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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한 달간 주요소와 충전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좋은 기름으로 으라차차 구도일패밀리 경품대잔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4만 원 이상 주유(2만 원 이상 충전)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0만 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순금 75g 황금구도일을 1명에게 주며 김치냉장고(5명), 라면(30만 명), 주방세제(30만 명) 등을 준비했다.주유소를 이용한 소비자는 보너스카드 적립 후 영수증 하단에서 당첨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닻머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에서 지급되는 경품패키지 속에 ‘러키 구도일 쿠폰’을 동봉해 추가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보너스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당첨자에게는 라면 한 박스와 주방세제 선물세트, 구도일 캐릭터 상품 등 추가 경품 행운이 주어진다.또한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제주왕복항공권(50쌍)과 구도일 블루투스 스피커(1500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 번 제공된다.에쓰오일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에쓰오일을 사랑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JW중외제약이 최근 인수한 베트남 제약사 유비팜을 현지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아세안지역 파머징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JW중외제약은 베트남 롱안성에서 ‘유비팜JSC(Euvipharm Joint Stock Company, 이하 유비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경하 JW그룹 회장과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 양길춘 유비팜 법인장 등 주요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9월 JW중외제약은 유비팜에 대한 지분 100%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대표이사에 양길춘 JW생명과학 상무를 선임하고 법인등록을 완료했다.국내 기업이 베트남 제약사 지분 전체를 취득해 직접 운영에 나선 것인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유비팜에서 생산한 의약품을 베트남과 아세안국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005년 설립된 유비팜은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베트남 내 최대 수준인 연간 19억37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JW중외제약 측은 분말 주사제와 정제, 캡슐제, 점안제 등 즉시 생산 가능한 50여종 의약품을 유비팜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설비 보완과 품목 허가변경 등 정해진 절차를 거쳐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JW의 차별화된 제제 연구역량과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이전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인증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도 추진한다.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유비팜이 베트남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하는 메이저 외국계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베트남을 발판 삼아 아세안시장을 비롯한 파머징 마켓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모니터인터내셔널(BMI)에 따르면 베트남 제약시장은 지난 2016년 약 47억 달러(약 5조6894억 원) 규모에서 내년 70억 달러(약 8조47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가 진행한 하반기 ‘빅스마일데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흥행에 성공했다.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G9의 할인행사 하반기 빅스마일데이에서 제품 3500만개가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12일 동안 집계한 기록으로 하루 평균 290만개, 시간당 12만개 제품이 팔린 셈이다. 지난 2017년 11월 시작해 이번에 4회를 맞은 빅스마일데이는 누적 판매 제품수가 1억개를 돌파했다. 연도별 판매량은 ▲2017년 11월 2000만개, ▲작년 11월 3200만개, ▲올해 5월 2800만개 등이다. 행사 4회 만에 1억1500만개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거래 규모도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일반 판매자 거래액은 전달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필립스코리아, 다이슨 등 공식 브랜드관을 운영한 48개 대형 브랜드 거래액 역시 평소보다 70% 이상 증가했다.상품별 누적 매출 순위는 미샤 앰플·크림 29억4000만 원, 노스페이스 아우터 29억2000만 원,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 20억3000만 원,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16억7000만 원, 다이슨 V10 카본파이버 19억4000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해당 제품 평균 판매금은 23억 원으로 작년 톱5(TOP5) 제품 평균(11억9000만 원)에 비해 93% 이상 늘었다.품목별로는 대형가전과 노트북·PC, E쿠폰, 주방가전, 가공식품, 생활·미용가전, 신선식품, 건강식품, 계절가전, 여행 및 항공권 순으로 거래액이 많았다. 구매자 성별은 여성 소비자가 51%에 달했고 연령대별로는 40대(41%)와 30대(28%), 50대(18%), 20대(7%), 60대(6%) 순으로 조사됐다.오프라인 매장 연계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이베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선보인 원데이패키지(기프트박스, 영화티켓)는 판매 10분 만에 준비된 1500개 수량이 완판됐다.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판매한 대형팝콘은 2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버블과 던킨 아메리카노는 각각 10만2000개, 5만2000개씩 팔렸고 5000개 한정수량으로 선보인 빕스 오리지널 폭립은 5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이번 빅스마일데이 행사 흥행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킨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이벤트를 처음 선보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빅스마일데이가 매년 11월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보다 파격적인 혜택과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전개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레이더’ 기술을 적용한 후방긴급자동제동 시스템을 선보였다.현대모비스는 13일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USRR, Ultra Short Range Radar)’를 활용한 후방긴급자동제동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초음파 센서를 적용했을 때모다 응답 속도가 빠르고 감지 거리가 길어 돌발 상황 시 후진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후방긴급자동제동(R-AEB, Rear-Autonomous Energency Braking)은 후진 경로에 있는 사람이나 물체 등을 센서로 인식해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경보를 울렸지만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을 경우 차를 강제로 멈춰 세우는 기술이다.지금까지 후방긴급자동제동 장치에는 주로 초음파 센서가 사용됐고 초음파와 카메라를 조합해 성능을 높인 시스템도 있다. 여기에 레이더 센서를 적용해 인식률과 정확도, 반응도 등을 개선한 장치를 개발한 것은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레이더는 자율주행기술에도 활용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발상을 전환해 주자보조장치에도 해당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바람이나 소음 영향을 받는 초음파나 어두운 곳에서 취약한 카메라 센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성능을 개선한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현대모비스는 레이더를 주차보조 장치에 적용하기 위해 초단거리 레이더를 개발했다. 센서부터 제어 알고리즘에 이르는 기술들을 독자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국내외 관련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레이더는 단거리 레이더(SRR)라 하더라도 초근거리를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초단거리 레이더를 후방긴급제동 장치에 적용하면 감지거리와 응답성, 악조건 대응력, 디자인 등 측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하다”며 “후방주차 시 초음파센서 감지거리는 3m 정도지만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초단거리 레이더는 5m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서 감지거리가 길면 예상하지 못한 충돌 상황 예측이 보다 용이해진다. 멀리 있는 타깃을 미리 감지한 뒤 충돌 유효 범위 내에 대상이 들어오면 보다 신속하게 경고와 긴급제동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악조건 대응 능력도 주목할 만하다. 초음파는 공기를 매질로 하는 음파이기 때문에 온도나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을 받는 편이다. 강한 바람이 불면 초음파 센서가 타깃을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실제로 아무 물체도 없는데 센서가 반응을 하기도 한다. 다른 차나 장치에서 발생하는 초음파 신호나 소음 등의 간섭도 받을 수 있다. 반면 초단거리 레이더는 전자기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환경조건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된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강조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기존 초음파 센서는 범퍼에 구멍을 내야 했지만 초단거리 레이더는 범퍼 안에 보이지 않게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차성능 검증도 마쳤다. 근접 보행자와 사물, 좁은 주차 공간, 도로턱 감지 등 12가지 상황에서 검증했으며 해외 안전도 평가 기준도 만족했다고 전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내년부터 신차안전도평가(유로엔캡) 항목에 후방긴급자동제동 시스템을 넣어 등급을 부과할 예정이다. 미국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조성우 현대모비스 APS설계실장은 “실차 평가 과정에서 초단거리 레이더를 장착한 후방긴급자동제동의 성능 신뢰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며 “앞으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과 협의해 양산 적용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휠라코리아는 지난 11일 열린 ‘제33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공은찬 휠라랩 수석전문위원이 연구개발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섬유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해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렸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휠라 성장 배경에는 ‘신발장인’이라고 불리는 업계 최고 전문가를 필두로 연구개발진의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가 있었다”며 “이번 표창으로 휠라의 슈즈 관련 경쟁력을 입증받았다”고 전했다.섬유의 날은 섬유패션산업이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 불을 달성했던 지난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기념식과 함께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한다.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공은찬 수석전문위원은 휠라의 신발 R&D센터인 휠라랩(FILA LAB) 소속으로 지난 40년 동안 신발산업에 종사해 온 업계 전문가다. 공 수석은 획기적인 신발 제작 공법과 중창 및 밑창 소재 개발을 필두로 신발패션산업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공 수석은 지난 1999년 태광실업(당시 나이키 ODM 업체) 근무 당시 신발 중창의 표준으로 알려진 파일론(Phylon) 공정 개선에 참여했다. CMP(Compression Molded Phylon) 제작 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기물을 약 53%에서 3%대로 낮추면서 생산 속도를 개선했다. 이 공법은 당시 획기적인 기술로 여겨졌으며 현재까지 세계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공 수석과 휠라코리아의 인연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휠라코리아에서 공 수석은 11가지 신규 중창과 4가지 신발 밑창 개발을 주도했다. 해당 소재는 현재 판매 중인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에너자이즈드 라이트 알파 중창’을 개발해 가볍고 안정적인 제품을 구현했다. ‘에너자이즈드 테니스 밑창’은 테니스 용도에 적합한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실제로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휠라가 후원하는 애슐리 바티와 티메아 바보스 선수가 올해 프랑스 오픈 여자 단·복식 대회에서 사용했고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공은찬 수석위원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신발을 제공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휠라는 지난 2013년 국내 신발의 메카인 부산 지역에 신발 연구개발 센터인 휠라랩을 설립했다. 2009년 중국에 세운 글로벌 소싱센터와 연계해 신발 부문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테니스화 ‘엑실러스 에너자이즈드’는 테니스 대회 우승의 ‘숨은 조력자’로 알려지면서 기능적인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지난 5월 출시한 라이프 슈즈 ‘휠라 RGB’는 111가지 컬러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삼립이 전개 중인 신선편의식품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SPC삼립은 샐러드와 가공채소, 음료, 소스류 등 신선편의식품을 생산하는 ‘프레쉬푸드팩토리’가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SPC프레쉬푸드팩토리는 SPC삼립이 약 45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업단지에 조성한 생산시설이다. 건물면적은 1만6000m²이며 350여개 품목을 연간 1만3000톤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주력 생산품목은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에 사용되는 양상추와 로메인, 파프리카, 토마토 등 가공채소다. 월 평균 가공 물량은 800톤에 달한다. 시설 건립 초기보다 60% 이상 늘어난 규모라고 SPC삼립 측은 설명했다.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1~3분기 누적 기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2017년 준공 당시 200여종이었던 생산품목 수는 350여개로 늘었다.SPC삼립 측은 최근 샐러드와 샌드위치 시장 성장에 따라 완제품 샐러드인 ‘피그인더가든’ 매출이 증가하고 B2B 판매 확대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SPC삼립 관계자는 “6000여개 SPC그룹 매장과 연계한 안정적인 성장과 외부 거래 확대를 통해 올해 SPC삼립 신선편의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SPC프레쉬푸드팩토리를 전진기지 삼아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선편의식과 신규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여 오는 2023년까지 매출 11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화약품은 창립 122주년을 맞아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협업해 만든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을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번 협업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와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플리츠마마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Regen)’ 등을 활용해 가방을 제작하는 브랜드다.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은 활명수를 상징하는 색상과 플리츠마마 제품 특유의 주름 모양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병 라벨에 초록색과 동화약품을 상징하는 ‘접선’ 패턴이 더해졌고 주름 모양 테두리 안에는 업체 엠블럼을 배치했다. 제품 케이스에는 동화약품 부채표 로고를 떠오르게 하는 빨간색 플리츠마마 가방 이미지가 사용됐다.동화약품 관계자는 “122년 동안 국민 건강에 기여한 활명수와 지속가능한 패션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플리츠마마의 만남은 ‘가치소비’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윈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은 사회공헌활동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협업에 참여한 플리츠마마는 한정판 니트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동화약품과 활명수 관련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 활명수 기념판을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와 콘텐츠, 브랜드 등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등이 동화약품 협업에 참여한 바 있다. 기념판 판매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부족 국가의 식수정화와 우물 설치, 위행교육사업 등을 지원하는 활동에 기부된다. 그동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부해 해외 식수 공급과 위생 시설 설치 등에 사용된 바 있다.활명수 122주년 기념판은 450ml 대용량 제품으로 약국에서 판매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광동제약은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소재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추진했다.지난 2005년 광동제약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연탄 온기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올해는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 외에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신청한 일반 소비자 5명이 ‘비타민 볼런티어(Volunteer)’라는 이름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이날 봉사활동이 이뤄진 백사마을은 경사가 심한 언덕지대에 비좁은 골목길을 거쳐야 출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직접 연탄을 운반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트럭이나 리어카 사용도 불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지게에 연탄을 지고 옮기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총 1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광동제약은 봉사활동 외에 매월 후원금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참여를 유도해 올해 11월까지 후원한 누적 모금액은 약 6000만 원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제약은 지난 1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구강암 환자 돕기 2019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이사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가했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올해 10회를 맞았다.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다. 하프와 10km, 5km, 가족걷기 등 4개 코스로 운영됐으며 치과계 단체를 비롯해 5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동국제약 임직원은 20여 명이 함께했다.행사에서 동국제약은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 이벤트를 활용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케어를 위해 구강용품으로 구성한 ‘효 박스’를 적립해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적립된 효 박스는 연말에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암 조기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로 사용된다. 동국제약은 1회 행사부터 매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아틀랜타에서 열린 ‘2019 류마티스 연례 학술대회(2019 ACR)’를 통해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2525’ 연구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DWP212525는 내년 말 임상 진입을 목표로 ‘퍼스트인클래스(First in Class)’로 개발 중인 신약이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경우 우리 몸에서 면역응답에 관여하는 T세포와 B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침입한 바이러스 등을 공격해야 할 T·B세포 등 면역세포들이 자기 몸을 공격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대웅제약의 후보물질 DWP212525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타깃 JAK3(Janus Kinase 3)와 TFK(TEC family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면역세포 저해에 국한돼 있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T세포와 B세포를 동시에 타깃해 저해하는 것이 특징이다.대웅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후보물질의 JAK3 및 TFK의 활성 억제 효과를 소개했다. 실험쥐를 이용해 희귀성 자가면역 피부질환인 천포창(Pemphigus)에서 우수한 질환 개선율과 질환 유발인자 저해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기존 치료제 대비 50분의1 낮은 용량에서 우수한 효능과 뼈 손상 보호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박준석 대융제약 신약센터장은 “DWP212525의 이번 전임상 발표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의 신규 기전 연구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 말 임상 진입을 통해 현재 효과적인 약물이 없는 천포창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를 위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자가면역 치료제 글로벌 시장 규모가 오는 2022년 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창립 8년 만에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유럽 시장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주요 제품 판매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12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첫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 판매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올해 3분기 누적 시장 매출(제품 기준)이 6500억 원에 달해 작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특히 매출의 경우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8년 만에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는 자금력을 꼽았다.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수 있었던 자금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제품 개발이 가능했고 이러한 성과가 실적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바이오시밀러 제품 4종을 개발해 유럽과 미국, 한국 등에서 판매 중이다. 유럽에서는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타너셉트)’와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아달리무맙)’가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베네팔리는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이 약 1조50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현재 EU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오리지널 제품 시장점유율을 압도하고 있다. 임랄디는 작년 10월 암젠과 산도즈, 마일란 등 경쟁사 제품과 함께 유럽 시장에 출시돼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1년간 시장 매출은 약 1700억 원이며 공급 역량과 판매 노하우를 앞세워 시장점유율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고한승 사장은 “현재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외에도 안과 및 희귀질환 치료제, 근골격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유럽과 미국 시장에 집중했지만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중국과 브라질 등 이머징 마켓 진출을 면밀히 검토해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새로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과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애플리버셉트) 등 안과질환 치료제와 희귀질환 치료제 SB12(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쿨리주맙) 등을 개발 중이다. 안과질환 치료제는 최근 미국 업체 바이오젠과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및 영업 파트너십을 맺고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럽 판매 허가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SB8(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바시주맙) 외에 SB11 판매 허가 신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SB8은 지난 7월 유럽 식품의약국(EMA) 판매 허가 신청에 들어갔고 SB11은 임상 3상 막바지 단계를 돌입했다. 올해는 세계 2위 중국 시장에서 3S 바이오 등과 판권 계약을 맺고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브렌시스(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에타너셉트)’ 10년 공급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전했다.흑자 전환을 계기로 이번에 처음 기자들과 만난 고한승 사장은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 방향성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고 사장은 “회사가 성장하면서 기존에는 만나자고 해도 만나주지 않는 업체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먼저 만나자고 연락이 온다”며 “사업 초기에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의문을 가졌지만 이제는 품질과 생산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이 치열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수한 품질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요구된다”고 했다. 특히 품질과 대량생산 능력은 입찰 시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미래 시장환경에 대해서는 작은 업체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 사장은 “시장이 성숙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산업 진입 장벽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자금력과 연구·개발 능력 등 이미 규모가 작은 업체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창립 8년 만에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소회에 대해 고 사장은 “‘삼성’ 브랜드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두 알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면서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K5’ 외관 디자인을 12일 공개했다. 과감한 디자인을 적용해 한 번만 봐도 뇌리에 박히는 강렬한 인상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제품 콘셉트는 ‘역동성의 진화’로 설정했다. 신규 디자인으로 개성을 강조한 전면부와 패스트백 스타일 측면 실루엣, K7 프리미어와 닮은 ‘점선’ 후면 램프 등을 적용해 세련되면서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차체 크기는 이전에 비해 커졌다. 길이를 늘이고 전고를 낮아 스포티하면서 안정감 있는 비율을 구현했고 휠베이스는 동급 최대 수준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기대할 수 있다고 기아차 관계자는 전했다.전면부의 경우 기존 브랜드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Tiger Nose)’ 라디에이터 그릴이 진화를 거쳤다. 헤드램프와 그릴 경계를 허물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만들어졌다. 브랜드 미래 디자인 정체성을 담은 것으로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그릴 패턴은 ‘상어껍질’처럼 거칠고 날카롭지만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샤크스킨’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주간주행등은 ‘바이탈 사인(Vital Sign)’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이뤄졌다. 심장이 뛰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기아차에 따르면 측면부 역시 역동적인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됐다. 차체 크기를 키우면서 새로운 실루엣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길이와 너비는 각각 4905mm, 1860mm다. 전장은 50mm 길어졌고 전폭은 25mm 넓어졌다. 현대자동차 쏘나타(4900x1860)와 너비는 동일하지만 길이는 5mm 길다. 휠베이스는 2850mm로 쏘나타보다 10mm 길게 만들어졌다. 트렁크라인은 짧게 디자인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고유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한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이전에 비해 두꺼워졌다. 휠은 총 6개 알로이 휠로 선보이며 컬러를 통해 트림을 차별화했다. 휠 크기가 클수록 컬러 농도가 짙어지는 방식이다.후면은 K7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선보인 ‘점선’ 램프가 눈길을 끈다. 좌우가 연결돼 넓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살렸다.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심장박동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 그래픽을 적용했다.한편 기아차는 신형 K5 디자인 공개와 함께 카카오맵 3D 스카이뷰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맵 어플에 접속한 뒤 ‘3D 스카이뷰’로 전환한 후 지도에 등장하는 3세대 K5를 찾으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양재동 본사 등 기아차 전국 40개 지점 옥상과 주변에 K5을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K5을 찾아 클릭하면 이벤트 쿠폰을 얻을 수 있다. 쿠폰을 통해 응모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신형 K5(1명)와 애플 아이패드(5명), 애플 에어팟(5명), 카카오프렌즈 보튼(50명), 스타벅스 쿠폰 1매(매일 50명)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 이벤트 종료 이후 이뤄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롯데백화점이 창립 40주년(11월 15일)을 맞아 혁신을 통한 재도약 발판 마련에 나선다. 경기 침체와 해외 직구 활성화, 온라인 쇼핑 확대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다.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을 체험 공간으로 전환하고 주요 점포는 명품 브랜드를 강화해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개편한다.롯데백화점은 40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핑 환경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백화점을 비롯해 오프라인 기반 유통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공간과 브랜드, 조직문화 분야에서 혁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공간 혁신의 경우 중소형 점포를 중심으로 1층에 테마형 전문관 도입을 확대한다. 화장품 매장을 축소하고 다양한 경험요소가 가미된 복합 쇼핑 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특히 ‘1점포 1명소’ 전략을 적용해 집객효과 강화에도 나선다. 본점 에비뉴엘 9층 야외 테라스를 오픈형 집객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처럼 힐링과 여가 등 소비자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공간을 기획할 예정이다. 앞서 김포공항점에서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진행했다. 체험형 공간 구현을 위한 실험으로 오픈 이후 4개월 동안 20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다녀갔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전했다. 지난달 기준 김포공항점 신규 고객 유입률은 67.7%로 다른 점포에 비해 2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 혁신도 추진한다. 주요 점포는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매장으로 개편한다. 소비 트렌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명품 판매 성장을 고려한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명품 매출 증가율은 2017년 5.5%에서 지난해 18.5%까지 올랐다. 특히 올해는 9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명품 판매 호조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주요 점포를 프리미엄 매장으로 개편하기로 했다”며 “본점의 경우 작년 말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가면서 포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미엄 점포 개편은 1층부터 시작한다”며 “백화점 1층은 화장품 매장이라는 공식을 깨고 명품 매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은 1층 뿐 아니라 2층과 5층 등 주요 층에도 각각 여성용과 남성용 명품 브랜드가 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편은 본점에 이어 잠실점과 부산본점 등 전국 주요 점포로 확대된다. 특히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에는 강남점에서 ‘더콘란샵 코리아’를 오픈한다. 이 역시 프리미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1년 오픈 예정인 동탄점 역시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문화 및 체계 변화도 추진한다. 핵심은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밀레니얼 트렌드 테이블(MTT)’ 제도를 시행해왔다. 밀레니얼세대 만24~39세 직원을 연구원으로 선발해 3개월 동안 경영진에게 젊은 문화를 전수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다. 젊은 후배 사원들이 선배에게 최신 이슈와 트렌드 등 ‘젊은 문화’를 전수해 멘토 역할을 수행 중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핵심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상품과 공간을 직접 경험하고 현업에 적용시켜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복안으로 시행된 제도”라고 설명했다.조직 및 인재 발굴 제도에도 변화를 준다. 기존 팀 단위 조직을 프로젝트별 조직으로 변경한다. 핵심 인력 관리와 개인 포상 확대 등을 추진해 조직 운영을 효율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역장 제도’를 도입해 전국 5개 지역으로 영업조직을 재편했다. 지역장에게 매장 개편과 예산, 마케팅, 인사 등 주요 권한을 위임해 각 지역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향후 책임 경영 단위를 점포까지 확대해 주요 권한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최저가 전쟁’으로 혈투 중인 온라인 시장에서는 신규 ‘프리미엄몰’을 오픈해 차별화에 나섰다. 지난 9월 문을 연 롯데 프리미엄몰에서는 해외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의류 등 고가 상품군을 모아 매장 방문 없이 상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백화점이 가진 상품 신뢰성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피팅 예약과 프리오더, 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전했다. 특히 해당 온라인몰에서는 ‘디스커버S’를 선보이고 있다. 디스커버S는 스타일 큐레이션 e매거진으로 최신 패션 트렌드와 이슈 브랜드, 상품, 행사 등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소식이 담겨있다. 또한 롯데쇼핑은 온라인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여기고 작년 8월 롯데닷컴을 인수했다. 이후 롯데e커머스사업본부를 출범했다. 롯데e커머스사업본부는 내년 상반기에 통합 온라인몰 앱인 ‘롯데온(ON)’을 오픈한다. 롯데온 앱에서는 새로운 차원의 쇼핑경험이 제공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는 “롯데백화점은 지난 1979년 창립 이후 한결같이 ‘모든 생각과 판단 기준은 고객’이라는 철학을 추구해왔다”며 “40년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백화점은 1979년 12월 서울 소공동에서 ‘롯데쇼핑센터’를 오픈하면서 유통업에 진출했다. 영업 첫 해인 1980년 매출 454억 원을 올리면서 업계 1위에 올랐다. 이후 40년 동안 국내 주요 백화점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했다. 1983년에는 누적 방문객 수가 1억 명을 넘어섰다. 1991년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해 업계를 주도했다. ‘1986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 서울올림픽’에서는 공식 백화점으로 지정돼 세계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점포도 선보였다. 2005년에 해외패션 전문관인 ‘에비뉴엘’을 개점했고 2008년에는 도심형 아울렛인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을 선보였다. 사업 다각화에도 힘썼다. 1998년 4월 롯데쇼핑 할인점 1호점인 마그넷(롯데마트) 강변점을 오픈했고 2001년에는 롯데레몬(롯데슈퍼) 1호점 전농점을 개점해 슈퍼마켓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할인점과 슈퍼는 롯데쇼핑 산하 사업본부 체제로 독립 운영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는 지난 8일 이틀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사천시 도시재생을 위한 해커톤(Better City Campus)’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대회 참가자들이 만나 아이디어 구상부터 최종 완성까지 완료하는 경진대회를 말한다.‘Better City Campus’ 캠페인은 청년 인재 육성과 더불어 지자체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올해 시작됐다. BAT코리아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사천시 도시재생을 위한 협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대회 참가학생들의 장학금으로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지난달 사전 응모를 거쳐 선발된 학생 50여명은 이틀간 사천시 지역 발전 및 도시재생을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를 내고 발표를 가졌다. 대회 과정은 참가학생들이 지역 사회 당면과제와 발전 방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를 통해 관광과 농업, 환경, 주택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고 BAT코리아 측은 설명했다.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경제와 사회이슈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해커톤 행사를 마련했다”며 “BAT코리아는 담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청년 인재 발굴로 기업 의무를 수행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지역발전과 성장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F는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헤지스 액세서리’가 내년 봄·여름 시즌 주력 신제품 ‘하퍼(HARPER)백’ 라인을 선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헤지스 액세서리는 지난 3월 미국 출신 디자이너 나타샤 드마이어(Natasha DeMeyere)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해 제품 디자인과 품질 고급화에 집중해왔다.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하퍼백은 나타샤 드마이어 CD가 기획한 브랜드 최고급 라인이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년 시즌 ‘야심작’을 한 시즌 앞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하퍼백 라인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가죽 질감과 브래드를 상징하는 금속 소재 알파벳 ‘H’와 ‘Z’가 조합됐다. 내년 시즌 유행 컬러로 꼽은 오렌지색을 중심으로 브라운과 베이지 컬러를 더했다. 토트백과 버켓 크로스백, 사첼백 등 3종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0만~50만 원대다.헤지스 액세서리는 하퍼백 라인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에서 해당 제품 10% 할인 및 5% 선 마일리지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전속 모델 징징유와 함께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애경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1711억 원으로 5.2% 줄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 판매 채널 재정비와 브랜드 투자 확대로 인해 화장품 실적이 감소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다만 올해 2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144% 늘고 매출은 8.8%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전했다.사업부별로는 생활용품사업은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964억 원으로 5.3% 상승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40.6% 성장했다. 주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매출 확대를 통해 비용을 줄이면서 판매 실적을 늘려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애경산업 측은 강조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섬유유연제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을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화장품사업은 매출 748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15.9%, 47.0%씩 감소한 실적이다.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 실적이 감소했지만 중국 시장에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 20’s)’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홈쇼핑 매출 역시 호전되고 있어 향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애경산업 올해 1~9월 누적 실적은 매출액이 5073억 원, 영업이익은 440억 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3.2%, 33.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 계열 면역항암제 개발회사 ‘이뮨온시아’는 미국에서 열린 ‘2019 면역암학회(SITC)’에서 ‘PD-L1’ 타깃 신약후보물질 ‘IMC-001’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학회는 매년 글로벌 면역암 치료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올해 34회를 맞았다.이뮨온시아 IMC-001은 PD-L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신약이다.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임상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1상은 IMC-001 투약 용량을 2mg/kg부터 20mg/kg까지 증량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최대 내약 용량을 결정하는 ‘용량 증량 코호트’ 연구로 진행했다. 임상 대상자는 표준치료법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 15명이 선정됐다. 이들의 암종은 대장암 5명, 담도암 3명, 흉선암 2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중 10명의 환자는 4차 치료제 이후 단계에서 등록됐다.시험 1차 목적인 안전성면에서는 최고 투여 용량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이뮨온시아 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기준 시험기간 동안 관찰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2건이다. 환자 1명에게서 당뇨(그레이드2)와 자가면역 갑상선염(그레이드2)이 발생했다.이뮨온시아 관계자는 “IMC-001과 관련된 이상반응은 기존 면역항암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약동학적 지표들은 용량에 따라 비례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고 해당 결과를 종합해 임상 2상 권장용량을 정했다”고 설명했다.이뮨온시아는 이번 임상 1상에서 확인한 안전성 결과를 바탕으로 희귀암종 대상 임상 2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에 이미 외국 글로벌 제약사의 PD-1, PD-L1 타깃 면역항암제들이 나와있지만 희귀암종을 포함한 많은 암종에서 여전히 면역항암제 사용이 제한돼 있다”며 “이뮨온시아는 긍정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히 임상을 진행해 환자들에게 조속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의 합작회사다. 사노피 출신 송윤정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 제약사에서 신약개발을 경험한 연구·개발(R&D) 인원으로 구성됐다. 파이프라인은 IMC-001을 비롯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로 선정된 CD47 타깃 항체 신약 ‘IMC-002’ 등 면역항암제가 대표적이다. 신약후보물질은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목표로 전임상 및 임상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450억 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향후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건설은 11일 대한적십자사에 5억 원을 기부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RCSV)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5월 기업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를 출범했다. RCSV는 법인 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은 1억 원부터 100억 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기업은 RCSV 인증패를 받는다. 호반건설의 경우 5억 원 클럽에 가입했다.호반건설이 기부한 5억 원은 향후 재난 구호 활동과 국민 안전 교육, 지역 사회 봉사, 남북 교류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RCSV 가입식에는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뜻 깊은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RCSV에 가입하기로 했다”며 “호반건설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제약은 11일 어린이 목 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챔프 코프 시럽은 티페피딘시트르산염과 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등이 주요 성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의 기침과 가래, 천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동아제약에 따르면 챔프 코프 시럽은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복용 편의를 위해 1회용 스틱 파우치로 선보였다. 개별적으로 포장돼 위생적이고 이지컷 기술이 적용돼 사용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약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포도맛으로 만들었다.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1회 복용 시 연령에 맞는 권장용량을 복용하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코프 시럽은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만 3세 이상 만 5세 미만 아이라면 1회 복용 시 별도의 계량 과정 없이 한 포를 먹으면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2012년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처음 발매했고 ‘챔프 이부펜’ 시럽과 ‘챔프 노즈’ 시럽에 이어 이번에 챔프 코프 시럽을 선보여 어린이 의약품 챔프 라인업을 완성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은 지난 8일 서울 잠실 소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제41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김영균 가톨릭의대 내과 교수와 정희순 서울의대 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메달이 수여됐다.김영균 교수와 정희순 교수는 우수한 연구 성과로 호흡기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은 매년 관련 분야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제도다. 40년 동안 호흡기 학술 발전을 유도하면서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