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김태영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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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태영 기자입니다.

live@donga.com

취재분야

2026-04-15~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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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리 빙빙 머리 흔들흔들…환경단체 “대전 오월드 환경개선 필요”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유원지인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 있는 일부 야생동물 방사장이 생태환경에 적합하지 않고, 스트레스로 인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이른바 정형행동을 보이는 동물도 있다고 환경단체가 주장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대전오월드 내 야생동물들의 사육과 전시 환경을 점검한 결과, 야생과 전혀 다른 방사장 환경이 조성돼 있고 훔볼트펭귄, 아무르표범, 반달가슴곰, 수달 등 야생동물들이 정형행동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정형행동은 동물들이 어떤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행동으로 아무런 목표나 목적이 없는 이상행동을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정형행동의 강도가 세지며, 개체별로 계속해 같은 공간을 뱅뱅 돌거나 머리를 흔드는 모습 등을 보인다는 게 녹색연합 설명이다. 점검 결과 땅에 굴을 파고 생활하는 생태적 특성을 가진 프레리도그는 방사장 모서리를 긁어내고 머리를 집어넣으려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했다. 방사장 바닥은 흙이나 풀이 없는 시멘트로 만들어졌다. 아무르표범도 내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는 벽 쪽에서 1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같은 곳을 원을 그리며 뱅뱅 맴도는 정형행동을 보였다. 수달은 몸을 물어뜯는 행동을 하고, 곰은 계속해서 고개를 흔드는 것으로 파악됐다.수달은 피부질환을 막기 위해 몸에 묻은 물기를 닦고 말리는 잔디나 흙 같은 공간과 잠을 자거나 쉴 때 필요한 굴이 필요하지만, 오월드 동물원 방사장 안에는 이 같은 공간이 없었다. 페루와 칠레 해안 지역에 서식하며 주로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는 훔볼트펭귄은 12마리가 좁은 수조에 전시돼 있다. 수조는 전면이 유리로 돼 펭귄이 관람객의 눈을 피할 수 없는 구조였다.펭귄들은 유리 밖으로 나가려는 듯 유리를 마주하고 계속 수영을 했다.대전충남녹색연합은 열악한 사육환경이 동물들의 정형행동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녹색연합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은 가급적 야생과 흡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생태적인 전시기법’을 쓴다. 대전충남녹색연합 관계자는 “오월드 시설 개선 사업으로 최신식 놀이시설을 구비하고 워터파크를 만든다는데, 동물 복지를 지향하는 동물원 전시 환경의 세계적 흐름에 맞춰 동물 복지를 위한 시설 개선도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전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오월드는 2002년 5월 5일에 개장했으며, 유원지 안에 있는 주랜드와 버드랜드 동물원에는 총 119종 880여 마리 동물이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2029년까지 총 3100억 원을 들여 대전오월드 시설 현대화와 최신식 놀이기구와 워터파크를 확충하는 재창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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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누리호 기술 유출 의혹 항우연 압수수색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핵심 기술 유출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대전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1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전 유성구 항우연 본원의 발사체연구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항우연 핵심 기술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책임연구원 A 씨의 사무공간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항우연은 지난해 11월 전 연구원 B 씨가 내부 이메일에 있던 대용량 자료를 외부로 반출한 사실을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B 씨는 수사 직후 퇴사해 한 민간 발사체 기업으로 이직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 씨와 B 씨가 메신저 대화방 등을 통해 발사체 자료를 주고받은 정황을 확인했다. 해당 대화방에는 항우연 전현직 직원들이 포함돼 있으며, 2023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직을 준비하다가 기술 유출 의혹을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된 전 고위 관계자도 있었다. 그는 나로호와 누리호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A 씨와 B 씨의 직속 상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주고받은 자료가 국가 기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10월에도 항우연 연구자들을 기술 유출 혐의로 대전지검에 수사 의뢰했으나,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항우연 관계자는 “내부 보안 시스템을 통해 보안 규정 위반을 감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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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문산 ‘힐링 관광지’, 조경 토목 공사 착수

    대전시가 보문산 일대를 산림 복지와 휴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 1월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완료하고, 국유림 사용 허가를 확보하면서, 14일부터 부지 조성을 위한 조경 토목 공사에 착수했다.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 휴양단지 조성 사업은 보문산 권역의 녹지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797억7000만 원을 들여,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1단계 목달지구와 2단계 구완지구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은 2026년 9월,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체계적으로 조성 계획을 수립해 중구 목달동에서 구완동에 이르는 296만 ㎡(약 90만 평) 규모의 산림복지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프르내 자연휴양림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태교 숲, 탄생 숲, 유아 숲, 숲 체험원, 산림욕장, 반려인 숲, 산림 경영숲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을 마련한다. 특히 핵심 시설, 자연 체험, 반려인 숲, 보전형 교육, 자율적 치유, 레포츠 지구 등 6개 주제별 공간을 마련한다. 여기에 숙박시설 50실(휴양관 18, 연립동 12, 숲속의 집 20)과 캠핑장 20면을 조성하고, 다양한 생태자원과 연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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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발사체 핵심기술 유출’ 의혹 항우연 압수수색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핵심 기술 유출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대전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 1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전 유성구 항우연 본원의 발사체연구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은 항우연 핵심 기술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책임연구원 A씨의 사무공간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항우연은 지난해 11월 전(前) 연구원 B씨가 내부 메일에 있던 대용량 자료를 외부로 반출한 사실을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B씨는 수사 직후 퇴사해 한 민간 발사체 기업으로 이직했다.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와 B씨가 메신저 대화방 등을 통해 발사체 자료를 주고받은 정황을 확인했다. 해당 대화방에는 항우연 전·현직 직원들이 포함돼 있으며, 2023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직을 준비하다 기술 유출 의혹을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된 전 고위 관계자도 있었다. 그는 나로호와 누리호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A씨와 B씨의 직속 상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주고받은 자료가 국가 기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수사 중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10월에도 항우연 연구자들을 기술 유출 혐의로 대전지검에 수사 의뢰했으나,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항우연 관계자는 “내부 보안 시스템을 통해 보안 규정 위반을 감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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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 본격화

    대전시가 보문산 일대를 산림 복지와 휴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 1월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완료하고, 국유림 사용 허가를 확보하면서, 14일부터 부지 조성을 위한 조경 토목 공사에 착수했다.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 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보문산 권역의 녹지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797억7000만 원을 들여,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1단계 목달지구와 2단계 구완지구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은 2026년 9월,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체계적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중구 목달동에서 구완동에 이르는 296만㎡(약 90만 평) 규모의 산림복지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프르내 자연휴양림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태교 숲, 탄생 숲, 유아 숲, 숲 체험원, 산림욕장, 반려인 숲, 산림 경영숲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을 마련한다. 특히 핵심 시설, 자연 체험, 반려인 숲, 보전형 교육, 자율적 치유 레포츠 지구 등 6개 주제별 공간을 마련한다. 여기에 숙박시설 50실(휴양관 18, 연립동 12, 숲속의 집 20)과 캠핑장 20면을 조성하고, 다양한 생태자원과 연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2028년 휴양림이 완성되면 보문산 권역은 자연과 휴식, 체험이 합쳐진 대전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명소가 될 것”이라며 “산림 복지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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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판 ‘나는 솔로’ 참가 신청 하세요”

    대전시가 지역 미혼 청년들의 활발한 사회적 교류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한 청년 만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가 아닌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26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존의 형식적인 소개팅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공통 관심사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그림을 보며 취향을 나누고,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즐기고, 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에 생활 기반을 둔 직장인, 개인사업자 등 25∼39세의 미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행사는 26일 유성구에 있는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19일까지 대전청년포털이나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칭 알고리즘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 등을 통해 청년 교류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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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올해 청춘남녀 700명 만남주선

    대전시가 지역 미혼 청년들의 활발한 사회적 교류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한 청년 만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가 아닌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26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존의 형식적인 소개팅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공통 관심사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그림을 보며 취향을 나누고,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즐기고, 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에 생활 기반을 둔 직장인, 개인사업자 등 25∼39세의 미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행사는 26일 유성구에 있는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19일까지 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이나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칭 알고리즘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 등을 통해 청년 교류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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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광역 투어버스 타고 7개 시군 누벼요

    충남도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7개 시군을 지나는 33개 코스로 이루어진 ‘2025년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 운영 지원사업’ 대상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는 도내 1개 시군이 인근 시군과 연계해 2개 시군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노선을 개발하고 운행하는 것이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광역 투어버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운영 횟수, 코스 다양성 등의 기준을 중점으로 시군별 사업계획을 검토해 이번 신규 코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천안, 보령, 아산, 논산, 당진, 서천, 홍성 등 7개이며, 총 33개 코스를 개발해 운행할 계획이다. 시군별 대표 경로는 △논산 강경산소금문학관→김홍신문학관→공주 나태주문학관 등 논산 6개 코스 △천안 각원사→위례벚꽃축제→단대호수 벚꽃길→아산 현충사 등 천안 5개 코스 △보령 머드축제→무궁화수목원→태안 안면암 등 보령 5개 코스 △당진 아미미술관→삽교호→예산 아그로랜드 등 당진 5개 코스 △서산 해미성지→홍주성지→당진 합덕성지 등 홍성 5개 코스 △아산 강당골계곡→온양전통시장→신정호 정원→예산 황새공원 등 아산 4개 코스 △서천 국립생태원→장항 6080 음식 골목 맛나로→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스카이워크→부여 정림사지→부여 궁남지 등 서천 3개 코스 등이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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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300개 여행지를 반값에 다녀볼까

    코레일은 지역사랑 여행상품이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이용객 6만 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 반값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결합된 여행상품이다. 전국 유명 여행지와 관련된 300여 개 프로그램이 있다. 자유여행 상품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로 돼 있다. 열차 왕복편(50% 할인)을 선택한 후, 해당 지역의 숙박이나 렌터카 중 하나를 필수로 선택 결합하는 식으로 여행 구성을 짤 수 있다. 열차 승차권만으로 구성된 상품도 있다. 코레일 ‘자유여행’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왕복 열차를 구매하고, 지정 관광지에서 QR 인증을 하면 다음 달에 열차표 50% 할인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QR 인증은 지역별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애플리케이션(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나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코레일은 최근 동해선, 서해평택선, 교외선, 중앙선(연장), 중부내륙선(연장) 등 7개 노선이 새로 개통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역에서 출발해 동해, 삼척, 포항, 울산, 부산 부전역까지 4시간 30분 동안 이어지는 동해선에는 ITX-마음이 하루 8차례 다닌다. 해안선을 따라 연결돼 바다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동해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6000명이 훌쩍 넘는다. 중부내륙선 KTX-이음은 올해부터 충주, 문경 구간 운행이 시작돼 경기 판교를 시작으로 부발, 가남, 감곡장호원, 앙성온천, 충주역을 거쳐 살미역, 수안보역, 연풍역, 문경역까지 손님을 나른다. 코레일은 충주시, 문경시, 괴산군과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충주시와 상주시 등도 온천시설을 늘리고, 판교에서 문경까지 ‘상주 곶감축제’ 관광열차도 운행한다. 지난해 말 동시 개통한 서해선축 3개 노선인 서해선(홍성∼서화성)과 장항선(신창∼홍성), 평택선(안중∼평택)은 충남 서북부와 수도권을 연결한다. ‘국토 종단 대동맥’ 중앙선도 청량리역부터 부산 부전역까지 완전히 개통됐다. 올해 1월, 20년 만에 재개통한 교외선에는 의정부역 등 6개 역에 무궁화호 열차가 왕복 8회 운행하고 있다. 1961년 개통된 교외선은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총 길이 31.9km의 철도다. 교외선 이용 금액은 모든 구간이 2600원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노선이 늘어나 지역 간 이동이 쉽고 빨라졌다”며 “지역사랑 철도여행 이용객 6만여 명은 경제적 파급효과로 환산하면 16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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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곳곳 누비는 투어버스 확대

    충남도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7개 시군을 지나는 33개 코스로 이루어진 ‘2025년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 운영 지원사업’ 대상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는 도내 1개 시군이 인근 시군과 연계해 2개 시군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노선을 개발하고 운행하는 것이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광역 투어버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운영 횟수, 코스 다양성 등의 기준을 중점으로 시군별 사업계획을 검토해 이번 신규 코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천안, 보령, 아산, 논산, 당진, 서천, 홍성 등 7개이며, 총 33개 코스를 개발해 운행할 계획이다.시군별 대표 경로는 △논산 강경산소금문학관→김홍신문학관→공주 나태주문학관 등 논산 6개 코스, △천안 각원사→위례벚꽃축제→단대호수 벚꽃길→아산 현충사 등 천안 5개 코스, △보령 머드축제→무궁화수목원→태안 안면암 등 보령 5개 코스, △당진 아미미술관→삽교호→예산 아그로랜드 등 당진 5개 코스, △서산 해미성지→홍주성지→당진 합덕성지 등 홍성 5개 코스, △아산 강당골계곡→온양전통시장→신정호 정원→예산 황새 공원 등 아산 4개 코스, △서천 국립생태원→장항 6080 음식 골목 맛나로→장항 송림자연 휴양림스카이워크→부여 정림사지→부여 궁남지 등 서천 3개 코스 등이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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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지역사랑 여행상품권 6만 명 열차 타

    코레일은 지역사랑 여행상품이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이용객 6만 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 반값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결합 된 여행상품이다. 전국 유명 여행지와 관련된 300여 개 프로그램이 있다. 자유여행 상품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로 돼 있다. 열차 왕복편(50% 할인)을 선택한 후, 해당 지역의 숙박이나 렌터카 중 하나를 필수로 선택 결합하는 식으로 여행 구성을 짤 수 있다. 열차 승차권만으로 구성된 상품도 있다. 코레일 ‘자유여행’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왕복 열차를 구매하고, 지정 관광지에서 QR 인증하면 다음 달에 열차표 50% 할인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QR 인증은 지역별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애플리케이션(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나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코레일은 최근 동해선, 서해평택선, 교외선, 중앙선(연장), 중부내륙선(연장) 등 7개 노선이 새로 개통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역에서 출발해 동해, 삼척, 포항, 울산, 부산 부전역까지 4시간 30분 동안 이어지는 동해선에는 ITX-마음이 하루 8차례 다닌다. 해안선을 따라 연결돼 바다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동해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6000명이 훌쩍 넘는다. 중부내륙선 KTX-이음은 올해부터 충주, 문경 구간 운행이 시작돼 경기 판교를 시작으로 부발, 가남, 감곡장호원, 앙성온천, 충주역을 거쳐 살미역, 수안보역, 연풍역, 문경역까지 손님을 나른다.코레일은 충주시, 문경시, 괴산군과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충주시와 상주시 등도 온천시설을 늘리고, 판교에서 문경까지 ‘상주 곶감축제’ 관광열차도 운행한다. 지난해 말 동시 개통한 서해선축 3개 노선인 서해선(홍성~서화성)과 장항선(신창~홍성), 평택선(안중~평택)은 충남 서북부와 수도권을 연결한다. ‘국토 종단 대동맥’ 중앙선도 청량리역부터 부산 부전역까지 완전히 개통됐다. 지난 1월, 20년 만에 재개통한 교외선에는 의정부역 등 6개 역에 무궁화호 열차가 왕복 8회 운행 중이다. 1961년 개통된 교외선은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총 길이 31.9km 철도다. 교외선 이용 금액은 모든 구간 2600원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노선이 늘어나 지역 간 이동이 쉽고 빨라졌다”라며 “지역사랑 철도여행 이용객 6만여 명은 경제적 파급효과로 환산하면 167억 원 생산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한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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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과 ‘댕댕버스’ 타고 태안 봄꽃 나들이

    충남 태안군은 4∼5월 반려동물과 함께 꽃 구경과 지역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봄철 태안 댕댕버스’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박 2일 일정인 여행 상품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대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를 관람하고, 힐링 여행지 솔향기길과 청산수목원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매회 20명씩 총 5차례 진행되며, 반려동물 좌석과 안전띠가 마련된 태안 댕댕버스는 4월 12일 경기(수지, 광교, 수원시청, 동탄), 4월 19일과 5월 3일 서울(합정, 동작, 양재, 죽전), 4월 26일 부산, 김해에서 출발한다. 나머지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전문 여행사 펫츠고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약 요금은 1인당 13만5000원(서울, 경기), 15만2000원(부산, 김해)으로 반려견 한 마리당 1만 원이 추가된다. 숙박 요금은 별도로 신청 페이지 내 태안군 애견 동반 숙소 한 곳을 골라 예약하면 댕댕버스 신청이 확정된다. 군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10명당 1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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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 ‘청신호’

    충남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 동안 논산 시민가족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엑스포를 통해 딸기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K딸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전시관 8개를 조성할 방침이다.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7월 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도에 따르면 연간 국내 딸기 생산액은 1조5211억 원(2023년 기준)으로, 과채류 가운데 가장 많다. 국내 과채류 중에 11년 연속 생산액 1조 원을 넘긴 작물은 딸기가 유일하다. 2032년 국내 딸기 생산액은 28억3000만 달러, 세계 신선 딸기 시장은 2031년 3조20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에서 한국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2023년 국내 딸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21.2% 증가한 711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도는 딸기연구소를 통해 국산 딸기 품종인 설향, 매향을 개발해 2000년대 초 국내 딸기 시장의 90%를 차지했던 일본 품종을 대부분 국산(점유율 96.3%)으로 바꿨다. 엑스포 개최지인 논산의 연간 딸기 생산량은 2만8232t으로 전국(15만9475t) 생산량의 17.7%를 차지한다. 재배 면적은 1022.5ha(헥타르)로 전국(8247ha)의 12.4%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 농가 수(1874가구)와 소득(1891억 원)도 전국에서 가장 많다. 논산시는 앞서 26차례에 걸쳐 딸기 축제를 개최했고 2023년에는 한국관광공사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들기도 했다. 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방문객이 154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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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심사 대상에 올라

    충남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 동안 논산 시민가족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도는 엑스포를 통해 딸기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K-딸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전시관 8개를 조성할 방침이다.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도에 따르면 연간 국내 딸기 생산액은 1조 5211억원(2023년 기준)으로, 과채류 가운데 가장 많다. 국내 과채류 중에 11년 연속 생산액 1조원을 넘긴 작물은 딸기가 유일하다.2032년 국내 딸기 생산액은 28억 3000만달러, 세계 신선 딸기 시장은 2031년 3조 2000억원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에서 한국딸기 를 활용한 디저트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2023년 국내 딸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21.2% 증가한 7110만 달러를 기록했다.도는 딸기연구소를 통해 국산 딸기 품종인 설향, 매향을 개발해 2000년대 초 국내 딸기 시장의 90%를 차지했던 일본 품종을 대부분 국산(점유율 96.3%)으로 바꿨다. 엑스포 개최지인 논산의 연간 딸기 생산량은 2만8232t(톤)으로 전국(15만 9475t) 생산량의 17.7%를 차지한다. 재배 면적은 1022.5㏊(헥타르)로 전국(8247㏊)의 12.4%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 농가 수(1874가구)와 소득(1891억 원)도 전국에서 가장 많다.논산시는 앞서 26차례에 걸쳐 딸기 축제를 개최했고 2023년에는 한국관광공사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들기도 했다. 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방문객이 154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삼 농림축산국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딸기 1번지인 충남과 논산을 세계적인 딸기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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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댕댕버스 타고 반려동물과 떠나는 여행

    충남 태안군은 4~5월 반려동물과 함께 꽃구경과 지역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봄철 태안 댕댕버스’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1박 2일 일정인 여행 상품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대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를 관람하고, 힐링 여행지 솔향기길과 청산수목원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됐다.매회 20명씩 총 5차례 진행되며, 반려동물 좌석과 안전띠가 마련된 태안 댕댕버스는 4월 12일 경기(수지, 광교, 수원시청, 동탄), 4월 19일과 5월 3일 서울(합정, 동작, 양재, 죽전), 4월 26일 부산, 김해에서 출발한다. 나머지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전문 여행사 펫츠고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약 요금은 1인당 13만5000원(서울, 경기), 15만2000원(부산, 김해)으로 반려견 한 마리당 1만 원이 추가된다. 숙박 요금은 별도로 신청 페이지 내 태안군 애견 동반 숙소 한 곳을 골라 예약하면 댕댕버스 신청이 확정된다.군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10명당 1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반려인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봄철 태안 댕댕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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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양 살해’ 여교사, 48세 명재완… 신상 공개

    지난달 10일 대전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8)을 살해한 교사의 신상이 공개됐다. 48세 여성으로 이름은 명재완 씨(사진)다. 대전경찰청은 12일 명 씨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수사기관이 촬영한 범죄자 인상 착의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에서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명 씨가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밝히면서 하루 만에 공개가 진행됐다. 명 씨의 정보는 다음 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머그샷은 명 씨의 정면, 왼쪽, 오른쪽 얼굴 등 3장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명 씨의 목 부분에는 범행 직후 자해해 정맥 봉합수술을 받은 흔적이 선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명 씨는 범행 일주일 전부터 인터넷에 ‘살인’을 검색하는 등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했다. 범행 당일 학교 근처 주방용품 전문점에서 날(16cm)을 포함해 총길이 28cm의 흉기를 산 뒤 시청각실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청각실은 명 씨가 돌봄교실을 나온 김 양을 유인해 범행을 저지른 곳이다. 김재춘 대전경찰청 강력계장은 “가정불화, 직장 문제, 본인 스스로에 대한 분노 등이 쌓인 상태에서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분노의 전이’로 보인다”라고 했다. 명 씨는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은 것은 아니며, 여러 차례 자살 시도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은 범행이 우울증과는 관련 없다고 판단했다. 현재 명 씨에 대한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 중이다. 프로파일러의 1차 소견에서는 사이코패스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 씨가 남긴 유서는 없었다. 김 양 유족들에게는 “사과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명 씨를 송치했다. 살인죄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지만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약취 유인해 살해한 죄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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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소상공인 임대료… 30만 원 지원해드려요

    대전시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임대료 지원 예산을 지난해 두 배로 늘렸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34억 원을 들여 지역 업체 1만여 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1∼6월) 신청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 매출액 5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적격 심사를 거쳐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4월 안에 업체 한 곳당 최대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반기(7∼12월) 신청은 8월경에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라도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 접수와 지원 현황을 반영해 지원 기준을 일부 조정할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온라인 접수 방법과 기타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권경민 시 경제국장은 “고정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상공인들이 경영 불안을 덜고 도약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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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양 살해’ 교사 “사이코패스 아니다”…“범행 우울증과 관련 없어”

    지난달 10일 대전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8)을 살해한 교사의 신상이 공개됐다. 48살 여성, 이름은 명재완이다.대전경찰청은 12일 명 씨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수사기관이 촬영한 범죄자 인상착의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에서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명 씨가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밝히면서 하루 만에 공개가 진행됐다.명 씨의 정보는 다음 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머그샷은 명 씨의 정면, 왼쪽, 오른쪽 얼굴 3장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명 씨의 목 부분에는 범행 직후 자해해 정맥 봉합수술을 받은 흔적이 선명했다.경찰에 따르면 명 씨는 범행 일주일 전부터 인터넷에 ‘살인’을 검색하는 등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했다. 범행 당일 학교 근처 주방용품 전문점에서 날(16cm) 포함 총길이 28cm짜리 흉기를 산 뒤, 시청각실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청각실은 명 씨가 돌봄교실을 나온 하늘 양을 유인해 범행을 저지른 곳이다. 김재춘 대전경찰청 강력계장은 “가정불화, 직장 문제, 본인 스스로에 대한 분노 등이 쌓인 상태에서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분노의 전이’로 보인다”라고 했다. 명 씨는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은 것은 아니며, 여러 차례 자살 시도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은 범행이 우울증과 관련은 없다고 판단했다. 현재 명 씨에 대한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 중이다. 프로파일러의 1차 소견에서는 사이코패스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 씨가 남긴 유서는 없었다. 하늘 양 유족들에게는 “사과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명 씨를 송치했다. 살인죄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지만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약취 유인해 살해한 죄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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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최대 30만 원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대전시가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임대료 지원 예산을 지난해 두 배로 늘렸다.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34억 원을 들여 지역 업체 1만여 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1~6월) 신청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매출액 5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4월 안에 업체 한 곳당 최대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하반기(7~12월) 신청은 8월경에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라도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 접수와 지원 현황을 반영해 지원 기준을 일부 조정할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온라인 접수 방법과 기타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권경민 시 경제국장은 “고정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상공인들이 경영 불안을 덜고 도약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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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순항… 신청사 착공

    대전시는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방위사업청 신청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에는 2424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만9738㎡ 규모로 2028년 준공 목표다.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됐다. 시는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대응했다. 2023년 6월 지휘부와 주요 정책 부서 238명이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1차 이전을 했다. 이번 신축 청사가 완공되면 과천에 남아 있는 직원을 포함해 1600여 명의 공무원이 모두 대전에서 근무한다. 방위사업청이 이전함에 따라 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드론특화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국비 등 490억 원을 투입해 드론 분야 혁신 기술 연구개발, 기술사업화와 창업 등을 지원한다. 민선 8기에서는 K-방산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비 20억 원을 들여 강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9월부터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국방 반도체 국산화를 목표로 국방반도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약 48만 평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도 추진된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역 국방 드론,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드론지원센터도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출범한 대전투자금융에서는 2030년까지 자본금을 5000억 원으로 늘려 지역 방산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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