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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로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함께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0일 다수 연예 매체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2월9일 개막하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한국 영화 중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지난 2013년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뿐만 아니라 만일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될 경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 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다만 지난 9일 연예매체 TV리포트가 서울에서 극비리에 신작을 촬영 중인 홍상수와 김민희의 모습을 포착하는 등 비공식 석상에서는 여전히 함께인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이 정재영 김민희 등과 지난해 초 강원도에서 찍은 작품으로 그의 20번째 영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블랙리스트 작성 주범”으로 규정하며 “스스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기동민 원내대변인(사진)은 10일 “조윤선 장관이 블랙리스트 존재 사실을 결국 인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잡아떼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일”이라며 전날 열린 7차 청문회 내용을 언급했다.이어 “조윤선 장관은 부인과 회피, 동문서답으로 국회와 국민을 우롱해 왔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위증과 거짓을 밥 먹듯이 저지르고도 반성하는 모습은 전혀 없었다”고 지적한 뒤 “심지어 장관직을 이용해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증거인멸 시도까지 있었던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조윤선 장관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민간인 신분에서 특검 조사를 받아라. 국회에서는 위증하고, 공직을 이용해 증거를 인멸하고, 부당한 사상검증으로 헌법을 위반한 자가 정부를 대표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만취해 술집 종업원을 폭행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씨가 피해자와 합의하는 과정에서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사건 발생 당시 김동선 씨와 부친 김승연 회장의 대응도 재조명 되고 있다.김동선 씨는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과 만나 “진심으로 정말 사죄 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정말 술을 너무 많이 먹고 실수를 해서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지인들과 술을 먹는 자리에서 너무 많이 마신 것 같다”고 거듭 사과하며 “제가 잘못한 것은 당연히 인정하고 그 죄에 따른 어떠한 벌도 달게 받겠다”며 반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한화그룹은 “피해를 입은 종업원과 합의를 마쳤다. 이번 폭행사건에 대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로 회사로서는 따로 밝힐 입장은 없다”며 김동선 씨를 감싸는 듯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한화그룹 관계자도 “김승연 회장이 ‘잘못을 저지른 만큼 벌을 받고 깊은 반성과 자숙을 하라’고 대노(大怒)했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나 YTN은 10일 한화그룹 차원에서 합의 과정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한화그룹 비서실과 건설사 소속 고위 임원 3명이 개입해 1000만 원에 합의했다는 것이다.당초 김동선 씨의 개인 변호사가 개입해 피해자와의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한화그룹 측의 입장과는 다른 내용이다.이와 관련, 법조계에서는 그룹 고위 임원이 직접 형사사건 합의 과정에 개입했다면 업무상 배임 등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분신 이틀 만에 숨진 정원스님(64)을 언급하며 “탄핵도 결국 투쟁하는 국민이 이뤄낸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구속을 외치며 목숨 던진 정원스님이 세상에 던진 화두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행동하지 않으면 정의도 평화도 없다는 것”, “탄핵도 결국 투쟁하는 국민이 이뤄낸다는 것”, “종교인도 나라의 정의를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정원스님의 사진을 게재했다.한편 정원스님은 지난 7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경찰은 내란사범 박근혜를 체포하라, 경찰의 공권력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경찰은 해산하라”는 유서 형식을 글을 남기고 분신했다.분신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정원스님은 이틀 뒤인 9일 오후 7시40분경 화상으로 인한 다장기부전으로 끝내 숨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조승연 작가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일본의 우경화 현상과 영유권 분쟁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그는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쿠릴열도의 소유권을 두고 러시아와 일본 대표가 신경전을 벌이는 것을 두고 “한국 사람은 객관적일 수 없다”고 솔직한 답변을 했다.“일본이 어떤 섬이든 자기 거라고 하면 한국 사람 입장에서 상대편을 들고 싶지 않냐”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언급한 것이다.아울러 일본의 우경화 현상에 대해서도 “항상 경제가 안 좋아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규정하고 “세대 차가 심하다”는 의견을 냈다.그는 “’단카이 세대’라고 하는, 고속 성장에 도취돼 있는 세대가 우경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젊은 친구들은 그냥 세계 젊은이들과 함께 놀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유명을 달리한 정원스님(64)을 애도했다.박원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원스님이 세월호 참사 1000일 째인 9일 끝내 사망했다는 기사를 공유하고 “어찌 그리 일찍 가시는지?”라는 말로 안타까워했다.이어 “스님 죽음이 헛되지 않게 꼭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이루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정원스님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경찰은 내란사범 박근혜를 체포하라, 경찰의 공권력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경찰은 해산하라”는 유서 형식을 글을 남기고 분신했다.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왜 치료를 받던 정원스님은 9일 오후 7시40분경 화상으로 인한 다장기부전으로 끝내 사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음주운전으로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된 가수 호란이 현재 자택에서 자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9일 일간스포츠는 호란의 전 매니저를 인용해 “(호란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것이다.또 다른 측근 역시 “호란 성격상 자신의 죄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호란 역시 음주운전 사고 후인 지난해 9월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분노를 야기한 제 이번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후회하고 반성한다.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했고, 있지 말았어야 할 사고를 일으켰다”는 사과문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그는 “여러분들이 옳다. 저는 죄를 저지른 범죄자이고, 여러분 앞에 떳떳이 설 자격을 잃은 사람”이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한편 호란은 지난해 9월 오전 술에 취한 상태로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후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호란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호란이 지난 2004년,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적 있다는 사실이 보도돼 비난여론이 커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이재명 성남시장이 9일 세상을 떠난 정원스님(64)을 추모했다. 정원스님은 지난 7일 “박근혜는 내란사범”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분신한 이틀 뒤인 이날 사망했다.이재명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대선무효 박근혜 체포 주장하며 분신하신 정원스님(이) 조금 전 입적하셨다”며 소식을 전했다.“삼가 조의를 표한다”는 말과 “서울대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는 말도 덧붙였다.이재명 시장은 정원스님의 분신 다음날인 8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3.15부정선거 능가하는 사상최악 부정선거 18대 대선 무효를 주장하시는 정원스님이 분신…안타깝다”는 글도 남겼다.또 “18대대선무효소송 즉각 속개해야”한다며 “2013년 제기된 대선무효소송을 대법원이 심리조차 않은 채 3년이상 방치(했다)”고 비난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7차 청문회에 출석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태도를 비난하며 그의 사퇴를 촉구했다.윤관석 수석대변인은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초 청문회에 불출석했다가 동행명령장에 의해 오후 출석한 조윤선 장관을 정조준했다.그는 “동행명령장의 압박에 못 이겨서 출석한 조윤선 장관은 오늘도 자신은 지시한 적도 본 적도 없다며 뻔뻔한 태도를 버리지 않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앞선 기관조사 보고 때 한 선서가 유효하다는 이유로 조윤선 장관이 이날 청문회에서 선서를 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조윤선 장관은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현직 장관으로서 사퇴도, 증인 선서도 거부한 것이다. 더 이상의 위증죄를 피하겠다는 자기 보신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난하기도 했다.그러면서 “한 부처를 이끄는 장관의 책임 있는 자세도 태도도 아니”라며 “조윤선 장관은 더 이상 추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장관직에서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지난 청문회 동안) 김기춘, 우병우, 조윤선 등 주요 증인들의 기만적 답변과 위증은 국민의 분노와 답답함을 더욱 키웠다”고 말했다.“최순실 등 핵심증인들의 출석 거부, 이재만·안봉근의 도피는 국조특위 위원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특히 오늘 청문회는 조윤선 장관,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위증혐의를 받고 있는 증인들을 출석시켜 사실관계를 다시 명백히 밝히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이 가운데 대다수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을 거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깊이 연루된 안봉근, 이재만 등은 행방불명 상태다. 기가 막힐 뿐”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그는 “국회 국조특위는 청문회를 거부하거나 기만적 답변과 위증으로 국민과 국회를 조롱한 증인들에 대해 응분의 법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영수 특검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농단과 헌정유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촉구한다”는 말도 덧붙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청와대에서 내려 보낸 리스트는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1만여 명의 블랙리스트 인사 중 770여명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9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서 조윤선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블랙리스트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조윤선 장관은 “청와대에서 어떻게 만 명씩 리스트를 만들어서 지원을 배제할 수 있느냐. 이런 리스트가 있을 수 있느냐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의를 주셨다”고 입을 뗐다.이어 “그래서 국정감사와 교문위 등에서 내부적으로 점검했던 내용을 반복해서 말씀 드렸다. 내부 직원들이 9000명, 1만명의 청와대에서 내려 보낸 리스트는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그는 “(만일) 리스트가 있었다면 작동됐었는지 점검해보자고 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래서 여러 차례 점검했는데 그 리스트에서 770여명이 지원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나로서는 이 리스트가 작동됐는지 판단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9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서 증인과 특위 위원 신분으로 만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의 ‘악연’이 재조명되고 있다.두 사람은 앞선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서울 서초갑 공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사이로, 당시 조윤선 장관은 이혜훈 의원에게 간발의 차이로 밀려 공천 탈락한 바 있다.두 사람의 악연은 지난달 이혜훈 의원이 t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윤선 장관과 최순실 씨가 각별한 관계라는 주장을 펴면서 재점화됐다.당시 이혜훈 의원은 “재벌 사모님들이 ‘나한테 최순실을 여왕님 모시듯 데리고 온 사람이 조윤선 장관인데 어떻게 (청문회에서 최순실을)모른다고 할 수가 있느냐’고 하는 전화를 받은 의원들이 있다”고 말해, 조윤선 장관과 최순실 씨가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나 조윤선 장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혜훈 의원의 발언은 허위에 의한 명백한 명예훼손으로 판단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실제 조 장관은 이 의원을 고소했다.이 같은 악연으로 엮인 두 사람이 청문회장에서 만났기에 자연히 관심이 커진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 역시 이날 트위터에 “이혜훈 의원, 조윤선 장관을 몰아치고 있다”며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고 정치적 라이벌은 청문회장에서 만났다”는 글을 적었다.그러면서 정청래 전 의원은 “이리 봐도 위증이고 저리봐도 위증이니 위원장께서는 고발해주기 바란다. 일갈을 날리는 이혜훈 의원의 폭풍발언에 조윤선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고 꼬집었다.실제로 이혜훈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국가 지원사업에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배제돼선 안 된다는 것이 제 신념”이라는 조윤선 장관의 발언을 언급하며 “어불성설의 말장난이다. 국민 앞에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 발언을 위증으로 추가 고발을 해달라”고 맹공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 출석해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실망을 끼친 것에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당초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했던 조윤선 장관은 동행명령장에 의해 오후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이 자리에서 조윤선 장관은 신상발언을 통해 “문화예술을 정책에 주무하는 장관으로서 그간 논란이 돼 왔던 블랙리스트 문제에 대해 많은 문화예술인은 물론 국민들께 심대한 고통과 실망을 야기한 점은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여러 의혹과 보도된 특검 수사 내용 등을 언급하며 “정치나 이념 문제만으로 배제된 문화인들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 알 수 있었고 그 점에 대해선 주무부서 장관으로서 사죄드린다”고도 했다.자리에서 일어나 깊이 허리를 숙이는 모습도 보였다.그러나 “특검에서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집행에 대해서 수사가 완료되지 않아서 그 전모를 소상하게 밝힐 수 없다”며 기존 진술을 뒤집는 새로운 진술을 하지는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거듭했다.“이념을 이유로 배제돼선 안 된다는 것이 제 신념”이라며 이념에 따른 블랙리스트 작성과는 선을 그으려는 모습도 보였다.그러면서 조윤선 장관은 “특검 수사가 본격 개시한 이후 특검이 이 전모를 명확히 밝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블랙리스트는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약식기소된 가수 호란이 과거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세 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메이저리거 강정호를 언급하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호란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말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호란은 지난해 9월29일 오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뿐만 아니라 호란은 지난 호란은 2004년과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이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인 것이다.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 역시 지난달 2일 술을 마신 뒤 승용차를 몰고 숙소를 향하다 도로 위 시설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강정호 역시 앞서 2009년과 2011년 각각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삼진아웃제’의 적용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다.누리꾼들은 두 사람 모두 세 번이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점을 들며 “강정호란”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관련 기사 댓글란에는 “1636 병자호란 2017 강정호란”(nir***) 등 비꼬는 의견을 비롯, “호란도 강정호하고 다를게 뭐냐”(jjh***), “강정호랑 호란 둘이 술 마시면 가관이겠네”(ade***) 등 비난 의견이 이어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가수 호란이 지난해 9월 적발된 음주운전으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됐으며, 이 것이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과거 그가 남긴 사과문이 재조명되며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호란은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지난해 9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했고 있지 말았어야 할 사고를 일으켰다”는 사과 글을 게재한 바 있다.그는 해당 사과 글에서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분노를 야기한 제 이번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제가 조금만 덜 어리석었더라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던 범죄이자 사고였다는 생각에 깊은 자책만이 되풀이될 뿐”이라고 깊은 반성을 표했다.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방송 하차 등에 대한 이야기도 담은 호란의 사과문에 음주운전에 대한 비난여론 속에서도 “제대로 된 사과”라는 일부 누리꾼의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9일 호란이 과거 2004년과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전과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사과문만 번지르르”(tri***), “그때 사과문에 진정성이 느껴져서 음주 운전이래도 호감이었는데 3번째라니… 그건 상습이고, 안 걸린 것도 있을 텐데 다시 보이네”(033***) 등 댓글을 관련 기사에 달며 실망을 드러냈다.“혼자 똑똑한 척은 다하더니 정작 기본도 못 지키는 사람이었네”(esh***), “걸린 것만 3번… 그럼 상습이네!”(ybj***), “음주운전은 한 번만 해도 평생할거 넘게 한 건데 심지어 세 번이었냐“, “이런 분이 SNS에서 훈계를”(blo***) 등 비난 댓글도 이어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후 청문회 출석을 약속했다.9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 불출석했으나, 국조특위의 거듭된 요구로 청문회에 출석키로 했다.김성태 위원장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후 2시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약속했다”며 “나머지 불출석 증인들도 오후에 꼭 출석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서 “최근 신변에 위협을 느낀적 있다”고 진술했다.노승일 전 부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신변 관련 질문에 “서초동 편의점에서 만난 분이 나를 알아보고 악수를 청한 적이 있다”고 말한 뒤 “이후 충정로로 지인을 만나러 간 자리에 그 분이 또 있었다”고 했다.해당 인물에 대해서는 “남자분이었고, 체격은 저와 비슷했다. 짧은 머리에 안경을 끼고 검정 코트를 입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나를) 미행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앞서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제가 노승일씨나 고영태씨를 만날 때 그 주변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몇 시간 동안 서 있었다”며 “노승일·고영태씨도 경계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또 “(노승일·고영태씨가) 주변에 사람들이 자꾸 보인다고 얘기했다. 어떤 사람들이 서성이고 따라다니고 있다고 얘기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활동기간 연장안을 가결했다.특위위원들은 9일 국회에서 열린 7차 청문회에 증인 20명 중 가운데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와 정동춘 전 재단법인 K스포츠 이사장 2명만이 출석한 것을 두고 “이대로 청문회를 진행할 순 없다”, “국조특위를 끝낼 수 없다”고 반발했다.이 같은 위원들의 의사진행발언이 이어진 후 김성태 위원장은 “여러 국조위원들이 국조특위 활동기간에 대한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이번 주 중 4당 원내대표가 만나서 활동기간 연장을 논의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번주 중 원포인트로 본회의를 소집해서 국조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상정 처리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성태 위원장은 “촉구 결의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신가? 가결되었음을 선포한다”며 국조특위 활동을 30일 연장하는 안건을 결의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최순실 씨가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를 공개하며 “최순실이 윤전추 행정관의 결혼까지 신경쓰는 (가까운) 사이”라고 주장했다.장제원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장제원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는 “전추씨!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에는 꼭 시집가세요 -최순실”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이어 장제원 의원은 “윤전추 개인 휴대전화에 정유연 ‘016’ 전화번호가 입력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의 휴대전화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의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었다는 주장도 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서울대 치대 출신의 원조 뇌섹남 김정훈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수학 사랑’을 뽐냈다.김정훈은 8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해 수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그는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한 장면을 언급하며 “숫자가 사랑스러울 때가 있었다. 차 번호판 보고 수식 만들고”라면서 과거 숫자에 푹 빠진 면모를 드러냈다.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쓴 ‘김정훈의 수학 에세이’ 속 ‘유일하게 온전한 나로 돌아가는 때가 있었는데 아련한 상태에서 잠이 깼을 때와 수학을 풀 때였다’라는 문구에 대해 설명했다.“학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울증을 6개월 정도 겪었다”고 고백한 김정훈은 “모든 게 의미가 없었다. 잠에서 깨면 지옥이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밥도 혼자 먹고 혼자 운동장 걷고… 심한 우울증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그는 “자율학습 시간에 공부를 하는데 수학 문제를 풀 때 다시 나로 돌아오는 느낌이었다”면서 “자아가 돌아오는 느낌이었다. 그정도로 (수학을) 좋아했었고 그것 때문에 이겨냈던 것 같다”는 말로 수학이 우울증을 이겨내게 해줬다고 말했다.이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보통 수학 때문에 우울증이 온다”며 농담을 하면서도 “(김정훈에게는) 그것이 탈출구가 돼줬다”고 감탄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한일 합의에 따라 10억 엔(약103억 원)의 돈을 이미 냈다며 “한국의 성의”를 요구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사진)이 박근혜 정부와 외교부를 비판하고 나섰다.표 의원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베의 이 같은 발언에도 외교부가 반박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을 지적한 기사를 공유했다.그러면서 “박근혜 정부, 윤병세 외교부는 일본에 구걸… 백억 원에 피해자의 명예와 민족의 자존심을 판 거지였을지 모르지만 피해 할머니들과 국민, 대한민국은 아니다”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앞선 8일 8일 아베 총리는 NHK ‘일요토론’에 출연해 부산 소녀상 문제로 위안부 합의가 어그러지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한국 측이 제대로 성의를 보여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그는 일본 측에서 화해치유재단에 10억 엔을 출연하기로 한 합의 내용을 언급하며 “일본은 우리의 의무를 실행해 10억 엔을 이미 거출했다. 그 다음으로 한국이 제대로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으로 읽히는 대목이다.이어 “한국이 정권이 바뀌어도 실행해야 한다. 국가 신용의 문제”라는 주장도 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