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명

김재명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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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명 기자입니다.

base@donga.com

취재분야

2025-11-06~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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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들은 지금 휴대폰 삼매경 [청계천 옆 사진관]

    군 장병들의 휴대폰 사용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지난 해 일선부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폰 시범사용이 지난 4월에는 전 장병 대상으로 전환됐다. 최근 군은 전면시행 시점을 늦추고 당분간 시범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병사 5명이 휴대폰으로 5억 원대 불법 도박을 하다가 적발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군 당국은 일부의 문제일 뿐 휴대폰 사용은 전체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국방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휴대폰 사용이 자기개발, 군 생활 적응과 만족도 등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또한 인터넷에는 군인들의 휴대폰 사용으로 인해 군내 구타와 가혹행위 등 각종 사건사고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일요일이면 외출이나 사제(?) 음식을 먹기 위해 나섰던 종교 활동 참석수도 줄어들었다고 한다. 종교 활동보다는 휴대폰 이용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휴대폰 사용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기자가 본 1일 오후 2시경 강원도 화천군의 토마토축제 현장에서는 저마다 휴대폰 사용에 바쁜 병사들이었다. 외출 시에는 휴대폰을 가지고 나갈 수 있어서 가능했을 것이다. 이처럼 군 장병들의 휴대폰 사용 지침은 각 부대까지 통일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러한 미비점을 찾아 보완책을 마련한 뒤 전면 시행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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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지키는 강아지[고양이 눈]

    여름 휴가철입니다. 빈집을 지키는 강아지가 담벼락에 기대 휴가를 떠난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돌아오세요, 보고 싶어요.”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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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황금반지를 찾아라’ 화천 토마토 축제 개막

    2019 화천토마토 축제가 1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문화마을 일원에서 개막했다. 올해는 ‘토마토로 하나 되는 세계 속의 화천, 2019 화천토마토축제’ 를 주제로 정했다. 화천군은 겨울철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산천어 축제로 유명한 곳인데 여름엔 토마토 축제를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토마토 풀장에서 반지를 찾는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와 ‘토마토축구’를 비롯해 군 관련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열린다. 메인 프로그램인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가짜 반지를 토마토 풀장에 넣어놓고 찾아오면 진짜 금 1돈 반지와 반돈 반지, 토마토 1상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는 4일까지 계속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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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으로 간 연탄[고양이 눈]

    연탄 보기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어디 갔나 했더니 박물관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연탄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색이 다른 소품이거나 구멍 난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진 않을는지. 한겨울 밤, 연탄불을 꺼뜨리지 않으려 새벽에 일어나신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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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무사안일 경계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 부임자 임용장 수여 및 선서식에 참석해 국기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 강 장관은 “무사안일의 태도를 스스로 경계하면서 적극적인 마인드와 건설적인 비판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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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끝나고 찜통더위… 떠나요, 시원한 곳으로

    장마가 끝난 29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반포 나들목 구간에 차량들이 길게 꼬리를 물고 부산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이날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져 다가올 찜통더위를 예고했다. 30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9∼3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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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카메라 피하는 윤석열 총장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목요일인 25일 대검찰청으로 첫 출근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현충원을 참배한 뒤 오후에 대검찰청으로 출근해 취임식과 동시에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은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는 모습, 현충원 참배 모습, 취임식 장면이 언론에 공개됐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이튿날인 26일은 차량을 타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대검찰청으로 출근했다. 검찰총장이 지하주차장으로 출근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검찰총장은 검찰의 대표로서 출근길 짧은 시간이지만 검찰의 입장을 기자들을 통해 국민에게 전할 수 있다. 그래서 검찰 발(發) 이슈가 터지면 기자들은 어김없이 검찰의 대장인 총장의 얼굴을 보러 간다. 하지만 윤 총장은 이러한 관행을 원하지 않는 듯하다.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업무를 수행했을 때도 비슷했다. 2017년 5월 22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처음 출근할 때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었다. 그 이후 국정감사나 공식적인 검찰 행사 이외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달 17일 청와대에 의해 검찰총장으로 지명됐을 때 잠깐 서울중앙지검 청사 1층으로 나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 뒤로는 언론 노출을 피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이후로도 지하주차장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윤 총장은 언론에 나오는 것을 기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윤 총장이 여주지청장으로 국정감사장에서 폭탄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윤 지청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여주지청에 간 적이 있었다. 점심시간에 식사하러 나가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윤 지청장은 기자를 피해 정문으로 나가지 않고 다른 문으로 빠져나갔다. 다행히 기자가 재빨리 따라가 식당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찍은 적이 있다. 역대 검찰총장은 카메라 앞에 자주 나섰다. 검찰 조직의 대표로 현안이 있을 때, 가능한 투명하게 검찰의 입장을 내보일 필요가 있을 때면 총장은 출근하는 모습 뿐 아니라 퇴근길에서도 기자들에게 작심발언을 비롯해 ‘한마디’를 해 검찰의 입장을 전하곤 했다. ‘한마디’가 부담스러운 시기에는 그나마 점심시간 구내식당으로 이동하는 모습, 외부로 식사 하러 나가는 모습 등을 공개했었다. 윤석열 검찰총장 역시 앞으로 검경수사권 조정과 검찰개혁 등의 문제로 카메라 앞에 서야할 때가 꽤 많을 것이다. 그때마다 카메라를 피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것인지 묻고 싶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언론을 기피하는 검찰총장의 모습이 안타깝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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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손혜원 의원 근황 살펴보니

    검찰이 18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아버지 故 손용우 씨가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는 과정에서 특혜를 준 혐의로 고발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다만 보훈처가 직권으로 손 의원 부친에 대해 서훈심사 대상으로 정했지만 이를 알고도 국회에 “전화로 포상 신청을 받았다”고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로 전 보훈예우국장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손 의원은 다음날인 19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몽양 여운형 선생 묘소에서 열린 서거 72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손 의원은 이날 추모식 참여 모습을 유투브 채널인 손혜원TV에 업로드 했다. 손혜원TV 에는 이 외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임명한 이유는?’, ‘브랜드 전문가 손혜원의 당명.당로고 컨설팅’, ‘버벅, 나경원’ 등의 자료가 올라와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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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협력사 신상품 시범 판매

    18일 서울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고객들이 ‘우수 협력사 공모전’ 예선을 통과한 카페트를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9월 18일까지 예비 협력사 61개사의 400여 개 신상품을 왕십리점, 가양점, 수원점 등 6개 점포에서 시범 판매하고, 상품성이 입증된 업체들과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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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언니와 막내의 걸음마[고양이 눈]

    막냇동생이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막내야, 언니 손잡고 따라 걷는 거야.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 걸으면 돼. 언니도 그랬어. 걸음마, 걸음마.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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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을 위한 꽃[고양이 눈]

    하루 장사를 마치고 퇴근을 준비할 당신. 길거리 행인도 드물 시간엔 가족도 당신의 고단함을 모르겠지요. 힘내세요. 드르륵 셔터 문을 내리면 당신을 위한 한 송이 꽃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잠시나마 빙긋 웃는 순간이 됐으면….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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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유학-취업 괜찮을까?”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일본 유학·취업 종합설명회’를 방문한 예비 유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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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대학생들 “사랑해요, 태극기”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재외동포 대학생 440여 명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형 태극기를 펼쳐 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 세계 39개국에서 모인 이들은 9일부터 서울과 부산 등 5개 도시의 3·1만세운동 현장을 방문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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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일 한 컷] ‘만세삼창’ 하는 재외동포 대학생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에 참가한 전 세계 440여명의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만세삼창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고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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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까지 장맛비

    1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6시경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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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꿈[포토 에세이]

    어느 캠퍼스 교정에 달린 종이 학생들의 꿈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지금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 목표를 이루셨나요. 그렇다면 다음 목표를 정하고 다시 꿈을 꾸는 건 어떨까요. 설령 이루지 못할지라도 아름다운 일일 테니 말이에요. ―삼육대 교정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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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 같지 않‘소’?[고양이 눈]

    햇볕이 내리쬐던 들판에서 풀을 뜯던 소 한 마리가 더위를 피해 나무 그늘 아래로 왔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꽃밭이었네요. ‘음메∼.’ 콧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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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름 더 일찍 나온 햇사과

    7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일반 햇사과보다 보름가량 빨리 맛볼 수 있는 ‘썸머킹’ 품종을 소개하고 있다. 초록빛을 띠며 아삭거리는 식감과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1.3kg 한 봉에 7980원.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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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한 컷]외국인 학생들의 K-POP 플래시몹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국제하계대학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 200여 명이 중앙광장에서 K-POP을 따라하는 플래시몹을 선보이고있다.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은 51개국 370여개 대학 18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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