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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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202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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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121골’ 손흥민, 차범근과 어깨 나란히…새 대기록 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27) 유럽무대 통산 121번째 골을 터뜨리며 ‘차붐’ 차범근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토트넘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만나 5-0 대승을 거뒀다.손흥민은 이날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1-0 우위를 점하고 있던 전반 16분 에릭 라멜라가 즈베즈다 진영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마무리해 추가골로 연결시켰다.또 전반전 종료 직전(44분) 상대 실책으로 공을 얻은 탕기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번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기 위해 압도적인 속도로 스프린트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이밖에도 손흥민은 수차례 상대를 위협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는 4-0으로 사실상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후반 23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다.이로써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한 바 있다. 유럽무대 통산 최다득점 기록은 차 전 감독과 타이를 이뤘다. 현재 손흥민의 기량 등을 고려할 때, 그는 조만간 차 전 감독을 뛰어넘는 대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보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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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광덕·곽상도 더 줘라”…한국당, ‘조국TF’에 표창장 수여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예산안 시정연설 직후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태스크포스(TF)팀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기 때문이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시작하며 TF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에는 ‘○○○ 의원은 조국 TF 위원으로서 공직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는데 기여가 커 이를 표창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여상규·김도읍·김진태·이은재·장제원·주광덕·곽상도·김종석·박성중·송언석·윤한홍·정점식·최교일 의원과 김용남 전 의원 등이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이 수여될 때마다 의총에 참석한 의원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주광덕 하나 더 줘라”, “곽상도 세 장 줘라”, “민경욱은 왜 안 주나” 등 농담이 나올 정도였다.나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감사는 ‘조국 낙마 국감’으로 치렀다. 전쟁에서 작지만 아주 큰 승리”라며 “새로운 물꼬를 틀 수 있는 승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조국(전 법무부 장관) 지명 후 제일 먼저 국민의 분노를 자극할 수 있었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관련된 의혹을 밝혀낸 분은 곽상도 의원이었다. 그 기사가 최초의 물꼬를 텄다”며 “주광덕 의원은 새 아젠다를 발굴하시기도 했다. 사모펀드 의혹은 김용남 전 의원이 최초로 제기하셨다”고 말했다.또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다른 의원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 나 원내대표는 “들은 정보에 의하면 우리 고발장이 탄탄해서 검찰이 수사를 개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나 원내대표는 “일종의 쾌거를 이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내세운 것은 검찰 탄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조국 수사가 마무리되려면 아직도 멀어 흐지부지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다. 여러 방해, 공작, 압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 큰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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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전 ‘일왕 즉위식’ 취재한 이낙연…이번엔 총리 신분으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우리 정부 대표로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에 참석했다. 기자로서 일왕 즉위식을 취재한 바 있던 그가 약 30년이 지나 총리 신분으로 참석하게 된 것이다.NHK 등에 따르면,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약 30분 간 도쿄 지요다(千代田)의 고쿄(皇居·황거)에서 즉위 행사를 했다.나루히토 일왕은 옥좌 ‘다카미쿠라(高御座)’에 올라 “아버지인 아키히토(明仁) 상왕은 30년 이상 재위기간 동안 언제나 국민과 세계평화에 함께한 모습을 보여왔다”며 “그 점을 마음에 새기고 국민에 다가가며 헌법에 따라 일본 국민의 통합의 상징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즉위식엔 나루히토 일왕의 동생이자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 후미히토(文仁) 왕세제 부부를 비롯한 왕족들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일본 정부 관계자 및 각계 대표, 각국 축하사절단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우리 정부대표인 이낙연 총리도 연미복(서양 예복) 차림으로 참석했다. 1989~1993년 동아일보 도쿄특파원으로 재직했던 이 총리는 1990년 11월 아키히토 전 일왕의 즉위식을 취재한 바 있다. 이번엔 총리 신분으로 아키히토 전 일왕의 아들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을 지켜봤다.앞서 이 총리는 이날 새벽 출국길에 오르면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만나 “레이와 시대에 일본 국민들이 활기차고 행복하길 기원한다”며 “상왕 즉위식을 특파원으로 취재했고 이번에 정부대표로 참석하게 됐다. 귀중한 인연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이 총리는 즉위식에서 아베 총리와 일본 정계 및 경제계 주요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동포대표 초청 간담회, 일본 젊은이들과의 대화 일정 등을 가진 후 24일 저녁 귀국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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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경찰관, ‘경찰의 날’에 옥상서 투신…치료 중

    제74주년을 맞은 경찰의 날에 현직 경찰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 소속 A 경위가 21일 오후 10시 26분경 경찰청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렸다.A 경위는 차량 위로 떨어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 경위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 등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한편, 같은 날 인천 송도에서는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민갑룡 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와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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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협박 하지 않았다”…억울함 호소한 유튜버 성명준

    구독자 약 5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성명준이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성명준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징역 1년3개월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지난 10월16일 사기협박죄로 징역 1년3개월을 받았다. 항소 때까지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그는 “만약 이게 죄가 된다면 대한민국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징역을 가야 된다고 얘기할 정도로 너무나 억울한 일이기 때문에 영상을 찍는다”며 “제 과거가 깨끗하진 않으니까 사기협박죄를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설명에 따르면, 성명준은 2017년 3월 경기 부천의 한 주점을 팔게 됐다. 오픈을 앞둔 상황에서 피해주장 측(이하 A 측) 측이 주점을 사고 싶다고 알렸다. 그는 오픈 준비가 끝난 주점을 굳이 팔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인의 조언을 듣고 매매 절차를 밟았다.성명준은 보증금 1억원과 권리금 2억원 등 총 3억원을 요구했다. 140평 규모 주점의 인테리어 비용 등을 생각했을 때 합당한 금액이라 생각했다고. 성명준과 A 측은 부동산을 통해 양도양수 계약을 맺었다.계약을 마친 후, A 측은 성명준에게 당초 권리금이 얼마였는지 물었다. 성명준은 시설권리금을 깎아서 750만 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사실대로 얘기하면 관계가 불편해질 것이라고 생각해 1억2000만 원이었다고 말했다.주점 오픈 후 성명준은 직원들을 보내 일을 도왔다. 하지만 관리 소홀 등의 문제로 영업이익은 점차 줄었다. 그러자 A 측은 권리금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명준은 끝까지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몇 개월이 지난 뒤 A 측은 성명준을 경찰에 고소했다.성명준은 “거짓말을 했으니까, 도의적으로 잘못을 한 건 맞다”면서도 “저는 사기와 협박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는 “A 측은 내가 ‘전 임차인에게 권리금 1억2000만원을 줘야하니 그 돈을 달라. 그래야 내가 가게를 넘겨줄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말이 안 된다. 전 임차인과 거래가 끝나지 않으면 공사를 할 수 없고, 사업자가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권리금은 개인간의 거래이기 때문에 사는 사람이 정하는거라고 대법원 판례에 써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기죄가 성립이 되려면 기망이란 것을 해야 한다. 어떤 거짓말로 인해 계약에 이르게 했다는 기망”이라며 “결과적으로 재판 때도 ‘계약 이후의 정황들로 보아, 계약 전에도 그렇게 했을 것 같다’는 추측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성명준은 변호인과 상의 하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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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동공단 화재, 1시간40분 만에 진압…인명피해 無

    21일 인천 남동공단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경 인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마스크팩 제조공장(2층짜리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지 10여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3분 만에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인력 179명 및 장비 70대를 투입했다. 불은 오후 1시35분경 완전히 꺼졌다.이날 화재로 마스크팩 제조공장이 소실됐다. 또 인접해 있던 송풍기 제조공장도 일부 불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직원 61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다.당초 화재는 건물 1층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이후 건물 2층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난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친 후 내부 수색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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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정경심 영장청구에 “당연히 구속돼야”…與는 침묵

    21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반면 여당은 말을 아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며 “검찰에서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당연히 구속돼야 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법원이 또 정권 눈치를 보고 영장을 기각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만약 영장을 기각한다면) 그것은 사법부에 정말 치욕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최고위원회의 직후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하고 조국 사태를 제대로 처리하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검찰 수사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반면 여당은 신중한 분위기다. 따로 당 차원의 입장을 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입시 및 사모펀드 비리 등 사건 수사와 관련해 정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이 정 교수에게 적용한 혐의는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보조금관리에 관한법률위반 ▲업무상횡령 ▲허위신고(자본시장법위반) ▲미공개정보이용(자본시장법위반) ▲범죄수익은닉법위반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등 11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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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조국 부인’ 정경심 구속영장…증거위조 등 11개 혐의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적용한 혐의는 11개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입시 및 사모펀드 비리 등 사건 수사와 관련해 정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이 정 교수에게 적용한 혐의는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보조금관리에 관한법률위반 ▲업무상횡령 ▲허위신고(자본시장법위반) ▲미공개정보이용(자본시장법위반) ▲범죄수익은닉법위반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등 11개다.검찰은 지금까지 정 교수를 7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달 3일 첫 조사가 이뤄졌지만, 정 교수는 “몸이 아프다”며 조기 귀가했다. 총 7차례 출석에도 정 교수가 장시간 조서를 열람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조사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앞서 법원은 건강 상태 등을 들어 조 전 장관의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다. 만약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까지 기각될 경우 검찰의 수사 동력이 크게 떨어질 수도 있다. 반대로 영장이 발부되면 검찰 수사의 정당성이 힘을 얻고, 여권의 검찰 압박은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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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사·직원에 갑질’ 권용원 금투협회장, 오늘 입장 발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운전사와 직원을 상대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비판에 대해 21일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권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1층에서 “정말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 18일 연합뉴스TV가 보도한 녹취록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5월경 운전사에게 운전사에게 “오늘 새벽 3시까지 술 먹으니 각오하고 오라”고 말했다. 운전사가 “아이 생일이라…”라며 난색을 표하자 “미리 이야기해야지, 바보같이. 그러니까 당신이 인정을 못 받는다”라고 면박을 줬다. 아울러 권 회장은 홍보실 직원에게 기자를 위협하며 강하게 대응하라는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다만 금투협 관계자는 “권 회장이 운전사에게 수차례 사과했고 운전사도 사과를 받아줬다”고 말했다.한편, 권 회장은 자산운용협회 세계총회 참석 차 아르헨티나에 방문했다가 18일 늦은 밤 귀국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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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히 잊지 못해” 패러디까지…유니클로, 논란 광고 중단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새 광고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이를 패러디한 영상이 나오는 등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결국 광고 송출을 중단키로 했다.유니클로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느낀 부분을 무겁게 받아들여 즉각 해당 광고를 중단한다”며 “19일 디지털을 포함한 대부분 플랫폼에서 광고를 중단했고, 일부 방송사는 사정에 의해 21일 중단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이번 광고는 후리스(폴라플리스 소재로 된 유니클로의 대표 제품) 25주년을 기념한 글로벌 시리즈로 어떠한 정치적 또는 종교적 사안, 신념, 단체와 연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모델을 기용해 세대와 나이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후리스의 특성을 표현하고자 했을 뿐, 모욕 의도는 없었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앞서 유니클로는 최근 후리스 제품을 홍보하는 새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에는 98세 할머니와 13세 소녀의 대화가 담겼다. 13세 소녀가 “제 나이 때는 옷을 어떻게 입으셨어요?”라고 묻자 98세 할머니는 “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나지 않아요(I can‘t remember that far back)”라고 답한다.한국 광고에선 원문 해석이 아닌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유니클로가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려는 의도를 담은 것이라고 주장했다.유니클로의 광고를 비판한 패러디 영상도 등장했다. 전남대 사학과 4학년생 윤동현 씨(25)는 19일 유튜브에 ‘유니클로 광고 패러디(특정 대상을 조롱하는 의도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88)와 윤 씨가 출연했다. 콘셉트도 유니클로 광고와 비슷했다. 양 할머니는 일본어로 ‘잊혀지지 않는다’ 팻말을 들고 등장한다. 영상 자막에는 ‘유니클로 후리스 25주년’ 대신 ‘해방 74주년’이 삽입됐다. 또 윤 씨가 “제 나이 때는 얼마나 힘드셨어요”라고 묻자, 양 할머니는 “그 끔찍한 고통은 영원히 잊을 수 없어!”라고 외친다.패러디 영상은 한국어·영어·일어 등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세 영상 모두 합쳐 현재까지 약 18만 회 조회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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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우진, 국감장서 “선서·증언 일체 거부”…무슨 이유?

    18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피우진 전 국가보훈처장이 선서와 증언 자체를 거부해, 야당 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했다.피 전 처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손혜원 무소속 의원 부친에 대한 독립유공자 선정 특혜 의혹 관련 증인으로 소환된 것이다.하지만 피 전 처장은 국정감사에서 기관·일반 증인의 신문(訊問) 전 진행하는 선서와 증언 일체를 거부했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것이 이유였다. 피 전 처장은 자신의 출석요구서에 자유한국당이 자신을 검찰에 고발한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포상 의혹 ▲산하기관장 사퇴 종용 의혹 관련 내용이 신문 요지로 적혀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증언감정법(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은 증인이 형사소추나 공소 제기를 당할 우려가 있을 경우 증언 뿐만 아니라 선서까지도 거부할 수 있도록 한다”며 “변호인의 조언에 따라 선서 및 일체의 증언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훈처 직원 1명이 현재 재판을 받고 있고 다른 직원들도 추가 기소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그의 돌발스러운 발언에 의원들도 술렁였다. 피 전 처장을 증인으로 요청했던 김종석 한국당 의원은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와 증언을 거부한 증인은 3년 이하의 징역,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피 전 처장을 증인으로 모신 건 재판과 관련 없이 재직 중 발생한 여러 불미스러운 사항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는 지극히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태도”라며 “정무위 이름으로 고발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반면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피 전 처장이 피항고인 신분이고 정무위 발언이 본인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염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보훈처 직원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염려가 있어 증언을 거부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옹호했다.여야 의원들의 대립이 이어지자 민주당 소속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국정감사가 속개된지 30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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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조롱’ 논란 휩싸인 유니클로 광고…“전혀 아냐” 해명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새 광고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조롱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유니클로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유니클로는 측은 18일 “플리스 2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글로벌 시리즈 광고”라며 “실제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98세의 패션 콜렉터(IRIS APFEL)와 13세 패션 디자이너(KHERIS ROGERS)를 모델로 기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대와 나이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플리스의 특성을 유쾌하게 표현하고자 했다는 것.이어 “이번 2019 러브앤플리스 캠페인 자체가 국가·인종·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플리스에 대한 이야기”라며 “광고에 나오는 모델 역시 세대와 인종을 뛰어넘은 패션 피플 두 명의 자연스러운 패션에 대한 대화”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유니클로는 기업 방침상 전 세계 어디에서나 어떠한 정치적 또는 종교적 사안, 신념 및 단체와 어떠한 연관관계도 없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유니클로는 이달 초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플리스 25주년을 기념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유니클로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도 같은 영상을 올렸다.광고에는 13세 패션 디자이너 소녀가 “제 나이 때는 옷을 어떻게 입으셨나요?”(How did you use to dress when you were my age?)라고 98세 패션 컬렉터 할머니에게 묻는 장면이 담겼다. 할머니는 “맙소사! 그렇게 오래된 건 기억하지 못해!”(Oh my god! I can't remember that far back!)라고 답한다.하지만 할머니의 대답이 국내편 광고 자막에선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로 번역 돼 논란이 됐다. 80년 전은 일제강점기 시대인 만큼, 위안부 피해자들을 조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추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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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년도 더 된 일을?”…유니클로 광고 ‘위안부 조롱’ 논란

    일본 의류브랜드 유니클로의 온라인 광고가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의혹 때문이다.유니클로는 이달 2일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플리스 25주년 대화 30초. 유니클로 2019 가을/겨울’(フリース25周年 Conversation 30sec. UNIQLO 2019 Fall/Winter)이라는 제목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30초 분량의 이 광고에선 98세 패션 컬렉터 할머니와 13세 패션 디자이너 소녀가 이야기를 나눈다. 대화 내용은 이렇다. 할머니의 패션을 본 소녀는 “정말 놀랍다”며 감탄한다. 그러면서 “제 나이 때는 옷을 어떻게 입으셨나요?”(How did you use to dress when you were my age?)라고 질문한다. 그러자 할머니는 “맙소사! 그렇게 오래된 건 기억하지 못해!”(Oh my god! I can't remember that far back!)라고 답한다.해당 광고는 15초 분량으로 편집돼 지난 10일 유니클로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문제는 ‘Oh my god! I can't remember that far back!’이라는 대사가 국내편 광고 자막에서는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라고 번역됐다는 점이다.국내 누리꾼들은 이 같은 번역이 일제강점기 시대의 위안부 피해자들을 조롱한 것이라고 봤다. ‘80년도 더 된 일’은 1939년 이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여성가족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에 따르면, 위안부는 일본이 전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설치한 ‘위안소’에 강제동원되어 일본군의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을 의미한다. 그 시기는 일본이 만주사변을 일으킨 1931년부터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한 1945년까지다.물론 광고 속 두 사람의 나이를 고려하면, 할머니가 소녀의 나이일 때는 85년 전이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대사에도 없는 내용(‘80년도 더 된 일’)을 굳이 번역해 넣었다는 점과 ▲위안부 피해자들을 조롱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할머니와 소녀의 나이를 설정했을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논란과 관련해 국내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고 있는 에프알엘(FRL)코리아 측은 “해당 부분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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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터키, ‘시리아 닷새 휴전’ 합의…트럼프 “수백만 구할 것”

    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족을 공격한 터키 정부가 군사작전을 닷새 동안 중단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 휴전 기간 동안 쿠르드족의 철수를 허용하겠다는 것이다.17일(현지시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5일간의 조건부 휴전에 합의했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은 터키의 시리아 공격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미국 대표단으로 현지에 급파됐다.펜스 부통령은 “터키는 쿠르드 민병대(YPG)가 안전지대에서 철수할 수 있도록 120시간 군사작전을 멈출 것”이라며 “철수가 완료된 후 모든 군사작전은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YPG 철수를 위해 닷새간 작전을 중단하고, 철수가 완료되면 작전을 종료한다는 것이다.아울러 “미국은 YPG가 안전지대에서 철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휴전 합의를 환영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터키에서 대단한 뉴스가 나왔다. 터키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합의는)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란, 이라크, 터키, 시리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세계 최대의 유랑 민족 쿠르드족은 이 국가들 중에서도 자신들의 독립 요구에 강경한 터키와 갈등 관계이다. 미국의 지상군 역할을 하며 2013년부터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미군과 함께 싸워왔다.터키는 쿠르드족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고 있다. 특히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 북부에 자치구역을 조성해 자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SDF는 쿠르드 민주동맹당(PYD)과 쿠르드 민병대(YPG)로 구성됐다.터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7일 시리아 북동부에 주둔하는 미군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하자 쿠르드족 소탕 작전에 돌입했다. 이때 미국이 IS 격퇴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쿠르드족을 토사구팽(兎死狗烹)했다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이를 의식한 듯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가 도를 넘는 조치를 취하면 터키 경제를 완전히 파괴하겠다” “우리가 시리아를 떠나는 과정에 있을지 모르지만 쿠르드족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터키 정부와 철강 산업 등을 겨냥한 경제 제재를 단행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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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수 “호텔 매매 과정서 300억 사기 당해”…경찰수사

    그룹 JYJ 멤버 김준수 씨(32) 부자가 수백억 원 규모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 부자는 최근 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가 있다며 정모 씨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18일 뉴시스가 보도했다.김 씨 측은 지난 2011년 제주 서귀포 강정동에 토지를 매입하고 호텔을 지어 운영해왔다. 이후 2017년 1월 26일 한 부동산 업체 측에 호텔 소유권을 넘겼는데, 이 과정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매 과정에서 속임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피해 규모는 대금 240억원과 인근 부지 근저당권 관련 60억원 등 약 300억원이다.이와 관련해 정 씨 측은 본인이 계약 당사자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그(매매 계약)자리에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김 씨 측은 정 씨가 부동산 업체의 실질적 사주인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는 서울 중부경찰서가 경기 분당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첩 받아 수사하고 있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정 씨와 김 씨 부친을 불러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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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매너’ 北 비판 여론 우려해 ‘평양축구’ 중계취소?…KBS사장 답변은

    양승동 KBS 사장이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평양 원정’ 경기 녹화중계가 취소된 이유를 밝혔다. 양 사장은 북한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 때문에 북한에 대한 국내 여론이 나빠질 것을 우려해 중계를 포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일축했다. 양 사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국정감사에 출석했다.이날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 녹화 중계가 취소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양 사장은 “(받은 영상이) SD(기본화질)급이고 (화면 비율도)4대3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자 야당 의원들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재차 따져 물었다.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은 “화질이 정말 국민들이 볼 수 없을 정도인지 영상을 확인해보자”고 제안했다. 신 의원도 “무관중 경기였고 북측이 굉장히 비신사적인 매너를 보였다고 한다. 북한에 대한 여론이 나빠질 것을 우려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양 사장은 “그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영상을 가공해서라도 중계해야 한다고 지적에 대해선 “뉴스에서는 동영상을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앞서 KBS는 이날 ‘평양 원정’ 경기 녹화 중계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녹화 중계는 이날 오후 5시 방송 예정이었다. 녹화 중계 취소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은 없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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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병원 “정경심 뇌종양·뇌경색 진단서 발급한 적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입원 진료를 받았다고 알려진 정동병원이 “뇌질환 진단서를 발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정동병원은 1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본원은 정 교수의 뇌종양·뇌경색 진단서를 발급한 바가 없다”며 “이와 관련된 어떠한 의혹도 저희 병원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해당 병원은 정 교수가 지난 9월 입원했던 곳으로 정형외과 치료를 주로 하고 있다. 정 교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 병원 7층 병실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정 교수는 지난 14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다가 조 전 장관 사퇴 소식을 접한 뒤 조사 중단을 요청했다. 검찰은 다음 날인 15일 정 교수를 다시 부르려 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소환 일정을 16일로 조율했다.검찰에 따르면, 정 교수 측 변호인은 15일 오후 6시경 뇌종양 뇌경색 등 병명이 적힌 정 교수의 입원증명서를 팩스로 검찰에 보냈다. 하지만 정 교수의 입원증명서에는 ‘증명서를 발급한 의사의 성명’, ‘의사면허 번호’, ‘진료기관과 직인’ 등이 누락돼 있었다. 입원증명서의 진료과는 뇌 질환과는 무관한 정형외과가 적혀 있었다. 검찰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와 영상의학과 판독서류도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입원 장소 공개 시 병원과 환자의 피해 등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가리고 제출했다”라고 해명했다. 정형외과 기재에 대해서는 “정 교수가 여러 질환이 있어 협진을 한 진료과 중 하나”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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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오 수사’ 경찰, 加에 공조 요청…체포영장도 재신청 방침

    경찰이 고(故) 장자연 관련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던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해 캐나다에 사법공조를 요청했다. 현재 윤 씨는 후원금 사기 의혹 등을 받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윤 씨의 명예훼손 및 사기 피고소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월 캐나다 수사당국에 형사사법공조 요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다만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인 것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윤 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자신의 책 ‘13번째 증언’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사이인 김수민 작가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또 윤 씨를 후원했던 439명도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선의가 악용·훼손됐다”며 윤 씨에게 후원금 반환금액과 정신적 손해를 합쳐 32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윤 씨는 지난 4월 캐나다로 출국한 이후 현재까지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경찰에 “변호인을 선임해 대응·협조하겠다”는 취지를 전했지만, 수차례 출석 요구에는 불응했다.그러자 경찰은 서울중앙지검에 윤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를 반려하고 보강수사를 지시했다. 이후 경찰은 전날 정례간담회에서 “보강수사가 마무리되면 바로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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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농단 뇌물·경영비리’ 신동빈 집유 확정…“심려끼쳐 죄송”

    최순실 씨(63·개명 최서원) 등 박근혜 전 대통령(67) 측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7일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신 회장은 경영 비리 사건에서 롯데 총수 일가에 508억 원의 ‘공짜 급여’를 지급하고 일감을 몰아줘 그룹에 774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 등을 받았다. 또 국정 농단 사건에선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에게 70억 원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도 있었다.1심은 뇌물공여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경영비리에 대해선 별도 재판으로 진행됐다. 해당 1심은 롯데시네마 매점 부당 임대, 서미경 씨 모녀 ‘공짜 급여’ 지급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심은 두 재판을 합쳐 진행됐다. 재판부는 신 회장이 박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수뢰자(박 전 대통령)의 강요에 의해 의사 결정이 다소 제한된 상태에서 뇌물공여죄를 엄히 묻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뇌물 요구 압박을 거부하기 어려웠던 점을 형량 감경 사유로 든 것이다. 모녀 ‘공짜 급여’ 혐의는 무죄로 인정됐다.1심에서 법정구속됐던 신 회장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대법원도 2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대법원 판결이 나온 후 롯데 측은 “그동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신 염려와 걱정을 겸허히 새기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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