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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에듀 기업 메타비티(대표 변원섭)가 인도네시아 와하나 카르야 수플라인도(PT. Wahana Karya Suplaindo, 이하 와하나)와 ISO 자격증 과정을 수료한 조리사를 훈련하고 한국으로 파견하는 사업을 공동 운영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와하나는 해외에 숙련 및 준숙련 근로자를 배치하는 인도네시아 인력파견 회사다. 지난 20년간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및 브루나이 다루살람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수천 명의 인도네시아 근로자(PMI-Pekerja Migran Indonesia)를 배치했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와하나는 ISO 자격증을 통해 아시안 셰프를 한국에도 공급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메타비티는 ‘ISO/IEC17024 Global Asian Food Chef’ 과정을 와하나와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풍부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글로벌 수준의 셰프로 길러내 ISO 자격증 소지 조리사 및 한국어 자격증을 받게 하고, 전문인력 비자(E7)를 통해 한국으로 인력 수출을 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와하나 그룹 산하 ‘BPR Tata Karya Indonesia’ 은행으로부터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초기 교육 및 행정 비용 부담도 완화 예정이다.변원섭 메타비티 대표는 “인도네시아 전국에 있는 많은 사설 직업훈련원(LPK)들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원들을 확보함으로써 한국에 필요한 산업인력 양성 및 인력 송출사업을 통해 연간 100억 이상의 추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월드타워가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with SPYDER’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555m,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다. 2017년부터 매년 봄 개최되고 있다.스카이런은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적 약 1만 명이 참가했으며, 작년 대회는 5분 만에 선착순 접수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대회는 내달 20일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 등 총 2000명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스카이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또한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뛰는 ‘키즈 스카이런’은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총 50팀을 선정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모든 대회 참가자에게는 △스파이더 공식 티셔츠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권 △롯데뮤지엄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전시 교환권 △각종 할인쿠폰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KIT’을 사전에 제공한다.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디지털 완주기록증, 음료 및 간식으로 구성된 ‘완주KIT’을 지급한다.또한 경쟁 부문 중 기록이 우수한 1등부터 3등까지의 남녀 참가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롯데상품권 123만 원, 시그니엘 서울스테이 2인 식사권, 30만 원 상당의 스파이더 제품 등 시상품이 주어진다.대회 당일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부상 방지와 근육 피로 저하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을 받을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개 층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총 7개 구역에서 응급구조사가 대기할 계획이다.이번 대회는 특별한 참가자들도 함께한다. 서울시 소방관 25명이 소방 헬멧, 방화복, 공기 호흡기 등 화재 현장과 동일한 복장과 25kg의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과 함께 타워를 오른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도전정신을 보여줌과 동시에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서울관광재단과 연계해 외국인 인플루언서 그룹 ‘글로벌 서울 메이트’를 초청, 국내 최고 높이의 이색 마라톤에 도전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스카이런은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동시에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라며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대회 참가비는 전액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병원인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기금으로 기부된다. 롯데물산은 지난 2021년부터 보행치료사업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재활치료용 보행로봇을 전달하는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 역시 치료비 지원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세계적인 품질 평가 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관하는 ‘2025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우수 미각상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국제식음료품평원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이다. 유럽에서 선발된 미슐랭 소믈리에와 미각 전문가들이 제품을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평가하며, 첫인상·시각·후각·미각·최종 감각 등 5가지 기준에서 종합 90점 이상을 기록해야 3스타를 받을 수 있다.몽베스트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ITI 3스타를 획득하면서 세계적으로 품질과 물맛을 인정받았다.몽베스트는 수상 소식과 함께 ‘미슐랭 소믈리에들이 인정한 상 받은 물 맛’ 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신규 TV 광고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맑고 청정한 이미지의 배우 신세경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 ‘투명함, 균형감, 부드러운 목넘김’이라는 제품의 속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몽베스트 관계자는 “5년 연속 ITI 3스타 수상은 몽베스트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몽베스트의 깨끗하고 우수한 물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일본에서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신품종 발굴 등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한다.공사에 따르면 홍문표 사장은 12일 일본지역본부에서 올해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수출확대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홍 사장은 “K-푸드 수출확대는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넓혀가는 일”이라며 “특히 일본이 K-푸드 수출의 핵심 시장인 만큼 환율 변동 속에서도 참외와 같은 유망 신품목 발굴 등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홍 사장은 다끼이종묘의 사토 나오키 종자개발 부문 이사를 만나 일본의 기후 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신품종 개발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끼이종묘는 우장춘 박사가 초대 연구농장책임자를 역임했던 기업으로, 기후변화 대응형 품종을 개발해 온 우수한 육종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종자회사다.이어 홍 사장은 도쿄 최대 한인타운인 신오쿠보를 방문해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한식당 운영 현황과 최신 소비 트렌드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전날에는 일본에서 한국 식품을 수입·유통하는 32개 중소 수입기업 단체인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장단을 만나 한국 농식품의 일본시장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내달 14일부터 포장 주문에 중개이용료 6.8%를 적용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기존 포장 주문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하고,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앱 개편 및 연간 약 300억 원 규모의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로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포장 주문은 업주에게 보다 유리한 주문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라이더 배달비가 없기 때문에 주문이 늘어날수록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식당을 방문하는 방식인 만큼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해 단골 확보에 용이하다.배민은 2020년 포장 주문 서비스 시작 이후 5년간 중개이용료 무료 정책을 유지했다. 하지만 내달 14일부터 적용되는 ‘픽업’엔 중개이용료 6.8%를 부과할 방침이다. 배달 중개와 동일하게 운영‧개발 비용이 지속 발생함에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투자 구조가 마련되지 않아 성장이 더뎠다는 이유다.배민은 ‘픽업’ 중개이용료를 기반으로 앱 리뉴얼과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앱 개편과 기능 고도화에 나선다. ‘픽업’ 탭 위치를 앱 메인 화면 구동 시 가장 처음 노출되는 ‘음식배달’ 탭 바로 우측에 전면 배치한다. 또 가게 상세 페이지, 장바구니에도 ‘픽업’ 버튼 및 옵션을 추가해 고객이 앱 이용 과정에서 언제든 픽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픽업 주문 시 활용하는 지도뷰의 가독성을 개선하고 가게 검색 기능도 고도화한다.또한 배민은 ‘픽업’ 주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고객 할인 혜택 제공, 업주 지원 등 관련 마케팅 프로모션에 연간 약 300억 원을 투자한다. ‘픽업’ 탭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한 가게를 모은 ‘할인’ 아이콘을 상시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고, 업주가 픽업 주문 비중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밖에도 고객이 ‘픽업’에 대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문 수요가 높은 프랜차이즈와 협업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배민 관계자는 “픽업 주문이 많아질수록 업주 입장에서는 가게 이익률이 높아지고 고객과 직접 만나 매장을 소개할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변화를 통해 고객 할인 혜택도 강화돼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찾는 픽업 주문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골목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배민의 포장 주문 중개이용료 도입에 대한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우선 소비자들은 배민의 중개이용료 정책이 결국 음식값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한다.업주들도 포장 중개이용료가 과도하다고 주장한다. 음식 조리와 수거 등 전 서비스 과정을 업주와 소비자가 도맡고, 배민은 중개만 하는 구조임에도 중개이용료가 배달못지 않게 높다는 것.배민은 지난달부터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가입 업주를 대상으로 중개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차등 적용하는 ‘배달 상생요금제’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매출 상위 35% 이내와 신규 이용업주 7.8%(부가세 별도) △상위 35%∼80% 6.8% △80∼100% 2.0%를 각각 적용한다. 배달비도 구간에 따라 1900~3400원을 적용한다.포장 주문의 경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중개이용료가 6.8%로 일률적 적용된다. 배달 상생요금제에서 상위 35% 초과~80% 이내 매출 규모 업주에게 적용되는 중개이용료와 동일한 수준으로 모든 업주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매출 하위 20% 업주의 경우 포장 주문 중개이용료가 더 높아진다.이에 대해 배민 관계자는 “상생요금제는 ‘배민1플러스’에 해당하며, 가게배달은 중개이용료 6.8%가 일률적으로 적용된다. 픽업은 가게배달과 동일한 중개이용료를 적용한 것”이라며 “당사는 픽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중개이용료에 기반한 서비스 재투자를 적극 진행함으로써 업주 분들의 부담을 낮추고 추가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공사에 따르면 홍문표 사장은 11일부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2025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참석한다.박람회 참석에 앞서 홍문표 사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일본에 진출한 한국 주요 수출기업 현지 법인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일본 내 K-푸드 유통 동향과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도쿄 국제식품박람회 한국관을 찾았다. 그는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수출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으며, 일본 최대 유통기업인 이온리테일의 총괄 바이어를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홍문표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본에서 K-푸드에 대한 꾸준한 인기와 함께 최근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 냉동식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현지화 지원, 맞춤형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Aberlour)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의 공식 위스키 파트너로 첫 선정됐다.11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아벨라워는 올해의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을 공개하는 행사인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에 브랜드 부스로 참여해 셰프와 소믈리에 등 미식 관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진 갈라 디너에서는 코스 요리와 완벽한 페어링을 뽐내는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타냐냐 니마다붓 미쉐린 가이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부사장은 “아벨라워만의 복합적 풍미는 다양한 음식과 조화를 이뤄 각각의 풍미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올해 처음으로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 위스키 파트너로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아벨라워는 올해 셰프 및 소믈리에와 소비자들에게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닝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싱글몰트 위스키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전무는 “진정한 의미의 더블 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와의 완벽한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닝 이벤트 등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미식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남양유업이 소비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기부 캠페인 ‘동행데이’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양유업은 이달부터 매월 11일 자사몰 ‘남양몰’에서 소비자가 ‘아이엠마더’ 분유를 구매하면, 구매 1건 당 분유 1캔을 자동 적립해 한부모가정에 기부한다. 기부 분유는 매월 누적되며, 연말까지 총 기부 수량을 집계한 후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목표 기부 수량은 1111캔이다.이번 ‘동행데이’는 소비자가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지난 10일 남양유업이 발표한 신규 기업 슬로건·CI ‘건강한 시작’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남양유업의 변화된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양유업 관계자는 “한부모가정이 실질적인 육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커지면서 유통채널 경쟁도 뜨겁다. 최근 다이소에 이어 편의점도 건기식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편의점 CU는 상반기 중 직영점을 중심으로 건기식 테스트를 확대하고 주요 제약사들과 차별화 제품 출시를 본격 논의할 예정이고 11일 밝혔다. 상품 라인업을 확정한 뒤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440억 원으로 추정된다. 소비층의 변화도 두드러진다. 2022년까지는 51세 이상 고연령층이 주 소비층을 형성했으나, 최근에는 2040세대와 10세 이하 아동의 소비 비중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건기식이 거대 시장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채널에도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우선 대표적인 건기식 구매 채널로 떠오르는 곳은 올리브영이다. 뷰티 채널인만큼 ‘먹는 화장품’이라고도 하는 이너뷰티를 중점으로 한다. 최근에는 저가 생활용품 판매 채널인 다이소가 건기식 판매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3000원대 저가 건기식이 주목을 받으면서 판매 초기 품절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편의점에선 CU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건강식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CU 건강식품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살펴보면 2021년 5.3%, 2022년 27.1%, 2023년 18.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CU가 유한양행, 종근당 등 유명 제약사들과 함께 내놓은 여러 이중제형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건강식품 매출이 1년 만에 137% 급증했다.CU는 지난해 10월 선제적으로 전국 매장 3000점을 건강식품 진열 강화점으로 선정하고 40여 종의 상품과 특화 진열대 등을 도입했다. 지난달 해당 점포들의 건강식품 하루 매출은 일반 점포 대비 3배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CU는 올해 상반기 건강식품 특화점을 5000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CU는 지난달에 열린 2025 S/S 상품컨벤션에서 전국 CU가맹점주들에게 건강식품 시장 동향과 매출 동향, 판매를 위한 인허가 절차 등을 안내한 바 있다. 본격적인 건기식 시장 진출에 앞서 이달 업계 단독으로 동아제약의 건강식품 ‘비타그란’ 4종과 ‘아일로 카무트 효소’ 1종을 판매할 예정이다.BGF리테일 가공식품팀 박형규 MD는 “편의점에서 손쉽게 건강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크게 늘면서 시장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강 관련 제품들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CU는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문 R&D 역량과 상품기획력을 갖춘 제약사들과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서울 내 다회용기 사용 지역을 총 20개 구로 확대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 강남구, 송파구 등 15개 구에서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 은평구, 중랑구를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고객이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배달받고, 식사 후 QR코드를 통해 용기 반납을 신청하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세척 및 용기 반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15개 구에서 서비스 중이다. 전날부터 동대문구와 성북구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고, 내달 1일부터는 강동, 은평, 중랑구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배민은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 확대와 더불어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손잡고 친환경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천안시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AI 검수 시스템 등이 적용된 다회용기 스마트 세척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달의민족은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전용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배달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골든블루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위협인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가 주최·주관하고 골든블루가 후원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은 최근 AI 기술 발달로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와 불법 촬영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골든블루는 2015년부터 한국JC와 파트너십을 맺고 청년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 1월 2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과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등 두 가지 핵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년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을 알리고 몰카 적발 키트 등을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골든블루는 전국적 확산과 효과적인 진행을 위한 재정적, 홍보적 지원을 적극 제공했다.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딥페이크 범죄는 기술 발전의 역기능으로 특히 여성들의 일상과 명예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한국JC 청년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사회 인식 개선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가 봄 시즌 한정판 디바이스 ‘하이퍼 프로 오로라 퍼플(HYPER pro Aurora Purple)’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한정판 디바이스는 ‘리브 라이프 인 컬러(Live Life in Color)’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일상에 컬러를 불어넣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정판 디바이스는 프리미엄 모델 ‘하이퍼 프로’에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보랏빛 컬러를 적용했다. 밤하늘의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히트부스트(HeatBoost), 테이스트 셀렉(TasteSelect) 다이얼, 이지 뷰(EasyView) 스크린 등 기능을 갖췄다.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최고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갖춘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봄 시즌 한정판을 선보인다”라며 “초록색과 보라색 빛깔이 어우러지며 신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오로라처럼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이 소비자의 일상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이를 통해 ‘리브 라이프 인 컬러’ 캠페인이 전하는 다채롭고 감각적인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해 농협은행 및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과 투자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이달 31일까지 △AI/신기술(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활용 서비스) △생활금융(금융+비금융 시너지 생활금융 서비스) △블록체인(블록체인 기반 신규 서비스) △애그/푸드테크(스마트농업, 농산물소비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가 기대되는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이번 모집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서울경제진흥원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사업’과 함께 진행된다.선발 된 기업에게는 △범농협 계열사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협업역량강화·PoC전문컨설팅 △투자유치 연계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억 원의 PoC·사업화자금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외부생태계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지난해 10월 종영한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업계 곳곳에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외식업계를 비롯해 식기, 미디어, 출판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특히 얼굴을 널리 알린 요리사들은 식품 프랜차이즈 또는 편의점 등 유통채널과 상품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나폴리맛피아)가 편의점 CU와 협업해 선보인 ‘밤 티라미수 컵’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협업 상품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버거업계도 낙수효과를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버거 시장은 2014년 2조1000억 원에서 2024년 5조 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초반에 성장을 주도한 건 맥도날드나 KFC, 롯데리아와 같은 전통 프랜차이즈다. 이후에 토종 브랜드인 맘스터치가 합류하면서 시장 규모를 키웠다.최근 몇 년 사이에는 구도가 재편됐다. 수제버거부터 시작해 ‘쉐이크쉑’, ‘슈퍼두퍼’, ‘파이브가이즈’ 등 외국 브랜드가 잇달아 상륙하면서 프리미엄화가 가속됐다.전통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먼저 반전을 꾀한 건 롯데리아다. 권성준 셰프와 손을 잡고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이하 나폴리맛피아 버거)’ 2종을 출시했다. 맘스터치는 흑백요리사 준우승자인 에드워드 리 셰프로 맞수를 놓았다. 에드워드 리 셰프의 차별화된 레시피를 녹인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등 버거 2종과 치킨 1종으로 구성된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이하 에드워드 리 버거)’이다.이밖에도 쉐이크쉑이 개성 있는 셰프와 함께 쉐이크쉑의 버거를 재해석하는 ‘퀘스트 키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준탁 셰프(영탉)와 ‘라임 칠리 탉’, ‘바질 페스토 탉’ 등 2종의 메뉴를 4월까지 한정 판매한다.버거집에서 다시 만났다… ‘흑백 결승’ 리벤지 매치롯데리아의 나폴리맛피아 버거는 ‘발사믹 바질’과 ‘토마토 바질’ 2종이다. 나폴리맛피아 버거의 ‘킥(Kick, 한 방)’은 빵(Bun, 번)에 있다. 나폴리맛피아 버거는 ‘모짜 브리오쉬 번’을 사용했다. 브리오쉬 번은 폭신폭신하면서도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주로 고급 버거의 빵으로 사용된다. 나폴리맛피아 버거는 브리오쉬 번에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올려 녹이면서 구워진 치즈의 바삭함과 고소함을 더했다.소스도 토마토와 레드와인 발사믹에 바질을 활용한 이탈리아풍으로 기존 패스트푸드 버거에서는 볼 수 없던 요소다. 여기에 양상추, 소고기 패티, 모짜렐라 치즈 튀김 패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권 셰프의 특별 레시피를 모두 합치면 이탈리아 국기가 연상된다. △녹색의 바질 △흰색의 모짜렐라 치즈 △빨간색 토마토다.우선 ‘발사믹 바질’은 레드와인 발사믹 식초와 토마토, 바질 등의 상큼함이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소고기, 모짜렐라 치즈와 어우러지면서 조화로운 맛을 낸다. ‘토마토 바질’은 시큼한 맛을 내는 케첩보다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특히 두 제품 모두 ‘모짜 브리오쉬 번’과 궁합이 좋다.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빵이 고급스러운 맛을 더한다. 한입 베어 물면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 튀김 패티는 고소함과 재미를 더하는데, 롯데리아의 ‘모짜렐라 인 더 버거’와 유사하다. 모짜렐라 치즈 튀김 패티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려면 배달보단 매장 취식을 추천한다.다만 저렴하다곤 할 수 없다. 단품 8900원, 세트 1만1000원이다. 배달 시에는 두 제품 모두 단품 9700원, 세트 1만2300원으로 판매된다.맘스터치의 에드워드 리 버거는 베이컨을 잘게 잘라 설탕에 졸여 잼처럼 만든 ‘베이컨 잼’이 킥이다. 씹는 식감을 살린 찹(Chop) 스타일의 베이컨 잼을 패티에 균일하게 발라, 마지막 한 입까지 깊고 진한 베이컨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실제 버거를 먹으면서 느꼈던 불편함에서 만들어졌다. 그는 제품 출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에서 “버거를 먹다보면 베이컨만 쭉 나와서 남은 버거에는 베이컨이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같은 양의 베이컨을 먹을 순 없을까 고민했다”며 “베이컨 잼을 만들면 빵에 조금 더 이븐하게, 고르게 바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에드워드 리 버거의 경우 싸이버거보단 비프버거가 베이컨 잼의 매력을 느끼기 좋다. 에드워드 리 셰프도 비프버거를 추천 버거로 꼽을 정도다. 씹으면 으깨진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 잼이 잘 어우러진다. 함께 토핑된 피클과 양상추가 느끼한 맛을 잡아주며, 체다치즈가 녹진하고 고소한 미국의 맛을 더한다. SNS에선 햄버거에 케첩을 추가로 뿌려먹는 ‘나만의 레시피’가 호응을 얻고 있다.다만 싸이버거는 치킨 패티의 맛이 지배적이어서 베이컨 잼의 매력이 다소 떨어졌다.가격은 나폴리맛피아 버거보다 저렴하다. 싸이버거는 단품 7800원, 세트 1만200원이며, 비프버거는 단품 8400원, 세트 1만800원(한정 기간 9900원)이다. 배달 시에도 가격은 동일하다.“버거는 내가 이길 것”… 결과는?에드워드 리 셰프는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나폴리맛피아 버거에 대한 질문에 “흑백요리사에 버거로 붙었으면 내가 이겼다”는 취지로 답한 바 있다.우선 초반 성과는 좋다. 맘스터치는 지난달 18일부터 직영 12개를 포함 총 320개 매장에서 먼저 에드워드 리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1주차 일평균 매출은 동점포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6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에 대한 긍정 평가가 확산되면서 320개 매장의 일별 비프버거 전체 매출도 신제품 판매 전 동기간보다 574% 신장했다.맘스터치에 따르면 에드워드리 버거의 출시 1주차 판매량은 예상 판매량의 328%에 달한다. 이에 따라 베이컨 잼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는 한편, 6일부터 시작한 전국 판매를 대비해 생산라인을 추가 확보하는 등 긴급 대응 중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상을 훨씬 웃도는 인기로 점포에서 준비된 재료가 빠르게 소진돼 일시품절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내하고 있다.나폴리맛피아 버거도 출시 3개월차에 접어들었으나, 아직까지 일부 매장에선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16일 출시한 제품은 첫날부터 목표 판매량의 230%를 달성했다. 일주일 만에 45만개 팔렸으며, 지난 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넘겼다.출시 1주차에 비해 판매량이 크게 늘지 못하는 건 ‘모짜 브리오쉬 번’ 공급 문제 때문이다. 이 빵은 나폴리맛피아 버거를 위해 별도 제작된 것으로, 초기 생산량보다 판매량이 훨씬 높았던 것.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일부 매장에서 ‘모짜 브리오쉬 번’ 대신 일반 빵을 제공했다는 논란이 SNS 상에서 번지기도 했다.실제 소비자 평가에선 롯데리아의 나폴리맛피아 버거가 근소 우위에 있는 모양새다. 에드워드 리 버거의 경우 싸이버거가 일반 싸이버거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는 점, 나폴리맛피아 버거에 비해 빵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점 등이 아쉬운 요소로 꼽혔다. 특히 네 가지 버거 중에서 맛의 균형이 잘 잡혔다는 평가로 ‘발사믹 바질’에 대한 긍정 반응이 많았다. 권성준 셰프가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버거를 직접 조리하는 등 마케팅적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왕돈까스에 나폴리맛피아까지… 롯데리아 연타석 흥행최근 SNS에선 “롯데리아가 초심을 잃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경쟁사인 맥도날드나 맘스터치 대비 맛이 떨어진다는 과거 인식을 뒤집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리노베이션(Re-Innovation)’ 전략에 따른 매장 리뉴얼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시 내 주요 매장들이 리뉴얼 후 객수 및 매출이 증가하면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리뉴얼 매장엔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신규 BI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테이스트 더 펀(Taste The Fun)’에 입각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또한 매출 전망이 좋지 않은 일부 직영점을 폐점하면서 수익성을 높였다.외연 획장 대신 선택한 획기적 메뉴 개발도 주목받고 있다. 본래 롯데리아는 줄곧 실험적인 버거를 출시해왔다. ‘우엉 버거’, ‘라이스 버거’, ‘우리김치 버거’, ‘춘천닭갈비 버거’, ‘밀리터리 버거’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제품은 대부분 혹평을 받고 단종됐다.하지만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문화가 발달하고, 가성비보다 ‘가심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맞물리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시작은 2015년 모짜렐라 치즈 튀김 패티에 집중한 ‘모짜렐라 인 더 버거’라고 볼 수 있다. 길게 늘어나는 치즈 때문에 SNS 상에서 관심도가 높았다. 2023년 선보인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는 정식 메뉴로 채택될 정도로 인기였다. 2024년 ‘왕돈까스 버거’는 빵보다 큰 돈까스 패티로 이른바 ‘선 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인기를 끌었다.그 결과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는 7년 만에 ‘1조 클럽’ 재입성까지 노리게 됐다. 본래 롯데GRS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경쟁사들의 압박 속에서 결국 2018년 연매출이 1조 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롯데GRS의 매출은 2017년 1조896억 원에서 2021년 6757억 원까지 계단식 하락했다.분위기가 반전된 건 2023년부터다. 그리고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7440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7%, 109.3%씩 늘어난 수치다. 업계에서는 롯데GRS가 3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갔다면 4분기에도 이어갔다면, 매출 1조 원 재진입이 유력하다고 분석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장 내 다양성과 포용성, 양성평등의 가치 확산, 여성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5)가 발표한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는 주제 아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서혜연 내셔널 브랜드 총괄 부사장과 김영 구매 부사장, 김태은 인사 상무가 연사로 나서 여성 리더로서 경력 개발을 위해 기울인 노력, 편견과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노하우,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세미나 종료 후에는 여성의 날 주제가 새겨진 포토존에서 임직원들이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리는 SNS 이벤트도 운영했다. 임직원들은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보라색 소품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이를 기념했다.오비맥주 인사부문 김종주 부사장은 “여성 리더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더욱 공정하고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이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영업인을 위한 ‘스피리티드 우먼: 히어로즈 인 세일즈 (Spirited Women: HERoes IN SALES)’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디아지오코리아,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영업 및 세일즈 직무에 종사하는 여성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경험에 기반한 인사이트 공유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포럼에서 여성 영업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맞닥뜨리는 현실과 주요 어려움들을 조명했다. 또한 젠더 고정관념을 깨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약하는 여성 영업 전문가들이 직접 본인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어우러져, 각자 현재 직무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업계 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패널의 주도 하에 주요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패널 디스커션’ 세션,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가자들이 네트워킹 및 토론을 할 수 있는 ‘칵테일 챗’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패널 디스커션 세션에는 △여성 필드 세일즈 인력이 맞닥뜨리는 유리천장 △세일즈 업계 내 성별 고정관념의 현황 △기업 및 개인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젠더 다양성을 위한 노력 △여성의 세일즈 역량 강화 전략 △영업 직군에서의 여성 인재 육성 방안 등의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프라트메시 미슈라(Prathmesh Mishra)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개최한 ‘스피리티드 우먼: 히어로즈 인 세일즈’ 포럼을 통해 많은 여성 인재들이 서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와 응원을 나누며 긍지를 다졌다. 이번 포럼에 직접 오셔서 여성 영업인들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비전을 공유한 모든 연사들과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디아지오는 앞으로도 한국에서 포용성과 다양성을 강조하며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환경과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는 홈플러스가 영업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금 미지급 사태를 우려하며 납품을 일시 중단했던 주요 협력사들이 납품을 속속 재개하기로 했다.홈플러스는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등 주요 협력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품을 정상적으로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또 전날 대금 지급 재개 이후 납품을 일시 유예한 다른 협력사들과도 계속 협의가 완료되고 있어 곧 입고가 안정화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다만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삼양식품 등 일부 협력사들은 아직 납품을 중단한 상태다. 이들은 홈플러스와 협의를 지속하며 납품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에도 정상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티몬·위메프 사태처럼 대금 미지급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일부 협력사들이 납품을 중단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지장이 생기면서 경영난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왔다.일단 한시름 놓은 모양새다. 홈플러스는 전날 오후 일반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재개하면서 납품 중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날 홈플러스는 “현재 가용 현금 잔고가 3090억 원이며, 3월 동안에만 영업활동을 통해 유입되는 순 현금 유입액이 약 3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가용자금이 6000억 원을 상회하므로 일반상거래 채권을 지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재개했으며 순차적으로 전액 변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주요 식음료업체가 신규 납품을 중단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대금을 제때 정산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 때문이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 오뚜기,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팔도 등 일부 업체가 홈플러스에 납품을 일시 중단했다. 이들은 홈플러스가 대금 지급 계획을 밝히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설명했다. 향후 납품 재개 여부는 홈플러스 측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또한 농심, 매일유업, 남양유업, hy 등 식음료업체들은 납품을 정상적으로 이어가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밖에도 신라면세점과 CJ푸드빌, 아웃백, HDC아이파크몰 등이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금지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상품권 미사용 잔액은 400~500억 대 수준으로, 96% 이상이 홈플러스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다.업계에서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가 지난해 티몬·위메프 사태와 비슷한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주요 업체들의 납품 중단 등으로 향후 영업활동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것.우선 홈플러스는 정상 영업을 위해 협력사들을 진정시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상품권 등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해선 이날 지급을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가용 현금 잔고가 3090억 원이며, 3월 동안에만 영업활동을 통해 유입되는 순 현금 유입액이 약 3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가용자금이 6000억 원을 상회하므로 일반상거래 채권을 지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금일부터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재개했으며 순차적으로 전액 변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모두가 힘을 모아 최대한 빨리 회생 절차를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심이 신라면과 새우깡 등 일부 라면과 스낵 브랜드의 가격을 올린다.농심은 오는 17일부터 라면 31개 중 14개, 스낵 25개 중 3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5.3% △너구리 4.4% △안성탕면 5.4% △짜파게티 8.3% △새우깡 6.7% △쫄병스낵 8.5% 등이다. 각 제품의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별로 상이할 수 있다.이번 가격인상은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특히 대표 제품인 신라면과 새우깡은 지난 2023년 7월 가격을 인하하기도 했다. 신라면(이하 소매점 기준)은 1000원에서 950원으로, 새우깡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각각 가격이 내렸으나, 이번 가격인상에 따라 전 가격으로 조정된다.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인상압박을 견뎌 왔지만, 원재료비와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영여건이 더 악화되기 전에 시급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 영업현장에서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에 대한 할인과 증정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동아오츠카는 무라벨 제품 확대, 플라스틱 경량화, 친환경 설비 투자 개시 등을 통해 환경보호 노력을 지속한다.동아오츠카는 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진행된 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설립된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2050년 플라스틱 Zero 시대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1년 동안 재생 원료 사용 확대, 무라벨 제품 도입, 경량화 기술 적용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수행하며 성과를 거뒀다.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캔에 담긴 생수 제품 ‘THE 마신다’ 출시와 더불어 포카리스웨트와 라인바싸 무라벨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했다. 또한 나랑드사이다와 오란씨의 패키징 경량화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47t 가량 절감했다. 이는 올해 약 50t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아울러 올해부터는 eco-PET 도입, 무라벨 제품 확대, 친환경 설비 투자를 추진해 플라스틱 사용을 더욱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 PET 원료 사용 비율을 50%까지 확대하고, 2050년에는 100%를 달성해 화석자원 기반 플라스틱 사용 Zero를 실현할 방침이다.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고객의 건강이 우리의 행복이라는 가치 아래,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혁신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