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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4월 ‘메르세데스(Mercedes)’라는 이름을 사용한 지 12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스페인어로 ‘우아함’을 의미하는 메르세데스는 독보적인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름이다. 자동차 역사와 함께 단순한 브랜드명을 넘어 우아함과 고품격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름의 유래도 인상적이다. 벤츠 역사 속 인물의 딸 이름에서 따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창업자 중 한 명인 고틀립 다임러(Gottlieb Daimler)는 지난 1890년 다임러-모토겐-게젤 샤프트(DMG, Daimler Motoren Gesellschaft)라는 회사를 설립하면서 자동차 엔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당시 오스트리아 출신 사업가 에밀 옐리넥(Emil Jellinek)은 DMG의 우수 고객인 동시에 가장 까다로운 손님이기도 했다. 1897년 옐리넥이 처음 구매한 다임러 자동차는 최고속력이 시속 24km에 불과했다. 너무 느리다고 생각한 옐리넥은 DMG에 최고속력이 40km/h인 자동차를 주문했다. 그 결과 1989년 최고출력 8마력의 4기통 엔진을 장착한 세계 최초의 도로주행 자동차 ‘피닉스(Phoenix)’가 탄생했다.1990년대는 세상을 놀라게 한 메르세데스가 탄생한 시기다. 성공한 사업가였던 옐리넥은 다임러 자동차의 고객이면서 주변 상류층들에게 다임러 자동차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딜러가 됐다. ‘니스위크(Nice Week)’ 등 자동차 경주에 출전하는 레이서이기도 했다. 옐리넥은 보다 빠르고 강력한 고성능 자동차를 갈망했다. 이때 경주에서 옐리넥이 가명으로 사용한 이름이 바로 딸의 이름이었던 메르세데스다. 이후 메르세데스는 자동차 애호가 사이에서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1900년 4월 2일 DMG와 옐리넥은 자동차 및 엔진 판매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때 새로운 엔진 명칭에 메르세데스라는 이름을 사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후 ‘다임러-메르세데스(Daimler-Mercedes)’라는 이름의 새 엔진 개발이 결정됐다. 옐리넥은 36대 차량을 주문했다. 당시 55만 마르크(약 2억 원)에 달하는 고액 주문이었다.1900년 12월 22일에는 DMG가 신형 엔진 메르세데스를 장착한 최초의 모델인 메르세데스 35hp 레이싱카를 옐리넥에게 납품했다. DMG 수석엔지니어인 빌헬름 마이바흐(Wilhelm Maybach)가 개발한 첫 메르세데스는 많은 화제를 모았다. 새로운 엔진은 저중력 중심 압착된 강철 프레임과 경량화된 고출력 엔진, 벌집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이후 자동차 업계에 수많은 혁신을 가져왔다. 이 모델은 오늘날 최오의 현대적인 자동차로 평가받고 있다.이듬해 3월 옐리넥은 메르세데스를 타고 니스위크 경기에 출전했다. 그해 3월과 8월에는 12/16hp와 8/11hp 모델이 등장했다. 이때부터 메르세데스는 성공을 의미하는 대명사로 알려졌고 차의 성능과 신뢰성을 상징했다.1902년 6월 23일 DMG는 메르세데스를 브랜드 이름으로 발표하고 그해 9월 26일 합법적인 상표로 등록했다. 이후 1926년 DMG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칼 벤츠(Carl Benz)가 설립한 벤츠&씨에(Benz & Cie)와 합병해 다임러-벤츠AG가 세워졌다. 다임러-벤츠AG는 메르세데스벤츠라는 이름으로 자동차를 생산해오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1998년에는 미국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를 인수해 다임러-크라이스러가 결성됐다가 2007년 크라이슬러와 다시 분리되면서 현재의 다임러AG로 사명이 변경됐다.120년 전 압도적인 고성능 엔진 메르세데스로 시작해 현대 자동차의 시초를 보여준 메르세데스벤츠는 여전히 혁신을 이끌며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현재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미래 모빌리티 전동화 브랜드 EQ 등 다양한 서브 브랜드가 운영되고 있다. 시대를 앞서나가는 기술력과 우수한 제조력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라는 이름에 담긴 브랜드 신뢰와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진칼이 이사회 본연 역할인 경영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에 선임하기로 했다. 앞서 약속한 지배구조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진칼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된 김석동 이사를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 김석동 의장 선임에 따라 한진칼 이사회 독립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영활동 투명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체제를 공고히 하면서 한진칼 이사회의 전략적 의사결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진칼 측은 전했다.김석동 의장은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하면서 35년간 자본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한 금융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특히 김 의장은 지난 2011년 저축은행 부실화 사태를 해결하고 금융시장 안정화를 도모한 경험을 보유했다. 한진칼은 해당 경험이 한진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조 회장은 지난 주총에서 한진칼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바 있다.한진칼은 지난 2월 7일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가 맡도록 돼 있는 이사회 의장을 이사회에서 선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사회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밖에 이사회 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거버넌스위원회, 보상위원회의 위원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높이기로 했다. 각 사외이사는 최대 2개까지 위원회를 겸직할 수 있도록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1단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2단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주요 단계별 진전사항을 즉각 공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의 전 세계 확산 추세가 워낙 심각하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 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려 불안감을 해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와 협업해 이날부터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작업은 완료하는 데 약 2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선별 항체 중화능 검증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인체임상물질 대량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며 동시에 동물 임상도 착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가용한 인력을 총동원해 최단기간 내 인체 투여가 가능한 제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유럽에서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긴급 승인한 말라리아 치료제의 치료 효과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현지 의료계 조언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제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도 완치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항체 치료제 및 백신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항체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셀트리온 및 다국적 제약사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 독보적인 항체 의약품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오는 7월 중 인체 임상 투여를 목표로 전 연구진이 최적 후보물질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른 글로벌 제약사보다 빠른 속도로 임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용품 제작에 나선다. 람보르기니는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와 플렉시글라스 보호장구(plexiglass shield)를 제작해 산타가타볼로냐(Sant' Agata Bolognese) 공장 인근 산토르솔라 말피기(S. Orsola-Malpighi) 병원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병원은 수년 동안 람보르기니 근로자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컨설팅 해 온 협력기관이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산타가타볼로냐 공장은 하루에 마스크 1000개와 플렉시글라스 보호장구 200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 개조에 들어갔다. 마스크는 인테리어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담당하는 부서 직원들이 제작한다. 보호장구는 탄소섬유 생산공장 연구개발 담당 부서의 3D 프린터로 만들어진다.플렉시글라스 보호장구는 한국에선 ‘아크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플라스틱 재질로 이뤄졌다. 의료진이 플렉시글라스 보호장구를 착용하면 이마부터 턱까지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볼로냐 외과대학의 유효성 검사를 통과한 후 에밀리아-로마냐지역 승인을 받아 의료 용품을 병원에 전달할 계획이다.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매일 최전선에서 힘써주시는 의료진과 봉사자를 비롯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들을 지원하고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2일 기준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57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수는 1만315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혈액 수급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말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 140장을 모았으며 해당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와 대구지역 의료기관 등 의료시설에 보낼 예정이다. SPC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헌혈증 기부 행사를 열어 현재까지 총 2696장의 헌혈증을 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4개 단체에 기부해왔다.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SPC그룹은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대구와 경북지역에 생수 및 빵 총 60만개를 전달했다. 전국 아동복지시설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4000여개와 빵 1만4000여개를 지원했다.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근무자를 위해 생수와 빵 2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 의료진을 위해 스틱형 원두커피 ‘비아’ 2만9000개(약 2억 원 상당)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비아 1만5000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 데 이어 1만4000개를 이달 중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제품 전달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커피 한잔의 휴식도 갖기 어려운 대구와 경북지역 의료진들을 위해 준비했다.스타벅스 측은 비아 커피가 개별포장으로 휴대성이 좋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의료진들이 선호하는 지원 물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 및 상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그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일상도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이나마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제품 전달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스타벅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다 진정성 있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지난 2월부터 3월 말까지 전국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들을 위한 커피 1만7000잔과 비아, 머핀 등 1억 원 상당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콜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이번 비아 기부까지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해 제품 총 5만6000여 수량을 전달했다. 누적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억 원 규모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내놓겠다고 공표했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코로나19 회복환자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 만든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면역 항체로 구성된 혈액제제 면역글로불린(Immune globulin)과 달리 코로나19에 특화된 항체 밀도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앞서 GC녹십자는 B형간염면역글로불린 ‘헤파빅’과 항파상풍면역글로불린 ‘하이퍼테트’ 등 고면역글로불린 치료제를 개발해 상용화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혈장은 혈액 속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을 제외한 담황색 액체성분을 말한다. 혈장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맞서는 면역 항체가 있다. 이번에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는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회복환자의 혈장을 확진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1명의 혈장치료를 위해서 회복환자 혈액 약 6~7리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혈액확보가 관건인 것으로 전해진다.혈장치료제 개발 속도가 월등한 이유는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돼 온 면역글로불린제제이기 때문이다. 이미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방법이 동일해 신약 개발과 달리 개발 과정이 간소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 회복환자의 혈장 투여만으로도 과거 신종 감염병 치료 효과를 본 적이 있어 이를 분획 농축해 만든 의약품의 치료 효능도 결과가 나와 있는 셈이라는 설명이다.해외의 경우 다케다(Takeda)와 그리폴스(Grifols) 등 세계 1~2위 혈액제제 회사들이 각국 정부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업체들도 연내 치료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와 일선 의료진 등 고위험군 예방(수동면역을 통한) 목적으로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편의점 세븐일레븐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 경영주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기부금을 조성해 마스크를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세븐일레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회사와 임직원이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 9200만 원을 조성하고 마스크 10만 장을 구입해 전국 가맹점에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바이러스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경영주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되는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경영주와 점포 직원들이 근무할 때 사용될 예정이다.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와 관련된 상생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3월에는 세븐일레븐 퇴직 직원 모임인 ‘세사모(세븐일레븐을 사랑하는 모임)’와 현직 임원진들이 성금을 모아 대구와 경북지역 가맹점 520여 곳에 마스크 2600여개를 지원했다.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도 지난달 대구지역 경영주를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마스크 4700여개를 마련해 전달한 바 있다.가맹점 직접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에는 본사가 직접 방역을 지원하고 휴점 점포에 대해서는 푸드 상품 100% 폐기를 돕는다. 경영주 요청 시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1000억 원 규모 가맹점 상생 펀드를 조성해 경영주들을 지원하고 있다.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점포 운영을 위해 힘써 주시는 경영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 경영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KT&G는 지난 2월 출시한 신형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추가된 지역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이번에 추가되는 판매처는 경기지역 14곳과 지방 15개 도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등 총 1만1172개 판매점이다. 이에 따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이 서울시와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 전국 29개 주요 도시 편의점 등 총 2만6170개소로 확대됐다. KT&G 측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적극적으로 판매점 확대에 나섰다고 전했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사용 편의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이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됐다. 전면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릴 하이브리드 1.0의 풍부한 연무량과 찐맛 감소 등 기존 상품성은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를 크게 개선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판매지역 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빠르게 판매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던힐과 글로 등 브랜드를 보유한 담배회사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다. 자회사 바이오기술을 활용해 백신 개발을 추진한다.BAT그룹은 미국 소재 바이오테크 자회사 ‘켄터키바이오프로세싱(KBP, Kentuchy BioProcessing)’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전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결과에 따라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정부 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당 100만~300백 만회 분량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BAT그룹은 KBP의 이번 백신 개발 프로젝트가 비영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백신 개발은 BAT가 보유한 속성 담배식물 재배기술을 활용해 이뤄진다. 기존 백신 개발 생산기술 대비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먼저 담배식물은 인체에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균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잠재적으로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다고 BAT그룹 측은 전했다. 또한 수개월 소요되는 기존 방식에 비해 백신 구성물을 담배식물로부터 6주 만에 신속하게 획득 가능한 이점도 갖췄다. 여기에 냉장이 필요한 기존 백신과 달리 실온에서 안정적인 백신 형태가 유지된다. 한 차례 접종으로 면역 반응 효능이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편의도 높다는 게 BAT그룹 측 설명이다.BAT그룹 미국 내 사업법인인 ‘레이놀즈(Reynolds American)’는 지난 2014년 특별한 담배 추출 기술을 이용해 비연소 제품군 개발에 활용할 목적으로 바이오테크 업체 KBP를 인수한 바 있다.KBP는 2014년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 ‘ZMapp’을 ‘미국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 U.S. 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부분 복제해 잠재적 항원물질을 개발했다.BAT그룹은 개발된 백신으로 신속하게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보건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정부 협력을 통해 주당 최대 300만 회 규모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데이비드 오라일리(David O‘Reilly) BAT그룹 과학연구총괄 박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협력해 백신 개발 다음 단계 진행을 논의 중”이라며 “백신 개발을 위한 이번 연구결과를 영국 보건당국 및 미국 BARDA에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KBP는 담배식물 대체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고 한 가지 방안이 바로 식물 기반 백신 개발”이라며 “BAT는 이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피임약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유한양행은 경구피임약 ‘센스데이’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20~30대 여성 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최신 디자인 트렌드인 미니멀리즘 감성을 기반으로 부드러운 스킨톤(skin tone) 분홍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유한양행 관계자는 “‘함량을 최저로, 나를 위해 순하게’라는 센스데이 브랜드 콘셉트를 담아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패키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말했다.유한양행에 따르면 센스데이는 초저용량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피임약으로 에스트로겐 성분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부작용을 완화했다. 또한 동일 성분 제품 중 알약 크기를 작게 만들어 복용 편의도 높였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건설은 오는 3일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지하 1~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74㎡A 96가구 ▲74㎡B 98가구 ▲84㎡A 117가구 ▲84㎡B 123가구 ▲84㎡C 50가구 ▲84㎡D 5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를 가상현실(VR)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분양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2일이다. 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계약금은 정액제 1000만 원, 중도금 60%, 대출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41만 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입지의 경우 영종국제도시 내 교육과 주거 쾌적성 등 우수한 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호반건설 측은 설명했다. 단지 주변에 인천 중산초와 중산중이 있고 명문고로 유명한 인천하늘고와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도 가깝다. 2개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어 향후 도보 통학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도보권에 중심상업용지가 조성되며 단지를 둘러싼 근린공원과 해변을 따라 조성된 씨사이드파크가 인근에 있다.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제3연륙교는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통 시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돼 해당 지역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운서지구~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구간에서 트램을 운행하는 영종 내부순환선 1단계 사업이 계획돼 있다. 향후 단지 교통편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개발호재다. 단지 배치는 남향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4베이 4룸(일부가구 제외) 설계가 적용되며 가변혁 벽체 등을 활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가사동선을 배려한 주방가구와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7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1008대, 해외 17만5952대 등 총 22만696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추진한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주력 신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내수판매는 증가했다. 반면 해외판매가 부진해 전체 실적은 감소세를 보였다.국내시장 판매대수는 15.3% 늘었다. 차종별로는 신형 K5가 8193대로 신차효과를 이어갔다. 작년 12월부터 4개월 연속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켰다. 승용모델의 경우 K7과 모닝은 각각 5045대, 4126대가 팔려 성장에 힘을 보탰다. 다음으로는 K3 3509대, 레이 2631대, K9 861대, 스팅어 387대 순이다.RV 모델은 셀토스가 6035대로 인기를 유지했다. 쏘렌토와 카니발은 각각 3875대, 3179대씩 팔렸다. 쏘렌토 세부 판매대수는 구형이 1557대, 신형은 1821대, 하이브리드 모델은 497대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에 힘입어 2549대 팔린 모하비 판매대수도 주목할 만하다. 이어 니로 2279대, 스포티지 1615대, 스토닉 486대, 쏘울 113대 순으로 집계됐다. 봉고트럭은 6014대가 판매됐다.수출은 17만5952대로 11.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이 해외 주요 시장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일부 해외 공장은 가동이 중단되면서 판매에 차질을 빚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만7362대, 셀토스 2만1771대, 프라이드(해외명 리오)는 2만849대다.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K5와 4세대 쏘렌토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이 상품성을 인정받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8965대, 수출 2만8953대 등 총 3만791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인기에 힘입어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9.6% 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차와 RV 판매가 증가한 것이다. 반면 실적 비중이 높은 수출이 부진해 브랜드 전체 판매대수는 1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내수 성장은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끌었다. 3187대가 팔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감각 등을 앞세워 젊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차 쉐보레 스파크는 2551대 팔렸으며 트랙스는 760대로 뒤를 이었다. 중형 세단 말리부는 535대를 기록했다.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모델 콜로라도 역시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트래버스는 대형 SUV 트렌드에 맞춰 532대가 팔렸다. 독보적인 상품성을 앞세운 콜로라도는 329대다. 전기차 볼트EV 판매대수는 430대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239대, 261대씩 판매됐다.수출은 2만895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경차 5218대, RV 2만2286대, 중대형승용차 1449대 순이다.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지난해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에 이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며 “이들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GM 올해 1분기(1~3월) 누적판매량은 내수 1만9044대, 수출 6만7484대 등 총 8만65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는 14.4% 증가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이 31.0% 감소해 브랜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차 XM3 인기에 힘입어 우수한 내수 실적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이룬 성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XM3 판매 호조에 따라 브랜드 전체 실적도 성장세를 기록했다.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1만201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3.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3088대로 57.4% 감소했지만 국내 판매량 증가로 전체 실적은 9.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성장은 야심차게 내놓은 신차 XM3가 이끌었다. 지난달 9월 출시된 이후 5581대를 판매해 단숨에 브랜드 최다 판매 차종으로 올라섰다. XM3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매력이 조합된 크로스오버 모델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각이 호평 받아 젊은 세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계약자 중 20~30대 비중이 45.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까지 누적계약대수는 1만7263대로 신차효과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중형 SUV QM6는 5008대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다음으로는 중형 세단 SM6가 1147대, 르노 마스터가 172대로 뒤를 이었다. 르노 마스터는 최근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다시 한 번 국내 상용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기차 SM3 Z.E.와 르노 트위지는 각각 81대, 23대가 팔렸다.수출의 경우 QM6가 1566대 선적됐고 닛산 로그와 트위지는 각각 1433대, 89대다.한편 르노삼성의 올해 1~3월 누적판매대수는 내수 1만9988대, 수출 8402대 등 총 2만8390대다. 내수는 20.1%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이 62.8% 줄어들면서 전체 누적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는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법 개정안(민식이법)’이 시행된 후 ‘아틀란 내비게이션’ 앱 다운로드 건수가 전주 대비 6배가량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민식이법과 관련해 아틀란 내비게이션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스쿨존 설정’ 기능이 최초로 적용됐기 때문이다. 스쿨존 설정 기능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회피할 수 있으며 스쿨존 진입 시 경고 기능도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진입 전 300m 전방에서 음성과 그래픽 알림이 뜨며 제한속도(30km/h)를 초과하면 붉은색 과속 알림창과 경고음이 표출된다. 현재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지원되며 iOS 버전은 올해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맵퍼스에 따르면 민식이법 시행 직전인 지난달 24일부터 한 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틀란 앱 다운로드 수는 6배 이상 증가했고 하루 사용자 수는 약 17%가량 늘었다. 맵퍼스 관계자는 “아틀란 스쿨존 설정 기능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진입과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운전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경찰청 등 다양한 국기기관과 협조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단속 카메라 등 관련 안전운전 데이터도 빠르게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금까지 개발된 적 없는 치료제가 첫 허가를 앞두고 있다. GC녹십자가 일본 업체에 기술수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세계 최초로 허가 절차에 돌입했다.GC녹십자는 지난달 31일 파트너사인 ‘클리니젠(Clinigen)’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뇌실 투여 방식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이번 허가 신청에 앞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클리니젠은 일본의 특수의약품 상업화 전문제약사다. 헌터라제ICV는 작년 4월 GC녹십자가 클리니젠에 기술수출했다.헌터라제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은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투과하지 못해 지적발달장애 등 중추신경손상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뇌실 투여 방식 헌터라제는 헌터증후군의 ‘미충족 수요’에 대한 치료 옵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GC녹십자는 설명했다. 치료가 어려운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헌터증후군 환자는 전체 환자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터라제ICV가 상용화되면 경증 환자에 비해 점진적으로 인지능력을 상실하고 기대수명도 매우 짧은 것으로 알려진 중증 환자 치료 환경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오투야마 토라유키 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 교수가 주도한 임상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추신경손상을 일으키는 물질 ‘헤파란황산(HS, Heparan sulfate)’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임상 평가 지표인 ‘발달 연령’도 개선되거나 안정화되는 효능을 확인했다.특히 헌터라제ICV가 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달 17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일본의 경우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희귀의약품 지정 요건에 별도로 ‘개발 가능성’이 포함된다. 신약에 대한 잠재성과 조기 허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요소라는 분석이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클리니젠과 파트너십을 통해 헌터라제가 환자 삶의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희귀질환 치료에 있어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과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자 어린이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그룹은 1일 임원 3명 등을 포함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석제 일동제약 CP관리실장이 전무이사로 승진했고 박규태 일동홀딩스 총무노경팀장과 김석태 일동제약 약국영업본부장이 각각 상무이사에 올랐다. 부장 승진자 규모는 14명(일동홀딩스 2명, 일동제약 12명)이다.아래는 이번 승진 대상자 명단.[일동홀딩스]◇ 상무이사 승진(1명)▲박규태 상무이사(총무노경팀장)◇ 부장 승진(2명)▲박종철 부장▲이진희 부장[일동제약]◇ 전무이사 승진(1명)▲조석제 전무이사(CP관리실장)◇ 상무이사 승진(1명)▲김석태 상무이사(약국영업본부장)◇ 부장 승진(12명)▲권대호 부장▲김민호 부장▲김태한 부장▲김현준 부장▲박범진 부장▲양원모 부장▲양정은 부장▲이헌민 부장▲정경희 부장▲정성윤 부장▲조노제 부장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캐딜락코리아가 1일 부분변경을 거친 ‘XT5’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신차 출고도 시작했다. 캐딜락은 다재다능한 활용성에 중점을 두고 XT5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 요소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워진 XT5는 대형 3열 모델인 XT6와 아이코닉 모델 에스컬레이드 등과 함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내 SUV 시장에서 브랜드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XT5 페이스리프트는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프리미엄 럭셔리는 밝은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 모델이고 스포츠 트림은 강인한 스타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두 트림 모두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직분사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가 기존 8단에서 9단으로 변경되면서 최대토크가 0.5kg.m 향상됐다. 이번 9단 변속기는 차세대 EPS(Electronic Precision Shift)를 통해 응답성을 개선했다.트림에 따라 주행감각을 차별화한 점이 눈에 띈다.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은 도로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감 있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개선된 전면 스트럿과 드라이브 라인이 적용됐다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 스포츠 모델은 스티어링 반응을 향상시키고 보다 공격적인 섀시 감각을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차체 기울기를 즉각적으로 잡아주는 액티브요컨트롤(Active Yaw Control)과 노면 상태를 모니터링해 댐핑력을 조절하는 연속적댐핑컨트롤(Continuous Damping Control)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모든 트림에는 실린더 작동을 제어해 연료 효율을 높여주는 액티브퓨얼매니지먼트와 오토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양도 주목할 만하다. 기기 조작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커넥티비티를 포함한 캐딜락 CUE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새로운 조그 기능 로터리 컨트롤러가 생겼으며 모바일 기기 연동 기능을 강화한 NFC 페어링 기술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는 HD급으로 개선했다.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HD 디지털 계기반과 확대와 축소 기능이 더해진 HD 리어 카메라 미러, 360도 HD 서라운드 비전 등이 장착됐다.또한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야간 주행 시 위험상황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나이트비전과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자동 브레이킹이 가능한 주차어시스트, 전·후방 보행자 경고 및 긴급제동장치 등 최신 사양이 집약됐다.편의사양으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적용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 2세대 스마트폰무선충전패드 등이 제공된다.캐딜락 XT5 부분변경 모델 국내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럭셔리가 6717만 원, 스포츠는 7517만 원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마켓과 옥션 등 온라인 쇼핑사이트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봄 시즌을 맞아 오는 7일까지 패션·뷰티 브랜드 할인 프로모션 ‘스프링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기 브랜드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단독 판매하고 최대 1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이번 프로모션에는 1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관 대표 브랜드는 휠라와 라코스테, 뉴발란스, 지오다노, SOUP, 지이크, 노스페이스 등이 동참한다. 제이에스티나와 금강제화, LF키즈, 해지스키즈 등 키즈 및 잡화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뷰티관에는 록시땅과 버츠비, 바닐라코, 토니모리, 롬앤 등이 있다.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상품도 대거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데일리 신상 쇼케이스’ 코너에서는 매일 패션 및 뷰티 브랜드 상품 1개씩을 단독 혜택가에 판매한다. 4월 1일 패션 상품은 ‘휠라 클래식보더 OG’ 스니커즈를 준비했다. 선착순으로 휠라 양말을 증정한다. 뷰티 제품은 바닐라코 ‘꼴레지오니 아티스트 컬렉션’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피카소 브랜드와 협업한 이번 시즌 신상품이다.이밖에 추천 상품으로 ‘SOUP 로맨틱 블라우스·원피스 모음’, ‘플라스틱아일랜드 간절기 아우터’ 등을 제안한다. G마켓에서는 록시땅 신제품 ‘이모르뗄 리셋 아이 세럼’, ‘체리&로즈 핸드크림 트리오 2020 한정판’ 등을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리엔케이 ‘셀 루미너스 리얼 화이트 안티-폴루션 시티 선밤’ 등을 판매한다.‘오늘의 특가’ 코너에서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86% 할인한다. ‘NII’ 브랜드 신상 맨투맨 후드 티셔츠와 CK 신상품 모음, 버커루·FRJ 데님 팬츠 모음 등이 준비됐다. 뷰티 제품은 토니모리 베스트 상품 1+1, 리엔케이 리얼화이트 AD 미백 에센스 등을 마련했다. 오늘의 특가 코너는 매일 자정 업데이트된다.이번 프로모션 전용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G마켓과 옥션 가입자에게 30%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35% 할인쿠폰을 아이디(ID)당 매일 5장씩 지급한다. 쿠폰은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시작일인 4월 1일에는 하루 동안 스마일카드 5% 청구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해당 카드로 행사 상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3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G마켓과 옥션이 동시에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패션 및 뷰티 특가 프로모션”이라며 “브랜드 신상품을 비롯해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간편하게 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