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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에쓰오일도 이번 사태에 대해 고통 분담을 위한 전국적 노력에 동참하려고 한다”며 “전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알 카타니 CEO는 회사 내부적으로는 임직원 챙기기에 나섰다.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급, 가족돌봄휴가 등을 시행해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 확보에 공들이고 있다. 특히 가장 피해가 큰 대구와 경북지역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 등 시급한 물품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보내기도 했다. 외국인 CEO지만 한국 사회와 함께 국가적 난관 극복을 위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르쉐는 지난 3일(현지 시간) ‘신형 911 터보 S’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신형 911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버전이다. 신형 911 터보 S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 2종으로 판매된다.파워트레인은 2개의 VTG 터보차저를 장착한 3.8리터 수평대향 박서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911 터보 전용)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81.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각각 70마력, 5.1kg.m씩 향상된 수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2.7초로 기존에 비해 0.2초 단축됐다. 최고속도는 시속 330km다.포르쉐 측은 신형 911 카레라 엔진을 기반으로 재설계된 인터쿨러 시스템과 전동 조절식 웨이스트게이트 플랩을 갖춘 대칭 구조 대형 터보차저, 피에조 인젝터 등을 도입해 엔진 반응성과 응답성, 출력, 토크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차체 크기도 키웠다. 전면 차체 폭이 1840mm로 45mm 넓어졌고 후면은 1900mm로 20mm 늘려 보다 안정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 전용 범퍼 디자인과 통합형 에어 인테이크, 듀얼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고광택 블랙 사각 테일파이프 등은 터보 S 전용 디자인 요소다.실내는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라이트 실버 컬러로 이뤄진 카본 트림이 기본 제공된다. 새로운 디자인의 투톤인테리어는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스포츠시트는 1세대 911 터보(930)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18방향 조절 기능을 갖췄다. 이밖에 10.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포르쉐 트랙 프레시전 앱, 보스 사운드 시스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된다.공기역학을 고려한 외관 설계를 바탕으로 가변식 쿨링 에어플랩이 탑재됐고 대형 리어 윙은 다운포스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포르쉐액티브서스펜션매니지먼트(PASM) 스포츠 섀시는 차체를 10mm 낮출 수 있도록 했고 스포츠배기시스템을 통해 독특한 사운드 경험도 제공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진칼이 이사회를 통해 지배구조와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사외·사내이사 후보는 7명을 추천했다. 금융전문가와 재무전문가를 비롯해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일가견 있는 인물들이 후보로 선정했다는 평가다. 여성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통해 이사회 다양성에 공들이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이번에 후보에 오른 사외이사 후보들은 모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사회 중심 투명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끌어올렸다. 한진칼은 4일 이사회를 열어 신규 사외이사 추천안과 사내이사 연임 및 신규 추천, 배당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7기 정기주주총회(주총)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은 오는 27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이사회가 이날 추천한 사외·사내이사 후보는 총 7명이다. 사외이사는 지배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 준법 경영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사내이사는 수송·물류산업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편성해 후보가 추천됐다. 특히 거버넌스위원회와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 등 모든 이사회 내 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사회 내에서 사외이사 비중이 73%로 크게 늘었다. 사외이사 후보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사추위원, 컴플라이언스위원 등 회사 자문위원과 금융사 CEO 등 외부인사 추천을 받았다고 한진칼 측은 전했다. 특정 주주와 사업상 연관성이 있거나 이해상충 소지가 발생할 수 있는 후보는 추천과정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한진칼 측은 조현아 3자 연합이 제안한 이사후보보다 전문성과 독립성이 우수한 후보단을 앞세워 주주들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달 23일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회장은 그룹 임직원 신임을 바탕으로 사내이사 연임을 추진한다. 조 회장을 중심으로 이뤄진 전문 경영진 체제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재비구조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 발전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이사회 규모는 6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내이사는 2명에서 1명을 추가한 3명으로 늘어나고 사외이사는 현행 4명에서 8명 규모로 구성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사내이사 신규 1명, 사외이사 신규 5명을 추천했다. 사외이사의 경우 앞서 이석우 사외이사가 임기 마료로 사임한 바 있다.한진칼 관계자는 “그룹과 연관 없는 독립적인 인사들로 사외이사 후보를 구성하고 이사회 사외이사 비중을 73%까지 확대해 이사회 독립성을 대폭 강화했다”며 “특히 이사회 내 모든 위원회가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되고 위원회가 신설·확대되는 것을 고려해 심도 있는 안건 논의를 통해 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신규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사 후보 7명… 금융·재무·법률 관련 전문가 ‘드림팀’주요 후보의 경우 김석동 후보는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하면서 35년간 금융·행정 분야에 몸담은 금융 및 재무전문가다. 저축은행 부실 사태 등을 해결하고 금융시장 안정화를 도모한 경험이 한진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진칼 측은 전했다. 박영석 후보는 서강대학교 교수로 현재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과 한국금융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해당 분야 전문가다. 유가와 환율, 금리 등과 관련해 재무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춘수 후보는 현재 마이다스PE 대표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골드만삭스와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외 대형 투자은행(IB)에서 20년 이상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갖췄다. 그룹에서는 주주권익 강화 분야와 미래사업 발굴 분야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이동명 후보는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의정부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한 법률전문가다. 현재 법무법인 처음에서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약 30년 동안 판사를 맡았고 변호사로 10여 년간 활동해 법률 관련 전문성을 기대할 수 있다. 최윤희 후보는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와 사법연수원 교수,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법률전문가다. 그룹 내 첫 여성 사외이사 후보로 이사회 다양성을 높이고 법률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둔 조원태 회장을 재추천했다. 조 회장은 지난 17년 동안 IT와 자재, 여객, 화물, 경영전략, 기획 등 대한항공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7년 대한항공 사장 취임 후 항공운송사업 분야에서 2년 연속 매출 10%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는 등 회사 성장과 성과 창출에 큰 기여를 해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고 한진칼 이사회 측은 설명했다.또한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하은용 대한항공 재무부문 부사장을 추천했다. 하은용 후보는 한진그룹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재무 및 전략전문가로 알려졌다. 해외영업지점과 재무본부, 경영기획실, 항공우주사업본부, 운항본부, 한진 재무담당 등을 거쳤다. 사내이사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그룹 재무 안정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한진칼 이사회는 배당안도 결정했다. 작년과 동일한 당기순이익의 약 50% 수준으로 책정했다. 보통주는 주당 255원, 우선주는 주당 280원이다.조현아 3자 연합 주주제안의 경우 이번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전자투표제 역시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했지만 전자투표제 본래 취지에 맞지 않고 시스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번 주총에서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한편 한진칼 주총 관련 이사회가 열린 가운데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을 요청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 대한항공 노조 측은 “조현아 3자 연합이 허수아비 전문경영인을 내세워 자기들 마음대로 대한항공 및 한진그룹을 부실하게 만들고 자기들의 배만 채우려는 투기자본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어 자숙하고 반성해야 마땅한 조현아 전 부사장 탐욕의 결합일 뿐”이라며 “손쉽게 이득을 얻으려는 자본의 이합집산이 회사와 한진그룹을 망치지 않도록 하려는 대한항공 노동조합의 의지를 지원하고 응원해주기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 “감히 한진칼 주주들께 노조가 지정하는 대리인에게 의결권을 위임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대한항공과 한진그룹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그룹 정상화를 위한 소중한 한 표가 행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벤틀리는 4일 세상에 단 12대 뿐인 개인 맞춤형 2인승 오픈카 ‘바칼라(BACALA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 공개와 함께 이 모델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살 수 없는 차가 됐다. 이미 사전 판매를 통해 12대가 모두 주인을 찾았기 때문이다. 한정판 모델인 바칼라는 벤틀리 크루 본사에 위치한 뮬리너 워크숍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을 거쳐 만들어진다. 벤틀리 디자인팀은 소비자와 협업해 고유의 디자인으로 바칼라를 완성한다. 이를 통해 럭셔리 모델의 핵심가치인 희소성과 궁극의 성능을 갖춘 벤틀리를 선보인다.애드리언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 회장 겸 CEO는 “벤틀리 바칼라는 벤틀리의 모든 역량이 고스란히 담긴 2인승 오픈톱 그랜드투어러로 브랜드 100주년 기념 콘셉트카 ‘EXP100 GT’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아 럭셔리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바칼라 12대는 각 모델이 지구상에서 단 한 대 뿐인 벤틀리로 남게된다”고 말했다.앞서 벤틀리는 창립 100주년 기념 콘셉트 모델인 EXP100 GT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핵심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동차 개발에 있다. 바칼라는 이러한 전략이 반영된 모델로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를 제시한다. 외장 페인트는 쌀 껍질 추출물을 활용했고 실내 소재는 천연 양모와 강바닥에서 건져 올린 5000년 전 참나무 등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럭셔리 그랜드투어러에 걸맞은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새롭게 튜닝한 6.0리터 W12 가솔린 T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59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능동형 사륜구동 시스템도 장착돼 평소에는 뒷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하고 주행환경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한다.한편 벤틀리는 바칼라 출시를 계기로 뮬리너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발표했다. 보다 완벽한 개인화 차량 제작을 위한 코치빌딩사업부문과 클래식 모델을 복원하는 클래식사업부문, 기존 모델의 개인화 서비스를 개선한 컬렉션사업부문 등 3가지 사업 분야에 중점을 두고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폴크스바겐은 3일(현지 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기차 ID. 라인업 두 번째 양산 모델인 ‘ID.4’를 최초로 공개했다. ID.4는 브랜드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다. 먼저 선보인 ID.3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콘셉트카 ‘ID.크로즈’의 양산 버전이다. 숫자 ‘4’는 소형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모델임을 의미한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폴크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ID.4는 우수한 공기역학 디자인이 반영돼 항력 계수를 줄여 드라이브 패키지에 따라 최대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며 “올해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소개했다.ID.4는 뒷바퀴에 전기모터가 달린 후륜구동 전기차로 개발됐다. 향후 사륜구동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차체 하부 중간부에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돼 주행 시 무게중심 측면에서 최적 균형을 확보했다고 폴크스바겐 측은 설명했다. 내부은 짧은 전면부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디지털콕핏이 장착된 운전석의 모든 기능은 터치와 음성 제어를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ID.4 생산은 폴크스바겐 츠비카우(Zwichau) 공장에서 이뤄진다. 올해 브랜드 중점으로 내세운 ID. 패밀리 시장 출시 방침에 따라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신차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신차 공개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도 발표했다. 그룹 차원에서 오는 2024년까지 약 330억 유로(약 43조6100억 원)를 전기차 관련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며 이중 3분의1에 해당하는 110억 유로(약 14조5400억 원)가 폴크스바겐 브랜드에 투자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총 150만대 규모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츠비카우 공장은 유럽 최대 규모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탈바꿈해 연간 33만대 규모 전기차를 생산하게 된다.특히 폴크스바겐은 자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다른 제조사들에게 허용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포드(Ford)가 MEB 플랫폼을 사용하는 첫 번째 제조사가 될 전망이다. 유럽 시장에서 2023년부터 MEB 플랫폼 기반 전기차를 공급해 6년 동안 전기차 총 6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는 배터리 셀 생산도 직접 추진한다. 이를 위해 스웨덴 업체 노스볼트와 합작해 내년부터 16GWh급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잘츠기터(Salzgitter)에 건립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3일 자체 온라인 미디어 채널(메르세데스-미 미디어)을 통해 부분변경을 거친 ‘E클래스’를 공개했다. 세단과 왜건 버전에 이어 쿠페와 카브리올레, 중국 전용 롱휠베이스 세단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클래스 세단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외관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이전에 비해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실루엣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되는 삼각별 엠블럼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도록 변경됐고 2개의 크롬 루브르와 고광택 블랙 스트럿 디자인으로 그릴을 꾸몄다. ‘역사다리꼴’ 모양이었던 그릴 디자인은 사다리꼴로 바뀌었다. 헤드램프 그래픽과 범퍼는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후면의 경우 가로로 길게 디자인된 분할형 테일램프가 장착됐다.실내는 한 개의 디스플레이처럼 이어진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E클래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대시보드와 조화를 이뤄 더욱 세련된 인테리어 분위기를 구현한다. 음성 명령과 증강현실(AR) 기술이 포함된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고 운전자 상황에 맞는 ‘에너자이징’ 기능이 보강됐다. ‘에너자이징 시트 키네틱스’는 주행 중 좌석 쿠션 및 등받이 움직임을 통해 올바른 자세 변경을 지원하는 기능이다.파워트레인은 새로운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M254’ 엔진을 비롯해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선택에 따라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이 추가된다. 또한 48볼트(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한 모델도 선보인다.첨단사양으로는 최신 운전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을 지원하는 차세대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스티어링 휠 경로에 따라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시속 60km 이하 속도에서 차선 유지와 앞 차 거리를 유지하는 액티브 스톱앤고 어시스트와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터닝 기능이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측면 뷰 기능, 360도 카메라와 주차지원 기능, 도난 및 손상을 방지하는 어반가드 등 첨단기술이 집약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보툴리눔 균주를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분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메디톡스가 지난달 초 미국에서 진행된 국제무역위원회(ICT) 재판을 통해 ITC 소속 변호사 스태프어토니가 대웅제약의 균주 도용 사실에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대웅제약은 심각한 오류가 있는 허위자료라고 응수했다. 메디톡스가 한 달이나 지난 시점에 해당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최근 메디톡신 불법 제조 의혹으로 메디톡스 생산본부장이 구속되고 대표이사가 압수수색을 받는 등 절박한 상황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한 조치로 평가했다.대웅제약은 지난달 열린 ITC 재판에 대해 “메디톡스가 ITC 재판에 허위자료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대웅제약 측은 이를 지적하고 강하게 문제제기 한 상태로 향후 판결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또한 지난달 있었던 재판 과정에서 DNA 증거를 확인할 결과 균주가 메디톡스로부터 유래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자신들이 보수를 지불한 전문가 의견에 전적으로 의존한 상태로 균주 유래에 대해 주장하고 있지만 해당 전문가 분석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스태프어토니(Staff Attorney) 의견의 경우 산업피해 요건에 대한 주장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것으로 보여줬다며 소송 성립요건 중 하나가 현존하는 미국 산업에 적법한 피해가 있어야 한다는 점인데 메디톡스의 ‘이노톡스(MT10109)’는 아직 임상단계에 불과해 ITC 관할권상 표준에 속하지 않는 판단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대웅 대표이사가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메디톡스가 대웅 대표가 다른 의도를 품고 출석을 거부했다고 왜곡하고 있지만 이 사건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와 달리 대웅제약 최고경영자는 이번 사건과 무관해 출석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대웅제약은 이번 소송 승소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췄다. ITC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수입 여부를 가리는 기관으로 메디톡스는 대웅과 합의가 없다면 ICT 재판 승패에 상관없이 어떠한 금전적, 영업상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판 승소에 대해 자신이 있고 현재로서는 메디톡스와 합의를 볼 생각이 전혀 없다고 분명히 했다.합의의 경우 대웅제약이 에볼루스에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오히려 메디톡스 측이 먼저 에볼루스에게 합의를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에볼루스 측은 이 사실을 대웅 측에 알렸고 대웅은 즉시 거절한 바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톡스가 승소를 확신한다고 주장하면서 무슨 이유로 대웅이 아닌 에볼루스에게 합의를 요구하는지 의문”이라며 “이는 재판결과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있고 대웅은 합의 없이 ITC를 비롯한 모든 절차와 근거를 바탕으로 끝까지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개인 의견에 불과한 스태프어토니 서면 내용을 공개한 것은 ITC 재판부 비밀유지명령(protective order)을 위반한 것으로 제재 가능성이 있는 사안”이라며 “최근 메디톡신 불법 제조 사안으로 메디톡스 대표이사 수사가 이뤄지고 제품 허가취소 가능성이 높아지는 절박한 상황에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가 ITC에 제출한 자료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으로 보고 해당 내용 공개를 촉구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배리셀라주는 기존 수두백신처럼 바이러스 약독화 과정을 거친 생백신이다. 품질과 생산성이 향상된 수두백신이다.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율이 크게 증가했고 생바이러스 함유량을 높이면서 제품 안전성도 한층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GC녹십자 관계자는 “배리셀라주가 생후 12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소아를 대상으로 태국과 국내에서 이뤄진 다국가 임상 3상에서 대조약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백신 자체 품질 향상과 함께 전반적인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공정 수준을 개선해 생산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균공정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항생제 없이 수두백신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글로벌 수두백신 시장은 약 23억 달러(약 2727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C녹십자는 배리셀라주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기존 수두백신인 ‘수두박스’의 경우 중남미와 아시아 등에 20년 동안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입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에 향상된 품질 등 제품력이 더해져 우수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개선된 수두백신으로 수두 발병에 따른 사회적 부담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내 공급과 함께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거쳐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제약은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이 신세계 뷰티 편집숍 시코르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파티온은 지난달 26일 코엑스점 입점을 시작으로 타임스퀘어점과 용산점, 고양, 광주 등 총 7개 시코르 지점에 입점했다. 입점한 제품은 흔적 케어 라인 ‘노스캄 리페어’ 7종과 보습 라인 ‘딥 배리어’ 4종 등 총 11종이다. 노스캄 리페어 라인은 동아제약 독자 성분인 ‘노스캄 콤플렉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딥 배리어 라인은 향료와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피부 속과 겉을 이중으로 케어해 풍부한 보습감을 제공한다고 동아제약 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 파티온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티온은 시코르 입점을 기념해 제품 구매 시 노스캄 리페어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노스캄 리페어 지카드’를 증정한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은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제 시장 분위기는 위축된 모습을 보였지만 작년에 없던 ‘쉐보레’ 브랜드 등록대수가 수입차 집계에 포함되면서 전체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업체들이 엄격해진 정부 인증 절차에 적응해 신차 출시가 상대적으로 원활했고 일부 브랜드가 추진한 비대면 서비스 및 판매 강화 등이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일정부분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달부터 시행한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725대로 전년(1만5885대) 동기 대비 5.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누적등록대수는 3만4083대로 작년에 비해 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815대로 굳건하게 1위를 유지했다. 다른 업체들과 달리 GLC 부분변경 모델과 신형 CLA, A클래스 등 활발하게 신차 출시를 이어갔다. BMW는 3812대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973대 판매한 쉐보레가 차지했다. 쉐보레는 작년 하반기부터 수입차 등록대수 집계에 포함됐다. 때문에 작년 동일한 기간 판매량을 비교할 경우 성장률이 왜곡될 수 있다. 쉐보레 브랜드 신규등록대수를 제외하면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 전체 판매량은 1만5752대로 작년 2월과 비교해 0.8% 감소한 수치가 나온다. 현재 수입차 등록대수에 포함되는 쉐보레 차종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이쿼녹스, 볼트EV, 카마로 등 5개 모델이다. 자연스럽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브랜드 점유율 역시 덩달아 높아졌다. 결과적으로 이들 5개 차종이 많이 팔리면 한국GM 실적과 수입차 쉐보레 실적, 미국차 점유율 등 여러 수치가 올라간다.다음으로는 볼보 928대, 미니 768대, 폴크스바겐 710대, 아우디 535대, 도요탸 512대, 렉서스 475대, 랜드로버 459대, 지프 458대, 포르쉐 448대, 포드 408대, 혼다 360대, 닛산 267대, 링컨 207대, 푸조 154대, 시트로엥 130대, 마세라티 79대, 재규어 74대, 캐딜락 72대, 인피니티 37대, 람보르기니 18대, 벤틀리 17대, 롤스로이스 9대 순이다.협회 기준(엔진별 기준) 베스트셀링 모델은 691대 팔린 BMW 520i가 차지했다. 벤츠 E300 4매틱은 670대로 2위다. 신차인 A220 세단은 661대로 출시 한 달만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차종별 등록대수를 기준으로는 벤츠 E클래스(고성능 등 파생모델 포함)가 1607대로 BMW 5시리즈(1474대)보다 많이 팔렸다. 박은석 한국수입차협회 이사는 “지난달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과 코로나19에 따른 내방객 감소로 부진했던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다만 쉐보레 브랜드가 집계에 새롭게 추가되면서 전체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9일 출시를 앞둔 신차 ‘XM3’가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12일 만에 5500대에 달하는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집계 결과 상위 모델인 TCe260 모델 선택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TCe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다. 선택 비율은 81.2%에 달했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 구성은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게트락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가 조합됐다. 고급사양을 원하는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소비자가 71.0%로 집계됐다. RE 트림은 10.2%로 뒤를 이었다. 사전계약자 연령대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비중이 전체의 43% 이상을 차지했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XM3 국내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1.6 GTe가 1719만~2140만 원, TCe260은 2083만~2532만 원이다. 정부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이다.온라인 사전계약 비중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완성차 업체 처음으로 선보인 비대면 온라인 사전계약 비중이 21.3%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케팅 전략이 적절했다는 평가다.외장 컬러는 ‘클라우드 펄’이 6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클라우드 펄은 르노삼성이 XM3의 메인 컬러로 내세우는 색상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이번 사전계약 실적을 통해 XM3에 대한 소비자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XM3가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전용 혜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기아차는 개인사업자 부담을 경감하고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인사업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개인사업자 구매 비중이 높은 대표 차종을 대상으로 초기 6개월 월 납입금을 없애고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달 모닝이나 레이, 카니발, 봉고 1톤 등 대상 차종을 출고하는 개인사업자는 이번 구매 프로그램(자유형 할부 기반)을 이용할 경우 36개월 할부 기간 중 6개월 동안 월 납입금 없이 차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 할부 원금은 6개월 이후부터 30개월 동안 4.0% 할부로 상환하면 된다. 신차 가격이 1350만 원인 ‘모닝 럭셔리 트림’을 구매할 경우 30개월 동안 월 42만 원(선수금 10% 기준)을 납입하면 된다. 약 45만 원 규모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구매 프로그램은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소비자 경제 상황에 맞게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해당 프로그램 이용자 전원에게는 소비 활성화 지원을 위한 20만 원 상당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경기 상황에서 개인사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며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도 ‘내 집 마련 꿈’을 꺾을 수는 없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달 21일 온라인 견본주택 운영 방식으로 분양에 들어간 대구 청라힐스자이 청약에 5만5000명 넘는 인원이 몰린 것.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자이’ 브랜드 효과와 비규제지역으로 인한 청약 접근성이 흥행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한 전매제한이 6개월로 비교적 짧아 프리미엄을 노리고 ‘묻지마 투자’에 나선 수요도 흥행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일반공급 394가구 모집에 무려 5만5710명이 몰렸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일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은 141.40대1로 집계됐다. 주택형별로는 22가구 공급되는 전용면적 101㎡에 9532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도 201.67대1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02대1 △84㎡B 110.00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대구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GS건설 주택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상품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지상 29층, 13개동, 59~101㎡, 총 94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대구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대구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 이용도 수월한 것이 특징이다.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과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남산초와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등 교육시설도 주변에 있다.이후 일정의 경우 당첨자 발표가 오는 10일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견본주택의 경우 GS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당첨자에 한해 서류 접수 시 관람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었지만 감염병이 지속 확산 중인 상황을 고려해 견본주택을 개방하지 않기로 정했다. 또한 서류 접수와 계약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을 인허가청과 협의 중이다. 단지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3년 1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7000만 원 상당 구호물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약사회와 대구광역시약사회 등과 협력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의료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지난달 24일 동아제약은 대구광역시약사회, 경상북도약사회 등을 통해 박카스 1만병을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상북도청 등에 전달한 바 있다.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재난TFT(태스크포스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피해이재민에게 건강지킴이 안전키트를 전달했다. 작년에는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봉사약국트럭을 투입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공급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00억 원 규모 자사 주식 197만444주를 매입한다고 2일 공시했다. 매입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4%다.윤재춘 대웅 대표는 “자사 주식 가격 안정 도모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번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대웅은 자회사인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 및 손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등의 성장에 힘입어 건실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는 평가다. 지난해 대웅의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1% 성장한 1조3657억 원 규모였다. 특히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고른 성장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미국 수출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별도 기준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올해는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유럽 출시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국해 허가 등 글로벌 매출 증대와 연구·개발(R&D) 부문에서 개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PRS저해제), SGLT-2 당뇨병 치료제 등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보툴리눔톡신은 중국 미용시장과 글로벌 치료시장 공략을 통해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한편 대웅은 지난해에도 약 100억 원 규모 자사 주식 6만510주를 매입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개인 맞춤 헬스케어 전문업체 GC녹십자웰빙은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분자(BOONJA)’를 3일 론칭했다. 국내에서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 배양액으로 개발한 화장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친 합성어로 의학 및 제약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한 화장품을 말한다.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NK세포 배양액은 선천면역세포인 NK세포가 증식되며 발현된 피부 성인인자 등이 포함된 고농축액이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발현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NK세포 배양액은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예방 및 항산화 등 피부 노화 방지 효과가 국제학술지 국제분자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에 게재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에는 탈모와 상처,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 및 약학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GC녹십자웰빙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NK 시그니처 앰플’을 선보였다. NK세포 배양액이 고농축돼 있는 제품이다. 인체적용실험을 통해 피부 보습과 광채, 피부치밀도개선, 피부 진정 등 14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앰플과 크림 기능을 통합해 사용 편의도 높였다.김지연 GC녹십자웰빙 브랜드 매니저는 “NK 시그니처 앰플을 시작으로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라며 “분자는 진정한 코스메슈티컬(True Cosmeceutical)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웰빙은 분자 브랜드 론칭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까지 NK 시그니처 앰플을 4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제품은 분자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니클로와 지유(GU) 브랜드 한국 사업을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에 성금과 기능성 의류를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만5000장을 전달한데 이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에프알엘코리아는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경북지역 의료진을 위한 구호성금 5000만 원과 1억2000만 원 상당 기능성 의류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에프알엘코리아가 지원하는 성금은 비접촉 체온계 등 해당 지역 의료 인력 지원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또한 안전상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방호복을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의료진 편의를 위해 기능성 이너웨어 1만장을 함께 기부하기로 했다.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는 “대구 지역 내 보육 아동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한 이후 가장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물품도 부족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생명을 위한 의료진 헌신에 모든 임직원들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엔진 라인업과 세부가격을 3일 공개했다. 엔진 라인업은 1.3리터 TCe260 가솔린 터보와 1.6리터 GTe 가솔린 MPi 자연흡기 등 2종으로 구성했다. 1.3리터 TCe260 가솔린 터보 엔진은 운전 재미를 강조한 고성능 버전으로 독일 게트락(GETRAG) 7단 습식 듀얼클러치변속기와 조합됐다.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TCe260 엔진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다. 향후 르노그룹 주력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으로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이 적용해 경쾌한 성능과 우수한 효율을 구현했다는 게 르노 측 설명이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3.7km다. 운전 즐거움을 강조한 모델인 만큼 전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패들시프트가 적용된다.1.6리터 GTe 자연흡기 엔진은 무단변속기가(CVT)와 맞물리는 구성이다.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8kg.m의 힘을 낸다. 연비는 복합 기준 13.4km로 TCe260 모델보다 낮다.트림별 가격은 1.6 GTe가 ▲SE 1719만 원 ▲LE 1939만 원 ▲LE 플러스 2140만 원이다. 1.3 TCe 260의 경우 ▲LE 2083만 원 ▲RE 2293만 원 ▲RE 시그니처 2532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이다.○ 국산차 첫 쿠페 스타일 SUVXM3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쿠페 스타일 SUV 모델이다. 세단과 SUV 특징이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루프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인상적이다. 전면부는 ‘C’ 디자인 LED 주간주행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헤드램프는 LED 퓨어비전으로 이뤄져 스타일을 살리면서 시인성을 끌어올렸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570mm, 1820mm, 전고는 1570mm다. 현대자동차 투싼(4480x1850x1650)과 크기가 비슷한 준중형급 SUV 모델에 해당한다. 휠베이스는 2720mm로 투싼(2670mm)보다 길다. 지상고는 승하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186mm로 높였다. SUV 모델이지만 동급에서 차체 높이가 가장 낮고 최저지상고는 높였다. 이를 통해 세단처럼 날씬한 실루엣을 살리면서 SUV에 걸맞은 넓은 운전 시야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트렁크 용량은 513리터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운전자 중심 ‘하이테크’ 설계 갖춘 실내실내는 운전자 중심 설계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조합됐다. 소프트 폼 소재와 모던 메쉬 및 헥사곤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꾸몄고 10.25인치 TFT 계기반(클러스터)과 인체공학적인 세로형 플로팅 타입 이지 커넥트 9.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옵션으로는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다. 음역별로 세분화한 9개 스피커로 실내 모든 좌석에서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동급 최초로 주차조향보조시스템(EPA)과 360° 주차보조장치를 적용했다. 차체 전후좌우에 장착된 센서가 주차공간을 탐색하고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 안전하고 정확한 주차를 돕는다. 또한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동급에서 처음으로 에어퀄리티센서와 컴바인드필터가 탑재됐다. 일산화질소와 이산화질소 등 유해물질을 40% 이상 저감시키는 기능을 발휘한다.주행모드는 에코와 스포츠, 마이센스 등 3가지를 고를 수 있고 실내 무드등(엠비언트 라이트)는 8가지 컬러를 지원한다. 주행모드에 따라 라이팅과 스티어링 감각, 파워트레인 세팅 등이 달라지도록 해 운전 즐거움을 높였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 첫 적용… 첨단 주행보조기술 보강르노삼성은 XM3에 브랜드 최초로 차량 원격제어 기술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이지 커넥트’ 기능을 통해 원격으로 차를 제어할 수 있다. 내차 위치 찾기와 목적지 전송, 무선 업데이트 등 다양한 기능을 3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KT와 제휴해 선보이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로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0.25인치 TFT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돠 연동되는 ‘맵인(Map-in) 클러스터 기능’이 탑재됐다. 맵은 SK텔레콤의 T-맵을 사용한다. 스마트폰 테더링 없이 최신 정보 업데이트와 맵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해상도도 개선했다. 이밖에 원터치세이프티파워윈도우, 긴급제동보조장치,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전자식주차브레이크 등이 전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옵션으로는 정차와 재출발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방지보조, 후방교차충돌경보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SUV 장점과 세단의 편리함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자인과 실내, 편의사양 등 다양한 차별화 요소를 적용하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으로 젊은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농업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조1000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또한 농촌 인구감소와 공동화에 따른 농촌문제 해소를 위해 농지은행에 1조1500억 원을 투입하고 청년 농촌정착과 고령농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공사는 안전과 희망, 미래, 상생, 현장 등 5대 경영방향을 담은 2020년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가뭄과 이상강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용수수급 불균형과 상습침수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1조1000억 원을 투입한다. 매년 상습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북부 등을 중심으로 수자원이 풍부한 지역과 부족지역 수계를 연결하는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용수 이용체계를 개편하고 저수지와 양수장 등을 설치해 국지적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여기에 해마다 농작물 피해를 겪는 고질적인 상습침수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작물 재배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161지구에 배수장과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한다. 기존 대형농업기반시설물 홍수배제능력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정 6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사업효과를 빠르게 가시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맞춤형 농지지원과 경영회생지원, 농지연금 등으로 구성된 농지은행사업은 작년보다 1800억 원 늘린 1조150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농촌 인구감소와 지역간 불균형 발전에 대한 대책으로 농지은행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농지은행을 통해 청년창업농 등 미래 농업인력 농촌 조기정착 지원(맞춤형 농지지원)에 나선다. 농지매입조건을 크게 개선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는 5600억 원을 투입해 매입한 농지를 청년창업농과 2030세대에게 우선 지원한다. 청년층 농촌유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또한 자연재해와․부채 등으로 인해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유도(경영회생지원)하고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지급해 고령농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보장(농지연금)해 나갈 계획이다. 귀촌·귀농인과 기존 전업농에 대한 농지지원도 확대해 안정적 영농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첨단기술 활용도 확대한다.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 스마트팜 온실과 스마트 원예단지를 조성해 시설농가 생산성과 품질 제고를 유도한다.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과제 중 하나로 선정돼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 경남 밀양, 전남 고흥 등 4개 지구를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기존 스마트팜을 집적화하고 기술혁신과 생산·교육·연구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스마트팜 대단위 종합 산업단지다. 원예단지와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농어촌지역 주민 소득향상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역개발사업은 작년 지역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KRC지역개발센터’를 전국 9개 거점지역에 설치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과 소득, 관광 등을 아우르는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논에 타작물재배가 가능하도록 논을 정비하는 농지범용화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조직 내 유사·중복 및 연관 기능을 통합하고 권한을 위임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내부혁신 방안도 마련했다.김인식 공사 사장은 “그동안 물리적 기반 정비 중심 사업추진 한계를 뛰어넘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과 농어민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람보르기니는 2일 운전 재미를 강조한 ‘우라칸 에보 RWD’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V10 엔진이 탑재된 우라칸 에보의 후륜구동 버전으로 보다 짜릿한 주행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매니저는 “V10 우라칸 라인업 최신 버전인 우라칸 에보 RWD는 운전자가 차의 능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델로 주행의 재미를 완벽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에 특화된 모델로 최상의 운전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워트레인은 5.2리터 V1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섀시 경량화 기술이 적용돼 공차중량은 1389kg에 불과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3초, 안전 상 제한된 최고속도는 시속 325km다.운전 재미를 강조한 후륜구동 모델로 새로운 차체 제어 시스템인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P-TCS)’이 탑재됐다. 후륜구동 모델에 특화된 첨단 장치로 토크 전달 과정을 사전에 대비해 차체 제어를 용이하게 해준다. 드리프트나 파워슬라이딩 등 과격한 차체 움직임이 발생하면 차체를 바로 잡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토크를 전달해 운전자가 손쉽게 자세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후륜구동 모델에게 취약한 젖은 노면이나 눈길에서도 확실한 트랙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기도 하다.P-TCS 개입 정도는 스티어링 휠에 있는 아니마(ANIMA, Adaptiv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다. 스트라다 모드에서는 뒷바퀴가 헛도는 것을 줄여 안정성을 높여준다.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서는 주행상황에 미리 대처하도록 P-TCS가 토크 전달을 관리한다. 코르사 모드는 코너 등 구간에서 구동력과 민첩성을 최적화하는 수준으로 뒷바퀴 구동력을 제어해준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P-TCS로 인해 기존 우라칸 후륜구동 모델보다 구동력이 20%가량 향상됐고 오버스티어 특성은 30% 강화됐다.외관은 먼저 선보인 우라칸 에보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후륜구동 전용 디자인이 더해졌다. 새로운 전면 스플리터와 공기흡입구가 적용됐고 후면 디퓨저 디자인도 바뀌었다. 실내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전화, 인터넷 접속 등 다양한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HMI 8.4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우라칸 에보 RWD 국내 판매가격은 2억99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소비자 인도는 오는 3분기 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