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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우리의 대령)가 지난해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국방부가 “그런 사실이 있다”고 11일 확인했다.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인적사항 등 구체적 내용은 얘기할 수 없지만 사실만 확인해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변인은 사전에 파악했는지 이번에 알게 됐는지 묻자 “이 사안은 국방부가 주관하는 것이 아니고 국정원과 통일부의 사안으로, 경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은 제한된다”면서 “질문이 있어 답한 것”이라고 밝혔다. 평소 탈북자의 망명 사실에 확인에 인색했던 당국이 총선을 의식해 공개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선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문 대변인은 북한군 대좌급 간부의 망명 사례가 더 있느냐는 질문에는 “북한군 군관(장교)이 남쪽으로 탈북한 사례는 과거에도 수차례 있었다”며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다만 장성급, 더군다나 정찰총국에서 대남업무를 담당했던 인물의 국내 망명은 매우 드문 사례로 알려졌다.그는 망명시기, 북한에서 담당했던 업무 등에 대해서는 “설명해 준수 없다”고 밝혔다.망명한 북한군 대좌의 현재 소재지와 관련해서도 “구체적 사안은 얘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번에 망명한 북한군 대좌가 근무한 곳으로 알려진 정찰총국은 편제상 총참모부 산하 기관이지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직보하는 북한 인민군의 핵심 조직이다.박해식기자 pistols@donga.com}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총선지원 요청을 거절했다.손 전 고문의 한 측근은 8일 “손 전 고문이 총선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손 전 고문은 전날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간곡한 러브콜에 “생각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었다. 하지만 이날 4·13 총선에서 더민주든, 국민의당이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선거전 지원활동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8일 “호남이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두면, 저는 미련 없이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 대선에도 도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광주를 방문해 “호남의 정신을 담지 못하는 야당 후보는, 이미 그 자격을 상실한 것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호남지역 총선 결과, 더민주가 국민의당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면 호남이 자신에 대한 지지를 거둔 것으로 보고 정계를 은퇴하고 대선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문 전 대표는 이어 “진정한 호남의 뜻이라면, 저는, 저에 대한 심판조차,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광주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한 후 호남이 지지를 거둔다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상황이 엄중한데,오늘은 말씀드린대로 받아들여 달라”며 “지금 우리가 아주 어려운 상황아닙니까. 새로 출발하는 마음으로 지지를 호소하러 광주에 왔다. 그 정도로만 하자”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8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참배했다.문재인 전 대표의 광주 방문은 지난해 11월18일 조선대 특강 이후 142일 만이다.문재인 대표는 1박2일 간의 호남방문 첫 일정으로 5·18민주묘지 참배를 택했다. 이날 오전 10시50분쯤 도착한 문재인 전 대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과 함께 참배를 했다.문재인 전 대표는 방명록에 '광주정신이 이기는 역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뒤 김 위원장과 함께 참배단에 무릎을 꿇고 묵념을 했다.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충장로에서 광주 시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한다. 시민과 청년과의 간담회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문재인 전 대표는 9일 오전까지 광주에서 머문 뒤 전북으로 넘어가 정읍, 익산의 더민주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후보자와 캠프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7일 “위로·사과·경청의 목적”이라며 8일과 9일 양일간 호남을 방문키로 한 것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많은 저항을 받더라도 본인이 달게 감수하겠다고 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에서 열린 자당 권성중(원주 갑)·송기헌(원주 을) 후보자 지원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표가 아마 유세하러 가는 건 아닌 거 같고, 자기 입장을 사죄를 하거나 광주에서 왜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는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하겠다고 (가는 것 같다)”고 풀이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전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도 “본인 스스로 ‘호남에 가 유세를 도와줘야 호남의 득표가 더 잘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저로선 거부할 이유가 없다. 호남에서도 문 전 대표를 모셔다 유세하는 게 득표에 유효하다고 하면 막을 수 없다”면서도 “어느 특정인을 위해 가시는 것이 전체 호남 투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걸 문 전 대표 스스로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자제 쪽에 방점을 찍었다.한편 문재인 전 대표 측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호남방문 계획과 함께 일정을 밝혔다.문 전 대표 측은 “문 전 대표의 광주·전북 방문 날짜는 때마침 사전투표일이어서, 전주에서 시민과의 대화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밤늦게 상경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전남 방문 등 추가적인 일정은 추후 협의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문 전 대표 측은 이번 방문과 관련, "문 전 대표의 이번 호남 방문은 특정후보 지원보다는 호남 민심에 귀 기울이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지지를 호소하는 '위로' '사과' '경청'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문제적 남자’ 장동민과 열애 중인 나비가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연인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끈 덕에 7일 오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노래실력에 비해 대중적 인기가 낮았던 나비는 지난 2014년 남성잡지 '맥심코리아' 화보를 통해 글래머 몸매를 뽐내며 주목 받았다.당시 인터뷰에서 나비는 가슴성형 의혹에 대해 "자신 있게 자연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비는 "하지만 중·고등학교 때는 남자 친구들이 교복을 입은 모습을 놀리니까 오히려 큰 가슴이 콤플렉스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나비는 이어 "지금은 여성이 가질 수 있는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한편 6일밤 밤송된 ‘라디오스타’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가수 나비와 개그맨 장동민 커플, 그리고 장동민의 절친인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해 독한 ‘말잔치’를 벌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삼성 미래차 산업을 광주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삼성 측이 논의 된 바 없다며 난색을 표한 것과 관련 “상의돼서 오면 공약이 아니다”고 추진 의사를 거듭 밝혔다.김종인 대표는 7일 한 라디오방송과 인터뷰에서 “(삼성이 전장사업을 광주에서) 못 하면 (우리가 내건 공약을) 지키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그래서 공약이지 뭐.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또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김종인 대표의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 유치 공약을 “5공식 발상”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그거는 그 사람 사고에 기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그는 이어 “어떤 정책의 목표를 설정하면 그걸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며 “그게 무슨 5공식이고 6공식이고 그런 표현을 한다는 것이 나는 그 사람은 정상적인 사고한다고 생각을 안 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라북도 유권자를 향해 “배알도 없는가.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 정신 차리라”고 특정지역 폄훼성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북 도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반발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전주을에 출마한 정운천 후보 지원유세에서 “전라북도 국회의원 몽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만들어 놓고 배신감 느끼지 않는가. 이렇게 하고도 이번 총선에서 야당 의원 다 만들어 줄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김무성 대표는 또한 “30년 동안 전라북도는 민주당을 지지해 왔지만 전라북도로 돌아 온 것이 무엇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지난해 인천 국가예산 증가율은 17%, 충청남도는 10%, 전라북도 고작 0.7%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힘없는’ 더민주 의원들이 예산을 못 땄다는 지적.그러면서 “새누리당이 전라북도 예산폭탄을 터뜨리고 싶어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무성 대표는 전라북도 인구가 2001년 201만명을 마지막으로 15년째 200만명을 밑돌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렇게 위축되는 전라북도 누구의 책임인가. 지난 16년간 전라북도 정치를 주물러온 더민주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김무성 대표의 ‘배알’ 발언과 관련해 더민주는 "전북 도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발끈했다.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북을 얼마나 무시하면 이런 막말을 할 수 있는지 기가 막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누리당이 전북을 위해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기에 이렇게 당당한지 모르겠다"며 "우리 당이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할 때 번번이 딴죽을 걸었던 사람들이 무슨 자격으로 전북도민을 무시하고 모욕하는지 묻고 싶다"고 쏴붙였다.그는 "새누리당이 그리도 잘해서 대구와 부산경제가 침체에 빠져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나라 경제를 망친 것도 모자라 이제 유권자까지 모욕하는 새누리당의 후안무치함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이어 "표를 주면 준 대로 만만하게 여기고, 표를 주지 않으면 주지 않은 대로 모욕하는 새누리당의 안하무인에 유권자의 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6일 국민의당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광주 등 호남 판세에 대해 "지금 호남 상황, 광주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고 우려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에서 ‘더민주가 호남에서 고전한다는 보도가 있는데 호남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호남, 광주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며 "광주의 유권자들이 마음에 굉장한 상처 입은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그 상처를 쾌유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많이 이뤄져야 하는데 아직 광주 유권자들의 마음이 더민주에 돌아서지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가급적 광주에서 의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삼성 미래차 사업 광주 유치'를 당 차원의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전날 광주지역 방송과 지역지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민주는 광주 8개 지역구에서 전패를 할 위기에 처했다.김 대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영남 지역에 대해서는 기대치가 조금 생겼다고 밝혔다.그는 영남 판세에 대해 "더민주는 영남쪽 득표는 거의 포기를 한 정도의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한 당에 장기적으로 표를 던지다 보니까 그 자체가 영남에도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들이 약간의 변화 가져오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6일 국회에서 '광주경제 살리기' 특별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의 미래차 사업을 광주에 유치해 5년 간 2만개의 일자리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발끈했다.안 대표는 김종인 대표가 광주 경제살리기 방안을 제시하면서 "광주의 기성 정치인들이 공장 이전 후 지역경제 발전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다. 기껏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들도 임기응변이고 땜질처방"이라며 "광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더민주만이 할 수 있다. 작은 정당은 할 수 없다"며 국민의당과 국민의당 광주지역 현역의원을 직접 겨냥해 깎아내린 것에 대해 "(더민주가) 130석으로 얼마나 끌어왔었는지 오히려 묻고 싶다"며 "뒷북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받아쳤다.안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 후 기자들에게 이 같이 밝힌 후 "정당이 선거를 앞두고 특정기업의 이전이나 공장유치 등을 이야기한다는 게 정치가 시키면 기업이 무조건 따라갈 것이이라고 생각하는 5공식 발상 아닌가 싶다"고 김종인 대표의 과거 전력에 빗대 비판했다.안 대표는 "지금 거대 양당이 조직선거로, 읍소전략으로 이탈표를 되돌리려는 안간힘을 하고 있다. 결국 어렵게 결심하고 정치혁명의 길을 선택한 유권자를 흔드는 시도라고 본다. 3당 혁명이 정말 어려운 길이다. 조직도 없이 저희는 국민 결심만 믿고 간다. 저희가 가진 건 각오와 진심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현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선거를 일주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급조된 선심성 공약이다. 누가 봐도 민심이 떠나자 선물 보따리를 푼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시대착오적이라고 김종인 대표의 광주 경제살리기 방안을 맹비난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FC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의 2골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엔리케 감독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수아레스의 2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둔 뒤 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팀의 열쇠”라고 칭찬했다.엔리케 감독은 “수아레스는 오늘 공간을 만드는 움직임이 아니라 골을 넣을 필요가 있었는데 그렇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반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수아레스가 2골을 몰아쳐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오는 14일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수아레스는 “토레스의 (전반 경고누적) 퇴장이 컸다”며 “11대 11로 겨루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승리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영국의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멀티골을 터트린 수아레스에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그의 팀 동료 네이마르, 메시에겐 각각 7.8점을 매겼다. 이날 최고점은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의 8.1점이었다. 반면 선제골을 터뜨린 지 10분 만에 퇴장을 당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토레스는 6.2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하점을 기록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열애설이 불거진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 연인 관계라고 5일 인정한 가운데오 결혼관련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오상진은 2014년 6월 진행된 한 행사에서 "얼마 전 아버지 환갑이었는데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이 불효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죄송했다. 내년에 꼭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내후년 쯤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이상형에 대해서는 외모보다 가치관이 맞는 사람이 좋다며 "내가 요리를 잘하니까 요리를 못해도 상관없다"고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이와 관련해 오상진과 열애중인 김소영은 지난해 부케처럼 보이는 꽃다발을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려 역시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김소영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객놀이 끝. 아이고 졸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이 1987년생인 김소영이 조만간 결혼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상진의 소속사인 프레인TPC 측은 5일 "오상진과 김소영이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결혼같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하하가 레게음악의 전설 밥 말리의 아들 스티븐 말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하하는 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 스티븐 말리와 함께 작업한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하하는 신곡 '러브 인사이드(Love inside)'에 대해 "밥 말리의 효자 스티븐 말리와 함께 작업한 곡이다. 우리가 오랜 시간 동안 러브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스티븐 말리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레게 음악을 하는 유명 뮤지션이다. 하지만 공들인 만큼 성과를 얻지 못했다며 미안해 했다.하하는 "2년간 열심히 준비한 곡이 2시간도 안 돼서 순위가 결정이 나 버렸다"며 "음원이 순위권 100위 밖으로 나갔다. (누굴)탓할 게 없다. 이건 우리 탓이다"며 자책했다.곡 작업을 함께한 스티븐 말리를 향해선 “우리가 100위권 밖으로 나간 지 모른다. 우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줄 안다”며 “스티븐 말리 형 죄송하다”고 사과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폴 몰리터 감독이 2016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빅리그 통산 1호 안타를 친 박병호를 칭찬했다.몰리터 감독은 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을 마친후 MLB.COM과 인터뷰에서 박병호의 이날 활약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는 “첫 타석(삼진아웃)은 상대에게 제압됐지만 곧 안타와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다”고 복기했다. 이어 “(9회 만난 상대 마무리투수) 브리튼은 누구나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선 그를 상대로 날카로운 중견수 앞 안타를 친 걸 기억한다. (하지만 이날은 유격수 땅볼 아웃)”면서 “전체적으로 메이저리그 첫 경기친곤 잘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박병호는 이날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6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이던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쳤다. 이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7회에는 민첩한 주루 플레이로 동점 득점을 올리는 등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팀은 2-3 패배.박병호는 첫 안타를 기록한 빅리그 데뷔전에 대해 “생각보다 긴장되지 않아 놀라웠다. 경기시작부터 편안했다. 그래서 공격적으로 하려 했다”며 “운좋게도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할 수 있었다. 더 나아져야 하지만 느낌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네소타 트윈스의 한국산 거포 '박뱅' 박병호(30)가 2016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하며 빅리그 성공 가능성을 알렸다. 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6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이던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쳤다. 비록 팀은 2-3으로 패했지만 박병호는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으로 제몫을 했다.만년 유명주였던 박병호는 2011년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 출신인 이지윤 씨와 결혼하면서부터 가능성을 현실로 바꿨다. 오늘의 빅리거 박병호를 있게 한 건 물론 그의 타고난 재능과 엄청난 노력이 바탕이 됐지만 아내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박병호의 아내 이지윤 씨는 야구 관련 방송을 오랫동안 진행한 덕에 매일 숫자로 평가되는 야구선수의 스트레스를 누구보다 잘 안다. 경기 결과에 따라 남편의 기분이 내심 신경이 쓰이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그는 몇 년전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잘 해도 ‘잘 했다’, 못 해도 ‘잘 했다’가 전부예요.(웃음) 야구는 결과가 만인에게 공개되는 스포츠잖아요”라며 “잘 못 친 날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전 중계도 잘 안 봐요. 나중에 기록 정도만 챙기고요”라고 내조의 비결을 밝혔다. 빅리그 첫 안타를 기록한 박병호에게 그의 아내는 무슨 말을 했을까? 이번에도 "잘 했어요"라고 하지 않았을까.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2016 시즌 첫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첫 안타에 그치지 않고 민첩한 주루로 동점 득점도 올렸다.미네소타 구단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병호의 빅리그 첫 안타를 축하하며 격려했다. 김현수를 홀대하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달라도 너무 다른 분위기다.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6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6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이던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쳤다. 첫 타석 삼진 후 두 번째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신고한 것.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박병호는 볼티모어에 0-2로 끌려가던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은 볼로 출루해 날렵한 주루 플레이 능력을 자랑했다. 박병호는 후속 에스코바르의 오른쪽 1타점 2루타 때 3루에 안착한 뒤 커트 스즈키의 파울 플라이 때 민첩하게 홈을 파고들어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박병호는 9회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첫 경기를 마친 현재 박병호의 성적은 3타수 1안타 (0.333) 1득점 OPS 0.833이 됐다.이 경기는 9회말 결승점을 올림 홈팀 오리올스의 3-2 승리로 끝이 났다. 김현수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 했다.한편 박병호의 첫 안타 이후 미네소타 구단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박병호가 5회 메이저리거로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박병호의 타격 사진을 게재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친구이자 경쟁자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만났다. 추신수와 이대호는 부산 수영초등학교에서 함께 야구를 하며 꿈을 키운 사이로 고등학교 때는 부산고(추신수)와 경남고(이대호)의 간판투수와 타자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다.첫 대결은 추신수의 판전승으로 끝났다.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2016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이대호는 대타로 타격 기회를 잡았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추신수는 비록 안타를 기록하진 못 했지만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리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 1루수 땅볼아웃, 3회말 두 번째 타석 좌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돌아섰지만 0-2로 뒤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시애틀의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이를 계기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텍사스는 상대 실책 등을 묶어 결국 5회말에 3-2로 역전했고 끝까지 점수를 지켰다. 추신수는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에게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이대호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2-3으로 뒤진 7회초 1사 1, 2루에서 대타로 정규시즌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인 왼손 투수 콜 해멀스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곧바로 대수비로 교체됐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단 1안타만 치고도 승리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쇼트트랙 슈퍼스타 출신인 김동성이 후배 노진규의 죽음을 애도했다.김동성은 안현수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됐던 쇼트트랙 유망주 노진규의 사망 소식에 4일 “너무 안타깝고 슬픈 소식”이라며 “자랑스럽고 훌륭한 스케이터로, 후배로 기억하겠다”고 밝혔다.김동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글을 적고 생전 노관규의 경기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김동성은 또한 이날 서울 원자력 병원에 차려진 노진규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노진규의 경기고 선배로 각별히 후배를 챙긴 것으로 알려진 김동성은 조문을 마친 뒤 "참 열심히 훈련하던 후배였는데, 안타깝다"며 "쇼트트랙은 선천적인 기량보다 후천적인 훈련이 더 중요한 종목이다. 노진규는 매우 열심히 훈련에 임하며 본인의 기량을 발전시켜왔던 선수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무척 슬프다"라고 침통해 했다.김동성 외에 동갑내기로 노진규와 절친했던 박승희(24·스포츠토토)도 자신의 SNS에 노진규와 함께한 사진과 게재하고 "10살에 만나 지금까지 넌 정말 좋은 친구였어. 함께 한 너의 모습 전부 잊지 않을게. 이제 아프지 말고 좋은 곳에서 꼭 행복해. 다음 생에도 우리 꼭 친구로 만나자. 정말 너무 보고싶다"라는 추모글을 남겼다. 전북도청에서 활약 중인 이은별(25)도 SNS에 "너무 멍하고 마음이 아프다. 정말 성실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던 너는 정말 대단한 선수였어.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존경한다"고 애도했다.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32)씨는 노진규와 나란히 웃는 사진과 함께 "진규씨 하늘에서도 웃어요. 약속해요. 우리 잊지 않기로 해요"라고 했다. 앞서 노진규의 친누나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노선영(27·강원도청)은 이날 오전 노진규의 SNS를 통해 "진규가 4월 3일 오후 8시에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진규가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면서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신중하지 못한 경기 취소를 이유로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장(62)에게 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4일 부과했다. 프로야구 출범 후 경기운영위원이 부적절한 우천 취소로 KBO의 징계를 받은 사례는 3번 있었고, 6경기 출장정지가 가장 무거운 징계였다. 김재박 위원장의 6경기 출장정지와 같은 징계를 받은 이는 고인이 된 최동원 전 운영위원(2009년)이 있었다.전날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정규시즌 3차전 경기 감독관을 맡은 김재박 위원장은 경기 시작 30분을 앞둔 13시 30분경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오전부터 잠실 일대에 비가 내리긴 했으나 우천 취소를 선언할 당시에는 거의 비가 그쳐 경기에 큰 문제가 없었다. 이틀연속 연장혈투를 벌인 양팀의 명승부를 기대하고 야구장을 찾은 이들과 텔레비전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려던 야구팬들은 경기취소 결정을 납득하지 못 하고 KBO에 거세게 항의 했다.KBO는 결국 김대박 위원장에게 6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하지만 야구팬들은 이에 만족하지 못 하는 눈치다.KBO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비롯한 각종 야구커뮤티니에는 김재박 운영위원장의 6경기 출장정지는 일주일짜리 포상휴가나 다름없다며 더 무거운 징계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일부 야구팬은 김재박 위원장을 ‘고척돔 전문’으로 고정해야 한다고 비꼬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4일 경찰관들을 향해 염산테러를 저지른 전모 씨(38·여)는 경찰이 자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43분경 서울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팀 앞 복도에서 염산을 뿌린 전 씨와 가장 큰 피해를 본 해당 팀 소속 박모 경사(44)는 몇년 전 한 사건으로 알게 된 사이.경찰 조사결과 전 씨는 2013년 9월 관악서에서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이력이 있다. 당시 전 씨는 헤어진 남자친구 A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이버수사팀에 고소했다. A 씨가 다시 사귈 것을 요구하며 자신을 찾아오고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담당하던 사이버수사팀은 전 씨 주장에 대한 A 씨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워 각하 처분했다. 당시 전 씨도 경찰의 처분에 불만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한다.그런데 올해 초 전 씨가 재물손괴 혐의로 다시 경찰의 주목을 받게 됐다.지난 2월8일 관악구의 한 원룸 건물 1층에서 발생한 유리창 파손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이 전 씨를 지목한 것. 인근 CC(폐쇄회로)TV 분석 결과 현재 해당 원룸 2층에 살고 있는 전 씨가 유리창을 깨뜨린 장면이 선명히 찍혀서다.이에 전 씨는 그 동안 "박 경사와만 대화하겠다"며 경찰 소환에 수차례 불응했고 수사팀 소속인 박 경사는 "재물손괴는 강력팀 사건이라 내 담당이 아니다"라고 전 씨의 청을 거절했다.경찰은 전 씨가 이전 사건에서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박 경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것으로 생각해 그에게 수차례 연락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데 앙심을 품고 이날 염산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날 관악경찰서 염산테러 피해자 중 박 경사는 얼굴과 목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중앙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피해를 본 나머지 3명도 얼굴과 손등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