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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 동래온천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첫날 족욕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온천물에 발을 담근 채 피로를 풀고 있다. 온천축제와 함께 동래구에서는 20∼22일 ‘제23회동래읍성역사축제’도 열린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 모래 유실 방지용 수중방파제 위에 설치한 해상 등대 ‘세계를 바라보다’가 모습을 드러냈다. 2014년 공모를 통해 당선된 민광식 씨의 작품으로 파도가 만들어내는 물방울을 모티브로 세계를 향하는 진취적인 사람의 형상을 스테인리스 구슬로 표현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6일 오전 부산 중구 영주동 부산민주공원에서 열린 제38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주찬용·단무장 김신일)가 20일 오후 7시 반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순수 아마추어 초·중·고·대학생 80여 명으로 이루어진 이 오케스트라는 청소년 예술프로그램 개발과 음악공연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서울 강북 지역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이탈리아 피에트로 아르젠토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한 피아니스트 문인영이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를 연주한다. 또한 지난해 크레아티보 국제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피아니스트 이연주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3번 ‘론도’를, 플루티스트 이장미는 카를 라이너게 플루트협주곡 ‘피날레’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전 악장을 연주한다.지휘자 주찬용 씨는 “청소년들이 정기연주회와 봉사연주 등을 통해 합주 등 음악 기량 향상은 물론이고 자기계발의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게 우리 오케스트라의 강점”이라며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인성교육과 감성교육의 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문화재단의 청소년 음악예술 평가위원과 교육위원을 지낸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전문가이기도 하다.부산=박경모 전문기자 momo@donga.com}

부산 동명대는 28일 오후 교내식당에서 해외 11개국 외국인유학생 448명이 자국 풍습과 한가위 음식 등을 나누는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송편 한과 등 음식을 함께 먹으며 향수를 달랬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6·25전쟁에 유엔군으로 참전했다 올 2월 향년 88세로 별세한 네덜란드인 요한 테오도르 알데베럴트 씨의 유해 안장식이 27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엄수됐다. 네덜란드 참전용사 헨드리크 뮐더르 씨가 고인의 묘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 1951년 8월 네덜란드군 ‘판회츠’ 일병으로 참전했던 고인은 “전우들이 잠들어 있는 대한민국 땅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국가보훈처가 유해 봉환을 추진해 노병의 유언이 이뤄졌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자원봉사자들이 25일 부산 서구 남부민동의 한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며 저소득층에 전달할 물품을 옮기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4000여 가구에 1억2000만 원 상당의 쌀과 반찬을 건넸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앞두고 부산시가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한 20일 부산시청 주차장이 장애인 차량과 관용차량 등을 제외하고 텅 비어 있다. 부산시는 22일까지를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승용차 출·퇴근을 금지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8일 부산 남구청광장에서 열린 ‘상주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시민들이 상주 한우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추석을 앞두고 상주축협 등 13개 단체가 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품류 등 50여 개 품목을 19일까지 판매하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부산 광역권 강소기업·청년 채용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대표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 등을 거쳐 취업준비생들을 채용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카카오톡의 인기 이모티콘 ‘오버액션 토끼’ 팝업스토어가 14일 부산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특설매장에 문을 열었다. 24일까지 인형을 비롯해 파우치, 휴대전화 케이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3일 쾌청한 가을 날씨를 맞아 부산 서구 암남공원 방파제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나와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2일 부산 기장군 가동유치원에서 열린 지진 대피훈련에서 어린이들이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있다. 경주 지진 발생 1년을 맞은 이날 행정안전부와 교육청들은 지진대응 행동요령 교육과 대피훈련을 했다. 기장=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4일 부산 대저생태공원 수생식물원에서 2급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보랏빛 꽃망울을 터뜨렸다. 가시연꽃은 가시가 돋은 긴 꽃대 위에 핀 꽃잎이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수질 오염으로 군락지가 점차 사라져 2005년 멸종위기 야생식물로 지정됐다. 현재는 낙동강 하구 등 일부 지역에서만 관찰할 수 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3일 부산 수영강에서 열린 부산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드래곤보트는 2010년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동호인들이 날로 느는 추세이며 팀원의 화합과 협동심을 발휘해야 하는 해양 레저스포츠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31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젊은이들이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셀카놀이를 하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