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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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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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 문화‧예술 어우러진 곳”… 상하농원, 1만5000평 규모 상하수목원 개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가을을 맞아 상하수목원을 정식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상하수목원은 주변 숲을 보존하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상하만의 특별한 수목원으로 조성됐다. 약 1만5000평 규모에 상록교목, 낙엽교목, 상록관목, 낙엽관목, 지피초화류 등 약 14만2000여 그루 나무가 식재됐으며, △치유의 숲 정원 △팽나무 숲 정원 △고인돌 숲 정원 등 세 개의 정원으로 구성된다.먼저 파머스빌리지 중정에서 시작되는 치유의 숲 정원은 ‘사람도, 자연도 쉬어가는 곳’이라는 미션 아래 온전한 쉼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덩굴 식물을 제거해 숲의 밀도를 낮추고, 전통향기 식물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채워져서,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산책을 즐기며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아름다운 서해 풍경이 보이는 팽나무 숲 정원은 마을의 생명과 평화를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믿었던 팽나무를 주제로 한 정원이다. 144그루의 팽나무가 다양한 규격, 수형과 밀도로 식재됐다.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노을전망대도 마련됐다.마지막으로 고인돌 숲 정원은 고창의 역사적인 고인돌 유적이 발견된 숲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수국정원과 그늘 정원 그리고 노을 언덕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상하농원 관계자는 “자연, 역사 그리고 쉼이 하나로 어우러진 상하수목원을 통해, 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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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 백화점-이마트 남매 계열분리 공식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9년 만에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한다.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백화점 부문과 정용진 그룹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 부문으로 계열 분리한다.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이 취임한 후 단행한 실질적인 첫 정기 인사다.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장녀이자 정용진 회장의 여동생으로,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이 되어 백화점 부문을 이끌어왔다. 본래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이 점쳐졌으나, 이를 건너뛰고 회장 자리에 앉았다.신세계그룹은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이라는 두 개의 축을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가 본업 경쟁력 회복을 통한 수익성 강화 측면에서 성공적인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계열 분리를 시작하는 데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신상필벌(信賞必罰)’에 따라 역량 중심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인사 기조도 반영됐다. 그간 정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최고경영자(CEO)는 수시 교체하고 보상체계 개편과 함께 핵심성과지표(KPI) 변경 등 인사 쇄신을 이어왔다.먼저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한채양 사장은 이번 승진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마트24대표에는 송만준 이마트 PL‧로벌사업부장이 내정됐다. 올해 선보인 ‘노브랜드 중심 편의점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최근 사업 조정을 통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는 신세계푸드 대표에는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부문 대표를 겸직하게 됐으며,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에는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이 내정됐다. 신세계L&B 대표에는 마기환 대표를 외부 영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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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에서 다시 플라스틱으로… 농심, ‘카프리썬’ 빨대 20개월 만에 바꾼다

    농심이 내달부터 음료 브랜드 ‘카프리썬’에 제공되는 빨대 소재를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종이빨대를 적용한 이후 약 20개월만이다.농심은 지난해 2월 플라스틱 저감 차원에서 카프리썬 빨대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전환한 바 있다. 종이빨대가 포장재를 잘 뚫지 못해 불편하다는 소비자 불만이 늘면서 두 차례 품질 개선에 나섰다. 우선 종이빨대 절단면 각도를 조정했으며, 이후 표면 처리로 빨대 강도를 보완했다.그럼에도 소비자들은 종이빨대 특유의 냄새와 감촉, 시간이 지날수록 눅눅해지는 현상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클레임을 제기했으며, 이는 카프리썬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 매년 900만 박스를 유지하던 카프리썬 판매량은 지난해 13%, 올해 3분기까지는 추가로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심 관계자는 “종이빨대 품질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빨대로 다시 바꿔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이어져 변경하게 됐다. 이번 변경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도 “플라스틱 저감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변화와 정책은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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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저’ 이끈 전문가들, 저도수 시장 도전장…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쿠도스’ 출시

    디아지오에서 ‘윈저’를 이끌었던 위스키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기업 제이앤디가 국내 저도수 위스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제이앤디는 29일 국내 시장을 위해 개발한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쿠도스(KUDO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쿠도스는 전담 마스터 블렌더 ‘브렌던 맥카론’(Brendan McCarron)가 물부터 원액 소싱, 블렌딩, 병입 등 모든 공정을 직접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진행하고 관리한다.제이앤디 관계자는 “지난 2년 여간 국내 위스키 소비자들의 세대 변화와 이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위스키에 대한 기준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며 “철저한 시장분석과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에 집중한 결과 ‘쿠도스’를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프리미엄급인 ‘쿠도스 블루’는 쿠도스 브랜드의 주력 제품으로,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역의 각기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했다. 산뜻한 화이트 계열 과일 향과 배의 달콤한 향, 참나무의 깊은 향이 특징이다.슈퍼프리미엄급인 ‘쿠도스 골드’는 쿠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더해 블렌딩했으며, 섬세한 달콤함과 풍부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은은한 오렌지 향과 복숭아, 살구 등의 과일맛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꿀, 참나무, 바닐라의 맛이 느껴져 입안에 여운을 남긴다.유희문 제이앤디 마케팅 상무는 “최근 저도수 위스키 주요 소비층은 20~30대로, 지난 10~20년 전 40~50대층에 비해 매우 젊어졌다”며 “고연산, 몰트, 버번 등 다양한 고급 주류에 대한 경험이 많은 20~30대는 저도수 로컬 위스키에서도 유사한 경험을 원하며, 쿠도스는 이들의 선호도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쿠도스는 국내 시판 위스키 최초로 진품 여부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위조방지장치인 ‘알루스냅’을 적용했다. 첫 개봉 시 분리되는 병마개와 남은 부분 사이에 육안으로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붉은색 선이 생겨 새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번 개봉하면 다시 닫아도 붉은색 선은 계속 남아있게 되는 구조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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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양평물맑은시장서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 진행

    NH농협은행이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2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민경 부행장을 비롯한 금융소비자부문 임직원은 전날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상인회, 농협은행 양평군지부와 우리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 밥먹기 운동’을 실시했다.이날 임직원들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세트를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 활성화 홍보했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이민경 부행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쌀 소비 감소와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양평물맑시장을 민생침해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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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청년고용친화 ESG 우수기업 선정

    KT&G가 청년고용친화 사회공헌(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KT&G는 지난 28일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청년도약 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등 청년 지원 프로젝트를 연속성 있게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 현판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KT&G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 창업가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169개 창업팀 배출, 누적 매출 442억 원 달성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진행된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총 27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아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또한 KT&G는 2020년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청년창업공간 ‘상상플래닛’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상상플래닛은 창업가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멘토링 제공, 입주사 간 교류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청년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진정성 있게 지원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년도약 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활동을 펼치는 기업을 발굴해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KT&G는 지난 2021년 11월 해당 멤버십에 가입해 청년 지원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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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식품,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잭앤펄스’ 론칭

    삼양식품이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잭앤펄스’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잭앤펄스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단백질 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은 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딥슬립 포션 아쉬아간다’와 에너지 대사를 증진시키는 ‘에너블라스트 포션 원터치샷’ 2종이다. 딥슬립 포션 아쉬아간다는 100% 식물유래 성분으로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블라스트 포션 원터치샷은 고함량 비타민B군에 아연을 더한 에너지 비타민이다.식물성 냉동 간편식 제품도 선보인다. 쫄깃한 외피에 병아리콩을 갈아 만든 후무스 필링을 담은 ‘소프트 후무스 바이츠’ 2종(플레인, 핫스파이시)과 식물성 단백질에 햄프씨드, 해바라기씨 튀김옷을 입혀 바삭함과 고소함을 더한 ‘크리스피 플랜트 바이츠’ 2종(스위트갈릭, 크러쉬드페퍼)이다. 특히 크리스피 플랜트 바이츠는 삼양식품의 식물성 조직단백 기술인 변성고단백을 원료로 한다.이밖에도 식물성 단백질 음료 ‘프로틴드롭’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수분해 완두단백을 사용해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식물성 헬스케어 통합 브랜드인 ‘잭앤펄스’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삼양식품만의 새로운 웰니스의 기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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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지원책 받을 수 있어요”… 한국필립모리스, 행안부와 위기가구 돕는다

    한국필립모리스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맞춤형 지원책을 알린다.한국필립모리스는 28일부터 테리아, 말보로 등 자사 대표 제품 담뱃갑 내부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를 적용해 전국 편의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유통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월 한국필립모리스가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에 따른 조치이다.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보건복지상담센터(129)와 지자체의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종합적인 상담을 비롯해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가 적용되는 제품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테리아 퍼플웨이브 △테리아 블루와 일반 담배 제품인 △말보로 골드 △말보로 레드 등 총 4종이다. 내년 1월부터는 한국필립모리스의 전 제품 50여종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가 적용될 예정이다.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1400여 곳 편의점 디지털 광고보드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를 송출해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위기가구 발굴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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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의 날’엔 한우가 반값… 한우자조금, 온오프라인 대규모 할인 행사 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이 전 국민이 함께 한우를 즐기는 명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28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전계순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이을용 축구감독, 한우 명예홍보대사 윤원석 셰프(벽제갈비)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또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온라인 한우장터’를 열어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행사에는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강원),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의성마늘소(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총체보리한우(전북),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홍천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소깨비(경북), 신선설한우(경기) 등 전국의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 숯불구이 축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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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11월부터 ‘논커피’ 아이스 음료 가격 200원 인상

    스타벅스코리아가 내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중 일부 톨 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가격이 인상되는 음료는 논(Non) 커피류 음료 11종(블렌디드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이다.스타벅스 측은 음료 제조와 관련해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되면서 일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이스 음료의 수요가 줄어드는 겨울 시즌에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고객 부담을 최소하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11월 이전 구매한 해당 품목 모바일 상품권 등은 가격 인상 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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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농진청,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농산물 육성 앞장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농산물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신품종을 수출업체와 생산 농가에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지원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25일 전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배, 포도, 키위 수출통합조직 등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 15개 사가 참여했다. 농진청에서 개발해 농가에 보급 중인 다양한 신품종 중 △배(그린시스, 신화) △포도(젤리팝, 썸머크리스피 등) △키위(스위트골드, 감황) △마늘(홍산)을 상세히 소개했다.또한 aT는 신품종들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생산지원부터 바이어 알선, 해외 마케팅까지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싱가포르와 베트남의 신선 농산물 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설명회에 참가시켜 사전에 제공받은 신품종 샘플 관련 피드백을 전하고, 행사에 참석한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와 실시간으로 생생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농진청과 aT는 내년 신품종이 해외시장에 더욱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생산기술 지원부터 바이어 알선, 해외 판촉까지 더욱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홍문표 aT 사장은 “기후변화 위기는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 농업농촌이 마주한 현실이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우수한 신품종이 국내와 해외로 널리 보급되고 수출되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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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컬처의 근간”… 농심, 외국 유학생에 국가무형유산 체험 제공

    농심이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무형유산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농심은 24일 서울대 언어교육원, 교육운영기관인 YBS에듀와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 언어교육원은 한국어교육센터에서 교육받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무형유산 체험기회를 알린다. 또 농심과 YBS에듀는 전통문화 이수자들과 연계한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협약에 참여한 장윤희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라면 등 K-푸드와 K-팝으로 한국을 처음 접한 유학생들은 점차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한국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심은 지난 2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3억 원 규모의 ‘함께하는 K-무형유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험형 전통문화 체험행사인 ‘케잇(K-it)’ 데이를 통해 전통옻칠로 만든 라면기, 궁중소반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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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친환경 PVC 바닥재 ‘숲 옥’ 리뉴얼 출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친환경 주거용 PVC 바닥재 ‘숲 옥’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옥(玉) 장판으로 잘 알려진 숲 옥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이후 25년간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홈씨씨 인테리어의 대표 바닥재 제품 중 하나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2.2mm 두께의 PVC 바닥재로, 마루 제품 대비 이음매가 적어 이물질 침투로 인한 오염에 강하고 표면에 UV층이 적용돼 찍힘이나 긁힘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나 유지 관리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또한 숲 옥은 바닥재 업계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를 획득했으며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아 친환경성도 입증됐다.이번 리뉴얼로 숲 옥은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스톤 및 우드 패턴 디자인을 강화했다. 먼저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600각(600x600mm 정사각형) 스톤 패턴 디자인이 추가됐다. 600각 타일은 공간을 넓고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상업용 공간에서 많이 사용하던 자재였지만 최근 인테리어 고급화 열풍으로 주거용 공간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광폭 마루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우드 패턴 디자인도 숲 옥에 새롭게 더해졌다. 무늬가 반복되는 기준인 단위무늬 사이즈를 키워 패턴 반복을 줄임으로써 시각적인 공간 확장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프린팅 무늬와 표면 엠보를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술’도 적용해 우드 본연의 질감을 더욱 사실적이고 고급스럽게 재현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 25년간 사랑받아 온 숲 옥이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바닥재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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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미식 전문가 한 자리에… 한식진흥원, ‘2024 한식 컨퍼런스’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개최한 ‘2024 한식 컨퍼런스(HANSIK Conference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25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한식의 미래(Adventurous Table: HANSIK)’를 주제로, 한식의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의 장(醬) 문화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한식 비즈니스 등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한식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첫 세션에서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강민구 셰프가 ‘오래된 미래: 한국의 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 셰프는 전통 장 문화가 한식의 핵심 요소이자 한식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장을 사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장이 음식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맛을 내는지 이해한다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그 매력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통 장을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현대적인 요리로 재해석하는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식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의 양종집 교수가 ‘한식의 미래: 미식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양 교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전문 교육 기관과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식 글로벌화는 개별 레스토랑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교육 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차세대 한식 전문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다음으로 벨기에 2스타 미쉐린 레스토랑 ‘레르 뒤 탕(L’Air du Temps)’의 상훈 드장브르 셰프와 미쉐린 2스타이자 ‘2024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6위를 기록한 뉴욕 ‘아토믹스(Atomix)’의 박정현 셰프를 중심으로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미식 산업을 이끄는 셰프들과 한식의 지속 가능성을 탐구한 이 세션에서는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한식진흥원 전해웅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의 장 문화를 조명하고, 한식의 가치를 세계 무대로 확산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고유한 맛과 철학이 글로벌 미식 산업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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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디브 넓은 섬 ‘할라벨리’, 근데 다들 어디에?… 연인부터 가족까지 프라이빗한 곳

    우수한 수중환경과 자연환경으로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몰디브에는 도니(Dhoni)라는 배가 있다. 도니는 본래 몰디브 어부들이 생업을 위해 만든 전통 배다. 앞코가 길쭉한 모양이 독특해 몰디브의 명물이 되었다.몰디브의 1192개의 섬 중에는 이러한 도니를 꼭 닮은 곳이 있다. 몰디브 수도 말레에서 수상비행기로 약 30분 떨어진 할라벨리(Halaveli)다. 할라벨리는 도니 모양의 산호섬으로, 콘스탄스 할라벨리 리조트의 86개 빌라가 청록색 라군 위에 수를 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할라벨리에선 대부분 건물 천장에 도니에서 착안한 디자인이 적용됐다.콘스탄스 호텔앤드리조트의 5성 디럭스급 리조트인 할라벨리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친근감이 느껴지는 무푸시 리조트(10월 18일자 기사 참고: )와 달리 ‘프라이버시’와 ‘쉼’에 초점이 맞춰졌다.방 안에서 모두 해결… 진정한 휴식처 ‘할라벨리’우선 할라벨리에 도착하면 어딘가 모를 한적함을 느낄 수 있다. 객실이 86개나 있지만 할라벨리에선 돌아다니면서 관광객을 찾아보기 어렵다. 리조트 내 이동수단 버기카(Buggy Car)를 타고 객실로 돌아가는 이들만 가끔 보이는 정도다.비밀은 객실 안에 있다. 가장 작은 객실인 워터빌라만 해도 30평(100㎡)대다. 또한 모든 객실에 프라이빗 풀(Private Pool)과 선베드, 욕조가 마련돼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적합하다.객실 타입도 다양하다. 무푸시는 모든 객실이 기본 2인실이다. 반면 할라벨리는 2인실부터 4인실, 6인실까지 다양하다. 성인 2명에 12세 미만 어린이 2명까지 수용 가능한 패밀리 비치빌라(375㎡)와 비치빌라(350㎡)는 100평이 넘는다. 몰디브 바다에 바로 빠질 수 있는 워터빌라 타입이 아닌 비치빌라이기 때문에 넓은 정원이 마련됐다.할라벨리에 단 1개뿐인 프레지던셜 비치 빌라(700㎡)는 무려 211평으로, 최대 성인 6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2층 구조에 간단한 운동기구부터 스파용 침대까지 준비돼 있다. 객실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하지만 몰디브도 식후경. 객실에 머물던 관광객들도 식사 시간이 되면 레스토랑으로 몰린다. 할라벨리에는 총 4개의 레스토랑(총 356석)과 2개의 바(130석)가 있다. 다양한 국가별 음식을 제공하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자하즈(Jahaz)’부터 아시아 퓨전 요리 레스토랑 ‘징(Jing)’, 일본식 스시 롤, 사시미 등을 즐길 수 있는 ‘칼카 스시바(Kalka Sushi Bar)’까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자하즈와 징 레스토랑은 ‘와인 맛집’이기도 하다. 두 레스토랑의 와인 셀러에는 2만2500병 이상의 와인과 325개 다른 와인 메이커의 1600종 이상 와인이 보관돼있다.커플 코코넛나무 심어볼까… 즐길 거리도 가득한적한 할라벨리지만 즐길 거리가 없는 건 아니다. 할라벨리는 리조트 인근에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를 세 곳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환상적인 수중환경을 자랑한다. 리조트 바로 앞바다에서도 볼 수 있는 상어 떼와 가오리를 보면 충분히 납득된다. 워터빌라 주변에도 물고기들이 무리지어 다닐 정도.일몰 크루즈와 전통 몰디브식 낚시도 추천할 만하다. 특히 손으로 낚시줄을 다루는 전통 낚시는 이색적인 경험이다. 낚싯바늘에 생선 미끼를 꽂아 인도양 바다에 던지면 국내에선 만날 수 없는 새로운 어종을 낚을 수 있다. 기다림 끝에 내 손으로 낚은 물고기는 소정의 추가비용을 지불해 그릴 구이로 즐길 수도 있다.신혼여행으로 할라벨리를 선택한 부부들에겐 더욱 특별한 경험의 기회가 있다. 부부의 시작과 함께 코코넛나무를 심는 것이다. 나중에 다시 할라벨리를 방문하면, 부부의 시간을 함께 보낸 코코넛나무를 마주할 수 있다. 물론 연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들에겐 훗날 할라벨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을 위한 콘스탄스 키즈 클럽(4~11세 대상)도 있다. 이곳에선 전문교육을 받은 코디네이터가 섬 탐험, 지역공예, 요리활동,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흥미진진하고 이국적인 휴양지 경험을 제공한다. 유료 서비스인 유아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면 부모는 마음 편하게 액티비티를 즐기다 올 수도 있다.이밖에도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 코트, 비치 발리볼‧축구, 윈드서핑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제트스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등 수상 모터스포츠(유료)도 경험할 수 있다. 콘스탄스 할라벨리에 대한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국내 대표 문의처인 드림아일랜드를 통해 가능하다.몰디브=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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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리, 온오프라인 뷰티페스타 성료… 파트너사 거래액 4배 늘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10월 온오프라인에서 뷰티 행사를 진행하면서 뷰티컬리 파트너사들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컬리는 지난 10일 동대문 DDP에서 첫 오프라인 뷰티축제 ‘컬리뷰티페스타 2024’를 개최, 동시에 온라인에서도 ‘뷰티컬리페스타’를 진행했다. 총 12일간 열린 이번 기획전에는 오프라인 90개 브랜드 포함 총 411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4400가지 제품을 할인가로 선보였다.특히 온오프라인 동시 참여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피토메르, 프레시안 등 이노베이션관 참여 브랜드 전체 거래액은 전년 대비 6.6배 증가했다. 특히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와 프랑스 클린 뷰티 브랜드 ‘라로제’ 거래액은 200배가량 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시세이도, 랑콤 등 프레스티지관에 참여한 럭셔리 브랜드 거래액도 2.6배 이상 늘어났다.카테고리별로는 스킨케어 거래액 성장율이 38%P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어 메이크업(30%P), 바디케어(26%P), 명품뷰티(23%P) 순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컬리몰 방문자 수도 5배 이상 늘어났다. 이중 뷰티컬리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20% 가까이 차지해 신규 고객 확보 측면에서도 성과를 보였다.컬리 상품마케팅본부 전미희 뷰티컬리 그룹장은 “2만여 명이 즐긴 컬리 뷰티 축제의 열기가 온라인까지 이어지며 참여 파트너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훌륭한 파트너사를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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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자조금,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아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2024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한우자조금은 내달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온 국민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한우장터를 준비했다. 온라인 한우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로 유통 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들이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등심·채끝)와 정육류(불고기·국거리·사태), 양지를 포함해 한우 간편식과 부산물까지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국적으로 한우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온라인 한우장터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전국 농축협 매장과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도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이 대규모 한우 할인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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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경기 포천 내촌초등학교서 이동금융 교육 실시

    NH농협은행이 지난 23일 경기 포천 내촌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동금융교육은 금융소외지역을 찾아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과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에는 내촌초등학교 전교생 55명이 참석하여 학년별 맞춤형 금융교육이 진행됐다. 실제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에서 일일 은행원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며 “내실있는 금융교육으로 금융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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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워홈 음성공장,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정’ 획득

    아워홈이 국내 식품제조업 최초로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정’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순환자원은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생산·사용되는 자원으로, 환경부가 환경성과 경제성, 기술성 등에서 높은 재활용 가치를 인정한 물질이나 물건을 뜻한다. 순환자원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환경부 산하 기관으로부터 기술검토,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검증을 받아야 한다. 인정받은 순환자원은 폐기물관리법상 규제로부터 제외된다.이번에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정을 받은 사업장은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아워홈 음성공장이다. 음성공장은 연면적 3만7485㎡, 5층 규모이며, 튀김류‧유탕류‧카츠류 등 육가공 제품과 김치류를 생산한다.이번 순환자원 인정 심사는 원주지방환경청에서 맡았으며,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정은 관내 첫 인정 사례다. 아워홈 음성공장은 연면적 3만7485㎡, 5층 규모이며, 튀김류‧유탕류‧카츠류 등 육가공 제품과 김치류를 생산한다.아워홈은 음성공장 내 육가공 제품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수집, 관리 및 재활용하는 방안을 수립하여 ‘순환자원 인정’을 획득했다. 인정 기간은 2027년 10월까지 3년이며, 해당 기간 동안 약 27t의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 제조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향후 아워홈은 전 사업장에서 자원 순환 대상을 발굴하고 검증해 목록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순환자원 인정뿐 아니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폐기물 매립제로 등급 등 기타 환경 관련 인증을 획득‧확대해 자원 순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아워홈 관계자는 “환경 보전과 자원 절약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 식품제조업 최초로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정을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내식당과 제조시설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방안을 마련해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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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절 대란’ 성시경 막걸리, 이젠 편의점에서 만난다

    GS25가 차별화 상품 소싱에 주력하며 주류 경쟁력을 확대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5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가수 성시경이 론칭한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를 사전 예약 방식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준비된 물량은 총 5000세트(1세트 500㎖ 2입)다.경탁주 12도는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전통주로,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은 고도수 막걸리다. 성시경이 애주가의 마음을 담아 상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지난 2월 론칭 이래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우리동네GS를 통한 경탁주 12도 사전예약은 25일 오전 11시에 오픈된다. 1인당 10세트로 구매 수량이 제한되며, 11월 7일 고객이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 가능하다.오는 30일에는 전국 매장에서 가수 소유의 고도수 하이볼 ‘쏘하이볼’ 2종을 편의점 업계 단독 출시한다. 애주가로 알려진 소유가 레시피부터 생산, 마케팅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상품으로, 이번 1차 판매는 오직 10만 개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GS25는 막걸리와 하이볼이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주종으로, 주류 트렌드 화제성 및 관련 키워드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막걸리와 하이볼 2030세대 매출 구성비는 각각 47.1%와 72.3%로 높게 나타났다.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편의점 주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GS25가 이색 주류를 단독으로 출시해 트렌드 선점에 나섰다”며 “주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 주류 소싱에 주력하여 오직 GS25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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