바짝 추격했다.운명이 갈린 것은 15번홀이었다. 전인지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한 반면 양희영은 또 다시 보기를 범했다. 줄곧 우위를 지키던 양희영이 전인지에게 2타차 선두를 내준 순간이었다. 흐름을 탄 전인지는 16번과 17번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다. 특히 16번홀(파4)에서는 긴 버디 퍼트가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갔다. 양희영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패색이 짙던 양희영은 16번홀 티샷을 그대로 그린에 올리더니 이글 퍼트까지 성공하며 불씨를 살렸다. 17번홀에서는 버디로 희망을 이어갔다. 쫓기는 신세가 된 전인지는 마지막 홀에서 부담을 느낀 듯 보기를 기록했다. 양희영이 파세이브를 하면 연장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 하지만 양희영의 오르막 파퍼트는 홀컵을 외면했고 결국 전인지가 제70회 US여자오픈의 주인공이 됐다. 양희영은 다 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는 사이 보기 6개를 쏟아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3언더파의 분전 속에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11년 챔피언인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챔피언 미셸 위(26·나이키골프)는 왼쪽 다리 부상 탓에 최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한 채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 11위로 마쳐 2연패가 무산됐다.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 US 오픈 우승. 사진=전인지 US 오픈 우승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전인지 US 오픈 우승, ‘대역전극’ 국내 여자프로골프 세계 최강 수준 전인지 US 오픈 우승 국내 여자프로골프 최강은 세계 최강 수준이라는 게 다시 한 번 확인됐다.KLPGA의 강자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미국 내셔널 타이틀 LPGA US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정상을 차지한 것.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289야드)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양희영(26)을 1타차로 제치고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인지는 LPGA 첫승을 메이저타이틀로 장식했다.이제 21살에 불과한 전인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3개국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전인지는 올 시즌 한국 무대에서 3승,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데 이어 US여자오픈 우승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전인지는 루키 시절인 지난 2013년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5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 챔피언십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70년 역사의 US여자오픈에서 첫 출전에 정상까지 오른 이는 전인지를 포함해 4명 뿐이다.한국 선수가 US여자오픈 패권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앞서 박세리(1998년)와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이 우승을 경험했다. 태극 낭자들은 최근 9차례 대회 중 7번이나 정상을 맛보며 US여자오픈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4타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였다.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전인지는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벌이면서 심상치 않은 흐름을 예고했다.전인지는 1번과 3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본격적인 추격을 알렸다. 7번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수확했지만 8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10번홀에서도 파세이브에 실패하며 흔들렸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인지의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선두 양희영은 8번홀까지 9언더파로 여전히 전인지에게 3타 앞섰다. 후반 라운드 들어 변화가 감지됐다. 양희영은 11번홀에서 1타를 잃은 뒤 14번홀에서도 1m 가량의 짧은 파퍼트를 놓쳤다. 이 사이 전인지가 힘을 냈다. 12번홀 버디로 양희영을 바짝 추격했다.운명이 갈린 것은 15번홀이었다. 전인지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한 반면 양희영은 또 다시 보기를 범했다. 줄곧 우위를 지키던 양희영이 전인지에게 2타차 선두를 내준 순간이었다. 흐름을 탄 전인지는 16번과 17번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다. 특히 16번홀(파4)에서는 긴 버디 퍼트가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갔다. 양희영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패색이 짙던 양희영은 16번홀 티샷을 그대로 그린에 올리더니 이글 퍼트까지 성공하며 불씨를 살렸다. 17번홀에서는 버디로 희망을 이어갔다. 쫓기는 신세가 된 전인지는 마지막 홀에서 부담을 느낀 듯 보기를 기록했다. 양희영이 파세이브를 하면 연장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 하지만 양희영의 오르막 파퍼트는 홀컵을 외면했고 결국 전인지가 제70회 US여자오픈의 주인공이 됐다. 양희영은 다 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는 사이 보기 6개를 쏟아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3언더파의 분전 속에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11년 챔피언인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챔피언 미셸 위(26·나이키골프)는 왼쪽 다리 부상 탓에 최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한 채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 11위로 마쳐 2연패가 무산됐다.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 US 오픈 우승. 사진=전인지 US 오픈 우승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유승민 파동’의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13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주간 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124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2.7%p 하락한 34.6%(매우 잘함 10.1%, 잘하는 편 24.5%)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4%p 오른 60.5%(매우 잘못함 40.8%, 잘못하는 편 19.7%)를 기록, 다시 60%대로 올라갔다. ‘모름/무응답’은 4.9%로 집계됐다.리얼미터는 “유 전 원내대표 사퇴 영향으로 중도층과 무당층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지지도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유 전 원내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지난 2주간의 당내 갈등을 봉합하면서 전 주 대비 1.0%p 오른 39.7%로 4주 연속 상승하며 40%대에 근접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유승민 사퇴 후폭풍’의 반사이익을 얻었지만 두 차례 잇달아 발표된 혁신안에 대한 이견과 일부 당원들의 탈당으로 인해 신당추진설이 다시 불거지며 0.4%p 상승에 그친 28.9%를 기록했다. 양당의 격차는 10.8%p로 지난 6월 2주차 이후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8%p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5%p 감소한 25.2%.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박원순, 문재인 등 빅3가 오차 범위 내에서 선두 경쟁을 벌였다. 유 전 원내대표는 이 조사에 포함하지 않았다.먼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0.8%로 0.5%p 하락했지만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p 하락한 19.6%로 3주 연속 하락했으나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1.9%p 오른 17.4%를 기록, 박원순 시장에 불과 1.0%p 격차로 뒤진 3위를 유지했다.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은 0.6%p 오른 7.5%로 4위를 유지했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 또한 0.3%p 상승한 5.22%로 5위를 어어 갔다.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는 1.4%p 오른 5.2%를 기록, 안희정 충남지사를 밀어내고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이어 안희정 지사가 지난주와 동일한 4.0%를 기록했으나, 한 계단 내려앉은 7위, 홍준표 경남지사가 0.3%p 하락한 3.1%로 8위, 남경필 경기지사가 0.1%p 하락한 3.0%로 9위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2.1%p 감소한 15.4%.이번 주간 집계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9.2%, 자동응답 방식은 6.6%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전인지 US女오픈 대역전극…한미일 메이저 석권 ‘세계 최강 인증’국내 여자프로골프 최강은 세계 최강 수준이라는 게 다시 한 번 확인됐다.KLPGA의 강자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미국 내셔널 타이틀 LPGA US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정상을 차지한 것.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289야드)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양희영(26)을 1타차로 제치고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인지는 LPGA 첫승을 메이저타이틀로 장식했다.이제 21살에 불과한 전인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3개국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전인지는 올 시즌 한국 무대에서 3승,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데 이어 US여자오픈 우승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전인지는 루키 시절인 지난 2013년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5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 챔피언십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70년 역사의 US여자오픈에서 첫 출전에 정상까지 오른 이는 전인지를 포함해 4명 뿐이다.한국 선수가 US여자오픈 패권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앞서 박세리(1998년)와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이 우승을 경험했다. 태극 낭자들은 최근 9차례 대회 중 7번이나 정상을 맛보며 US여자오픈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4타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였다.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전인지는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벌이면서 심상치 않은 흐름을 예고했다.전인지는 1번과 3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본격적인 추격을 알렸다. 7번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수확했지만 8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10번홀에서도 파세이브에 실패하며 흔들렸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인지의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선두 양희영은 8번홀까지 9언더파로 여전히 전인지에게 3타 앞섰다. 후반 라운드 들어 변화가 감지됐다. 양희영은 11번홀에서 1타를 잃은 뒤 14번홀에서도 1m 가량의 짧은 파퍼트를 놓쳤다. 이 사이 전인지가 힘을 냈다. 12번홀 버디로 양희영을 바짝 추격했다.운명이 갈린 것은 15번홀이었다. 전인지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한 반면 양희영은 또 다시 보기를 범했다. 줄곧 우위를 지키던 양희영이 전인지에게 2타차 선두를 내준 순간이었다. 흐름을 탄 전인지는 16번과 17번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다. 특히 16번홀(파4)에서는 긴 버디 퍼트가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갔다. 양희영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패색이 짙던 양희영은 16번홀 티샷을 그대로 그린에 올리더니 이글 퍼트까지 성공하며 불씨를 살렸다. 17번홀에서는 버디로 희망을 이어갔다. 쫓기는 신세가 된 전인지는 마지막 홀에서 부담을 느낀 듯 보기를 기록했다. 양희영이 파세이브를 하면 연장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 하지만 양희영의 오르막 파퍼트는 홀컵을 외면했고 결국 전인지가 제70회 US여자오픈의 주인공이 됐다. 양희영은 다 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는 사이 보기 6개를 쏟아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3언더파의 분전 속에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11년 챔피언인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챔피언 미셸 위(26·나이키골프)는 왼쪽 다리 부상 탓에 최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한 채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 11위로 마쳐 2연패가 무산됐다.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제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낭카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8km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태풍 낭카는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 풍속 40m/s, 강풍반경 340km의 강한 중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7일 일본 시코쿠에 상륙할 땐 ‘강한 소형급’으로 세력이 조금 약화할 것으로 전망했다.문제는 태풍 낭카의 진로와 영향 범위. 기상청은 태풍 낭카가 시코쿠 남서쪽으로 상륙한 후 혼슈를 남북으로 관통한 후 방향을 오른쪽으로 꺾으며 북동진, 독도 우측 동해로 빠져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기상청은 우리 기상청이 예측한 것보다 더 위쪽, 즉 시코쿠 중북부 쪽으로 상륙한 후 오른쪽으로 꺾어지며 북동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과 일본 기상청의 예상 진로대로라면 태풍 낭카는 한반도 우측에만 영향을 미친다.하지만 상대적으로 더 정확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JTWC)의 예상 경로는 조금 다르다. JTWC는 태풍 낭카가 17일 오전 3시경 시코쿠 최남단 앞바다를 지나 왼쪽으로 살짝 휘어지며 일본 열도를 남북으로 관통한 후 18일 오전 3시경 혼슈 시마네 현 남서쪽 앞바다를 통과하면서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JTWC의 예측이 맞는다면 한반도는 이번 주말 전국에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다만 태풍 낭카는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지는 않을 전망.기상청은 “태풍 낭카가 해양조건(해수면 온도, 해양열용량)의 영향으로 발달하겠지만 연직시어(상층과 하층의 바람 차이)가 강해 강하게 발달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한편 11호 태풍 낭카(NANG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제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낭카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8km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태풍 낭카는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 풍속 40m/s, 강풍반경 340km의 강한 중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7일 일본 시코쿠에 상륙할 땐 ‘강한 소형급’으로 세력이 조금 약화할 것으로 전망했다.문제는 태풍 낭카의 진로와 영향 범위. 기상청은 태풍 낭카가 시코쿠 남서쪽으로 상륙한 후 혼슈를 남북으로 관통한 후 방향을 오른쪽으로 꺾으며 북동진, 독도 우측 동해로 빠져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기상청은 우리 기상청이 예측한 것보다 더 위쪽, 즉 시코쿠 중북부 쪽으로 상륙한 후 오른쪽으로 꺾어지며 북동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더 정확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JTWC)의 예상 경로는 조금 다르다. JTWC는 태풍 낭카가 18일 오전 2시경 규슈 중동부 해안을 통과해 왼쪽으로 살짝 휘어지며 일본 열도를 남북으로 통과한 후 18일 오전 9시경 포항 앞바다까지 진출하며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이 울릉도 우측 먼 바다로 지날 것이라는 한일 기상청의 예측과 달리 울릉도를 향해 북진 할 것으로 본 JTWC의 예측이 맞는다면 한반도는 이번 주말 동해안을 중심으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다만 상대적으로 강도가 낮은 태풍의 왼쪽에 위치하는 점은 다행. 또한 태풍 낭카는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지는 않을 전망.기상청은 “태풍 낭카가 해양조건(해수면 온도, 해양열용량)의 영향으로 발달하겠지만 연직시어(상층과 하층의 바람 차이)가 강해 강하게 발달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한편 11호 태풍 낭카(NANG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하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김무성 대표의 리더십을 극찬했다.이 의원은 13일 YTN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김무성 대표 체제 출범 1년’에 대해 “솔직히 김무성 대표의 지난 1년은 아주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당 대표가 되기 이전 김무성과 당 대표가 되고 나서 (김 대표가) 보여준 리더십이나 통합, 화합의 리더십, 그리고 어떤 사안이 있을 때 돌파해나가는 리더십을 보면 다른 사람 같다”고 치켜세웠다.이어 “저렇게 큰 잠재력이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아주 통합이나 화합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한 인내를 해 가면서 잘 이끌어 가고 있고, 각종 선거나 현안이 있을 때, 아주 분명하게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한 다음에 온 몸을 던져서 일관되게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그런 부분들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유승민 파동’ 후 ‘다음 목표는 김무성 대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 가운데 친박(친박근혜) 핵심이 김 대표를 격찬,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새누리당의 유일한 호남 지역구(전남 순천·곡성)의원인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의 ‘호남 다선 물갈이’ 주장에 대해 지역 민심을 인용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물갈이는 선거를 통해서 유권자가 하는 것이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투표를 해서 결정하냐? 다른 당에 대해서는 제왕적이다 어쩌다 하면서 당신들이야 말로 너무 제왕적이지 않냐? 유권자를 뭐로 보고, 유권자가 마음에 안 들면 유권자가 바꾸는 것이지, 왜 당신들이 호남 물갈이를 한다고 이야기하나?’ (지역주민들이) 이런 불만들을 많이 털어놓고 있다”며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주 공감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전인지 US 오픈 우승, ‘대역전극’ 한미일 메이저 석권전인지 US 오픈 우승 국내 여자프로골프 최강은 세계 최강 수준이라는 게 다시 한 번 확인됐다.KLPGA의 강자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미국 내셔널 타이틀 LPGA US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정상을 차지한 것.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289야드)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양희영(26)을 1타차로 제치고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인지는 LPGA 첫승을 메이저타이틀로 장식했다.이제 21살에 불과한 전인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3개국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전인지는 올 시즌 한국 무대에서 3승,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데 이어 US여자오픈 우승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전인지는 루키 시절인 지난 2013년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5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 챔피언십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70년 역사의 US여자오픈에서 첫 출전에 정상까지 오른 이는 전인지를 포함해 4명 뿐이다.한국 선수가 US여자오픈 패권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앞서 박세리(1998년)와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이 우승을 경험했다. 태극 낭자들은 최근 9차례 대회 중 7번이나 정상을 맛보며 US여자오픈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4타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였다.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전인지는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벌이면서 심상치 않은 흐름을 예고했다.전인지는 1번과 3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본격적인 추격을 알렸다. 7번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수확했지만 8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10번홀에서도 파세이브에 실패하며 흔들렸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인지의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선두 양희영은 8번홀까지 9언더파로 여전히 전인지에게 3타 앞섰다. 후반 라운드 들어 변화가 감지됐다. 양희영은 11번홀에서 1타를 잃은 뒤 14번홀에서도 1m 가량의 짧은 파퍼트를 놓쳤다. 이 사이 전인지가 힘을 냈다. 12번홀 버디로 양희영을 바짝 추격했다.운명이 갈린 것은 15번홀이었다. 전인지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한 반면 양희영은 또 다시 보기를 범했다. 줄곧 우위를 지키던 양희영이 전인지에게 2타차 선두를 내준 순간이었다. 흐름을 탄 전인지는 16번과 17번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다. 특히 16번홀(파4)에서는 긴 버디 퍼트가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갔다. 양희영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패색이 짙던 양희영은 16번홀 티샷을 그대로 그린에 올리더니 이글 퍼트까지 성공하며 불씨를 살렸다. 17번홀에서는 버디로 희망을 이어갔다. 쫓기는 신세가 된 전인지는 마지막 홀에서 부담을 느낀 듯 보기를 기록했다. 양희영이 파세이브를 하면 연장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 하지만 양희영의 오르막 파퍼트는 홀컵을 외면했고 결국 전인지가 제70회 US여자오픈의 주인공이 됐다. 양희영은 다 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는 사이 보기 6개를 쏟아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3언더파의 분전 속에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11년 챔피언인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챔피언 미셸 위(26·나이키골프)는 왼쪽 다리 부상 탓에 최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한 채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 11위로 마쳐 2연패가 무산됐다.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 US 오픈 우승. 사진=전인지 US 오픈 우승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입을 맞췄다.JTBC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9일 방송 분에서 체코 프라하의 시계탑 전망대에 올랐다.‘소원권’을 가진 홍진호는 레이디제인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진호는 “이 설렘이 팩트(fact)인지 픽션(fiction)인지 확실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라며 “혹시 아냐, 너도 원하고 있을지”라고 뽀뽀를 요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이 망설이자 스태프들도 뽀뽀를 하라고 부추겼다.결국 레이디제인은 볼뽀뽀를 하기로 하고 행동에 나섰다. 눈을 감고 다가설 때 홍진호가 갑자기 얼굴을 돌려 레이디제인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포갰다. 레이디제인은 당황하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이어 “진짜 미쳤나봐”라고 항의했다. 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아 내심 싫지만은 않았음을 내비쳤다.홍진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당시 감정이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 3곳과 제주 1곳 등 4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신규 면세점 사업자 중 대형면세점 운영사 두 곳은 HDC신라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뽑혔다. 서울 신규 중소면세점에는 SM면세점이 낙점받았다.또 제주도 신규 중소면세점은 제주관광공사가 운영사로 선정됐다.특허심사위원장인 이돈현 관세청 차장은 “정확한 실사와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면세점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일본은 세계적인 발명품을 여럿 만들어낸 나라다. 심전도검사기, 전기밥솥, DSLR카메라, CD플레이어, 블루레이디스크, 각종 게임기 등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많이 개발했다.일본인들은 자국 발명품 중 어느 것에 가장 큰 자부심을 갖고 있을까. 최근 일본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57%가 ‘인스턴트라면’을 꼽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인스턴트라면 세계적으로 1년에 1000억 개가 팔리는 메가 히트 상품으로 성장했다. 일본인이 자랑하는 자국 발명품 2위는 201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가 개발한 청색 발광다이오드(LED)로 나타났다. 41.4%가 선택했다.이어 비데(36.8%), 자동개집표기(27.2%), 가라오케(25%), 즉석카레(21.2%), 건전지(21%), 전기밥솥(21%), 내시경카메라(20%), 샤프펜슬(19.6%), 지워지는 잉크펜(19.6%) 등이 상위에 들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홍진호 기습 키스에 입술 뺏긴 레이디제인, 바닥에 주저앉아 “미쳤어!” 썸 인정?JTBC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9일 방송 분에서 체코 프라하의 시계탑 전망대에 올랐다.‘소원권’을 가진 홍진호는 레이디제인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진호는 “이 설렘이 팩트(fact)인지 픽션(fiction)인지 확실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라며 “혹시 아냐, 너도 원하고 있을지”라고 뽀뽀를 요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이 망설이자 스태프들도 뽀뽀를 하라고 부추겼다.결국 레이디제인은 볼뽀뽀를 하기로 하고 행동에 나섰다. 눈을 감고 다가설 때 홍진호가 갑자기 얼굴을 돌려 레이디제인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포갰다. 레이디제인은 당황하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이어 “진짜 미쳤나봐”라고 항의했다. 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아 내심 싫지만은 않았음을 내비쳤다.홍진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당시 감정이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홍진호 기습 키스에 입술 뺏긴 레이디제인, 바닥에 주저앉아 “미쳤어!” 멘붕?JTBC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9일 방송 분에서 체코 프라하의 시계탑 전망대에 올랐다.‘소원권’을 가진 홍진호는 레이디제인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진호는 “이 설렘이 팩트(fact)인지 픽션(fiction)인지 확실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라며 “혹시 아냐, 너도 원하고 있을지”라고 뽀뽀를 요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이 망설이자 스태프들도 뽀뽀를 하라고 부추겼다.결국 레이디제인은 볼뽀뽀를 하기로 하고 행동에 나섰다. 눈을 감고 다가설 때 홍진호가 갑자기 얼굴을 돌려 레이디제인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포갰다. 레이디제인은 당황하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이어 “진짜 미쳤나봐”라고 항의했다. 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아 내심 싫지만은 않았음을 내비쳤다.홍진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당시 감정이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홍진호 레이디제인에 기습 키스 ‘돌발상황’…비즈니스라더니 썸 인정? ‘화끈하네’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입을 맞췄다.JTBC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9일 방송 분에서 체코 프라하의 시계탑 전망대에 올랐다.‘소원권’을 가진 홍진호는 레이디제인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진호는 “이 설렘이 팩트(fact)인지 픽션(fiction)인지 확실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라며 “혹시 아냐, 너도 원하고 있을지”라고 뽀뽀를 요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이 망설이자 스태프들도 뽀뽀를 하라고 부추겼다.결국 레이디제인은 볼뽀뽀를 하기로 하고 행동에 나섰다. 눈을 감고 다가설 때 홍진호가 갑자기 얼굴을 돌려 레이디제인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포갰다. 레이디제인은 당황하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이어 “진짜 미쳤나봐”라고 항의했다. 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아 내심 싫지만은 않았음을 내비쳤다.홍진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당시 감정이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입을 맞췄다.JTBC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9일 방송 분에서 체코 프라하의 시계탑 전망대에 올랐다.‘소원권’을 가진 홍진호는 레이디제인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진호는 “이 설렘이 팩트(fact)인지 픽션(fiction)인지 확실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라며 “혹시 아냐, 너도 원하고 있을지”라고 뽀뽀를 요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이 망설이자 스태프들도 뽀뽀를 하라고 부추겼다.결국 레이디제인은 볼뽀뽀를 하기로 하고 행동에 나섰다. 눈을 감고 다가설 때 홍진호가 갑자기 얼굴을 돌려 레이디제인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포갰다. 레이디제인은 당황하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이어 “진짜 미쳤나봐”라고 항의했다. 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아 내심 싫지만은 않았음을 내비쳤다.홍진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당시 감정이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입을 맞췄다.JTBC ‘5일간의 썸머’에 출연 중인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9일 방송 분에서 체코 프라하의 시계탑 전망대에 올랐다.‘소원권’을 가진 홍진호는 레이디제인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진호는 “이 설렘이 팩트(fact)인지 픽션(fiction)인지 확실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라며 “혹시 아냐, 너도 원하고 있을지”라고 뽀뽀를 요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이 망설이자 스태프들도 뽀뽀를 하라고 부추겼다.결국 레이디제인은 볼뽀뽀를 하기로 하고 행동에 나섰다. 눈을 감고 다가설 때 홍진호가 갑자기 얼굴을 돌려 레이디제인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포갰다. 레이디제인은 당황하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이어 “진짜 미쳤나봐”라고 항의했다. 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아 내심 싫지만은 않았음을 내비쳤다.홍진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당시 감정이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배우 최지우가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 출연한다. 최지우가 주연을 맡을 ‘두 번째 스무살’은 tvN 새 금토드라마로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송 예정이다.최지우 주연의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된 ‘하노라’(최지우 분)가 20년 뒤 대학에 입학해 난생 처음 겪는 대학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노라는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생 시절 남편을 만나 열아홉에 엄마가 된 탓에 가정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주부. 제 잘난 맛에 살아가는 자기 합리화의 달인인 대학교수 남편과 아들 민수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대학 입학에 도전, 스무살 아들과 15번으로 함께 같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두 번째 스무살을 맞이하게 된다는 내용.재미있는 점은 최지우가 실제로도 두 번째 스무살을 맞았다는 것. 1994년 MBC 23기 탤런트로 데뷔한 최지우는 1975년 6월 11일 생으로 알려졌다. 만 40세. 최지우가 ‘두 번째 스무살’에 새내기 대학생을 연기 할 ‘두 번째 스무살’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